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話が面白い人」は何をどう読んでいるのか (재미있게 말하는 사람은 무엇을 어떻게 읽는가?)
三宅 香帆 (미야케 카호)
新潮社(신쵸샤)
272쪽 / 자기계발, 인문 / 2025.9 출간 예정
** 베스트셀러 『왜 일하면 책을 읽을 수 없게 되는가』 저자, 미야케 카호 신간.
말을 잘하는 사람은 제대로 읽는다!
대화를 풍성하게 하는, 작품을 읽고 매력적으로 전하는 감상의 기술.
“순간적으로 말이 떠오르지 않는다”, “아이스브레이킹을 위한 잡담이 서툴다”, “술자리에서 옛날 이야기만 반복하는 어른이 되고 싶지 않다”… 이런 고민을 한 번쯤 해본 적 있을 것이다. 그럴 때, 화제의 책, 영화, 드라마, 만화 등을 매력적으로 이야기할 수 있는 사람은 강하다. 사회와 인생의 “스포일러”가 응축된 엔터테인먼트는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쉽게 끌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작품을 제대로 읽어내고, 그 재미를 설득력 있게 전달하려면 요령이 필요하다. 이 책은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문예평론가인 저자가 작품을 대화 소재로 바꾸는 요령, 감상 노트 작성법, 독해력과 커뮤니케이션의 관계를 짚어보고, 스스로 실천해온 “감상의 기술”을 체계적으로 해설하며, 누구나 대화를 풍성하게 만들 수 있는 길을 안내한다. 비교, 추상, 발견, 유행, 불변 등 5가지를 키워드로, <기생충> <드라이브 마이 카> <삼체> <더 퍼스트 슬램덩크> <너희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 및 문학상 수상 소설 등, 다양한 작품을 분석한다.
감상한 작품을 ‘요리’해 대화의 소재로 만드는 기술, 사회적 이슈, 유행, 보편적 가치까지 연결해 독창적인 화법을 완성할 수 있는 방법을 전하는 인풋의 기술을 전하는 이 책이 누구든 “이야기가 재미있는 사람”으로 거듭나게 해줄 것이다.
[목차]
제1부 기술 해설편
“이야기가 재미있다”는 최강의 스킬에 대하여 / 감상한 작품을 잘 “요리”해 대화 주제로 만드는 법 / 구체적인 예시로 이해하는 이야기 감상의 ‘다섯 가지 기술’ / ‘감상 노트’를 써 보자 / 독해력이 있으면 커뮤니케이션도 잘할 수 있다
제2부 응용 실천편
〈비교〉 다른 작품과 비교하기
〈추상〉 테마를 언어화하기
〈발견〉 쓰이지 않은 것을 찾아내기
〈유행〉 시대의 공통점으로 이야기하기
〈불변〉 보편적 테마로 이야기하기
[저자] 미야케 카호
문예평론가, 교토시립예술대학 강사. 1994년 고치현 출생. 교토대학교 대학원 인간·환경학연구과 박사 후기과정 중퇴. 주로 문예비평, 사회비평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저서로는 『왜 일하면 책을 읽을 수 없게 되는가』, 『“좋아함”을 언어화하는 기술』 등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