超訳 歎異抄 (초역 탄이초)
安永雄彦 (야스나가 유우히코)
ディスカヴァー・トゥエンティワン(Discover21)
240쪽
자기계발, 불교
2025.5.23 출간예정
** <초역 부처의 말>에 이은 시리즈 신간.
“그 헤매임의 끝에 구원이 있다”
은행원, 컨설턴트 출신의 스님이 현대인을 위해 쉽게 전하는
700년 동안 읽혀 온 인생 철학의 명저 『탄이초』.
700년 이상 읽혀온 일본 불교의 고전 『탄이초』를 은행원·컨설턴트·경영대학 강사 출신이라는 독특한 이력을 지닌 승려인 저자가 1페이지 1항목 형식으로 쉽게 풀어낸다. 『탄이초』는 가마쿠라 시대에 쓰여진 일본 불교 서적으로, 승려 유이엔이 신란의 가르침을 전하기 위해 쓰여졌다고 한다. “착한 사람도 극락에 갈 수 있다면, 악인은 당연히 갈 수 있다”, “인간은 악을 피할 수 없다”, “고민하지 않아도 된다”, “자력은 지름길이 아니다”, “모든 것을 받아들이고 맡겨라” 등 불안한 시대를 살아가는 비즈니스맨에게 깊은 위안을 준다.
『탄이초』는 단순한 종교서가 아닌, ‘인간이란 무엇인가’, ‘믿음이란 무엇인가’라는 본질적 질문을 던지는 인생 철학서로, 많은 사상가들이 ‘애독서’로 꼽는다. 특히 소설가 ‘시바 료타로’는 무인도에 가져갈 단 한 권으로 이 책을 꼽았다.
이 책은 저자가 비즈니스 경험과 불교의 사상을 융합한 관점으로, 완벽을 추구하다 스스로를 힘들게 하는 사람, 삶의 의미를 놓치고 방황 중인 사람, ‘더 노력해야 한다’는 압박감을 가진 사람 등에게, 복잡한 세상에서 일과 삶에 깊은 울림과 깨달음을 전한다.
[목차]
Ⅰ 그저, 오롯이 믿는다
Ⅱ '악'에 대하여
Ⅲ 약해도 좋다, 어리석어도 좋다
Ⅳ 인연이라는 것
Ⅴ 한탄스럽다는 것
Ⅵ 모든 것을 맡기다
초역 탄이초 전문
[저자] 야스나가 유우히코
글로비스 경영대학원 특별교수.
전 서본원사(西本願寺) 집행장, 전 츠키지혼간지(築地本願寺) 종무장.
1954년생. 게이오대학교 경제학부를 졸업하고, 영국 케임브리지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영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이후 산와은행(현 미쓰비시UFJ은행), 미국계 글로벌 인재 컨설팅 회사 러셀 레이놀즈, 인재 리서치 컨설팅 기업인 시마모토 파트너스의 대표이사 및 회장을 역임했다.
2015년부터 정토진종 본원사파(浄土真宗本願寺派)의 대표 사찰인 도쿄 츠키지혼간지에서 종무장을 맡아, 승려 조직의 수장으로 법무를 집행하고, 수도권 지역을 대상으로 한 새로운 전도활동과 사찰 경영 개혁을 이끌었다. 2022년부터 2024년까지는 본산인 교토 서본원사의 대표이사 집행장으로 활동했다.
불교계뿐만 아니라 경제계와 학계에서도 활발히 활동 중이며, 경제동우회, 일본파이낸스학회, 경영행동과학학회, 커리어디자인학회, 마인드풀니스학회 등의 회원이다.
저서로는 『일본형 프로페셔널의 조건』, 『츠키지혼간지의 경영학』, 『몇 번이고 리셋』 등이 있으며, 경영과 불교를 융합한 독자적인 통찰로 주목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