お金の不安という幻想
(‘돈의 불안’이라는 환상: 불안을 희망으로 바꾸는 8가지 관점)
田内学 (다우치 마나부)
朝日新聞出版(아사히신문출판)
256쪽 / 경제경영 / 2025.10 출간예정
** 25만 부를 돌파하며 〈독자가 뽑은 비즈니스서 대상 2024〉 종합 그랑프리를 수상한
베스트셀러 《네 돈은 누구를 위한 것인가》 저자 신간.
돈에 지배당하지 않고, 불안을 희망으로 바꾸는 생존 전략.
“노후가 걱정된다”며 투자에 뛰어드는 대학생, “엄마보다 연봉이 높은 아빠가 더 대단하다”고 믿는 초등학생. “돈만 있으면 불안은 사라진다.” 우리는 언제부터 이 환상에 사로잡히게 되었을까? 아무리 열심히 일하고 저축을 해도, 미래에 대한 불안은 결코 사라지지 않는다. 인구 감소, 물가 상승, 노후 자금… 앞이 보이지 않는 시대에 필요한 것은, 불안의 정체를 꿰뚫고 사회와 마주하는 새로운 시선이다.
- 고물가의 뒤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가?
- 얼마를 모아도 안심할 수 없는 이유는 무엇인가?
- 불안을 부추기는 분위기에서 어떻게 빠져나올 것인가?
- 돈을 많이 버는 사람을 따라 해도 왜 잘되지 않는가?
- 노동과 투자, 정말 보상받는 것은 어느 쪽인가?
- 돈 말고도 의지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
- “돈을 잘 버는 사람이 대단하다”는 인식은 왜 생기는가?
- 언제까지 돈에 지배당해야 하는가?
- 어떻게 하면 일을 줄일 수 있는가?
- ‘어른’들의 상식은 앞으로도 유효할 것인가?
이 책은 ‘돈에 대한 불안은 환상이다’라는 시각에서 출발해, 노동과 투자, 어느 쪽이 더 보상받을까, 돈 이외에 의지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 어떻게 하면 일을 줄일 수 있을까 등, 8가지 질문을 바탕으로, 전 골드만 삭스 금리 트레이더인 저자가 불안을 희망으로 바꾸는 생존 전략을 그린다. 투자나 노후 자금 같은 전통적인 불안을 넘어, ‘돈’ 그 자체에 대한 고정관념을 재검토하고, 일하는 방식, 삶의 방식, 인생관을 새롭게 제안한다.
[목차]
들어가며: 왜 돈에 대한 불안이 늘어나는가?
누구나 안고 있는 돈의 불안 / 만들어지는 고독 / 변해온 불안의 형태 / 사회를 하나의 이야기처럼 조망해 본다 / 아이들의 질문이 알려준 것 / 8개의 질문, 4개의 행동
제1부 정리하기 ――‘밖’에 흔들리지 않는 ‘안’의 축
제1장 그 불안은 누군가의 비즈니스다 ― 조급함을 낳는 분위기에서 어떻게 벗어날 것인가?
증폭되는 ‘시간의 조급함’ / 가치관을 시험하는 ‘멜론주스’의 질문 / ‘원한다’에서 ‘사게 된다’ / 돈도 불안도 파는 시대 / ‘가격’보다 ‘가치’를 우선하는 삶의 방식 / ‘야키우동’이 가르쳐준 것 / 그 불안은, 당신의 것인가 / 칼럼1 불안 연쇄 사회를 끊기 위해
제2장 투자와 도박의 경계선 ― 성공한 사람을 따라 해도 왜 잘 되지 않는가?
‘다들 돈을 번다’는 말의 정체 / 아무도 가르쳐주지 않는 ‘수익의 레시피’ / ‘100억 남자’의 말로와 교훈 / 번 돈은 누구의 지갑에서 나온 것일까? / 건전한 투자와 도박을 구분하는 법 / 왜 노력은 더 이상 보상받지 못하는가 / 칼럼2 ‘모르면 손해 보는 투자법’은 존재하지 않는다
제2부 준비하기 ―― ‘안’에 쌓는 자산
제3장 ‘회사가 지켜준다’는 환상 ― 노동과 투자, 보상받는 것은 어느 쪽인가?
‘투자를 열심히 해야 한다’는 오해 / 당신을 둘러싼 인재 쟁탈전 / AI에 지지 않기 위한 ‘관찰력’ / ‘회사가 지켜준다’는 환상 / 지탱하는 것은 회사인가, 직원인가 / ‘버는 힘’을 갈고 닦는 방법
제4장 사랑과 동료와 돈의 세력도 ― 돈 말고 무엇에 의지할 수 있는가?
카레에 담긴 사랑과 이기심 / ‘선택할 수 없는 마을 공동체’에서 ‘선택할 수 있는 동료’로 / ‘반드시 6을 굴리는 남자’의 사랑받는 힘 / 공감을 낳는 ‘자신의 불안’ / ‘불안’과 ‘목표’ 공유 전략
제3부 직시하기 ―― 바꿀 수 없는 ‘밖’의 현실
제5장 ‘네 탓’이 된 인구 문제 ― 왜 ‘돈을 잘 버는 사람이 대단하다’고 여겨지는가?
현대판 개미와 베짱이 / ‘노후의 안심’을 쟁탈하는 날 / 버스도 안 오고, 교사도 없다 / 삶이 무너지는 ‘1,100만 명의 노동력 부족’ / ‘한 푼도 벌지 않는 것’의 가치 / 값이 오른 100엔은 어디로 사라졌는가? / 엔저와 일본이 잃은 ‘힘’ / 돈의 불안이라는 환상 / 칼럼3 ‘달러는 벌고, 땅은 잃는다’ 외화 투자 부작용
제6장 ‘돈만 있으면’의 종언 ― 언제까지 돈에 지배당해야 하는가?
생명을 위협하는 ‘물자 부족’의 공포 / 700년 만의 인구 위기 ― 사람이 제약이 되는 시대로 / ‘사람의 제약’을 관리하는 이들 / 사람보다 돈을 우선하는 구조 / 경제를 돌릴 수 없는 거대한 피라미드의 덫 / 진짜 아까운 것은 무엇인가?
제4부 협력하기 ―― ‘안’에서 ‘밖’을 움직이는 가능성
제7장 ‘일을 빼앗는다’가 투자의 출발점 ― 어떻게 하면 일을 줄일 수 있는가?
‘표고버섯’으로 풀어낸 월급 인상 비밀 / 일이 줄수록 풍요로워지는 이유 / 은행이 감추는 ‘잠자는 돈’의 구조 / ‘투자 받는 쪽’이 될 용기 / ‘지키는 것’으로 잃어버린 30년 / ‘쟁탈’과 ‘나눔’의 선택
제8장 ‘아이들의 절망’에서 보인 희망 ― ‘어른’의 상식은 앞으로도 통할까?
‘요즘 젊은이’의 정체 / 역사를 바꾸는 비상식적 도전 / ‘튀는 못’이 박히지 않는 조건 / 당신이 사회를 바꿀 수 있는 가능성 / 위기감이라는 희망
[저자] 다우치 마나부
1978년 출생. 도쿄대학 공학부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정보이공학계연구과 수사 과정을 수료했다. 2003년 골드만삭스 증권 주식회사에 입사한 후 16년간 일본 국채, 엔 금리 금융 파생 상품, 장기 환율 등의 트레이딩에 종사했으며 일본은행의 금리 지표 개혁에도 참여했다. 2019년 퇴직 후 집필 활동을 시작하면서 사회 금융 교육가로서 학생과 사회인에게 돈에 관한 강의를 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네 돈은 누구를 위한 것인가》, 《돈의 저편에는 사람이 있다》, 《10살부터 알아 두어야 할 새로운 돈 이야기》 등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