쌓아두기 독서 | “모른다”라는 방법
| ‘나’가 죽는다는 것의 철학 | 인사의 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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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4.09
안녕하세요, 시에나조 에이전시입니다.
일본 치쿠마쇼보의 인문-철학 분야 신간 타이틀 4종을 소개합니다.
검토를 원하시면 출판사와 담당자명을 기재하여 회신해주세요. 검토용 자료를 발송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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積読こそが完全な読書術である (쌓아두기 독서)
永田希 (나가타 노조미)
筑摩書房(치쿠마쇼보)
256쪽 / 인문 / 2026.4 출간
읽지 못해도 괜찮다—쌓아두는 것 자체가 새로운 독서다!
“읽지 않아도 쌓아두면 된다. 오히려 그것이야말로 독서다. 인생관을 뒤집는 궁극의 독서법!”
- 치바 마사야, 철학자-소설가
우선 이 책부터 읽고, 당당하게 책을 쌓아두자. 읽지 못한다고 해서 죄책감을 느낄 필요는 없다. 정보가 범람하는 시대에 맞서는 지적 기술로서의 ‘쌓아두기 독서’ 입문서. 죄책감을 넘어, 정보의 격류에 맞서는 새로운 독서론.
- 미야케 카호, 문예평론가
츤도쿠(積ん読, Tsundoku)는 책을 사는 것은 좋아하지만, 읽지 않고 쌓아두기만 하는 행위를 말한다. 다 읽지 못하는 것에 죄책감을 느낄 필요는 없다. 정보가 넘쳐나고, 이를 모두 소화하기 어려운 현대에, 풍요로운 독서 생활을 위해 이 책은 ‘쌓아두기 독서’를 제안한다.
‘완독이 불가능하다’는 모순을 내포한 존재인 책 앞에서, 우리는 어떻게 독서를 해야 할까? 이 책은 ‘빠른 소비의 사고방식’이 지배하는 시대에 맞서는 지적 기술로서, 쌓아두기 독서를 새롭게 정의한다.
[목차]
제1장 왜 ‘쌓아두기 독서(츤도쿠)’가 필요한가?
독서란 무엇이었을까 / 장서가가 죽을 때, 유산으로서의 책 등
제2장 쌓아두기야말로 독서다
완독이라는 이룰 수 없는 꿈 / 깊이 읽는 것과 얕게 읽는 것 / 쇼펜하우어의 독서론 / ‘자기만의 생각’을 만드는 방법
제3장 독서의 기술은 곧 쌓아두기의 기술이다
한 권의 책 자체가 하나의 ‘쌓아두기’다 / 읽지 못해도 괜찮고, 읽지 않아도 괜찮다 / 책을 읽지 않는 기술 / 쌓아두기의 다양한 얼굴
제4장 빠른 사고(Fast Thinking)에 맞서기 위한 쌓아두기
디지털 시대의 리터러시 / 책의 디스토피아 / 쌓아두기로 자기 긍정하기
해설: 자, 이제 혼돈을 살아가자 ─ 미야케 카호
[저자] 나가타 노조미 (1979~2024)
저술가, 서평가. 1979년 미국 코네티컷주 출생. 서평 사이트 「Book News」를 운영했다. 주요 저서로 『서적과 화폐의 5천 년사』, 『재독서만이 창조적인 독서술이다』 등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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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わからない」という方法 (“모른다”라는 방법)
橋本 治 (하시모토 오사무)
筑摩書房(치쿠마쇼보)
288쪽 / 인문, 에세이 / 2026.4 출간
‘모른다’는 감각을 붙잡는 순간, 삶은 다시 움직이기 시작한다.
‘이해했다’는 말만 모아서 무엇을 하려 하는가? 모르기 때문에, 오히려 해보는 것이다. 지금부터 읽어도 충분히 늦지 않은, 지금 이 순간 꼭 필요한 인생 가이드.
‘나는 무엇을 모르는가’를 아는 것은, 인생이라는 미로를 헤쳐 나가기 위한 나침반이 된다. ‘모른다’는 상태를 부끄러워하기보다 하나의 방법으로 삼을 때, 삶은 새로운 방향으로 움직이기 시작한다. 이 책은 당연하다고 여겨온 ‘이해’의 기준을 뒤집고, ‘모름’에서 출발하는 사고의 가능성을 탐구한다. 자신의 일상과, 자신의 일과 어떻게 마주할 것인가? 소설, 평론, 고전 번역 등 장르를 넘나들며 독자적인 세계를 구축해온 작가는 모르는 것과 마주하는 태도 자체가 지성의 출발점임을 강조한다.
[저자] 하시모토 오사무 (1948~2019)
1948년 도쿄 출생. 도쿄대학교 문학부 국문학과 졸업. 소설, 희곡, 무대 연출, 평론, 고전의 현대어 번역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했다. 주요 저서로는 『종교 따위 무섭지 않아!』(신초 학예상), 『“미시마 유키오”란 무엇이었는가』(고바야시 히데오상), 『나비의 행방』(시바타 렌자부로상), 『사람은 왜 ‘아름다움’을 이해하는가』, 『즉흥으로 세계는 나아간다』 등 다수가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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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わたし」が死ぬということの哲学 (‘나’가 죽는다는 것의 철학)
兼本 浩祐 (가네모토 고스케)
筑摩書房(치쿠마쇼보)
258쪽 / 철학, 에세이 / 2026.4 출간
‘내가 사라진다’는 것은 무엇인가?
몸, 마음, 그리고 ‘나’가 사라진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죽음’이란 도대체 어떤 상태를 가리키는 것일까? 이 책은 생물학, 의식 과학, 철학을 가로지르며 이 근원적인 질문에 깊이 다가간다.
죽음은 두렵다. 그러나 ‘몸의 죽음’과 ‘마음의 죽음’이 완전히 겹치지 않는다면, 우리가 말하는 ‘죽음’은 과연 무엇일까? 지금 이 순간 여기에서 무언가를 느끼고 있는 ‘나’라는 존재는 무엇인가?
이 책은 의사인 저자가 다양한 학문을 넘나들며 ‘죽음’과 ‘자아’라는 본질적인 문제를 탐구하고, 살아 있다는 것의 근원을 다시 묻는다. 이를 통해 인간에 대한 우리의 이해를 새롭게 뒤흔드는 통찰을 제시한다.
[목차]
제1장 몸이 죽는다는 것
생물의 몸은 어디까지가 살아 있고 어디까지가 죽어 있는가. 모호한 경계와 관계의 연속으로서의 몸
제2장 마음이 죽는다는 것
지금 무엇을 느끼고, 생각하고, 인식하고 있는가라는 경험으로서의 의식이 끊어지는 것은 ‘나’가 끊어지는 것인가.
제3장 ‘나’가 죽는다는 것
왜 사회로부터 배제되는 것만으로도 사람은 죽게 되는가. ‘인간이 아니게 된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제4장 죽음을 향한 처방
인간으로서의 이야기가 끝나는 순간과 화해하기 위한 ‘담담하게 죽는 것’과 ‘담담하게 살아가는 것’.
[저자] 가네모토 고스케
1957년생. 스즈카케 클리닉 의사이자 중부 PNES 리서치 센터 소장, 아이치의과대학교 명예교수. 교토대학교 의학부를 졸업했다. 전공은 정신병리학과 임상 뇌전증학. 저서로는 『뇌를 통해 내가 태어날 때』, 『마음은 어디까지 뇌일까』, 『왜 나는 하나로 이어진 나인가』, 『보통이라는 이상』 등이 있다. 시집으로는 『세상은 이제 끝날 때가 왔다고 해서』, 『심해어처럼 건강염려증을 앓고 싶다』 등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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なぜ人は挨拶するのか (인사의 철학)
鳥越覚生 (도리고에 가쿠세이)
筑摩書房(치쿠마쇼보)
208쪽 / 철학 / 2026.4 출간
우리가 잃어버린 ‘인사’의 감각—능력주의 사회에서 점점 ‘생략’되고 있는 ‘인사’를 철학하다.
이 책은 능률과 성과를 중시하는 현대 사회 속에서 점점 형식화되고 사라져가는 ‘인사’에 대해 고찰한다. “안녕하세요”라는 한마디가 어색해지고, “수고하셨습니다”가 의례적인 말로 남은 지금, 인사를 나눈다는 것은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생각해보고,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든 ‘인사’를 다양한 시선에서 다시 바라보고, 그 말 이전에 존재하는 ‘감정’을 탐색한다. 익숙하지만 낯설어진 인사의 의미를 새롭게 발견하게 만드는 철학적 사유로 안내하는 책.
“친구와 마주 보고, 목소리를 내고, 손을 움직이며 생기 있게 살아가는 아이들에게는 이 책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성장하면서 어느 순간부터 타인의 눈치를 보게 되고, 서로 가만히 마주 보고 있으면 어색함을 느끼는 어른이 된 사람들, 스마트폰과 전자기기를 만지더라도 다른 사람의 손을 직접 맞닿는 일이 줄어든 사람들—이처럼 사람과 사람 사이의 접촉이 서툴러진 어른이 되었거나, 그렇게 되어가고 있는 ‘나’를 위해, 이제 ‘인사’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고자 합니다.” – 본문 중에서
[목차]
처음의 인사
제1장 현대에서의 인사의 의미 ─ 곰 인형의 “안녕하세요”
제2장 인사의 근원에 있는 친밀함 ─ 뱃속 깊은 곳에서 우러나는 “엄마”
제3장 내장의 공명과 인사 ─ 생명을 받아들이는 “잘 먹겠습니다”
제4장 무관심한 인간의 어쩔 수 없음 ─ ‘나’의 “곁에 있어줘”
제5장 슬픈 다정함을 건네다 ─ ‘나’가 “여기 있어”
마지막 인사
[저자] 도리고에 가쿠세이
1984년 출생. 교토대학교 대학원 문학연구과 박사후기과정 수료. 문학 박사(교토대학교). 현재 오타니대학교 문학부 강사로 재직 중이다. 주요 저서로는 『머무는 방관자의 철학 ─ 쇼펜하우어 구원론에서의 무관심 연구』 등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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