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7.07
안녕하세요, 시에나조 에이전시입니다.
Il Saggiatore, Yale UP, Watkins Media, The Experiment의 신간 및 주목 타이틀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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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BOOK OF CLOUDS
하늘을 읽다: 구름 이야기 / Vincenzo Levizzani / 원제: Il libro delle nuvole / 280쪽 / 과학 / 2021.8 출간 ** 영어 샘플 원고 검토 가능
** Rights Sold: 영국, 스페인, 독일
하늘을 올려다보는 일, 그 안에 숨은 과학과 시를 마주하는 순간.
하루하루의 바쁜 일상 속에서 우리는 고개를 숙인 채 살아간다. 휴대전화나 컴퓨터만 들여다보고 있는 것이다. 그러다 아주 가끔, 외출하기 전 날씨를 가늠하기 위해 구름을 올려다 보곤 한다. 인류 역사에서 구름만큼 다양한 해석을 불러일으키고, 문명의 발전에 핵심적인 역할을 해온 자연 요소는 없다.
이 책은 대기 물리학자-기후 과학자인 저자가 여행자와 시인, 예술가, 몽상가들이 하늘을 올려다보며 영감을 찾던 길을 따라, 구름을 바라본다. 시선을 조금 바꿔서, 실험실과 비행기, 레이더, 위성 등 과학의 시선으로 하늘을 관찰한다.
노을 진 구름 속 분홍 그림자는 무엇을 의미할까? 하늘에 양떼처럼 퍼진 구름은 정말 큰비를 예고하는 걸까? 끊임없이 흐르는 구름의 움직임은 지구의 미래에 대해 무엇을 말해주는 걸까?
물방울과 얼음 결정, 싸락눈, 우박 알갱이 속에서 우리는 구름의 가장 은밀하고 놀라운 비밀을 하나씩 들여다보게 된다. 이 책은 다양한 구름을 발견하고 의미를 이해하는 방법, 구름의 움직임을 해석하는 방법 등, 우리를 구름 속으로 이끌어, 새로운 시선으로 하늘을 읽는 방법을 전해준다. 그리고 변화하는 기후에 대해 구름이 들려주는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게 만든다.
이 책은 우리를 구름 사이로 데려가, 그 끝없이 움직이는 아름다움을 가장 가까이에서 마주하게 해줄 것이다.
** 후속작으로 2024년 <밖에 비가 내릴 때: 비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WHEN IT RAINS OUTSIDE: THE HISTORY AND FUTURE OF RAIN)>가 출간되었다.
[목차]
Introduction. Man and clouds
1 There are clouds and clouds
2 No two clouds are alike
3 How a cloud is formed
Clouds and fronts / Clouds, lakes, seas and mountains / Amarcord: the wistfulness of fog / Her majesty, queen of storms / Really big storms / Ever tried standing under a tropical cyclone? / ‘Hurricanes’ in the Mediterranean / Slightly more ‘normal’ cyclones / The clouds most people don’t know about
4 A journey among hydrometeors
Hydrometeors / Aerosol and condensation / Droplets / The temperature drops, but how far? / Ice crystals: nature’s masterpiece / The zoo of atmospheric ice / It’s hailing!
5 It’s raining … but it’s nothing to do with the government
Warm clouds: is the radiator on? / Brr, cold clouds / There’s more than just rain up there / Ice, more ice, but very dangerous / How hail develops / Some clouds give rain, others don’t / Flash! / There is something very strange up there
6 In(side) the clouds
7 Clouds and meteorology
8 Changing climate, changing clouds?
Epilogue. Measuring the sky
A brief glossary for cloud hunters
[저자] 빈첸조 레비차니
대기물리학자. 기후과학자. 1957년 이탈리아 포르미지네 출생. 이탈리아 국립연구위원회(CNR)에서 연구 활동을 이어온 그는 볼로냐 대학교에서 강의했으며, ESA(유럽우주국), EUMETSAT(유럽기상위성기구), NASA(미국항공우주국), NOAA(미국해양대기청), JAXA(일본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 등 세계 유수의 연구기관 및 우주기구와 협력해 왔다. 주요 연구 분야는 구름과 강수 현상이며, 특히 극한 기상과 대규모 강수 시스템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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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REAL HISTORY OF PIZZA
피자의 진짜 역사: 나폴리에서 할리우드까지 / Luca Cesari / 원제: Storia della pizza / 352쪽 / 문화, 역사 / 2023.5 출간
** Rights Sold: 영국, 스페인, 러시아
한 조각의 피자, 인류를 하나로 잇다.
토마토 소스와 모차렐라를 얹은 단순한 포카치아가 어떻게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음식이 되었을까? 피자가 어떻게 대양을 건너 전세계 식탁에 오르고, 매년 2,000억 달러가 넘는 글로벌 시장을 형성하게 되었을까?
요리 문학상 수상작이자 전세계 8개국에 번역 출간된 전작 <파스타의 역사>에 이어, 저자는 이번에 ‘피자’라는 주제로 이탈리아 미식의 비밀과 성공을 다시 한번 탐구한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나폴리 피자의 숨은 역사와 진짜 기원을 파헤치며, 수세기 동안 변주되어온 다양한 레시피를 정밀하게 복원하고, 피자에 얽힌 전설들과 제대로 먹는 방법, 그리고 시대를 초월한 영화 속 피자의 이미지를 소개한다. 피자의 역사를 그 주인공들의 목소리를 통해 따라가다 보면, 이 단순한 빵 한 조각이 어떻게 전 인류를 사로잡은 보편적 상징으로 거듭났는지를 깨닫게 된다.
이 이야기는 왕과 여왕, 여행자와 작가, 배우와 오페라 가수의 이야기이자, 무엇보다 피자 장인과 화덕, 손으로 반죽을 치대는 요리사들, 그리고 나폴리 골목과 뉴욕 리틀 이탈리를 잇는 좁은 골목의 이야기이다.
** 2021년 출간된 전작 <A BRIEF HISTORY OF PASTA: IN TEN TRADITIONAL DISHES (파스타의 역사)>는 미국, 독일, 프랑스, 네덜란드, 러시아, 포르투갈, 폴란드 등 8개국에 계약되었다. (전체 영어 PDF 원고로 검토 가능)
[저자] 루카 체사리
이탈리아 음식문화를 전문으로 연구하는 미식사 연구자. Gambero Rosso, Il Sole 24 Ore, Il Gusto – Gruppo Gedi 등 다양한 매체에 글을 기고하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2021년 출간된 <파스타의 역사>는 방카렐라 문학상 요리 부문(ll premio Bancarella della cucina)과 프랑스 미식문학상(Prix de la littérature gastronomique)을 수상했으며, 전세계 8개국에 번역 출간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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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GA: A NEW HISTORY OF JAPANESE COMICS
만화: 일본 만화의 새로운 역사 / Eike Exner / 256쪽 / 역사, 문화
만화는 어떻게 일본을 넘어 세계를 사로잡았는가? 130년의 일본 만화사를 한 권에.
일본 만화는 이제 영화, 미술, 비디오 게임 등 전세계 대중문화 전반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는 예술 형식이 되었다. 이 책은 일본 만화의 19세기 기원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하나의 흐름으로 짚어본다. 저자는 이야기를 “말로 하지 않고 장면으로 보여주는” 다중 패널 형식의 만화를 중심으로, 만화가 어떻게 형성되고 발전해왔는지를 1890년대부터 추적한다. 이 흐름은 2000년대 이후 전세계적인 인기의 폭발, 그리고 최근 종이 잡지에서 디지털 미디어와 스마트폰 앱으로의 전환까지 이어진다. 130년에 걸친 이 만화의 역사 속에서, 일본 만화는 어디서 시작되었는가, 독특한 시각적 스타일은 어떻게 자리 잡았는가, 왜 만화는 일본 출판 산업의 핵심이 되었는가 등의 핵심 질문에 답한다. 『드래곤볼』, 『세일러문』처럼 잘 알려진 작품부터, 일본 밖에서는 거의 알려지지 않은 역사적 만화까지 폭넓게 다루며, 스타 작가뿐 아니라 편집자와 출판사의 역할에도 주목한다. 방대한 연구를 바탕으로, 이 책은 일본 만화를 구조적·문화적으로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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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PATHY IN POLITICS AND LEADERSHIP: THE KEY TO TRANSFORMING OUR WORLD
정치와 리더십에서의 공감 / Claire Yorke / 288쪽 / 사회
공감, 정치, 리더십에 대한 더 큰 이해와 연결이 어떻게 신뢰, 공동체, 혁신을 촉진할 수 있을까?
공감(Empathy)은 현대 정치에서 흔히 언급되지만, 실제로 깊이 이해되는 경우는 드물다. 타인의 세계관을 이해하는 능력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며, 편안한 과정도 아니다. 다른 사람의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것은 강한 의지와 용기, 정직함, 그리고 극단적으로 대립하는 정치적 입장을 넘나들며 사고할 수 있는 능력을 요구한다. 특히, 사회적 소외와 단절, 극심한 분열이 심화된 시대에는 리더와 시민 사회 전반에 걸쳐 진정한 공감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이 책에서 저자는 정치와 리더십에서의 ‘공감’을 본격적으로 탐구한다. 넬슨 만델라(Nelson Mandela), 저신다 아던(Jacinda Ardern)과 같은 모범적인 리더뿐만 아니라,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처럼 다른 방식으로 공감을 활용한 정치인들까지 다룬다. 저자는 공감력이 뛰어난 지도자는 무엇이 다른가?, 왜 공감이 인간 중심의 정치에 필수적인가?라는 질문을 던지며, 공감의 본질을 분석한다. 많은 사람들이 공감을 나약함과 동일시하지만, 이 책은 공감이 얼마나 강력한 정치적 도구가 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또한, 공감이 단순한 감정적 반응이 아니라 사회적 유대와 참여를 촉진하는 핵심 요소임을 강조하며, 공감이 바탕이 된 새로운 정치 문화를 어떻게 구축할 수 있을지를 제안한다. 공감이 정치적 대화를 가능하게 하고, 공통의 기반을 찾는데 필수적인 요소임을 설명하는 이 책은, 보다 포용적이고 연결된 사회를 만들어가는데 중요한 통찰력을 제공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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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 IMPACT WITHOUT BURNOUT: 8 ENERGIZING STRATEGIES TO STOP STRUGGLING AND START SOARING
번아웃 없이 반짝이는 법: 지치지 않고 날아오르는 8가지 에너지 전략 / Bianca Best / 320쪽 / 자기계발
힘겨운 노력은 멈추고, 날아오를 시간 - 야망과 웰빙을 함께 지키는 8가지 전략
더 많은 시간과 에너지가 필요하다고 느낀다면? 꿈에 다가갈수록 더 멀게만 느껴진다면? 글로벌 비즈니스 리더이자 네 아이의 엄마인 저자는 야망을 품은 여성들이 ‘나다움’을 잃지 않으면서도 성공할 수 있는 8가지 강력한 전략을 소개한다. 일과 육아에 허덕이며, 한때 번아웃을 겪은 저자는 야망과 웰빙을 조화롭게 양립시키는 법을 스스로 터득했고, 그 이후로 영향력과 행복감이 동시에 폭발적으로 성장하기 시작했다고 말한다. 저자가 실천한 이 전략은 스트레스와 고군분투에서 벗어나 자신감 있게 성장하고 성취하는 삶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이끌어준다. 우아한 생산성을 초능력으로 삼아, 이 책을 통해 내면의 균형을 되찾고, 번아웃 없이 꿈을 향해 나아가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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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R BODY ALREADY KNOWS: INTUITIVE AYURVEDA 21 DAYS TO RESET YOUR GUT, SLEEP, MOOD, AND HEALTH
당신의 몸은 이미 알고 있다: 장, 수면, 기분, 건강을 리셋하는 아유르베다 21일 루틴 / Nidhi Bhanshali Pandya / 320쪽 / 건강
건강한 삶으로 이끄는 21일 아유르베다 루틴
수면, 소화, 기분, 에너지 등 전반적인 웰빙을 개선하고 싶다면? 이 책은 고대의 ‘아유르베다’의 지혜를 현대인의 일상 속에 녹여내 21일 루틴으로 소개한다. 이 책은 인도 치유사였던 할아버지의 유산과 자신의 아유르베다 의사로서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자연의 일주기 리듬에 몸을 맞추는 법, 식사, 운동, 수면, 사고방식을 통해 신체 균형을 회복하는 법, 세상의 순환과 연결되는 작은 일상 루틴을 만드는 법 등을 알려준다. 오늘보다 더 건강하고 균형 잡힌 삶을 원하는 모든 이들을 위한 이 책은, 체크리스트, 레시피, 루틴, 생활 팁 등으로 가득 차 있어, 바쁘고 복잡한 세상 속에서도 중심을 잡을 수 있는 아유르베다의 현대적 해석이다. 몸은 이미 알고 있다. 이제, 내가 귀 기울일 차례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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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MUSHROOM HUNTER'S KITCHEN: A CULINARY HOMAGE TO WILD AND CULTIVATED MUSHROOMS
버섯 레시피의 모든 것 / Chad Hyatt / 288쪽 / 요리
버섯으로 식탁이 바뀐다! 120가지 레시피로 즐기는 궁극의 버섯 요리 가이드.
버섯은 장 건강에 좋고,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며, 지속 가능하고 무엇보다 정말 맛있다! 이 책은 버섯을 활용한 120가지의 다양한 레시피를 통해, 버섯과 함께하는 놀라운 미식 세계를 열어준다.
버섯 요리 전문 셰프이자 버섯 채집 전문가인 저자는 평범한 양송이부터 고급 식재료인 모렐, 흔한 느타리버섯부터 멕시코의 귀한 휘틀라코체까지, 수십 종의 버섯에 가장 잘 맞는 조리법을 소개한다. 그리고 버섯이 주인공으로 활약하는 레시피를 전한다.
버섯 피클, 버섯 레몬 마멀레이드부터, 짭조름한 버섯 크레페, 감자와 버섯이 들어간 스페인식 토르티야, 노루궁뎅이버섯 카넬로니, 혼합 버섯 라구를 곁들인 폴렌타, 블루베리–포르치니 아이스크림 등, 샐러드&에피타이저부터 수프, 파스타, 메인 요리, 디저트까지 다채롭게 소개한다.
레시피가 흥미롭지만 집에 그 버섯이 없다면, 각 레시피 옆의 ‘버섯 대체 가이드’를 통해 손쉽게 다른 종류로 바꿔 사용할 수 있다. 창의적인 풍미를 느낄 수 있는 레시피로 가득한 이 책은 버섯 요리의 궁극적인 안내서이다.
[리뷰]
“If you ever cook with mushrooms, this book belongs in your home or commercial kitchen library. Chef Hyatt shares inventive, eye-opening, soulful ideas, and the recipes are accurate and true.”
—Michael Miller, Michelin-starred chef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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