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회의 재발견: 심리학이 밝혀낸 부정적 감정의 놀라운 힘
戦略的後悔の表明 心理学が解き明かすネガティブ感情の意外な働き / 小宮 あすか
朝日新聞出版(아사히신문출판) / 216쪽 / 심리 / 2026.9 출간
피해야 할 부정적인 감정으로만 여겨온 ‘후회’.
그러나 후회는 과거의 실패를 미래의 더 나은 선택으로 바꾸고,
때로는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감정이다.
사회 심리학자가 전하는 후회의 힘.
우리는 흔히 후회를 가능하면 피해야 할 부정적인 감정으로 생각한다. 하지만 후회는 정말 없을수록 좋은 감정일까? 이 책은 후회를 단순히 과거에 대한 미련이나 고통으로 바라보는 기존의 시각에서 벗어나, 우리의 삶을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끄는 감정의 기능에 주목한다.
후회는 과거의 실패와 잘못된 선택을 돌아보게 하고, 그 경험을 교훈으로 바꾸어 미래에 더 나은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후회를 다른 사람에게 이야기하는 것은 단순히 자신의 감정을 털어놓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 내가 무엇을 중요하게 여기며 살아왔는지, 앞으로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 상대에게 전달함으로써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를 형성하고 이어주는 역할도 한다.
이 책은 사람들이 무엇을, 언제, 어떤 상황에서 후회하는지부터 후회가 의사결정과 행동에 미치는 영향, 사과와 협상에서 후회가 작동하는 방식, 타인에게 드러내는 후회와 감추는 후회의 차이까지 폭넓게 살펴본다. 최신 연구를 바탕으로 우리가 애써 외면해온 ‘후회’의 진짜 모습을 밝히고, 후회를 미래를 위한 감정으로 활용하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한다.
[목차]
제1장 후회와 ‘만약’의 세계
후회란 무엇인가 / “해버렸다!”와 “그때 할 걸” / 동물도 후회할까?
제2장 후회의 풍경
무엇을 후회하는가 ― 인생에서 가장 큰 후회 / 어디에서 후회하는가 ― 문화에 따른 차이 / 언제 후회하는가 ― 연령에 따른 차이 / 누가 후회하는가 ― 성별에 따른 차이
제3장 이미 지나간 일에 뛰어들기
사람은 왜 후회하는가 / 예상되는 후회와 그 영향 / 후회의 함정
제4장 경험·표출·표명 ― 감정의 진화
감정과 진화 / 스팬드럴(Spandrel) 비판 / 감정의 사회적 기능
제5장 후회가 전하는 것
후회를 ‘전하는 것’과 후회‘가’ 전하는 것 / 사과 속의 후회 / 협상 상황에서의 후회
제6장 드러내는 후회, 감추는 후회
말로 표현되는 후회 / 공유되는 후회 / 드러내지 않는 후회
제7장 후회에서 시작되는 미래
후회 없는 인생은 좋은 인생인가 / 후회는 어디까지 믿을 수 있는가 / 전략적 후회란 무엇인가
[저자] 고미야 아스카
1983년생. 히로시마대학교 대학원 인간사회과학연구과 준교수. 교토대학교 교육학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교육학연구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전공은 사회심리학이다. 주요 저서로 《Excel로 지금 바로 시작하는 심리통계》 등이 있다. ‘후회’에 관한 연구로 일본사회심리학회 우수논문상, 일본감정심리학회 ‘감정심리학연구’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