조용히 살며 생각하다 Thinking in Calm Life
| 개와 살다 | Beyond the Door
| 뿌리도 잎도 있는 식물의 비밀스런 세계 | 출판이라는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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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8.11
안녕하세요, 시에나조 에이전시입니다.
일본 매거진하우스, KK베스트셀러즈, 치쿠마쇼보, 산과계곡사의 에세이 타이틀 5종을 소개합니다.
검토를 원하시면 출판사와 담당자명을 기재하여 회신해주세요. 검토용 자료를 발송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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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히 살며 생각하다 Thinking in Calm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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静かに生きて考える Thinking in Calm Life
(조용히 살며 생각하다 Thinking in Calm Life)
森博嗣 (모리 히로시)
ベストセラーズ(KK베스트셀러즈)
356쪽 / 에세이 / 2025.8 출간예정
시끄러운 세상에서 나만의 고요와 자유를 지키며 사는 방법.
세상은 점점 소란스러워지고, 불안정해지고 있다. 이러한 시끄러운 세상 속에서, 어떻게 하면 시선을 빼앗기지 않고, 조용하고 풍요롭게 살아갈 수 있을까? 행복하게 산다는 것은 과연 무엇일까?
베스트셀러 소설가이자 에세이스트 ‘모리 히로시’가 자신의 일상을 관찰하고 사유하며 써 내려간 “쓰는 일・만드는 일・사는 일”의 본질에 대한 에세이를 전한다. 불확실한 시대를 살아가는 지혜를 담아, 사물의 본질을 꿰뚫어보는 예리한 시각으로, 다른 이와 경쟁하거나 싸우지 않고 고독과 자유를 즐기는 삶의 힌트를 전한다. 조용한 일상 속 구체적인 즐거움에서부터 죽음, 자유, 관계, 창작, 소비, 기억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제를 유쾌하고도 날카롭게 풀어낸다.
“인생이란 무엇인가?”, “행복이란 무엇인가?”, “세상이란 무엇인가?”를 생각하고 싶을 때, ‘내 안에서 샘솟는 힘’을 느끼게 해 줄 문장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목차]
제1회 시끄러운 세상에서도 조용히 살고 싶다
제2회 혼자 즐기는 일들
제3회 충분히 살아왔다는 감각
제4회 한가로움에 기대어
제5회 5월이 가장 여름다운 계절
제6회 뜻대로 되는 즐거움
제7회 단순한 이동이 주는 착각
제8회 인풋 과다 사회
제9회 이렇게 살아야지 하고 생각한 적은 없다
제10회 제너럴에서 스페셜로의 전환
제11회 하찮은 이야기라도 해야 한다
제12회 무조건 고개 숙이는 문화에 대하여
제13회 마스크와 백신은 어느 쪽이든 좋다
제14회 중고품과 미완성품의 인생
제15회 완성했을 때 맛볼 수 있는 것
제16회 추억이란 만드는 것일까?
제17회 단어를 배워 안다고 착각하다
제18회 ‘인간이 그려져 있다’는 환상
제19회 ‘과학적으로 입증되었다’란?
제20회 칭찬할까, 꾸짖을까, 그것이 문제인가
제21회 시대를 거슬러 자동차 이야기
제22회 균형 잡힌 단순한 삶
제23회 안다는 것은 ‘모른다’를 늘리는 것
제24회 ‘확률’로 미래를 평가하다
제25회 쓰는 일, 만드는 일, 사는 일
제26회 일하는 것은 ‘위대한’ 일인가?
제27회 생각하지 않는 인간은 갈대다
제28회 어떤 것도 예전으로는 돌아가지 않는다
제29회 심심하니 ‘관찰일기’처럼 써보자
제30회 무언가를 만들 때 생각하는 것
제31회 ‘힘내’라고 하지 않는 편이 좋을까?
제32회 ‘시점’과 ‘착안’에서 태어나는 ‘발상’
제33회 현대인의 과도한 타인 의존
제34회 젊은이는 모두 ‘시간 부자’
제35회 말은 말 그대로의 뜻이 아니다
제36회 기대한 대로는 기대하지 않는다
제37회 ‘마음’이란 무엇인가?
제38회 쉬운 방법에 매달려 실패하다
제39회 그런 건 할 수 없다는 증후군
제40회 이상적인 죽음이란
[저자] 모리 히로시
1957년 아이치현 출생. 나고야대학교 공학부를 졸업한 후 동대학원에서 석사,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공학박사. '미스터리의 대단함을 알리기 위해' 추리소설을 쓰기 시작했고 1996년 데뷔작인 <모든 것이 F가 된다>로 제1회 메피스토상을 수상했다. 예리하고 지적인 문체로 인기를 얻고 있으며, 주요 저서로는 <V 시리즈> <W 시리즈> 등의 미스터리/SF 소설을 비롯해, <고독의 가치> <소설가라는 직업> <과학적이란 어떤 의미인가> <일상의 플로우차트> 등 다수의 에세이가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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犬と生きる (개와 살다)
辻仁成 (츠지 히토나리)
マガジンハウス(매거진하우스)
240쪽 / 에세이 / 2025.2 출간
아들이 떠난 뒤, 나와 함께 남은 것은, 조용히 마음에 기대어 주는 한 마리의 개였다.
전세계에서 높은 문학적 평가를 받아온 작가 ‘츠지 히토나리’가
사랑하는 반려견 산시로와 함께 보내는 따뜻한 일상을 전한다.
아쿠타가와상(1997년 『해협의 빛』)과 프랑스의 권위 있는 페미나상(1999년 『백불』, 일본인 최초 수상)을 수상한 작가이자 뮤지션, 아티스트인 ‘츠지 히토나리’가, 프랑스에서 보낸 삶 속에서 강아지와 나눈 깊은 교감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큰 화제를 모았던 에세이집 『파리의 하늘 아래, 아들과 함께 3000일』 이후, 이번 작품은 미니어처 닥스훈트 ‘산시로’와의 생활을 통해 사랑과 고독, 그리고 새로운 시작을 그려낸다.
2022년, 아들이 대학 진학을 위해 집을 떠날 준비를 하던 시기, 파리에 사는 작가는 곧 마주하게 될 고독을 생각했다. 그때 나타난 것이 활기 넘치는 미니어처 닥스훈트, 산시로였다. 그의 삶은 이 만남을 계기로 크게 변했다. 작가는 이렇게 말한다. “나는 고독을 즐긴다고 자부하지만, 개는 인간이 붙들고 있는 완고한 외로움을 본능적으로 중화시키는 힘이 있다. 산시로와 함께 있으면, 외로움이 불현듯… 편안해진다.”
이 책은 작가와 반려견의 깊어지는 유대와, 산시로가 어떻게 가족이자 길잡이, 그리고 뜻밖의 치유자가 되었는지를 담아낸다.
[저자] 츠지 히토나리
랑스에 거주하는 소설가, 뮤지션, 비주얼 아티스트. 1989년 『피아니시모』로 스바루 문학상을 받으며 데뷔했으며, 1997년 아쿠타가와상, 1999년 페미나상을 수상했다. 작품은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등 다수 언어로 번역되었으며, 한국에서는 에쿠니 가오리와 함께한 『냉정과 열정 사이 Blu』, 공지영과 함께한 『사랑 후에 오는 것들』로 잘 알려져 있다. 그외 저서로 『10년 후의 사랑』, 『한밤의 아이들』, 육아 에세이 『파리의 하늘 아래서, 아들과 나의 3000일』 등이 있다. 또한 『아빠의 요리 수업』, 『파리의 수프—마음이 따뜻해지는 한 그릇』 등 인기 요리서의 저자로도 알려져 있다. 현재 파리와 노르망디를 오가며 활동 중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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扉の向う側 (Beyond the Door)
ヤマザキマリ (야마자키 마리)
マガジンハウス(매거진하우스)
168쪽 / 에세이 / 2023.11 출간
대체할 수 없는 사람들과의 소중한 만남을, 아름다운 그림처럼 담아낸 에세이집.
『테르마이 로마이』로 잘 알려진 세계적 만화가 ‘야마자키 마리’. 그는 일본과 이탈리아를 중심으로 창작 활동을 이어오며, 만화계에서 굵직한 성과를 거두었다. 『플리니우스』로 제28회 데즈카 오사무 문화상 대상을 받았으며, ‘월드 시티즌’으로서 17세에 홀로 이탈리아로 건너간 이후 피렌체, 이집트, 시리아, 포르투갈, 미국 등지를 거쳐 살아왔다.
이 책은 그 여정 속에서 만난, 인생에서 결코 잊을 수 없는 사람들과의 추억을 아름다운 색채의 일러스트와 함께 그려낸다. 이 책에는 전세계 곳곳에서 조용히, 그러나 당당하게 살아가는 이들의 초상이 담겨 있다. 피렌체에서 고대 로마에 대한 열정을 불러일으켜 준 노부부 카메오 상점 주인, 고향을 떠나 홀로 살아가는 독일 여성, 네 번의 결혼을 한 사랑스러운 브라질 남성, 리스본 아파트에서 함께 살았던 고집 세지만 마음씨 따뜻한 이웃, 시카고의 명문 사립학교에서 만난 아들의 수줍은 미국인 친구…. 야마자키는 이런 인연들이 어떻게 우리를 변화시키는지를 돌아보며 이렇게 말한다.
“내 인생을 되돌아보면, 완전히 우연히 만난 타인이라는 존재가 낯선 땅으로의 여행처럼, 우리의 인생관과 삶의 방식을 바꾸는 힘을 가진 거대한 미지의 세계라는 것을 절실히 느낀다.”
[저자] 야마자키 마리
1967년 도쿄 출생. 만화가, 작가, 도쿄조에이대학 객원교수. 홋카이도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뒤 1984년, 17세에 이탈리아로 건너가 피렌체 미술아카데미(Accademia di Belle Arti di Firenze)에서 유화와 미술사를 전공했다. 2015년 문부과학대신 신인상을 수상했으며, 2017년 이탈리아 공로훈장(Commendatore)을 받았다. 대표작으로 『테르마이 로마이』(제3회 만화대상, 제14회 데즈카 오사무 문화상 단편상), 『비올라 마더』, 『스티브 잡스』, 『플리니우스』(토리 미키와의 공저, 제28회 데즈카 오사무 문화상 대상) 등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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根も葉もある植物のはなし (뿌리도 잎도 있는 식물의 비밀스런 세계)
塚谷 裕一 (츠카야 히로카즈)
山と渓谷社(산과계곡사)
256쪽 / 에세이, 과학 / 2025.7 출간
** 아마존 베스트셀러 자연관찰/식물학 분야 베스트셀러 1위.
풀잎 하나, 꽃잎 하나에도 숨어 있는 생명의 서사를 읽다.
산책길에서 마주치는 익숙한 풀꽃부터, 식물원이나 여행지에서 만난 희귀한 식물까지. 어서 오세요, 아직 알려지지 않은 식물들의 세계로!
베스트셀러 《틈새의 식물 도감》의 저자이자 잎의 진화와 형태를 연구하는 식물학자인 저자가 일상 속에서 만난 개성 넘치는 식물들을, 경쾌한 문장과 사진으로 풀어내는 보태니컬 포토 에세이.
세상에는 수많은 식물이 있지만, 그 다양함의 즐거움을 모르는 사람도 많다. 심지어 빽빽하게 다양한 식물이 살아가는 울창한 숲을 보아도, 그저 ‘녹색 덩어리’로만 보인다고 말하는 이들도 있다. 하지만 그것은 너무나 안타까운 일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식물이 가진 모습의 이유를 추측하고, 관찰하고, 현미경으로 살펴보는 과정 속에는 식물의 깊이와 영리한 생태, 심지어 쓸모없어 보이는 불가사의까지 숨어 있다.
- 앞뒤가 구분되지 않는 잎은 왜 존재할까? — ‘도긴개긴’
- 아름다운 명아주꽃 — ‘투명하게 비치는’
- 꽃의 장식은 껍질 한 장 — ‘색을 입다’
- 파의 잎의 앞면은 어디일까? — ‘속이 비다’
- 수박 줄무늬와 씨앗 위치에 관한 속설 — ‘겉무늬로 구분하기’
- 뿌리는 껍질을 벗으며 땅속을 파고든다 — ‘끝을 감싸다’
[저자] 츠카야 히로카즈
식물학자. 1964년 일본 가나가와현 출생. 1988년 도쿄대학교 이학부를 졸업하고, 1993년 도쿄대학교 대학원 이학계연구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현재 도쿄대학교 대학원 교수로 재직 중이며, 전공 분야는 잎의 발생과 분자유전학이다. 해외 현지 조사를 비롯해 식물의 다양성에 관한 폭넓은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틈새의 식물 도감》, 《식물의 ‘겉모습’은 어떻게 결정되는가》, 《숲을 먹는 식물》, 《식물의 마음》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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出版という仕事 (출판이라는 업)
三島 邦弘 (미시마 구니히로)
筑摩書房(치쿠마쇼보)
224쪽 / 에세이 / 2025.7 출간
책에는 ‘재미의 마그마’가 있다 – 출판사 ‘미시마사’ 대표가 말하는 ‘업(業)으로서의 출판’.
‘한 권 한 권에 혼을 담는다’는 출판사 미시마사의 대표가 전하는 편집·영업의 기본, 장사의 본질, 그리고 출판의 미래. 출판이라는 일은, 편집이든 영업이든, 매일 ‘재미’를 다루는 일이다. 한 권 한 권과 마주하며 저자와 독자를 이어온 25년. ‘직업으로서의 출판’의 현실과 앞으로를 이야기한다.
[목차]
제1장 출판의 숲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제2장 ‘책을 좋아하는 것’과 ‘출판 일을 하는 것’을 가르는 것
제3장 편집자의 일 ― 기획을 하는 방법과 그 이전의 이야기
제4장 선배들이 걸어온 출판의 숲
제5장 영업의 일 ― 첫 번째 독자로서
제6장 장사로서 ― 독자와 소비자 사이에서
제7장 미래의 숲을 가꾸다
[저자] 미시마 구니히로
1975년 교토 출생. 두 곳의 출판사에서 단행본 편집을 경험한 뒤, 2006년 10월 단독으로 주식회사 미시마사를 설립했다. ‘작은 종합출판사’를 표방하며 장르에 구애받지 않고 한 권 한 권에 혼을 담아 책을 펴내고 있다. 현재 도쿄 지유가오카와 교토시 두 거점을 기반으로 활동하며, 2019년에는 신 레이블 ‘작은 미시마사’를 시작했다. 2021년 10월부터는 서점과 출판사를 잇는 플랫폼 ‘한 권! 거래소’의 대표도 맡고 있다. 저서로는 『계획과 무계획 사이』, 『펄프 논픽션』, 『잃어버린 감각을 찾아서』 등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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