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5.26
안녕하세요, 시에나조 에이전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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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AVE YOUR PHONE AT THE DOOR: THE JOY OF OFFLINE
휴대폰은 집에 두고 오세요: 오프라인의 기쁨 / Howard Lewis / Radius Book Group / 192쪽 / 자기계발 / 2025.3 출간
휴대폰을 내려놓는 순간, 우리는 다시 사람과 우연, 그리고 삶의 감각을 만나게 된다.
‘오프라인(OFFLINE)’ 철학을 이야기하는 이 책은, 오늘날 점점 과소평가되고 있는 ‘우연’과 ‘뜻밖의 만남’의 가치를 되살린다. 저자는 예상치 못한 만남에 관한 이야기, 크게 변화한 현대인의 행동 방식, 그리고 고요와 사색이 주는 기쁨을 들려주며, 낯설고 예상 밖의 다른 것들을 마주할 때 열린 마음과 너그러운 태도를 가져야 한다고 말한다.
인간은 본래 서로 소통하고자 하는 존재다. 하지만 오늘날 우리는 기기에 지나치게 의존하면서 점점 감각과 관계의 힘을 잃어가고 있다. 저자는 단순히 스마트폰과 SNS의 문제점을 비판하는 것이 머물지 않고, 우리가 세상 속에서 자신을 어떻게 바라보고 위치 지을 것인가를 새롭게 고민하도록 이끈다. 사람들과 직접 만나 관계를 맺는 일의 중요성,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드는 사회적 습관과 태도에 대해 따뜻하면서도 현실적인 조언을 전한다.
이 책의 출발점은 친구들과의 작은 모임이었다. 그리고 그것은 런던에서 15년 넘게 이어져온 ‘오프라인 디너’로 발전했다. 다양한 배경의 사람들이 한자리에 모여 휴대폰 없이 서로에게 집중하며 대화를 나누는 자리다. 오프라인은 온라인 세계의 반대편에 서 있는 공간이지만, 동시에 디지털 세계를 완전히 부정하지는 않는다. 오히려 온라인과 오프라인 사이를 오가며 균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이 모임은 사람들을 자극하고, 질문하게 만들고, 웃게 하고, 서로를 돌보며 연결되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그리고 이 책은 바로 그 철학을 담아낸 결과물이다.
이 책은 스마트폰 너머의 세계를 다시 바라보라고 권한다. 공동체의 감각, 우연한 만남, 예측할 수 없는 순간들이 우리 삶에 얼마나 큰 활력을 불어넣는지 일깨워준다. 휴대폰을 잠시 내려놓는 순간, 우리는 어디로 향하게 될까? 그리고 누구를 만나게 될까?
[저자] 하워드 루이스
학창 시절에는 학업적 성취와 거리가 멀었지만, 이후 주식 시장에 발을 들였고, 관심 분야를 확장해 예술품과 수집품 분야의 전자 정보 서비스 선구자였던 ‘시소러스(Thesaurus, 현재의 Invaluable)’를 공동 설립했다. 현재 그는 쇼어 컬렉션(Schorr Collection)의 디렉터로 활동하고 있다. 이 컬렉션은 회화를 중심으로 하면서도 다양한 분야의 작품을 폭넓게 포함하고 있으며, 특히 희귀한 초기 장난감·게임·어린이 교육 자료 컬렉션의 발전에도 중요한 역할을 했다. 교양과 창의성, 호기심을 두루 갖춘 그는 사람들이 기술적 방해 없이 서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자리로서 오프라인 모임을 시작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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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O STRONG FOR YOUR OWN GOOD
버티는 사람이 무너질 때: 너무 강해서, 오히려 나를 잃었다 / Anette DeMattio MA / 210쪽 / 자기계발, 심리 / 2025.11 출간
** #1 Amazon Bestseller in Health Psychology
** Literary Titan Book Award Gold Winner
** International Impact Book Awards - Gold Winner
늘 버텨온 사람일수록, 어느 순간 자기 자신과 가장 멀어질 수 있다.
늘 먼저 나서고, 끝까지 버티며, 감당해야 할 것보다 더 많은 짐을 짊어지는 사람들. 직장에서도, 가정에서도, 인간관계에서도 “내가 무너지면 안 된다”는 마음으로 살아온 이들에게 강함은 오랫동안 생존의 방식이었다. 하지만 여섯 번의 암 진단을 겪은 저자는 바로 그 ‘강함’이 어느 순간 자신을 자기 자신으로부터 멀어지게 만들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이 책은 ‘생존 모드’가 어떻게 한 사람의 정체성이 되어가는지 탐구하면서, ‘퍼스트 리스폰더’, ‘빈 컵’, ‘짐수레를 끄는 사람’, ‘침묵의 백조’, ‘섬’이라는 다섯 가지 유형을 통해, 늘 타인을 위해 자신을 소진해온 사람들의 감정 패턴을 섬세하게 짚어낸다. 그리고 독자가 자신의 추진력과 책임감, 사랑하는 마음을 잃지 않으면서도 더 이상 스스로를 희생하지 않는 삶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안내한다. 몸의 신호를 외면하지 않고, 다시 자기 자신에게 돌아가는 법을 배울 수 있도록 이끈다.
[저자] 아네트 드마티오
‘투 스트롱 무브먼트(The Too Strong Movement)’의 창립자. 여섯 번의 암을 이겨낸 생존자인 그녀는, 평생 동안 늘 강한 사람, 믿음직한 사람, 유능한 사람, 모두가 의지하는 사람으로 살아오다가 결국 몸이 그 대가를 감당하게 된 이들과 함께하고 있다. 사람들이 ‘지나치게 강해야만 하는’ 숨겨진 패턴을 인식하고, 그 강함을 보다 솔직하고 지속 가능하며 자기 주도적인 힘으로 변화시킬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미국 국가 공인 임원 코치이기도 한 그녀는 Columbia University에서 조직심리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는 한 사람, 한 가족, 한 조직씩 삶에 다시 ‘영혼’을 되돌려놓는 일을 자신의 사명으로 삼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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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COVERING HOPE: SCIENCE-BASED TOOLS FOR LONG-TERM HEALING FROM DEPRESSION, ANXIETY, AND ADDICTION
마음은 다시 회복될 수 있다: 우울, 불안, 중독으로부터 장기적인 치유를 위한 과학적 방법 / Clay Olsen and Jacob Hess / Familius / 200쪽 / 심리 / 2026.9 출간예정
우울, 불안, 중독으로부터 회복의 희망을 발견하고, 더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만들기 위한 과학적 방법.
우리는 보통 우울증, 불안장애, 중독은 평생 관리해야 하며, 완전한 회복은 불가능하다는 이야기를 들어왔다. 하지만 점점 더 많은 연구 결과와 수많은 사람들의 실제 경험은 전혀 다른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이 책은 정신 질환을 둘러싼 비관적인 통념에 도전하며, 심리학적, 과학적 연구에 기반한 새로운 대안을 제시한다.
이 책은 유전적 요인이나 화학적 불균형의 영향을 인정하면서도, 수면, 영양, 신체 활동, 인간관계처럼 우리가 바꿀 수 있는 생활 방식과 환경 요소에 주목한다. 그리고 이러한 변화가 장기적인 치유와 안정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보여준다. 과학적 연구와 실질적인 정신 건강 도구를 결합해, 정신 건강 문제에서 벗어난 삶에 대한 희망을 다시 회복하게 만든다.
- 현재의 정신 건강 모델이 왜 충분한 회복을 제공하지 못하는가?
- 최신 연구가 보여주는 뇌의 회복과 재구성 능력
- 작은 생활 습관 변화가 어떻게 강력한 감정적 변화를 만들어내는가?
- 가장 어두운 순간 속에서도 희망을 키워가는 방법
[저자]
클레이 올슨
사회적 기업가이자 정신 건강 옹호 활동가. 임팩트 스위트(Impact Suite)의 CEO이며, 중독 회복 단체 ‘Fight the New Drug’의 공동 설립자로서 수많은 사람들이 우울, 불안, 중독으로부터 지속적인 회복을 이루도록 돕고 있다.
제이컵 헤스
공동체 심리학자이자 마음챙김 지도자. University of Illinois Urbana-Champaign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정신 건강 치료를 둘러싼 기존의 통념을 깊이 이해하고 비판적으로 탐구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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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IDEA OF CHINA: A CONTESTED HISTORY
중국이라는 개념 / Xu Guoqi / 320쪽 / 역사, 사회 / 2026.3 출간
** Rights Sold: 대만
중국이란 무엇인가, 중국인은 누구인가—역사 속에서 끊임없이 발명되고 재창조된 ‘중국의 개념’을 해부하다.
중국을 둘러싼 오늘의 세계 정치와 문화 논쟁 속에서, 과연 “중국이란 무엇이며, 중국인은 누구인가”라는 질문은 여전히 유효하다. 이 책에서 역사학자인 저자는 단순하지만 난해한 이 질문에 도전한다. 중국은 세계화에 투자해 자본주의 초강대국으로 떠올랐지만, 내부적으로는 이견을 억압하고 민족주의적 정체성을 강화하는 흐름이 뚜렷하다. 그러나 저자는 중국적 정체성, 곧 ‘중국성(Chineseness)’이 결코 고정된 실체가 아니라 시대와 맥락에 따라 계속해서 발명되고 재창조되어온 과정임을 밝힌다. 홍콩, 대만, 해외 디아스포라, 인접국과의 대화와 갈등 속에서 중국의 개념은 끊임없이 재구성되었으며, 심지어 유교와 같은 전통조차 외부에서 변용된 뒤 다시 중국으로 들어왔다. 즉 중국이라는 아이디어는 왕과 관료, 산업가와 지식인, 동맹과 적대자의 필요에 따라 반복적으로 재편되어온 것이다. 저자는 이러한 과정을 치밀하면서도 도발적으로 추적하며, 궁극적으로 중국을 ‘공유된 역사’로 구성된 공동체로 정의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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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CRAFT OF INDO-ARABIC NUMERALS: HOW PRACTICAL ARITHMETIC SHAPED COMMERCE AND MATHEMATICS IN WESTERN EUROPE, 1200–1600
숫자가 바꾼 유럽: 1200~1600년 서유럽의 상업과 수학을 바꾼 인도-아라비아 숫자의 역사 / Raffaele Danna / 440쪽 / 역사, 경제 / 2026.4 출간
“A must-read.” —Joel Mokyr, Nobel Prize–winning author of A Culture of Growth: The Origins of the Modern Economy
숫자의 변화는 단순한 계산법의 변화가 아니라, 유럽의 상업과 지식을 다시 쓰는 혁명이었다.
이 책은 인도-아라비아 숫자가 어떻게 서유럽 전역에 실용 지식을 확산시키며 상업과 수학을 근본적으로 변화시켰는지 추적하는 역사서이다.
13세기 유럽에서 상업은 거대한 변화를 맞이했다. 상인들이 로마 숫자 대신 더 복잡한 계산에 적합한 인도-아라비아 숫자를 사용하기 시작한 것이다. 하지만 이 새로운 숫자 체계가 어떻게 서유럽 전역으로 퍼져나갔는지는 오랫동안 충분히 밝혀지지 않았다.
이 책은 1,200권이 넘는 실용 산술 매뉴얼을 바탕으로, 인도-아라비아 숫자의 확산 과정을 정밀하게 추적한다. 저자는 이 변화를 이끈 주체가 수학자들이 아니라, 평범한 상인과 학교 교사, 장인들이었다는 사실에 주목한다. 새로운 숫자 체계는 해상 무역로가 아니라 실무자들의 내륙 네트워크를 통해 서서히 퍼져나갔고, 상업 활동을 더욱 효율적으로 만드는 동시에 수학적 기술을 공유할 수 있는 공통 언어를 형성했다.
나아가 이러한 실용 산술의 확산은 서유럽 경제의 발전 경로를 바꾸었을 뿐 아니라, 16세기 이후 유럽 수학 이론의 비약적 발전에도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경제사와 수학의 사회사를 결합한 이 책은, 숫자의 변화가 어떻게 유럽의 지식과 상업 세계를 새롭게 재편했는지를 흥미롭게 보여준다.
[저자] 라파엘레 단나
Sant'Anna School of Advanced Studies 경제학 연구소의 조교수. 이전에는 European University Institute 역사학과에서 막스 베버 펠로십(Max Weber Fellowship)을 지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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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CRETE UNIVERSALITY: PHILOSOPHY FOR AN AGE OF FRAGMENTATION
구체적 보편성: 분열의 시대를 위한 철학 / LORENZO MARSILI / 168쪽 / 철학 / 2026.10 출간예정
보편성은 서로 다른 세계들이 만나며 끊임없이 만들어가는 과정이다.
오늘날 세계는 점점 더 분열되고 있다. 과거에는 ‘보편적 가치’라고 믿었던 기준들이 흔들리고,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술은 진실마저 데이터와 알고리즘의 산물처럼 보이게 만든다. 그렇다면 서로 다른 문화와 가치관이 충돌하는 시대에, 우리는 무엇을 함께 믿고 연결될 수 있을까?
이 책은 이러한 질문에 답을 찾는 철학서다. 저자는 보편성을 하나의 절대적 진리로 보는 대신, 서로 다른 사람들이 만나고 관계를 맺는 과정 속에서 새롭게 만들어지는 것이라고 말한다. 중국 철학, 유럽 사상, AI와 양자역학까지 폭넓게 넘나들며, 보편주의와 상대주의라는 이분법을 넘어, 분열된 세계를 다시 연결할 수 있는 제3의 길을 보여준다. 현실이 고정된 실체가 아니라 관계와 매개의 과정을 통해 끊임없이 생성된다는 ‘온토포이에시스(ontopoiesis)’라는 개념을 제안한다.
AI, 기후위기, 정치사회적 갈등이 심화되는 시대, 이 책은 조각나고 분열되어가는 세계를 다시 엮어내기 위한 사유의 실험이며, 서로 다른 보편들이 만나 새로운 연결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탐구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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