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길을 잃은 미소 | 왕비의 귀환 | 퇴직 크로스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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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3.18
안녕하세요, 시에나조 에이전시입니다.
일본 실업지일본사의 신간 소설 3종을 소개합니다.
검토를 원하시면 출판사와 담당자명을 기재하여 회신해주세요. 검토용 자료를 발송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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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잃은 미소
微笑み迷子 / 新堂 冬樹 / 実業之日本社(실업지일본사)
512쪽 / 소설 / 2026.2 출간
공감은 가장 따뜻한 능력인가, 가장 잔혹한 무기인가? ‘다크 엠패스’의 심연을 그린 충격작.
타인의 고통을 느끼지 못하는 사이코패스보다 더 위험한 존재가 있다. 상대의 감정을 누구보다 정확히 읽어내고, 그 공감 능력을 무기로 삼아 마음을 장악하는 사람. 2021년 새롭게 제시된 심리 개념 ‘다크 엠패스(Dark Empath)’는 공감이 어떻게 조종과 착취의 도구로 변할 수 있는지 보여준다. 이 작품은 ‘다크 엠패스’라는 개념을 본격적으로 다룬다.
주인공 사에구사 류세이는 타인의 감정을 완벽히 이해하고, 그 공감 능력을 무기로 삼아 상대를 조종하는 남자다. 그는 자기만의 세계를 갖지 못한 채, 오직 타인의 평가를 통해서만 존재 의미를 확인하는 깊은 허무를 안고 살아간다.
그는 가정에서는 이상적인 아들로, 직장에서는 야심 찬 편집자로, 계산된 ‘미소’로 상대의 경계를 허물고, 상황에 맞는 얼굴로 능숙하게 바꿔 끼운다. 국민적 스타의 자서전 출간을 둘러싼 승부, 방해가 되는 상사를 제거하기 위한 냉혹한 계략 등 치밀한 심리전이 이어진다.
그러나 거짓과 조종의 끝에는 깊어지는 자기혐오와 고독이 기다린다. 사람을 이용하는 ‘어둠의 공감’은 과연 성공으로 이어질 것인가, 아니면 스스로를 파멸로 몰아넣을 것인가?
당신 옆에서 다정하게 미소 짓는 그 사람은 정말 선의로 웃고 있는 것일까? 아니면 당신의 마음속을 교묘히 들여다보며, 인생을 조종할 기회를 노리고 있는 것일까?
[저자] 신도 후유키
1998년 『피로 얼룩진 신화』로 메피스토상을 수상하며 작가로 데뷔했다. 『무간지옥』, 『카리스마』, 『망각의 눈』, 『검은 태양』, 『베개 여배우』, 『내가 가는 길』, 『누구보다도 강하게 안아줘』, 『무지개 다리에서 온 개』 등의 작품을 통해 인간의 업(業)과 순애를 자유롭게 넘나들며 그리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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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비의 귀환
王妃の帰還 新装版 / 柚木 麻子 / 実業之日本社(실업지일본사)
256쪽 / 소설 / 2026.2 출간
『BUTTER』로 전세계 독자를 매료시킨 작가 ‘유즈키 아사코’가 선사하는
더없이 사랑스러운 소녀들의 청춘 소설.
학원의 정점에 군림하던 ‘공주 그룹’의 리더 다키자와 씨. 2학년 B반에서 그녀는 모두의 동경이자 질투의 대상이었고, 노리스케라 불리는 노리코는 그런 그녀를 마음속으로 ‘왕비’라 불러왔다. 그러나 손목시계 사건을 계기로 왕비는 한순간에 실각하고, 노리코가 속한 수수한 그룹으로 들어온다. 이상과 현실 사이에서 흔들리는 소녀들, 제멋대로인 왕비에게 지쳐 가는 친구들. 평온한 일상을 되찾기 위해 노리코와 친구들은 작은 ‘혁명’을 결심한다. 질투와 동경, 우정과 연대가 교차하는 교실에서 소녀들은 비로소 깨닫는다. 누구든, 누군가에게는 소중한 프린세스라는 사실을.
[저자] 유즈키 아사코
1981년 도쿄 출생. 2008년 「포겟 미, 낫 블루」로 올요미모노 신인상을 수상했으며, 2010년 같은 작품을 포함한 『종점의 그 아이』로 데뷔했다. 2015년 『나일 퍼치의 여자들』로 야마모토 슈고로상을 수상했다. 2017년에 출간된 『BUTTER』는 나오키상 후보에 올랐으며, 전세계에서 번역 출간되었으며, 2025년 ‘브리티시 북 어워드’(데뷔 소설 부문) 등 3관왕을 차지하고 인터내셔널 대거상 후보에 올랐다. 같은 해 노마 출판문화상도 수상했다.
그 밖의 작품으로는 『나에게 어울리는 호텔』, 『런치의 앗코짱』, 『이토 군 A to E』, 『서점의 다이애나』, 『매지컬 그랜마』, 『겸사겸사 젠틀맨』, 『공교롭게도 당신을 위한 건 아니야』 등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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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 크로스로드
退職クロスロード / 安藤 祐介 / 実業之日本社(실업지일본사)
256쪽 / 소설 / 2026.2 출간
인생의 ‘섣달그믐날’에 기적은 찾아올까? 정년퇴직을 맞는 하루, 봉인되었던 과거의 진실.
회계연도 마지막 날인 3월 31일, 종합 제조사 본사 빌딩. 청소원 모리타 마모루는 퇴직과 인사이동으로 어수선한 사내를 정리하느라 분주하다. 취업 빙하기의 좌절을 겪고 파견직으로 묵묵히 일해 온 그는, 이날 정년을 맞아 회사를 떠나는 ‘창가 자리 부장’ 사와야마 요시오에게 뜻밖의 아침 식사 초대를 받는다. 5년 전, 모리타가 우연히 그의 자살을 막은 ‘생명의 은인’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두 사람의 과거가 다시 이어진다.
버블 시대의 스타 영업맨이자 의리 있는 상사로 추앙받던 사와야마에게 대체 어떤 일이 있었던 것일까? 서로 다른 세대와 입장의 2인의 인생 위로, 동기와 부하들의 엇갈린 바람, 라이벌들의 계산이 교차하며 숨겨진 진실이 서서히 모습을 드러낸다.
인생을 어떤 색으로 물들일지는 결국, 우리 자신의 선택이다.
수십 년의 인연이 하루에 응축되는 밀도 높은 인간 드라마.
[저자] 안도 유스케
1977년생. 와세다대학교 정치경제학부를 졸업했다. 2007년 『왕따 전담 신입사원』으로 TBS·고단샤 제1회 드라마 원작 대상을 수상하며 데뷔했다. 2019년 『책의 엔딩 크레딧』은 서점대상에서 11위를 기록했다. 그 밖의 저서로는 『영업 0과 접대반』, 『이봐! 야마다: 다이쇼 제과 홍보선전부』, 『일을 위해 사는 건 아니야』, 『선택받지 못한 사람』 등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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