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선생님의 SF 소설 교실

AI先生のSF小説教室――クリエイティブVibeライティング入門 / 樋口恭介 / 晶文社(쇼분샤) / 280쪽 / 문학, 취미실용 / 2025.9 출간예정

이 책을 읽고 나면, 당신만의 SF 단편 소설이 완성된다 ― AI 소설 집필 입문서.

이 책은 AI를 활용한 소설 집필 방법을 안내한다. AI의 등장은 SF, 미스터리, 호러, 라이트노벨 등 장르 소설의 집필 방식 자체를 극적으로 바꾸어 놓았다. AI 활용을 선도하는 IT 컨설턴트이자 SF 작가인 저자가, 작가를 꿈꾸는 이들을 위해 AI를 활용한 소설 집필 프로세스를 상세히 해설한다. 책에서는 SF 단편 〈양자 도서관의 조율사〉를 집필하는 과정을 따라간다. 아이디어 발상, 주제 설정, 캐릭터 구축, 플롯 설계, 장면 구성부터 최종 다듬기까지, 다양한 프롬프트를 곁들여 소개한다. 또한 소프트웨어 개발 트렌드인 “Vibe Coding” 기법을 소설 집필에 응용한 방법론을 통해, 독자는 책을 다 읽을 즈음이면 자기만의 SF 단편 소설을 완성하게 된다.

”소설을 시작하지 못하는 변명으로, “시간이 없다”도 “재능이 없다”도 (LLM 앞에서는) 통하지 않는다.”

- 구단 리에, 제170회 아쿠타가와상 수상작 『도쿄도 동정탑』 저자

“창작의 세계에 지금 혁명적인 시대가 시작되고 있습니다. 100년 전 작가들이 타자기의 등장에 눈을 반짝이며 그 가능성에 가슴 설레었듯, 우리는 지금 LLM이라는 새로운 창작 매체의 여명기에 서 있습니다. 미래의 작가들은 이 시대를 어떻게 회고할까요? 아마도 ‘기술과 인간의 창조성이, 전례 없는 방식으로 융합되기 시작한 자극적인 전환점’으로 기억하지 않을까요.”

― 「서문」 중에서

[목차]

들어가며

LLM 초심자를 위한 기초 지식

서장 Creative Vibe Writing이란 무엇인가?

Chapter 1 5분 만에 AI 소설을 써보자 (초고속 핸즈온)

Chapter 2 Vibe 설계 워크숍

Chapter 3 캐릭터를 생성하다

Chapter 4 세계관을 구축하다

Chapter 5 플롯과 장면 설계

Chapter 6 스타일 & 보이스 컨트롤

Chapter 7 반복 개선과 편집 기법

Chapter 8 소설의 브러시업과 완성

Chapter 8.5 AI 시대의 창작 윤리와 저작권: 공동 창조의 미래를 생각하다 (특별 칼럼)

부록 1 다른 장르로의 응용 ― CVW의 가능성을 넓히다

부록 2 AI 공동 창조 커뮤니티와 미래의 협업

부록 3 실전 트러블슈팅 가이드 ― AI와의 대화에서 곤란할 때

부록 4 용어집과 추천 리소스 ― CVW의 여정을 더욱 깊게 하기 위해

[저자] 히구치 교스케

1989년생. SF 작가, IT 컨설턴트, 도쿄대학교 대학원 객원 준교수. 와세다대학교 문학부를 졸업한 뒤 외국계 컨설팅 펌에서 근무했다. 현재도 현역 컨설턴트로서 테크놀로지 부문의 어소시에이트 디렉터를 맡아 각 클라이언트 기업의 DX 전략과 AI 추진 등을 담당하고 있다. 또한 스타트업 기업 Anon Inc.에서 CSFO(Chief Sci-Fi Officer)를 맡아, 정보 발신 및 교육·연수 사업 등을 통해 일본 내 SF 프로토타이핑의 보급을 추진하고 있다. 2017년 《구조소자》로 제5회 하야카와 SF 콘테스트 대상을 수상하며 데뷔했다. 주요 저서로는 《미래는 예측하는 것이 아니라 창조하는 것이다》, 평론집 《모든 이름 없는 미래》 등이 있다. 테크놀로지, 비즈니스, 문학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기고·강연 활동을 활발히 이어가며, 분야의 경계를 넘나드는 담론을 전개하고 있다.

자멸 수첩

自滅帳 / 春日武彦 / 晶文社(쇼분샤) / 376쪽 / 에세이, 문학 / 2025.9 출간예정

정신과 의사가 그려내는 ‘자멸’의 문학 ― 13편의 이야기 속으로 빠져드는 심연의 독서.

인간은 왜 자멸하는가? “죽음 충동”이 암약하는 어둠의 세계로, 왜 이끌려 들어가고 가라앉아 버리는가? 이 책은 퍼트리샤 하이스미스, 존 치버, 델핀 드 비강, 요시유키 준노스케, 하야시 후미코, 마쓰모토 세이초 등, 해외 작품 7편, 일본 작품 6편을 다루며, 파멸로 기울어가는 인물들의 모습을 비춘다. 이 작품들 속 자멸자들의 모습을 소개하면서, 저자 자신의 기억과 망상이 교차하는 단상들이 곁들여져, 독자를 은은하고 음울한 정신의 심연으로 끌어들인다.

“나는 지금까지의 인생에서, 자멸해가는 사람들을 의외로 많이 보아온 듯하다. 그들은 자포자기에 빠지기도 했고, 결국 투덜거리다 자기 방임적 삶에 이르기도 했으며, 값싼 ‘멸망의 미학’에 취하기도 했고, 완만한(혹은 미완성의) 자살에 이르기도 했다. 죄책감의 청산, 오만으로 인한 당연한 보복, 게으름과 자기기만의 귀결, 세상 물정 모름에서 비롯된 악인악과…… 다양한 경로 끝에 그들은 자멸에 도달했다. 그렇다면 그 순간, 그들의 마음은 어떤 상태였을까.”

― 「서문」 중에서

[저자] 가스가 다케히코

1951년 교토 출생. 일본의과대학 졸업. 의학박사. 산부인과 의사를 거쳐 정신과 의사가 되었다. 도쿄도립 중부종합정신보건복지센터, 도쿄도립 마쓰자와병원 정신과 부장, 도쿄도립 보쿠토병원 정신과 부장을 거쳐 현재 세이진병원 명예원장. 주요 저서로는 《공포의 정체 ― 트라우마·공포증에서 호러까지》, 《무의미한 것과 꺼림칙한 것》《다락방에 누군가 있어요 ― 도시전설의 정신병리》, 《자살 수첩》 등이 있다.

키엔스 최강의 일하는 방식: 빠르게 성과를 최대화하는 심플한 규칙

キーエンス　最強の働き方～新人からベテランまで、最短で成果を最大化するシンプルなルール / 齋田真司 / PHP / 비즈니스실용 / 288쪽 / 2025.8 출간예정

키엔스의 전설의 영업맨이 전하는, 일과 인생을 동시에 바꾸는 41가지 비밀.

키엔스 동기 중 꼴찌에서 출발해 3기 연속 전사 1위를 달성한 탑 세일즈맨 출신인 저자가 일은 물론 인생까지 술술 풀리게 만드는 41가지 간단한 규칙을 전한다. 매출의 50% 이상이 영업이익이라는, 일본을 대표하는 고수익 기업 ‘키엔스’. 그 원천은 압도적인 ‘영업력’이다. 키엔스의 영업사원은 1,000종 이상의 정밀 센서·전자기기를 다루며, 높은 전문 지식을 요구받고, 어떤 부서에서는 모든 사원이 매달 100건 이상의 대면 영업을 소화한다. 저자는 이 키엔스에서 사상 최초로 3기 연속을 포함해 총 5번, 영업 성적 1위를 달성했다. 하지만 원래 사람들 앞에서 말하는 것이 서툴러, 채용시험의 ‘20초 자기PR’에서는 몇 초 만에 얼어붙어 탈락했던 과거도 있다.

“동기 최하위”였던 그가 어떻게 “전설의 영업맨”이 될 수 있었을까? 그 비결은 키엔스의 철저한 연수에서 익힌 ‘일의 기본 스킬’에 더해, 저자 스스로 개발한 ‘사랑받는 테크닉’에 있었다. 짧은 시간 안에 고객으로 하여금 “이 사람은 믿을 만하다”, “이 사람에게서 사고 싶다”라는 마음을 끌어내는 테크닉이었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사랑받는 영업 스킬’은 “상품에 캐치프레이즈 붙이기”, “메일은 10초 이내에 쓰기” “상대와의 사이에 자료를 두고 말하기”처럼 신입부터 베테랑까지 누구나 활용할 수 있는 간단한 요령부터, “외출 전 보고 습관”, “부하를 키우면서 자신도 성장하는 법” 같은 리더를 위한 실천 지침까지 폭넓게 담겨 있다. 영업 현장은 물론 직장과 인생의 인간 관계에서도 효과를 체감할 수 있는 방법이다.

[목차]

서장 인생과 일하는 방식이 바뀌는 ‘대단한 영업력’ ― 최단기간에 성과를 내는 사람의 사고방식

제1장 노력한 만큼 성과로 이어지는 최고의 사전 준비 ― 일을 잘하는 사람의 마음가짐

제2장 30분 면담은 인생을 건 쇼 타임 ― 상대의 기억에 남는 커뮤니케이션

제3장 ‘시간의 신’에게 사랑받는 사람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하는 일 ― 일이 빠른 사람의 순서

제4장 부하도 나도 성장하는 최고의 매니지먼트 ― 성과를 극대화하는 재현성

제5장 꿈을 현실로 만드는 멘탈을 갖추다 ― 평생 활약할 수 있는 사람의 부가가치

[저자] 사이타 신지

주식회사 키레이즈 대표이사. 2007년 주식회사 키엔스에 신입으로 입사해 13년 반 근무. 채용 면접 당시 영업직 지원에서 ‘20초 자기PR’로 탈락했으나, 이후 기술직 전형을 거쳐 결국 영업직으로 입사하게 된다. 입사 후 “동기 최하위”에서 출발했지만, 키엔스 역사상 최초로 3기 연속 전사 1위를 포함해 총 5회 세일즈 톱을 기록했다. 또한 영업 책임자로서 다수의 팀을 여러 차례 1위로 이끌었으며, 자신이 육성한 젊은 인재 대부분을 개인 순위 상위 10% 이내로 성장시켰다. 2022년 주식회사 키레이즈를 창업하고, “영업 지원 사업을 통해 일본 기업에서 ‘팔지 못하는 영업사원을 제로’로 만들고, 일본 경제를 다시 강하게 한다”를 미션으로 삼고 있다. 비전은 “영업을 즐기고, 영업을 탐구하며, 영업을 향상시키는 집단으로 계속 존재하는 것”이다.

로마 교황: 전통과 혁신의 다이너미즘

ローマ教皇 伝統と革新のダイナミズム / 山本 芳久 / 文藝春秋(문예춘추) / 256쪽 / 사회, 종교 / 2025.8 출간

혼란의 국제정세 속, 새 교황은 세계에 어떤 메시지를 던질 것인가?

로마 교황 프란치스코가 선종하고, 미국인 최초의 제267대 로마 교황이 새롭게 선출되었다. 프란치스코와 마찬가지로 남미에서 오랜 활동 경력을 지닌 그는, 전임 교황의 ‘가난한 이들에게 다가가는 노선’을 계승할 인물로 주목받고 있다. 바로 레오 14세다. 영화 《콘클라베》, 프란치스코 장례식에서 열린 트럼프와 젤렌스키의 회담, 그리고 미국 부통령 반스를 비판한 레오 14세의 SNS 발언 등, 국제 정치와 맞물린 사건 속에서 교황은 다시금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학자에서 교황으로 전향한 베네딕토 16세, 분열된 세계를 잇는 다리를 놓으려 했던 프란치스코, 그리고 19세기 말의 교황 레오 13세의 이름을 이어받은 레오 14세. 예수가 세운 초대 사도 베드로 이래 2000년 넘게 이어져 온 로마 교황직은 과연 어떤 의미를 지니는가? 새로운 교황은 혼돈의 국제 정치에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까? 토마스 아퀴나스 연구자이자 신학자·철학자인 저자가, 프란치스코의 유산과 함께 현대 로마 교황의 존재와 의미를 심도 있게 풀어낸다.

[목차]

제1장 SNS 시대의 교황

제2장 프란치스코에서 레오 14세로

제3장 교황 프란치스코 ― “다리를 놓다”

제4장 레오 14세 ― “불안한 마음”

제5장 베네딕토 16세 ― “신앙·희망·사랑”

[저자] 야마모토 요시히사

1973년 가나가와현 출생. 도쿄대학교 대학원 종합문화연구과 교수. 도쿄대학교 대학원 인문사회계 연구과 박사 과정 수료. 문학박사. 치바대학교 문학부 준교수, 미국 가톨릭대학교 객원 연구원 등을 거쳐 현직. 전문 분야는 철학·윤리학(서양 중세 철학·이슬람 철학)과 기독교 신학. 주요 저서로는 《토마스 아퀴나스, 행정의 철학》 《토마스 아퀴나스, 이성과 신비》(산토리학예상 수상) 《기독교 강의》 《위기의 신학》 《무관심이라는 팬데믹을 넘어》 《세상은 선으로 가득 차 있다 ― 토마스 아퀴나스 철학 강의》 《기독교의 핵심을 읽다》 《사랑의 사상사》 《NHK 100분 de 명저: 아리스토텔레스 니코마코스 윤리학 ‘잘 사는 것’을 위한 철학》 등이 있다.

신 상식의 세계지도

新・常識の世界地図 / 21世紀研究会 / 文藝春秋(문예춘추) / 368쪽 / 문화 / 2025.8 출간

** 누계 80만 부 <세계지도> 시리즈 신간.

상식은 바뀐다 ― 세계의 문화와 금기를 알아야 진짜 소통이 열린다.

• 독일에서 판매된 상품에 숫자 18과 88을 사용해 큰 논란이 일어난 이유는?
• 중국에서는 1부터 10까지 세는 손동작이 독특하다!?
• ‘좋아요’ 표시가 외설적 의미, ‘V 사인’이 ‘죽어라’라는 뜻이 되는 나라가 있다?
• 태국에서는 국기를 밟으면 체포, 왕실을 모독하는 온라인 게시물로 징역 50년형까지?
• ‘레이디 퍼스트’는 미풍인가 악습인가?
• 흰색, 보라색을 ‘장례의 색’으로 피하는 나라는?
• ‘욕설’에 담긴 차별 감정

나의 상식이 다른 문화권에서는 비상식일 수 있다. ‘상식’이나 ‘금기’에는 문화의 심연에 담긴 열쇠가 숨어 있다. 이 책은 인사, 동서남북, 시간 감각, 화장실, 관혼상제, 비즈니스, 식사, 종교 등, 전세계의 ‘상식’과 ‘금기’를 망라하여 소개한다.

** 2001년 출간 이후 10만 부 롱셀러가 된 구판을 대폭 업데이트하고, 『색채의 세계지도』의 핵심을 컬러로 보강한 신판.

[목차]

제1장 보디랭귀지의 함정

제2장 모르고 있다가는 휘말릴 수도

제3장 동양의 예법, 서양의 매너

제4장 음식을 둘러싼 금기

제5장 낡은 상식에서 새로운 상식으로

제6장 숫자와 달력, 시간

제7장 색채의 신화

제8장 종교와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

외국인의 ‘당연함’ 도감

外国人のあたりまえ図鑑 / 南龍太 / WAVE出版(WAVE출판) / 256쪽 / 문화 / 2025.6 출간

It’s Not a Small World! 외국인을 이해하는 순간, 세상이 다르게 보인다!

“외국인”에 초점을 맞춘, 지금까지 없었던 신개념 도감. 외국인을 접할 기회가 많아지고, 다양한 인종, 국가의 사람들과 섞여 살게 된 지금, “금기·타부”, “SNS 상황” 등 비슷한 듯 다른 세계인의 문화를 엿보며, 그들의 속마음과 인간미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한다.

미얀마 사람은 인사를 하지 않는다? 핀란드 사람은 규칙이 없는 인생을 산다? 멕시코 사람은 어른이 되어서도 엄마를 제일 좋아한다? 필리핀 사람은 친구의 친구의 친구도 친구? 남아프리카 사람에게 거꾸로 V자는 금기? 이란 사람이 혀를 끌끌 차는 것에 악의는 없다? 등, 전세계 43개국-지역을 대상으로, 각국의 현실적인 상황, 문화적 특징을 짚어본다. 선입견이나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차이점을 받아들이고 다양성을 인정하고, 나의 기준으로 다른 사람을 제멋대로 판단하지 않을 수 있게 될 것이다.

[저자] 미나미 류타

저널리스트, 저술가. 1983년 니가타시 출생. 도쿄외국어대학교 페르시아어학과 졸업. 대형 정보통신계 싱크탱크에서 수석 연구원으로 근무하는 한편, 전 교도통신 기자로서 Yahoo!뉴스, NewsPicks 등 다양한 매체에서 외국인과 이민 문제를 다뤄왔다. 주요 저서로는 《글로벌 IT의 세계 지도》, 《생성 AI의 상식》 등이 있으며, 번역서로는 《미래학》, 《Futures Thinking Playbook》 등이 있다.

전세계를 육아를 살펴보니 마음이 편해졌다

世界の子育てくらべてみたら、心がふわっとラクになった / 織田博子 / WAVE出版(WAVE출판) / 127쪽 / 육아, 코믹에세이 / 2025.6 출간

정답 없는 육아, 세계의 이야기를 알면 마음이 한결 가벼워진다!

출산의 기쁨도 잠시, 아기와의 생활이 시작되면 일상은 숨 가쁘게 흘러간다. 이유식의 세세한 규칙을 지키고, 목욕 후의 분주한 드라마, ‘등 센서’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잠재우기를 반복하다 보면 어느새 배변 훈련까지 시작된다. 마음 놓을 틈 없는 파도처럼 밀려드는 날들 속에서 매일 한계에 부딪히는 육아. 그런데 이런 고민은 나만 하고 있는 것일까? 세계에서는 도대체 어떤 육아가 이루어지고 있을까?

이 책은 세계 각국의 다양한 육아 방식을 살펴보면서, 긴장된 마음을 풀고 공감과 웃음을 얻을 수 있는 ‘육아 코믹 에세이’이다. 세 자녀를 키우고 있는 만화가인 저자가 ‘이유식’, ‘수면 교육’, ‘배변 훈련’ 등 누구나 겪는 육아 주제에 대해 전 세계 50개국의 부모 40인에게 직접 인터뷰를 진행했. 누구 하나 똑같은 사람이 없듯이, 육아의 방식도 나라마다, 또 개인마다 제각각이다.

정답이 없는 육아 속에서, “~해야 한다”는 강박에 묶인 마음을 풀어주고, 팽팽히 긴장된 기분을 가볍게 해주는 따뜻한 이야기를 전한다.

[목차]

프롤로그 / 등장인물 소개

이유식 편

목욕 편

집과 놀이 편

수면 교육 편

배변 훈련 편

여성의 일과 육아 편

에필로그

[저자] 오다 히로코

음식을 주제로 세계를 여행하는 일러스트레이터이자 만화가. “세계 가정요리 여행”을 테마로 2010년 유라시아 대륙을 한 바퀴 반 돌며 취재했다. 현지의 분위기를 생생히 담아낸 일러스트와 만화가 특징이다. 로컬 커뮤니티 페이퍼 『코마고메 통신』을 담당하며, 『코마고메 라디오』의 진행자로도 활동 중이다. 또한 도시마구 육아 스타트 가이드북의 일러스트도 담당했다. 요리 교실 “세계 가정요리 여행”을 운영하고 있으며, 주요 저서로는 《세계 가정요리 여행》, 《북유럽! 자유분방한 아이 동반 여행》 등이 있다.

아이의 변비는 원인을 알면 해결된다

幼児期はおしり！思春期は腸！子どもの便秘は原因がわかればスルッと治る / 水上健 / WAVE出版(WAVE출판) / 160쪽 / 육아, 건강 / 2025.7 출간

우리 아이 변비 고민, 올바른 이해와 케어로 ‘시원한 웃음’을 되찾자!

아이의 변비가 좀처럼 나아지지 않아 답답하거나 걱정하고 있다면? 혹은 아직 아이의 변비를 눈치채지 못했다면, 주의가 필요하다. 배변 훈련 시기부터 “화장실에 가기 싫어”, “똥을 누면 엉덩이가 아파”, “부끄러워” 등 아이의 마음과 몸에는 알게 모르게 브레이크가 걸리게 된다. 변비는 어느 날 갑자기 생기는 것이 아니라, 이렇게 서서히 시작되는 경우가 많다.

이 책은 내시경/위장/변비 전문 의학 박사인 저자가 “유아기에는 ‘엉덩이’, 사춘기에는 ‘장(腸)’” 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아이의 변비의 원인과 케어 방법을 알기 쉽게 설명한다. 연령별로 달라지는 배변 습관의 특징, ‘엉덩이 변비(직장성 변비)’와 ‘장 변비’ 문제, 아이의 정신적 성장과 마음을 고려한 대화법과 대응 방법까지, 아이의 고민과 보호자의 걱정에 따뜻하게 다가간다.

또한 변비를 겪은 아이와 가족의 실제 경험담, 이해하기 쉬운 그림과 도표를 함께 수록해, 변비 해결을 돕는다.

[목차]

프롤로그 (만화)

들어가며 아이의 변비를 졸업시키는 3STEP

Chapter 1 아이의 변비를 알아차리기

아이의 변비, 눈치채고 있나요? / 아이의 ‘변비 신호’를 놓치지 않으려면 / 우리 아이가 변비인지 체크해보자

Chapter 2 아이의 변비를 이해하기

애초에 ‘변비’란 어떤 상태일까? / 아이의 변비의 특징을 파악하자 / 아이의 변비의 90%는 ‘엉덩이 변비(직장성 변비)’ / 아이 변비의 원인은 ‘엉덩이’에 있다!! / 사춘기 아이의 변비는 ‘장(腸)’이 원인 / 변비의 여러 유형을 알아두자

Chapter 3 아이의 변비를 케어하기

아이의 변비 졸업을 향하여 / 변비가 오래 지속될 때의 상담처와 상담 방법 / 아이 변비에 관한 궁금증에 답합니다!!

[저자] 미즈카미 다케시

국립병원기구 구리하마 의료센터 내시경부장, 의학박사. 1965년 후쿠오카현 출생. 츠쿠바대학교 부속 고마바 고등학교, 게이오기주쿠대학교 의학부 졸업. 전문 분야는 대장 내시경 검사 및 치료, 과민성 장 증후군(IBS), 변비의 진단과 치료이다. 요코하마시립 시민병원 내시경센터장, 하이델베르크대학교 Salem Medical Center 객원교수를 거쳐 현직에 있으며, 게이오기주쿠대학교 병원 IBS·변비 외래를 담당하고 있다. 또한 《만성 변비증 진료 가이드라인 2017》 작성위원을 맡았다. 그가 개발한 대장 내시경 검사법 ‘침수법(浸水法)’은 UCLA를 비롯해 전세계에 널리 도입되었으며, 기존 방법보다 우수하다는 평가가 보고되고 있다. 최근에는 이를 활용해 IBS나 변비의 원인을 진단·치료하는 방법을 발표했다. 신문, 잡지, TV 방송, 라디오 등 각종 미디어에도 활발히 출연하고 있다.

쾌면의 과학

一流の研究者たちが教える 快眠の科学 / 三島和夫、伊藤和弘 / 日経BP(닛케이BP) / 288쪽 / 건강, 과학 / 2025.6 출간

** 오퍼 마감일: 8월 28일(목)

과학이 밝혀낸 쾌면의 비밀.

잠이 오지 않는 밤, 자다 깨는 새벽, 개운하지 않은 아침, 부족한 수면을 대충 넘기고 있는 나날들… 이 중 하나라도 해당된다면 지금이 바로 수면을 돌아볼 시점이다.

이 책은 수면에 대한 고민을 가진 모든 이들을 대상으로, 수면 의학, 뇌과학, 생리학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자 20명이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진짜 효과 있는 수면 개선법’을 전한다.

“낮잠이나 몰아 자기로 졸음은 줄일 수 있어도, 수면 부채가 초래하는 건강 리스크는 사라지지 않는다”

— 미시마 가즈오 (아키타대 대학원 의학계 연구과 정신과학 교수)

“꿈은 창의성과도 깊은 관련이 있다.”

— 츠네마츠 토모미 (홋카이도대 대학원 이학연구원 강사)

“뇌는 깨어 있을 때보다 잠들어 있을 때 더 활발히 활동할 가능성이 있다.”

— 우에다 히로키 (도쿄대 대학원 의학계 연구과 시스템 약리학 교수)

“중증 수면무호흡증 환자는 고혈압, 당뇨, 뇌졸중, 심근경색 등을 일으킬 위험이 일반인의 3~4배에 달한다.”

— 니시다 마사키 (와세다대 스포츠과학학술원 교수)

이 책에서는 수면의학에 정통한 의사와 연구자 20명이 수면의 메커니즘부터 트러블 해결, 환경 개선까지 과학적으로 검증된 쾌면 전략을 안내한다.

[목차]

제1장 “왜?”를 알게 되는 ‘쾌면의 과학’

제2장 ‘수면과 인체’의 놀라운 관계

제3장 심신의 피로와 수면 휴양감

제4장 수면 트러블 대응법

제5장 수면의 질이 바뀌는 ‘쾌면법’

제6장 ‘쾌면 공간’ 만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