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3.25
안녕하세요, 시에나조 에이전시입니다.
치쿠마쇼보, 도쿠마쇼텐, KADOKAWA, 겐토샤, 실업지일본사, 중앙공론신사, 일본문예사, 아스나로쇼보, 이스트프레스의 분야별 일본어권 신간 및 주목 타이틀을 소개합니다.
검토를 원하시면 출판사와 담당자명을 기재하여 회신해주세요. 검토용 자료를 발송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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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카모토 류이치의 플레이리스트
坂本龍一のプレイリスト / 吉村栄一 / イースト・プレス(이스트프레스) / 320쪽 / 음악
** 오퍼 마감일: 4월 24일(목)
사카모토 류이치는 어떤 음악을 사랑했을까? 컴필레이션 앨범, 라디오 프로그램, 서적 등에서 사카모토 류이치가 선택한 곡들을 통해 그의 음악에 대한 사랑을 들여다본다.
클래식, 현대음악, 록, 소울, 클럽 음악에 이르기까지 사카모토 류이치는 평생 새로운 음악을 추구했다. 그 음악적 경험이 혁신적인 작품을 만들어내는 원천이었다. 이 책에서는 컴필레이션 앨범, 라디오 프로그램, 서적 등에서 사카모토 류이치가 직접 선별한 곡들을 『사카모토 류이치 음악의 역사』의 저자가 리뷰한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아티스트 (일부)
스크리티 폴리티 / 한국국립국악원 / 테이 토와 / 토키코 카토 / 크래프트워크 / 슬라이 & 패밀리 스톤 / 미셸 르그랑 / 반 다이크 파크스 / 클라우스 오거만 / 존 콜트레인 / 슈톡하우젠 / 안토니우 카를루스 조빙 / 니나 시몬 / 존 케이지 / 무라카미 하루키 / 필립 글래스 / J.S. 바흐 / 막스 리히터 / 에릭 사티 / 드뷔시 등
저자 요시무라 에이치
월간지 '광고비평' 편집자를 거쳐 프리랜서 편집자, 작가, 카피라이터로 활동 중이다. 주요 저서로는 『평전 데이비드 보위』『YMO1978-2043』『사카모토 류이치 음악의 역사』 등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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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생각해 내는 사람의 머릿속
いつもひらめいている人の頭の中 / 島青志 / 幻冬舎(겐토샤) / 224쪽 / 비즈니스실용
필사적으로 생각하면 번뜩이는 아이디어는 떠오르지 않는다.
과학적 근거와 구체적 사례와 함께 전하는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생각해 내는 힘’을 기르는 방법.
'번뜩이는 힘'은 누구나 평등하게 가지고 있는 기본적인 능력이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그 능력에 스스로 한계를 설정하고 자신의 창의성 부족과 아이디어 부족을 한탄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 한계는 약간의 의식 전환으로 쉽게 없앨 수 있으며, 그 결과 누구나 마음껏 영감을 얻고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게 된다. 그 열쇠가 되는 것은 ‘감정’과 ‘미의식’이다. 이 책은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떠오르는 영감의 메커니즘을 4가지 프로세스로 분해하여, 지금 당장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최신 뇌과학 연구와 구체적인 사례와 함께 상세히 설명한다. 사고의 틀을 깨는, 혁신적인 아이디어 발상 대전.
- ‘번뜩이는 아이디어’란 기존 지식의 새롭고 최적의 조합
- 생각을 거듭해도 정답에 도달하지 못하는 문제가 있다
- 창조성을 높이는 ‘대화형 감상법(VTS)’ 실천 방법
- 좋은 아이디어를 놓치지 않기 위한 ‘디자인 사고’
- ‘이중 나선 피드백’으로 현명하게 실패하라!
- ‘호흡’으로 의식과 무의식을 컨트롤한다
저자 시마 세이지
혁신 디자이너. 예술, 디자인, 시스템론을 기반으로 경영 이론과 최신 뇌과학 연구를 통합한 '혁신 디자인'을 연구하고 기업 컨설팅과 직원 교육을 통해 실용적인 접근법을 제공하는 블루로직(주)의 대표이사. 리조트 호텔업과 회계법인에서 접객 및 경영에 종사한 후 인터넷 업계 눈을 돌려, 인터넷 벤처기업과 인터넷 광고회사에서 다수의 신규 사업을 시작했으며, 2010년 독립. 게이오대학교 대학원 시스템 디자인・경영연구소 연구원. 저서로는 『열광고객을 만드는 방법』『소셜미디어의 달인이 알려주는 링크드인 업무혁명』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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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으면 이해되는 것이 당연한 것일까? 독해력의 인지 심리학
読めば分かるは当たり前? ――読解力の認知心理学 / 犬塚 美輪 / 筑摩書房(치쿠마쇼보) / 256쪽 / 심리, 자기계발
** 2025년 1월 출간 이후 3쇄 돌파.
읽을 줄 아는 사람의 머릿속에는 독해력 지도가 있다.
“읽었는데, 왜 이해가 안 될까?” ‘독해력’을 인지심리학의 시선으로 풀어낸다.
우리는 흔히 "읽으면 당연히 이해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실제로는, 같은 글을 읽어도 사람마다 받아들이는 의미가 다르며, 읽고도 무슨 말인지 정확히 알지 못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우리가 글을 읽을 때, 내용을 이해하는 것뿐만 아니라 감동을 받기도 하고, '이건 아니다'라고 생각하기도 한다. 이런 마음의 작용은 어떻게 일어나는 것일까? 이 책은 인지심리학자인 저자가 ‘독해력’이라는 능력의 정체를 과 파헤친다. 이 책은 인지심리학의 관점에서 독해라는 복잡한 과정을 해명하고, 어떻게 하면 더 잘 읽을 수 있을까를 함께 고민한다. 독해력은 하루아침에 길러지는 능력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훈련해야 하는 기술이다. 이 책은 3가지 독해의 유형을 짚어보고, 읽고 이해하기 위한 마음의 ‘도구’를 알아본 다음, 문자, 단어, 문장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한 기본을 따라간다. 이어서 메타 인지, 상황 모델 비판 등을 통해 틀을 넘어서는 독해력을 기를 수 있도록 한다. 자신의 독해 습관이나 걸림돌이 무엇인지 이해하고, 독해력을 높이기 위해 가장 효과적인 연습 방법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여, 나만의 ‘독해력 지도’를 그릴 수 있도록 안내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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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을 살아가는 30가지 길잡이: 10살부터 ‘멈춰야 할 것’의 지도
いまを生き抜く30のみちしるべ 10歳からのやめること地図 / 午堂 登紀雄 / KADOKAWA / 144쪽 / 자기계발, 청소년
아이가 사춘기 이후를 잘 살아가기 위해 ‘버려야 할 것’들.
자신을 옭아매는 '이렇게 해야 한다', '이렇게 하면 안 된다'를 버리면 나답게 살 수 있다! '친구는 많을수록 좋다', '공부해도 소용없다', '남들과 다른 것은 이상하다' 등, 이런 말을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정말 그럴까? "아이는 만날 수 있는 사람의 수가 한정되어 있고, 친구가 적어도 이상하지 않으니 나쁘게 생각할 필요는 없어" "공부는 사회에 나가서 스스로 생각하기 위한 훈련이니까 필요해" "남들과 다르다는 것은 남들과 다른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는 것"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을 것이다. 이렇게 이 책은 앞으로 어른이 될 아이들에게 스스로 생각하는 어른이 되기 위해 하지 말아야 할 것을 구체적으로 알려준다. 초등학생부터, 중고등학생, 성인까지 간단하지만 인생에 꼭 필요한 조언으로 가득하다.
[목차]
제1장 나답게 살기 위해 멈출 것
제2장 공부와 학교생활을 즐기기 위해 멈출 것
제3장 자신감을 갖기 위해 멈출 것
제4장 마음을 지키기 위해 멈출 것
제5장 나답게 생활하기 위해 멈출 것
저자 고도 도키오
1971년 오카야마현 출생. 미국 공인회계사. 츄오대학교 경제학과 졸업 후, 회계법인, 대형 유통기업 마케팅 부문을 거쳐 세계적인 전략계 경영 컨설팅 회사인 Arthur D. Little에서 경영 컨설턴트로 활약하고, 2006년 부동산 투자 컨설팅을 하는 주식회사 프리미엄 인베스트먼트 & 파트너스를 설립했다. 2012년부터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해외 투자를 시작하여 미국을 시작으로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인도 등으로 사업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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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부 무의식 탓이다. 혼란스러운 인생을 심플한 선으로 만드는 ‘知’ 레시피
ぜんぶ無意識のせい。こんがらがった人生をシンプルな線にする知のレシピ / シンプリィライフ / KADOKAWA / 272쪽 / 자기계발
무의식의 구조를 알게 되면, 현실은 바꿀 수 있다. 그렇다면, 원하는 대로의 미래를 만들기 위해서는?
“당신의 인생은 이미 당신 뜻대로 흘러가고 있다.”는 말에 동의하지 않는가? 그러나 지금 당신이 겪고 있는 ‘뜻대로 되지 않는 현실’조차도 사실은 당신의 무의식이 만들어낸 결과라면 어떨까? 이 책은 뇌과학, 심리학, 양자역학, 불교, 동서고금의 철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현실은 모두 마음이 만들어내는 것”, 그리고 “우리를 움직이는 것은 의식이나 의지가 아니라 무의식이다”라는 근본적인 진실을 풀어낸다. 왜 당신의 무의식이 현실을 만드는가? 왜 ‘생각’의 힘으로 인생을 바꿀 수 있는가? 어떻게 하면 무의식을 내 편으로 만들어 성공을 이룰 수 있을까? 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제시한다. 이 책은 이론에 그치지 않고,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들을 함께 소개한다. 당신의 무의식을 이해하고 변화시키는 것은 곧 현실을 바꾸고, 원하는 삶을 살아가는 열쇠가 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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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역학적 행복한 인생을 걷는 법 대전
「量子力学的」幸せな生き方大全 / 高橋 宏和 / KADOKAWA / 384쪽 / 자기계발, 스피리추얼
왜 '사고가 현실화'되는가? 이 책을 읽으면 모든 사람의 '의식'이 바뀐다!
비즈니스, 돈, 인간관계, 건강, 만남, 스피리추얼 등 인생의 10가지 분야를 ‘양자 사고’로 해명하다.
왜 성공하는 사람과 성공하지 못하는 사람이 있는가? 왜 행복한 사람과 행복하지 않은 사람이 있는가? 성공이란 ‘얻을 수 있는 결과'를 말한다. 마라톤 대회에서 우승했다, 월수입 1000만원을 달성했다 등 '눈에 보이는 것'을 말한다. 행복이란 '얻을 수 있는 감정'이다. 기쁘다, 즐겁다, 설렌다 등 마음으로 느끼는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이다. 세상은 '5%의 보이는 것'과 '95%의 보이지 않는 것'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중요한 것은 보이지 않는 95%의 부분이다. 눈에 보이지 않는 '행복'이나 '의식', '이미지', '감정'은 양자 역학으로 보면 해명할 수 있다. 양자 역학은 눈에 보이지 않는 미시적인 세계를 연구하는 학문이기 때문이다. 인생에서 중요한 것은 지금 이미 누리고 있는 행복을 깨닫는 것이다. 이 책은 동양철학, 성공철학, 심리학, 뇌과학과 코칭을 양자 역학의 관점으로, 인생이 잘 풀리기 위한 10가지 분야를 풀어낸다.
[목차]
1장 돈: 돈에 대한 이미지를 바꾸자
2장 비즈니스: 의식 수준을 높이면 비즈니스가 가속화된다
3장 인간관계: 중요한 것은 자신과 상대방의 가치관을 아는 것이다
4장 성장: 성장의 비결은 솔직함이다!
5장 건강: 몸과 마음의 에너지 상태에 주목하자
6장 공헌: 더 높은 차원으로 살아보자
7장 멘탈: '지금, 여기'에 집중하고 오감을 단련하자
8장 시간: 사명에 시간을 투자하면 인생은 최고로 즐겁다
9장 만남: 인연으로 새로운 인연이 생긴다
10장 스피리추얼: 보이지 않는 세계를 과학적으로 이해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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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 습관을 완화하는 “폴리베이갈 이론”
今度こそ「不安ぐせ」をゆるめる ポリヴェーガル理論 / 浅井咲子 / 日本文芸社(일본문예사) / 208쪽 / 심리, 자기계발, 건강
세 가지 자율신경을 다스려, 불안한 내가 ‘안심하는 나’로 바뀌는 과학적인 마음 회복법
“걱정이 끊이지 않는다”, “뉴스나 SNS만 봐도 불안해진다”, “자꾸 짜증이 난다”, “스트레스에 약하다”, “감정 기복이 심하다”, “의욕이 생기지 않는다”… 이러한 ‘불안 습관’을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 3가지 자율신경을 내 편으로 만들어 ‘안심 습관’으로 바꾸는 방법을 소개한다. 이 책은 미국의 신경과학자 스티븐 포지스 박사가 제창한 “폴리베이걸 이론”을 바탕으로, 자율신경계에 대한 새로운 접근을 제공한다. 이 이론에 따르면, 자율신경은 단순히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의 이분법이 아닌, 교감신경 + 2가지 부교감신경의 3가지 체계로 이해할 수 있다. 이 책은 이러한 이론을 일러스트와 도표를 활용해 알기 쉽게 해설하고, “눈둘레근을 움직이기”, “상대방에게 높은 음으로 맞장구 치기” 등, 자율신경 반응을 활용한 커뮤니케이션 기술, 업무 요령, 휴식법 등 다양한 스킬을 알려준다. 또한 “뇌간 터치”, “상대방과 보조 맞추며 걷기” 등, 일상 속에서 간단히 마음을 안정시키는 워크도 소개한다. 사실 필요하지 않은데도 과잉 방어를 하거나, 아무리 생각해도 해결되지 않을 일로 괜히 불안하거나 짜증이 날 때, 그렇게 헛되이 소비되는 마음의 에너지와 시간을 줄이고, ‘지금 이 순간’의 행복을 느끼며 마음의 평온을 회복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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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버는 힘은 ‘회계’로 결정된다
稼ぐ力は会計で決まる / 山下明宏 / 幻冬舎(겐토샤) / 216쪽 / 비즈니스
히트 상품보다 카리스마 있는 영업사원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회계 능력'!
중소기업의 약 30%는 채무초과로 빚더미에 올라앉아 있다. 중소기업이 망하지 않고 계속 돈을 벌기 위해 필요한 것은 히트상품도, 카리스마 있는 영업사원도 아닌 사장의 '회계 능력'이다. "매일 장부를 보는 것이 돈 버는 힘을 키우는 첫걸음" "회계는 절세를 위한 것이 아니다" "손익계산서(P/L)만 보고 있으면 회사는 성장하지 않는다" "자기자본비율 50% 이상, 차입금 한도 비율 25%라는 대차대조표(B/S)의 틀을 지향하라" 등, 이 책은 경영 자문을 하는 세무사로 경영 흑자화의 전문가인 저자가 회계를 무기로 회사를 강하게 만드는 방법을 실무적으로 조언한다.
- 흑자를 계속 내는 기업에는 공통적인 ‘회계의 틀’이 있다
- 마츠시타 고노스케, 이나모리 가즈오의 경영 철학의 근간에 있는 ‘경영즉회계, 회계즉경영’의 사고방식
- 회계는 경영자의 모습을 비추는 거울
- 회계의 축은 ‘감사’. 감사의 본질은 ‘개시’
- 왜 ‘자기 자본 비율 50% 이상’을 목표로 해야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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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경영: 세계 각국에서 배우는 기업 가치를 높이는 전략
デザイン経営-各国に学ぶ企業価値を高める戦略 / 小山 太郎 / 中央公論新社(중앙공론신사) / 264쪽 / 비즈니스
최대의 수익원은 ‘디자인 프로젝트’다!
아무리 소비자 조사를 많이 해도 사람들이 깨닫지 못하고 있는 미래의 니즈는 발굴할 수 없다. 하지만 ‘디자인’은 그것이 가능하다. 이 책은 '디자인 경영이란 무엇인가'를 설명하고, 디자인 프로젝트 중심의 경영이란 무엇인가를 그린다. 이탈리아, 미국, 중국, 한국, 한국, 북유럽, 일본의 선진 기업을 소개하고, 의류, 인테리어, 가전, 자동차 등 다양한 사례를 통해 디자인 경영의 유형과 특징을 짚어본다.
[목차]
들어가며: 디자인이 기업 가치를 높인다 / 다양한 ‘디자인 경영’ /디자인의 세 가지 의미
제1장 디자인 경영이란 무엇인가
디자인이란 무엇인가 ⓐ 비즈니스상의 문제 해결 / ⓑ 최종 제품의 ‘형태’ 결정 / ⓒ 공학적 설계 / 디자인 경영의 특징 / 중심에는 최고디자인책임자(CDO) / 미래 비전을 구상한다 /국가별 특성 / 디자인 경영이라는 사상의 탄생과 변천 / 디자인 투자에 따른 경제 효과 / 디자인 경영의 연구 대상
제2장 아름다운 형태가 좋은 풍경을 만든다 ― 이탈리아
손님을 맞이하는 공간이 된 주방 ― 발쿠치네 사례
주방 디자인의 세 가지 축 / 아름다운 풍경이 되는 주방 / 나만의 맞춤형 주방
계층에서 벗어나기 위한 패션 ― 아르마니 사례
사용자는 극적인 연기를 하는 배우 / 아르마니 테이스트의 확립 / 스케치로 보는 특징
시장 조사를 이긴 피닌파리나 ― 페라리 사례
자동차의 형태는 미완성 / ‘페라리다움’이란 무엇인가 / 이탈리아 디자인 프로젝트의 전체 모습 / 모델러, 디자이너, 기업가의 협업
제3장 IT 기술로 사용자 중심 문제 해결 ― 미국
전기차 전문기업 테슬라의 디자인 경영
디자인은 브랜드를 구분 짓는 마지막 프런티어 / 모델 S 개발 / 픽업트럭과 장거리 트럭 / 움직이는 거실로의 전환
톱다운 방식으로 디자인 경영을 도입 ― IBM 사례
디자인 프로그램 부서 설립 / 사용자 인터페이스 통합 / 보안 제품과 AI에도 디자인 적용
미니멀리즘의 미학 ― 애플 사례
스티브 잡스, 브루너, 아이브 / 아이폰 개발 프로세스 / 멀티터치의 우위성 / 너무 커져버린 디자인 부서
제4장 공학적 설계로 메이드 인 차이나를 이끈다 ― 중국
마이크로 기업이 주도하는 디자인 경영 ― 하이얼 사례
인단합일(人単合一) 및 시장 연계(SST) 관리 시스템 / 윈윈 부가가치 계산서 사례 / 제품 생애주기의 순환을 닫는다
공중촬영 문화의 창조 ― DJI 사례
엔지니어링 주도의 짐벌 개발 / 엔지니어 확보
중국 테이스트를 추구하다 ― 체리, 지리, 장성자동차 사례
체리 QQme / 중국적 디자인을 구현한 피터 호버리 / 성립되기 어려웠던 여성용 자동차의 성공
제5장 디자인 중시 리더가 글로벌 경쟁에 나서다 ― 한국
기업 철학을 반영하다 ― 삼성전자 사례
제1차 디자인 혁명 선언 / 제2차 디자인 혁명 선언과 네 가지 목표 / 가전 배치에 따른 디자인 차이 / ‘깔끔함’이 주는 시각적 효과
한국 최초의 디자인 연구소 ― LG전자 사례
보이지 않는 에어컨, 사라지는 TV / 13,000가지 바닥재 패턴
패밀리 필링의 구축 ― 현대자동차그룹 사례
슈라이어의 기아차 디자인 / 현대차의 브랜드 테이스트
제6장 디자인 프로덕트 중심의 기업 문화를 창조하다 ― 일본
‘형태 계장’의 DNA ― 혼다 사례
굿 디자인을 보는 심미안 / Honda e 디자인
지중해의 바람 ― 발뮤다 사례
테이스트의 두 가지 특징 / 환상적인 플라스틱 활용 / 공간마다 다른 가전 제품
아이들의 가능성을 창조한다 ― 파미리아 사례
비주얼 플랫폼 활용 / 회사 역사에 담긴 미래 비전
제7장 자연과 공생하는 생태적 인간 중심 디자인 ― 북유럽
바이오 디자인의 선구자 ― 일렉트로룩스 사례
제품·서비스 통합 시스템 도입 / 반려동물 같은 가전
민주적인 가구 ― 이케아 사례
이케아다움의 원천 / 스타일과 가격의 매트릭스
배려의 철학 ― 볼보 사례
승객, 보행자, 환경에 대한 배려 / 볼보다움이란 무엇인가 / 소프트웨어로 향상되는 안전성
마치며 ― 디자인 경영의 전망
디자인 기업가의 사명 / 산업 디자이너의 역할 / 감탄을 자아내는 풍경을 창조하는 디자인 경영 / 행복한 삶을 향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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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을 한다”는 것은 무엇인가? 철학으로 고찰하다
「嘘をつく」とはどういうことか ――哲学から考える / 池田 喬 / 筑摩書房(치쿠마쇼보) / 240쪽 / 철학
거짓말이 나쁘다는 걸 알면서도, 왜 우리는 거짓말을 할까?
진실과 거짓, 나다움과 성실함 사이에서 인간의 복잡함을 사유하는 철학적 여정
“거짓말을 해서는 안 된다”고 배웠지만, 현실 속의 우리는, 때로는 의도적으로, 때로는 무의식 중에 거짓말을 하며 살아간다. 이 책은 철학자인 저자가 ‘거짓말’이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인간이란 어떤 존재인가’라는 근원적인 물음을 던진다. 거짓말은 단순히 윤리의 문제를 넘어, 웃음과 고통, 선의와 관계, 친구, 가족, 사회, 그리고 나 자신을 존중하며 살아가는 태도까지, 우리 삶 전반을 관통하는 문제이다. 저자는 거짓말을 비난하거나 미화하지 않고, 그 행위에 담긴 복잡한 감정과 동기, 사회적 맥락을 섬세하게 풀어내며, ‘진실함’이란 무엇인지, ‘자기다움’과 ‘성장’이 어떻게 조화를 이룰 수 있는지에 대해 질문을 던진다. 이 책은 우리가 스스로의 말과 행동, 그리고 관계를 돌아보게 만드는 철학적 성찰의 장을 열어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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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은 왜 잔혹, 또는 비참해지는가?
集団はなぜ残酷にまた慈悲深くなるのか / 釘原直樹 / 中央公論新社(중앙공론신사) / 사회
기업 비리가 보도되면 '나 같으면 절대 하지 않았을 텐데'라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실제로 그 입장이 되면 개인이라면 절대 하지 않을 악행도 많은 사람들이 아무렇지 않게 저지른다. 왜 사람들은 집단이 되면 쉽게 동조하고 순응하며 복종하는 것일까? 저자는 유명한 복종 실험과 동조 실험의 일본판을 실시하여 그 심리 구조를 탐구한다. 한편, 타이타닉호 조난과 같은 위급한 상황에서 서로 돕고 힘을 발휘하는 것도 집단의 특성이다. ‘집단’의 빛과 어둠을 해명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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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족관의 문화사
増補新版-水族館の文化史-幻蒼世界の過去と未来 / 溝井 裕一 / 中央公論新社(중앙공론신사) / 408쪽 / 역사, 문화
인간은 왜 수족관을 만들었을까? 그 푸른 공간이 나타내는 것은 무엇인가?
수많은 질문과 함께 우리를 순식간에 환상적인 세계로 안내하는 수족관. 이 특이한 공간을 매개로 한 사람과 수생생물과의 관계에 대해 컬러 사진을 포함한 약 200여 점의 도판을 바탕으로 동서고금의 역사를 풀어낸다. 제40회 산토리 학예상(사회-풍속 부문) 수상작에 새로운 사진과 글을 더해 환경 문제로 흔들리는 수족관의 미래상에 대해 이야기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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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에게 듣는 건강법
名医に聞く健康法 / 中央公論新社 / 中央公論新社(중앙공론신사) / 280쪽 / 건강
와다 히데키, 고바야시 히로유키 등 17인의 전문의가 전하는 최신 지식과 스스로 실천하고 있는 건강법.
예방 의학과 건강법에 대한 정보가 넘쳐나는 요즘, 우리는 과연 무엇을, 어떻게 선택해야 하면 좋을까? 이 책은 각 분야의 권위 있는 17명의 의사들이 참여해, 전문적인 최신 의학 지식과 실생활에 유익한 건강 정보를 자세히 설명한다. 치매와 노인성 우울증, 초기 증상이 비슷하다, 허리·무릎 통증의 원인은 스마트폰을 보는 ‘구부정한 자세’, 잘 씹는 습관이 자율신경 안정에 효과적이다, 고혈압 개선에 효과적인 ‘10살 젊어지는 빠른 걷기’, 70대의 50%가 난청, 사실 청력 저하는 30대부터 시작된다, 숙면을 위한 ‘뇌 식히기’ 기술, 잇몸 관리로 당뇨병 위험을 낮춘다, 동맥경화의 원인이 될 수 있는 장내 부패 가스, 꾸준한 운동 습관이 녹내장 위험을 50% 줄인다, 세안은 문지르지 말고 ‘거품만 얹는 것’이 좋다, 어른이 되어 생기는 알레르기, 피로와 스트레스도 원인, 흡인성 폐렴을 막는 ‘잇몸 마사지’ 등, 건강잡지 『婦人公論』에 실린 기사 중에서 특히 중·장년층이 관심을 가질 만한 주제인 ‘치매’, ‘암’ 같은 생활에 영향을 주는 질병과 ‘근력 저하’, ‘불면’, ‘청력 문제’, ‘정신 건강 이상’ 등 노화와 밀접하게 연결된 증상들을 엄선해 수록했다. 또한, 의사 자신이 실천 중인 건강법도 함께 소개한다. 전문의이기 때문에 가능한, 실용적이고도 지혜로운 자기관리 습관이 가득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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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든지 귀여운 “설치류” 도감
いつだって全力かわいい げっし図鑑 / 小宮輝之, おはん / 日本文芸社(일본문예사) / 128쪽 / 잡학
카피바라가 기분 좋게 목욕하는 모습, 마멋이 싸우고 있는 모습, 친칠라가 뛰어다니는 모습, 햄스터가 볼 주머니에 밥을 가득 채우는 모습 등 설치류 동물들의 귀여운 모습 총출동!
이 책은 언제 봐도 귀여운 설치류들의 의외의 생태와 특징을 귀여운 일러스트와 함께 재미있게 소개한다. 마멋이 친구끼리 싸우는 것처럼 보이는 것은 사실 적과 마주쳤을 때를 대비한 싸움 연습을 하는 것이다? 항상 여유로워 보이는 카피바라는 사실 본능적으로 움직이면 발이 매우 빠르다? 등, 설치류가 더 좋아지는 귀여움 한도 초과의 에피소드를 많이 수록했다.
THE 칵테일 바이블 500
THE カクテルバイブル500 / 北村聡 / 日本文芸社(일본문예사) / 304쪽 / 취미실용
내가 좋아하는 칵테일을 찾고 만들어 즐기는 칵테일 도감.
진, 보드카, 럼, 데킬라, 위스키, 와인, 맥주, 리큐르 등 다양한 술로 무한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칵테일. 이 책은 수많은 콘테스트에서 우승 경력이 있는 바텐더 경력 47년의 이그제큐티브 스페셜리스트인 저자가 500종의 칵테일을 소개한다. 칵테일은 원래 '자유롭게 즐기는 것'이다. 인기 있는 마티니, 진토닉, 마가리타, 모스코뮬, 카시스 오렌지 등 스테디셀러부터 창의적인 칵테일, 사케를 이용한 저자의 오리지널 칵테일까지, 나만의 칵테일을 반드시 찾을 수 있는 도감이다. '집에서 직접 만드는 사람'도 있고, '바에서 분위기를 즐기는 사람', '지식을 이야기하고 싶은 사람' 등 '칵테일'을 즐기는 방법은 다양하다. 모든 니즈에 대응할 수 있도록 스탠다드부터 최신 인기 칵테일(콘테스트 수상작 등)까지 500종류 이상의 칵테일을 망라하여 아름다운 사진과 상세한 레시피로 소개하고, 그 칵테일의 탄생과 얽힌 에피소드 등을 해설한다.
고기 전문가가 알려주는 “가장 맛있게 고기 먹는 법”
肉のプロフェッショナルだけが知っている 世界一おいしい肉の食べ方 / 橋本宰 / 日本文芸社(일본문예사) / 128쪽 / 요리
어떤 고기든, 어떤 부위든 가장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전문가만 아는 고기 고르는 법, 손질하는 법, 굽는 법, 양념하는 법 - 고기의 잠재력을 120% 끌어올리는 고기 먹는 법!
"좋은 고기를 맛있게 요리하고 싶은데, 고기를 굽는 방법밖에 모른다", "값싼 고기라 어느 정도 맛은 양보한다” – 좋아하는 고기, 어떻게 고르면 좋을까? 어떻게 조리하면 좋을까? 어떻게 양념할까? 이 책은 인기 정육점의 점장이자 유튜브 '고기 프로페셔널'을 통해 집에서도 할 수 있는 고기 손질과 조리법을 소개하고 있는 저자가 고기를 가장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고기 고르는 법, 전처리, 굽는 법, 양념법 등을 알기 쉽게 소개한다. 슈퍼에서 고기를 고르는 방법은? 저렴한 고기를 극적으로 맛있게 만드는 전처리 방법은? 좋은 고기는 레어로 먹는다는 것은 사실 틀렸다!
부위별 추천 먹는 법 등, 알고 나면 시도해보고 싶어지는 고기를 가장 맛있게 먹는 방법을 설명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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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분 완성! 식단 매너리즘 격파! 아이디어 밥상
10分でできて、誰もが驚嘆する マンネリを一撃で解消!アイデアごはん / はな / KADOKAWA / 144쪽 / 요리
SNS 팔로워 72만 명이 감탄한 아이디어 넘치는 레시피. 평범한 식사가 하나의 큰 즐거움이 된다!
식탁에서 가족들의 놀라는 소리가 들리는, 적은 재료로 10분 안에 만들 수 있는 집밥 레시피를 소개한다. 의외성 120%의, 비주얼도 귀엽고 텐션이 올라가는 레시피, 아이들의 반응이 너무 좋아서 '또 만들어주세요'가 쏟아지는 레시피, 아이와 함께 만들 수 있을 정도로 간단한 레시피이다. 크로와상을 밀대로 밀어 반죽처럼 활용한 키쉬, 애호박으로 감싼 초밥 등 마법 같은 요리들로 구성되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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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만의 이야기를 위해서: 어떻게 하면 나를 믿을 수 있을까?
あなただけの物語のために ――どうすれば自分を信頼できる? / あさの あつこ / 筑摩書房(치쿠마쇼보) / 126쪽 / 자기계발, 에세이
나만의 이야기를 살아간다는 것, 그것은 결국 나를 믿는 연습이다.
청소년 소설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자자가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면서, 매일이 힘든 청소년, 그리고 어른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한다. 이 책은 작가로서, 또 한 사람의 인간으로서 수많은 선택과 흔들림 속에서 자신을 지켜온 저자가, “어떻게 하면 나 자신을 신뢰하며 살아갈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던지고 함께 고민한다. 세상에는 누군가가 쓴 혼란의 이야기로 가득하다. 이러한 이야기는 나의 길을 가로 막기도 하지만, 그 이야기는 나의 이야기가 아니다. 자신의 이야기를 살아간다는 것, 그건 정해진 길을 따르기 보다는 스스로의 길을 찾아 나서는 여정이다. 비교, 불안, 타인의 시선 속에서 자주 작아지는 우리에게 저자는 “의심해도 괜찮다. 멈춰도 괜찮다. 하지만 나의 목소리는 끝까지 들어주자.”고 말한다. 글을 읽으며 글을 써내려 가며, 내 안에 있는 나만의 이야기, 나만의 희망을 응시해 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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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히는 각오
読まれる覚悟 / 桜庭 一樹 / 筑摩書房(치쿠마쇼보) / 176쪽 / 문학, 에세이
소설은 ‘읽혀야’ 비로소 완성된다.
나오키상 수상 작가 ‘사쿠라바 카즈키’가 처음으로 밝히는 ‘쓰는 사람’으로서의 내면과 각오.
『나의 남자(私の男)』로 나오키상을 수상하며 폭넓은 장르에서 강렬한 세계관과 섬세한 문장으로 많은 독자들을 사로잡아온 사쿠라바 카즈키. 그녀가 이 책에서 “작가가 된다는 것”, “글을 쓴다는 것”에 대해 솔직하고 깊이 있는 시선을 전한다. 글을 쓰는 사람라면 누구나 한 번쯤 마주하게 되는 불안과 고뇌, 그리고 “이 글이 정말 누군가에게 닿을 수 있을까?”라는 질문. 저자는 말한다. “문장은 타인의 뇌로 곧장 들어가는 것. 그만큼 무섭고, 위험하고, 감동적인 일이다.” 자신의 이야기와 문장, 그리고 세계관을 ‘읽힐 것’을 전제로 세상에 내놓는다는 것. 그것은 단지 기술이나 재능의 문제가 아니라, 작가로서의 각오이자 살아 있는 인간으로서의 결단이다. 이 책에서는 “왜 쓰는가”라는 질문에서부터, 독자 앞에 “문장을 내보이는 것”의 의미, 소설가로서 마주한 상실과 변화, 그리고 문장을 통해 자신을 회복해온 여정을 그린다. 비판을 받기도 하고, 신처럼 대접을 받기도 하고 – 그럴 때 성실히 글을 쓰고 자신의 마음을 지키며 계속 글을 쓰기 위한 창작론을 담았다. 창작을 꿈꾸는 사람, 글을 쓰고 싶은 사람, 또는 문장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에게 건네는 강렬하고도 진심 어린 메시지.
저자 사쿠라바 카즈키
1971년 일본 돗토리현 출생. 소설가. 1999년 『밤하늘에, 만천의 별(夜空に、満天の星)』로 제1회 패미통 엔터테인먼트 대상 소설 부문 가작을 수상하며, 이듬해 작가로 데뷔했다. 『GOSICK』 시리즈로 주목받았고, 2004년 발표한 『설탕과자 탄환은 꿰뚫지 못한다(砂糖菓子の弾丸は撃ちぬけない)』가 큰 호평을 받으며 작가로서 입지를 굳혔다. 2007년에는 『아카쿠치바가의 전설(赤朽葉家の伝説)』로 제60회 일본추리작가협회상, 2008년에는 『나의 남자(私の男)』로 제138회 나오키상(直木賞)을 수상했다. 주요 저서로는 『소녀를 묻다(少女を埋める)』, 『그녀가 말하지 않았던 모든 것(彼女が言わなかったすべてのこと)』, 『명탐정의 유해성(名探偵の有害性)』 등이 있으며, 에세이집으로는 〈사쿠라바 카즈키 독서일기(桜庭一樹読書日記)〉 시리즈, 『도쿄 디스토피아 일기(東京ディストピア日記)』 등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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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들이 나를 지켜주었다
彼女たちに守られてきた / 松田 青子 / 中央公論新社(중앙공론신사) / 240쪽 / 에세이
‘그녀’들이 알려준 내 인생을 지키는 방법.
좋아했던 아동문학, 도넛에 대한 추억, '욕쟁이 아저씨'와 낡은 매뉴얼에 대한 위화감 - 우리에게 용기를 주는 에세이집. 페미니즘, 문학, 번역, 여성 서사, 일상에서의 분노와 저항, 그리고 회복에 이르기까지, 일본 문단과 사회에서 페미니즘과 젠더 이슈를 끊임없이 제기해온 작가 마츠다 아오코가 따뜻하면서도 날카로운 시선을 담아 이야기한다.
저자 마츠다 아오코
1979년 효고현 출생. 2013년 데뷔작 <적재 가능>이 미시마 유키오상 및 노마 문예 신인상 후보에 올랐으며, 2014년 Twitter 문학상 1위에 선정되었다. 2019년 단편 <여자가 죽는다>(영어판: Polly Barton)가 미국 셜리 잭슨상 단편 부문 후보에 올랐다. 2021년에는 『아줌마들이 사는 곳』으로 미국 파이어크래커상을 수상한 뒤, 레이 브래드버리상 후보로 올랐으며 휴고상·성운상과 함께 공상과학판타지 3대 문학상으로 꼽히는 세계환상문학상을 수상했다. 그 외 저서로는 『지속가능한 영혼의 이용』 『로맨틱을 주지 않는다』 등이 있으며, 다수의 영미 소설 작품을 번역했다. 2018년 일본판 『82년생 김지영』의 추천사를 맡아 썼으며, 일본의 대표적인 페미니즘 작가로 알려져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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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설 금지
口外禁止 / 下村 敦史 / 実業之日本社(실업지일본사) / 368쪽 / 소설, 미스터리
당신의 인생을 ‘프로듀스’해드립니다. “인생 역전의 방법은 ‘발설 금지?”
공감, 의심, 충격, 그리고 전율! 압도적인 몰입감으로 펼쳐지는 장편 미스터리.
별다를 것 없는 평범한 대학생에게 어느 날 갑자기 한 통의 의문의 메일이 도착한다. “프로듀스대로 행동하면, 인생이 잘 풀릴 것이다.” 반신반의하며 지시를 따르기 시작한 그는 하루하루 놀라울 만큼 인생이 바뀌는 경험을 하게 된다. 하지만, 모든 것이 순조롭게 흘러가던 어느 날, 그는 뜻밖의 미스터리한 사건에 휘말리게 되고 마는데… 『빅토리안 호텔』, 『전원 범인, 그리고 피해자, 게다가 탐정』 등 놀라운 설정과 반전으로 화제를 모은 미스터리의 진수를 담아낸 최신작.
저자 시모무라 아츠시
1981년 교토부 출생. 2014년 『어둠에 향기로운 거짓(闇に香る嘘)』으로 에도가와 란포상을 수상하며 데뷔했다. 2015년 단편 「죽음은 아침, 날개를 펴고(死は朝、羽ばたく)」가 일본추리작가협회상(단편 부문) 후보에, 2016년 『생환자(生還者)』가 같은 상의 장편 및 연작 단편집 부문 후보에 오르며 작가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주요 저서로는 『진실의 우리(真実の檻)』, 『묵과(黙過)』, 『동명이인(同姓同名)』, 『빅토리안 호텔(ヴィクトリアン・ホテル)』, 『그리고 누군가가 사라진다(そして誰かがいなくなる)』, 『전원 범인, 그리고 피해자, 게다가 탐정(全員犯人、だけど被害者、しかも探偵)』 등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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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별이 있던 시절
三つ星の頃 / 野尻抱影 / 筑摩書房(치쿠마쇼보) / 208쪽 / 소설
명왕성이라는 이름을 붙인, '별의 문인'이 유일하게 남긴 소설집.
‘별의 수필가’로 활동하며 당시 태양계 9번째 행성으로 발견된 별의 일본식 이름을 '명왕성'으로 명명했던 노지리 호에이. 방대한 저서를 세상에 내놓은 노지리가 처음으로 출간한 책은 에세이가 아닌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소설집이었다. 소년의 마음을 차지하는 오리온의 빛이 인상적인 표제작 <세 개의 별이 있던 시절>을 비롯해 자연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11편을 수록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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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8개월 월령별 육아의 불안을 없애는 책
0~18か月 月齢別 子育ての不安をなくす本 / 三井俊賢、 宮尾益知 / 徳間書店(도쿠마쇼텐) / 176쪽 / 육아
소아과 의사를 비롯해 임상심리사, 언어치료사 등 다양한 육아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Q&A 형식으로 총 224개의 육아 궁금증에 답변하는 실용적인 육아서.
기존의 육아서에서 보기 힘든 관점인 ‘월령별 × 다직종 협업’이라는 접근으로, 다양한 육아 전문가들이 실제 부모들의 궁금증에 답한다. 편식, 낯가림, 약 먹이는 법, 수면, 사고 예방, 정서적 돌봄까지, 아이를 키우며 부모가 마주하게 되는 폭넓은 주제를 깊이 있게 다룬다. 아이의 성장 과정을 0-2개월, 3-4개월, 5-6개월, 7-8개월, 9-10개월, 1세, 1세 반 등 월령별로 세분화하여, 각 시기에 부모가 주의해야 할 점을 전문가들이 구체적으로 조언한다. 아이가 자주 겪는 질환이나 사고에 대한 예방 및 대응법은 물론, 아이가 울 때 달래는 법, 수유 방법, 목욕시키는 법, 유아 체조, 대변 관찰법 등 일상에서 당장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정보로 가득하다. 또한 조부모를 위한 조언은 물론, 선배 부모들의 생생한 육아 경험담까지 함께 담아내어, 육아에 관여하는 모든 이들에게 따뜻한 길잡이가 되어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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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을 고르게 하는 이유식 & 유아식
歯並びをよくする 離乳食・幼児食 / 杉原麻美 / 日本文芸社(일본문예사) / 144쪽 / 육아
우리 아이의 치열과 구강 상태에 대해 신경 쓰고 있는가?
과거에 비해 부드러운 음식을 많이 먹게 되면서 입 주변 근육과 삼키는 힘이 미숙해져, '덧니', '앞니가 맞물리지 않는다', '치열이 고르지 못하다’ 등의 고민을 가진 아이가 늘고 있다. 치열이나 부정교합이 미치는 영향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충치가 생기기 쉽고, 치은염이나 치주질환에 걸리기 쉽고, 코골이나 구취의 원인이 되기도 하고, 얼굴의 왜곡에도 영향을 끼치는 등 성인이 되어서도 단점으로 작용하게 된다. 사실 치열은 유전보다도 0세부터 우유를 마시는 방법, 젖병 고르는 법, 이유식・유아식 메뉴, 먹는 방법 등 모든 것이 아이의 치열과 연결되어 있다. 이 책은 씹는 힘을 기르는 식사=딱딱한 음식을 먹는 것이 아니다, 월령에 맞는 식사가 전부가 아니다, 잘게 자르기만 하면 치아를 사용하지 않고 성장을 촉진할 수 없다 등, 이유식-유아식의 새로운 상식을 설명하고, 평생 '좋은 치열'을 만드는 식습관, 이유식-유아식 냉동 & 만들어 두는 반찬 레시피를 소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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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의 집에서 실험 교실
魔法のおうち実験教室 / まえママ / 日本文芸社(일본문예사) / 160쪽 / 아동, 과학
과학 반응은 마치 마법 같다! 과학 두뇌가 쑥쑥 자라는 집에서 실험 놀이.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페트병, 빨대, 풍선, 달걀을 이용해 부모와 아이가 함께 할 수 있는 과학 실험을 소개한다. 흥미진진하고 신기한 변화로 가득 차 있는 실험이라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다. 아이들의 "왜?"에 답하는 해설이 포함되어 있어 집에서 놀면서 이과적 사고력을 키울 수 있다. 전 초등학교 과학 선생님이 저자가 어둠 속에서 빛나는 빙수, 색깔이 변하는 핫케이크, 주스로 변신하는 커피, 집에서 만들 수 있는 컬러풀 슬라임, 반짝반짝 튀어 오르는 슈퍼볼, DNA를 꺼내자 등, 난이도별로 3세~초등학생을 위한 실험을 소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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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과 열매가 가득한 그림책
くだものと木の実いっぱい絵本 / 堀川 理万子, 三輪 正幸 / あすなろ書房(아스나로쇼보) / 64쪽 / 아동, 자연
자몽이라는 이름의 유래는? 고양이가 좋아하는 과일 나무는?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과일과 열매의 매력이 듬뿍 담긴 싱그러운 그림책.
사과, 귤, 포도, 바나나, 딸기처럼 우리에게 익숙한 과일부터, 도토리, 밤, 호두 같은 나무 열매까지 다양하게 소개한다. 각 과일과 열매의 모양, 색깔, 맛 등을 귀엽고 생생한 그림으로 표현하며, 과일이나 열매가 어떻게 자라는지도 함께 알려준다. 나무에 열리는 과일, 땅 위에서 자라는 열매, 덩굴에 맺히는 열매 등 식물마다 자라는 방식이 다르다는 것을 배울 수 있으며, 꽃이 피고 나서 열매가 맺히는 자연의 순환 과정도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설명되어 있다. 그냥 먹을 수 있는 과일, 요리나 디저트에 쓰이는 열매, 껍질을 까야 하는 견과류 등 다양한 먹는 방법과 간단한 상식을 재미있게 소개하며, 예를 들어, "밤은 구우면 달콤하고 맛있어요", "호두는 단단하니까 깨서 먹어요" 같은 이야기들이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봄에는 딸기, 여름에는 수박, 가을에는 포도, 겨울에는 귤처럼, 계절에 따라 맛볼 수 있는 과일을 통해 자연의 풍요로움과 계절의 변화도 함께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알록달록한 색감의 일러스트와 쉬운 문장으로 구성되어 있어, 아이들도 자연스럽게 과일과 나무 열매에 대한 지식을 배울 수 있다. 슈퍼마켓에서 파는 수확된, 또는 포장된 과일이나 열매만 접하던 아이들이 실제 과일과 나무가 열리는 환경을 배울 수 있으며, 자연에 대한 관심도 높일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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