クラフトフルネス 心を休める習慣 (크래프트풀니스 CRAFTFULNESS: 마음을 쉬게 하는 습관)
SHOWKO
クロスメディア・パブリッシング(크로스미디어)
272쪽 / 자기계발, 라이프스타일 / 2025.10 출간예정
손끝을 움직여 마음을 쉬게 하고, 오감을 느끼는 만들기의 과정에서 나를 되찾는다
― 나에게 몰두하는 습관. ‘크래프트풀니스’의 힘.
“매일 할 일을 해치우고 있는데, 왜인지 마음은 채워지지 않는다.” “머리를 쓰는 일에 늘 뇌가 전투 태세다.” “사람들이 기대하는 나다움을 의식하다 보니, 진짜 나 자신이 무엇인지 알 수 없게 됐다.” 이 책은 마음의 ‘과부하’로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만드는 과정’에 가치를 두고 손을 움직이는 것을 통해 집중과 평정심을 되찾는 방법을 제안한다.
뜨개질이나 비즈 액세서리 만들기, 도예, 요리 등 일상 속에서 손을 움직이고, 재료를 만지고, 오감을 열며 몰입하는 시간을 가지면 마음은 조용히 집중하고 쓸데없는 생각에서 벗어나게 된다. 이 책은 “크래프트 × 마인드풀니스 = 크래프트풀니스(Craftfullness)”를 통해 그러한 감각을 일상 속에서 되찾고, 편안한 삶을 살아가기 위한 방법을 전한다.
무언가를 만드는 순간, 우리는 자연스럽게 “진짜 나 자신”으로 돌아올 수 있다. 완성품의 완성도와는 무관하게, 손을 움직이며 집중하는 그 과정이야말로 마음의 소란을 ‘리셋’해준다. 이 책은 새로운 휴식법이자 자기 성장법으로서 “크래프트풀니스”를 제안한다.
이 책은 스스로 마음을 쉬게 하고, 치유하며, 풍요롭게 하는 방법으로서, “크래프트의 정신”을 일상에 들이는 힌트를 소개한다. 종이접기, 커피 내리기, 연필 깎기, 뜨개질, 필름 카메라로 사진 찍기 등, 친근한 재료와 도구로 하는 ‘만들기’를 통해 오감을 채우며 자신에게 집중하고, 삶의 질을 높여가는, 그런 “크래프트풀니스”를 실천할 수 있는 레슨을 담았다.
디지털에 과잉 노출된 일상에서 한 발 물러나 자신의 감각을 세심하게 가꾸는 것. 이를 통해 짜증과 조급함을 내려놓고, 부드럽게 자기 회복을 이루어가는 새로운 휴식법,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이야기한다.
손을 움직여 마음을 채우다
크래프트풀니스는 손을 움직이며 마음을 채우는 습관이다. 잘 만들 필요도, 완성품을 누군가에게 평가받을 필요도 없다. 중요한 것은 결과가 아니라 “과정에 집중하는 시간”이다. 작은 손의 움직임에 집중하면 미래나 과거에서 벗어나, 감각이 지금 이 순간으로 돌아온다.
반복을 통해 보이는 세계
반복은 단순하고 지루한 일이 아니라, 주변의 상황과 심신의 컨디션을 정돈하기 위한 중요한 훈련이다. 감정을 끼워 넣지 않고 묵묵히 루틴을 이어가는 동안, 오감의 안테나는 자연스럽게 민감해진다.
촉각을 일깨우는 연습
어른이 되면 부드러운 것을 빚는 경험은 거의 사라집니다. 하지만 우리는 어린 시절부터 촉각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워왔다. 예를 들어 흙을 빚는 시간은 그 기억을 다시 불러내고, 또 하나의 중요한 판단 기준을 조용히 되찾게 해준다.
킨츠기(金継ぎ)를 해보기
킨츠기는 “깨졌으니 가치가 떨어진다”가 아니라 “깨졌기에 오히려 가치가 높아진다”라는 생각을 담고 있다. 완벽하고 대칭적인 부분이 아니라, 그 여백 속에서 아름다움을 느끼는 것. 그것은 사람도 나무와 풀, 자연처럼 과거를 있는 그대로 인정하며 살아가도 괜찮다는 강하고 따뜻한 메시지를 전한다.
감성을 재정리하는 시간 갖기
누군가가 “좋다”고 했기 때문에 고르는 것이 아니라, 내가 “좋다”고 느낄 수 있는 경험을 늘리는 것. 그것은 얼마나 자신의 감각에 집중했는가에 따라 달라진다. 그리고 그 변화를 확인하는 과정이 자신만의 감성을 키워가는 가장 빠른 길이다.
[목차]
Prologue 쉬지 못하는 우리의 마음
Chapter 1 반복하기, 시간을 들이기
반복을 통해 보이는 세계 / 평소의 상태를 알아차리고 나의 변화를 느끼기 / 몰입(플로우) 상태 만들기 / 애착 있는 것을 선택해 오래 사용하기 / 머릿속 이미지를 손을 움직여 몸으로 체감하기 등
Chapter 2 손을 움직이며, 자신에게 몰두하기
연필을 커터칼로 깎아보기 / 맛있는 커피를 내려보기 / 음식 재료에 끝까지 집착해보기 / 종이접기를 해보기 / 돌을 모아보기 / 털실로 뜨개질하기 / 천을 풀이나 나무로 염색해보기 / 필름 카메라로 사진 찍어보기 등
Chapter 3 아름답게, 능숙하게 사용하기
‘정성스러운 생활’은 귀찮다 / 손질·케어의 즐거움 / 오래 쓰면서 변화를 즐기기 / 버릴 수 없는 것을 리메이크하기 / 커스텀을 의뢰하기 등
Chapter 4 나의 감성을 풀어주기
감성을 채워주는 공간 만들기 / 내 마음에 솔직해지기 / 시간을 들여 만들어보기 / “아무것도 아닌 날”에 애착 갖기 / 모순을 받아들이기 등
[저자] SHOWKO
도예가, 아티스트, 작가. “감성을 가꾸는 일상의 습관”을 주제로 생활과 예술을 잇는 창작과 집필을 이어가며, 국내외 전시 및 워크숍 경험도 다수 보유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 <감성 있는 사람이 습관으로 하고 있는 일> <마음에 기분 좋은 바람이 통하게: 나의 가치관을 새롭게 하는 사고 레슨> <나다운 말로 이야기한다: 자신의 기준에 자신감을 가지기 위해> 등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