泣ける消費 人はモノではなく「感情」を買っている (감동 소비: 사람은 물건이 아닌 '감정'을 산다)
石津智大 (이시즈 도모히로)
サンマーク出版(선마크출판)
192쪽 / 비즈니스실용, 심리 / 2025.7 출간
사람의 마음은 우연히 움직이지 않는다—감정을 설계하면 ‘원하는 마음’이 만들어진다.
“영화를 보고 감동해서 울었다” “스스로에게 주는 작은 보상이라며 지갑을 열었다” 그 순간, 내가 선택한 것은 단순한 ‘물건’이 아니라, 그 물건이 주는 ‘감정’이다. 감정을 설계하면, ‘갖고 싶다’는 욕구를 만들어낼 수 있다.
이 책은 광고, 제품, 콘텐츠 등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모든 표현에 공통되는 ‘감정의 패턴’을 분석한다. ‘감동을 주는 광고’나 ‘공감을 얻는 브랜드’는 우연히 탄생한 것이 아니다. 감정을 과학적으로 이해하고, 의도적으로 설계한 결과이다.
“왜 사람은 눈물을 흘리는가?”, “왜 갖고 싶어지는가?”라는 질문을 뇌과학적 관점에서 연구해온 연구자이자, 예술, 광고, 영화 등 ‘마음을 흔드는 경험’을 심리학과 신경 과학을 활용해 분석해 온 선구자인 저자가, ‘마음이 움직이는 순간’을 과학하고, 사람이 왜 그것을 갖고 싶어지는지를 풀어내어, 감정과 소비의 연결을 밝힌다. 마케터, 기획자, 홍보 담당자, 콘텐츠 제작자, 상품 개발자 등 누군가의 마음을 움직이는 일을 하는 모든 사람에게 유용한 심리 마케팅 통찰을 전한다.
“영화, 책, 음악, 상품, 광고, 브랜드, 서비스—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모든 것에는 공통적으로 ‘감정을 설계하는 구조’가 존재합니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그것이 우연히 만들어진 결과가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감정의 움직임에는 일정한 법칙이 있으며, 그 원리를 이해하면 누구나 의도적으로 ‘마음을 움직이는 체험’을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즉, 감동은 재현 가능한 것입니다.”
- 본문 중에서
[목차]
제1장 감정은 ‘상품’이다 ― “감동적”이라는 말만으로도 보고 싶어진다
제2장 감정은 ‘설계’할 수 있다 ― ‘거리’와 ‘시간’이 마음을 움직인다
제3장 ‘갖고 싶다’는 멈추지 않는다 ― 우리는 왜 더 원하게 되는가?
제4장 ‘만족’을 만들어낸다 ― 결말을 알아도 다시 보게 되는 이유
[저자] 이시즈 도모히로
간사이대학교 문학부 심리학 전공 교수. 전공은 신경미학. 게이오대학 대학원 심리학 전공 과정을 수료한 뒤, 빈대학교(오스트리아) 심리학부 연구원 및 객원강사, 영국 런던대학교 유니버시티 칼리지 생명과학부 선임연구원을 거쳐 현직. 예술, 광고, 영화 등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표현과 체험을 뇌과학적으로 분석해, “왜 우리는 감동하여 눈물을 흘리는가”, “무언가를 갖고 싶어지는 이유는 무엇인가” 등 감정의 작동 메커니즘을 밝혀왔다. 뇌의 작용과 감정의 움직임을 연결짓는 연구는 마케팅, 콘텐츠 기획, 상품 개발 현장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으며, 학문과 실무를 잇는 선구적 연구자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주요 저서로는 『신경미학: 아름다움과 예술의 뇌과학』 등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