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10.24
안녕하세요? 시에나조 에이전시입니다.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을 통해 소개된 책들 중에서 주목할 만한 책들을 모아 하이라이트 자료를 보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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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프랑크푸르트 도서전 하이라이트 1차
2025 프랑크푸르트 도서전 하이라이트 2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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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RESILIENCE MINDSET: HOW ADVERSITY CAN STRENGTHEN INDIVIDUALS, TEAMS, AND LEADERS
회복탄력성 마인드셋: 마인드셋: 역경이 개인과 팀, 리더를 단단하게 만드는 힘 / Terry Healey / 208쪽 / 비즈니스실용 / 2025.9 출간
시련은 우리를 무너뜨리지 않는다. 다시 일어서고, 더 단단해지는 마음의 근육을 키우는 법.
삶에서 마주하는 고난은 우리의 감정, 신체, 정신까지 깊이 흔들며 자존감과 자신감을 무너뜨린다. 하지만 인간의 정신은 그보다 훨씬 강하다. 이 책은 이 책은 역경을 이겨내고 더욱 풍요로운 삶을 만들어가기 위한 회복탄력성 프레임워크를 제시하며, 인간이 지닌 내면의 힘을 다시 발견하는 법을 알려준다. 21살의 나이에 암으로 얼굴에 영구적 손상을 입는 고통스러운 경험을 겪은 저자는 그 절망 속에서 ‘마음챙김적 긍정’의 힘을 발견했고, 이를 통해 새로운 자신감과 삶의 목적, 그리고 성공을 찾아냈다. 이 책은 ‘4단계 회복탄력성 원칙’을 바탕으로, 시련을 단순히 ‘극복’하는 것을 넘어 그것을 통해 더 나은 삶을 창조하는 법을 제시한다. 이 책에서 제안하는 프레임워크는 개인에게는 물론, 사람을 이끄는 리더에게도 강력한 도구가 된다. 성공하기 위해서는 회복탄력성을 키우고, 변화를 받아들이고, 마음가짐을 다잡는 방법을 개발하여 행복, 성공, 그리고 목적을 찾아야 한다. 이 책은 저자의 경험과 마비, 외상성 뇌손상(TBI), 중증 난독증, 화상 등 극한의 상황을 딛고 일어난 사람들의 이야기와 과학적 연구를 함께 담았다. 이 책은 삶의 작은 난관부터 거대한 시련까지 헤쳐 나갈 수 있는 ‘내면의 생존 도구 키트’를 만들어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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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COVER UP: HOW TO THINK CLEARLY IN AN AGE OF CONSPIRACIES
가짜의 시대를 해독하라: 음모론의 시대에 명료하게 사고하는 법 / Lee Kuhnle and Nathan Radke / 332쪽 / 사회 / 2026.7 출간예정
가짜 뉴스의 소음 속에서, 진실을 꿰뚫는 사고의 힘을 되찾다.
음모론적 사고, 허위 정보, 반(反)지성주의는 지금 위험한 수준에 이르렀다. 전통 미디어가 쇠퇴하고, 소셜 미디어 알고리즘이 사용자를 우물 속 개구리로 만들며, 생성형 AI가 진실과 허위를 뒤섞는 시대인 지금, 진짜와 가짜 정보를 구별하기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 이는 인간의 비판적 사고 능력을 약화시키고 있으며, 사회적 혼란을 조장하고, 민주주의를 훼손하며, 환경을 파괴하고, 사회적 복지를 침식시키고 있다. 이 책은 냉철한 분석과 흥미로운 사례를 통해 사회학적, 역사적, 철학적, 문학적 시각에서 음모론이 어떻게 퍼지고 자리 잡는지 이해할 수 있도록 하고, 혼란 속에서 진실을 구별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언제, 어떻게, 그리고 왜 의심스러운 정보가 사람들의 세계관을 형성하거나 지지를 얻는지 인식하게 해주는 이 책은, 이 책은 우리가 매일 마주하는 수많은 의심스러운 주장들 속에서 어떻게 비판적으로 사고해야 하는지 알려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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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PRESSION COOKING: FEEDING YOURSELF WHEN IT ALL FEELS TOO HARD
난 우울할 때 요리를 해 / Sonali Menezes / 250쪽 / 자기계발, 에세이, 요리 / 2026.11 출간예정
마음이 무너질 때도, 끼니는 계속된다 — 우울 속에서도 나를 돌보는 요리의 힘.
‘우울 요리(depression cooking)’란 우울할 때의 요리 및 식사 방식을 말한다. 우울증을 진단받지 않더라도, 피곤함, 번아웃, 육아의 혼란, 처음으로 혼자 사는 일 등의 다양한 이유로 우리는 생존을 위해 ‘우울 요리’가 필요하다. 정신적 질병, 극심한 피로, 슬픔 속에서도 하루 세 끼를 챙겨 먹는 일은 우울을 향한 가장 큰 저항이다. 우울감과 위기 속에서도 나 자신을 돌보는 행위는 강력한 치료제가 되고, 나 자신에게 줄 수 있는 선물이다. 이 책은 요리와 식사를 통해 우울을 마주하고 돌보는 방법을 담은 음식 에세이이다. 예술가이자 작가인 저자는 자신의 경험, 레시피, 일러스트와 만화를 통해, 섭식 장애부터 괴롭힘, 정체성, 경제적 어려움, 자본주의 속의 외로움과 고립까지 다양한 주제를 탐구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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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FTING THE BALANCE: HOW TOP ORGANIZATIONS BEAT THE COMPETITION BY COMBINING INTUITION WITH DATA
직감에 데이터를 더하라: 경쟁을 이기는 새로운 균형의 법칙 / Mark Schrutt / 256쪽 / 비즈니스 / 2021.4 출간
직감의 시대는 끝났다 — 데이터를 읽는 기업만이 미래를 바꾼다.
이 책은 세계 최고 기업들이 직감만에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방대한 데이터를 어떻게 활용해 의사결정을 내리고, 산업을 뒤흔들며, 고객과 더 가까워지고 있는지 밝힌다. 만약 당신이 원하던 데이터를 모두 갖고 있다면? 그리고 산업을 영원히 바꿀 진짜 ‘떠오르는 트렌드’를 미리 알아볼 수 있다면? 이 책은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으로의 전환을 분석하여, 선도적인 기업들이 어떻게 시야를 ‘반응형’에서 ‘미래지향형’으로 전환하고 있는지 짚어본다. 데이터를 활용해 외식 산업을 완전히 재구성한 우버이츠, 데이터를 활용해 게임의 판도를 바꾼 스포츠 팀들 등 구체적 기업의 사례와 함께, 기업이 더 나은 결정을 내리고, 더 나은 결과를 이끌어내기 위한 로드맵을 제시하는 이 책은, 데이터가 어떻게 비즈니스의 균형을 전환시키는 새로운 힘이 되고 있는지 흥미롭게 보여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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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ST FEAST: CULINARY EXTINCTION AND THE FUTURE OF FOOD
잃어버린 만찬: 멸종된 음식과 음식의 미래 / Lenore Newman / 312쪽 / 과학, 역사 / 2019.10 출간 ** Rights Sold: 중국
** An NPR Science Friday Book Club Pick / Taste Canada Silver Award Winner / Finalist for the Science Writers and Communicators of Canada Award
사라진 식탁에서 배우는 미래의 맛 — 우리가 사랑한 음식들은 왜 멸종했는가?
인간은 어떤 음식을 사랑하게 되면 너무 사랑한 나머지, 그 음식이 멸종할 때까지 먹어치워버리기도 했다. 구석기 시대의 거대동물부터, 20세기의 여행비둘기(passenger pigeon)까지 인류의 식욕은 수많은 종의 ‘멸종’과 맞닿아 있었다. 이 책은 이렇게 우리가 사랑으로 멸종시킨 음식들의 역사를 추적하며, 그 이야기가 미래의 식문화와 식탁의 방향에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탐구한다. 멸종의 기원을 탐구하고, 농업의 시작부터 근대의 산업 식품 시스템, 식품 과학의 현재를 모두 아우르면서, 사라진 조리법, 유명한 요리사, 미식 탐험가들의 이야기를 흥미롭게 전한다. 각 장에는 과거의 식사를 재현하거나, 미래의 식탁이 어떤 모습일지를 보여주는 “멸종 디너(Extinction Dinners)”라는 실험이 수록되어 있다. 사라진 음식의 이야기를 통해, 지구의 생물 다양성 감소에 끼친 인류의 영향을 되돌아볼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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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STORY OF CHAMPAGNE
샴페인의 역사 / Eric Glatre / 312쪽 / 역사, 문화 / 2025.10 출간
샴페인은 2천 년의 역사와 인간의 열정이 빚어낸 반짝이는 문화의 결정체이다.
이 책은 샴페인을 둘러싼 역사와 문화를 담아낸다. 전세계가 사랑하는, 수세기에 걸쳐 전설로 자리 잡은 한 지역의 특별한 술인 샴페인. 이 책은 그 어떤 와인과도 비교할 수 없는 ‘샴페인’의 탄생과 변천사를 따라간다. 이 책은 2,000년에 걸친 샴페인의 역사를 따라가며, 수도사, 처음에는 종교 의식용 와인으로, 이어서 귀족의 술로, 그리고 마침내 세계적 아이콘으로 진화한 샴페인을 살펴본다. 샴페인의 탄생을 결정지은 주요 사건들과, 돔 페리뇽, 뵈브 클리로, 장 레미 모엣 등 샴페인의 전설을 이끈 인물들을 조명한다. oët) 등 이름만 들어도 반짝이는 인물들이 등장한다. 읽는 내내 한 모금의 샴페인을 음미하듯 즐길 수 있는 향기로운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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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EN IS IT PERMITTED TO EAT YOUR NEIGHBOR: SOCIAL AND MORAL DILEMMAS IN A NUTSHELL
옳음과 그름 사이: 도덕적 딜레마를 둘러싼 철학 / Dr. Ilan Perez / 280쪽 / 철학 / 2021 출간 (원어 히브리어, 전체 영어원고 검토 가능)
복잡한 세상의 도덕적 딜레마를 ‘철학’으로 풀다.
이 책은 철학자이자 생물 윤리학자인 저자가 오늘날 우리가 마주하는 윤리적·사회적 딜레마를 풍부한 일러스트와 함께 탐구한다. 복잡한 철학적 질문을 쉽고 깊이 있게 풀어내며, 현대 사회의 도덕적 갈등을 새로운 시선으로 사유할 수 있도록 한다. 안락사, 전쟁, 낙태, 자유의지, 테러리즘, 법과 도덕, 정치 이념, 성평등, 종교, 역사 속 윤리 등, 폭넓은 주제를 다루며, 옳고 그름의 경계를 묻고, 윤리적 판단의 본질을 탐구한다. 복잡한 개념을 단순하고 명확하게 시각화하여, 스스로 사고하고 판단하도록 이끌며, 다양한 관점을 존중하며 비판적 사고를 확장할 수 있도록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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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BOOK OF COFFEE: A PHILOSOPHY
커피의 철학 / Julian Baggini with James Hoffmann / 176쪽 / 에세이, 철학 / 2026.4 출간예정
한 잔의 커피 속에 철학이 있다. 커피를 통해 삶의 의미를 다시 묻는 가장 향기로운 사유의 시간.
철학자와 커피 전문가인 저자들이 ‘커피’라는 일상의 의식을 철학의 언어로 탐구한다. 이 책은 단순히 커피의 향과 맛을 이야기하지 않는다. 커피를 현대인의 삶, 사고, 그리고 존재를 비추는 철학적 거울로 삼아, 하루의 리듬과 인간 관계, 그리고 우리가 살아가는 방식 속에 스며든 사유의 깊이를 탐색한다. 저자에게 커피는 단순한 음료가 아니라 우리 존재의 리듬을 결정하는 의식이자, 현대 문명의 상징이다. 출근길에 무심코 들이키는 한 모금이든, 아침 명상의 순간처럼 정성스럽게 내린 한 잔이든, 커피는 우리를 깨어나게 하고, 연결시키며, 사유하게 하기 때문이다. 이 책은 커피라는 사소한 일상 속에서 발견하는 삶의 고요한 경이로움을 보여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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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 DON'T RABBITS RULE THE WORLD? MATHEMATICAL ANSWERS TO LIFE’S KEY QUESTIONS
왜 토끼가 세상을 지배하지 않을까? 일상 속 질문에 답하는 수학 이야기 / Ban Sparks & Dr Katie Steckles / 192쪽 / 수학, 잡학 ** Rights Sold: 중국
일상의 모든 수수께끼를 풀어내는 열쇠, ‘수학’을 유쾌하게 풀어낸다.
왜 나는 복권에 당첨되지 않을까? 이 책은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을 수학적 시각으로 탐구하며, 삶의 다양한 궁금증에 대한 답을 제시한다. 인간관계, 범죄, 돈, 자연, 스포츠라는 다섯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수수께끼 같은 현상과 역설을 흥미롭게 풀어낸다. 수학자인 저자들은 유쾌한 접근 방식을 통해 복잡한 개념을 쉽게 설명하며, 조기 은퇴(FIRE)와 관련된 수학적 원리부터 범죄자를 추적하는 방정식까지, 수학이 세상을 이해하는 강력한 도구임을 보여준다. 이 책은 우리가 일상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수학이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를 새롭고 신선한 시각으로 조명한다.
** <SMART THINKING> 시리즈는 심리학(How To Spot A Narcissist?)을 비롯해, 생물학(인체; Why Do We Have Eyebrows?), 철학(Is my Coffee Conscious?) 등이 출간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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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ENT: AN ILLUSTRATED ANTHOLOGY OF PERFUME BOTANICALS
향기로운 식물의 자연사 / Jessica Murphy / 224쪽 / 예술, 역사, 과학
향수를 만드는 식물의 역사와 예술을 탐구하다.
향수의 매혹적인 자연사를 탐험하는 이 책은 수 세기에 걸쳐 향의 세계를 만들어온 식물들의 기원을 추적한다. 미술사학자가 큐레이팅하고, 정교한 사진으로 구성된 이 책은, 베르가못, 레몬, 샌달우드, 시더우드 등 향수의 중심에 있는 식물이 어떻게 인류의 감각과 미학을 형성해왔는지 풀어낸다. 향은 문화와 기억, 미와 감정의 매개체이자, 자연과 인간의 감각을 이어주는 다리이다. 이 책은 이러한 향의 본질을 탐구하며, 향의 식물학적·역사적·예술적 의미를 정교하게 엮어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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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MILKWEED POISONER: TRUE TALES OF MURDER AND SEDUCTION FROM THE BOTANICAL UNDERWORLD
식물 범죄 수첩: 식물의 세계에서 벌어진 살인과 유혹의 이야기 / Dale Walters / 224쪽 / 과학
이 책은 식물의 복잡하고 교묘한 관계망을 ‘식물판 범죄 수사 기록’처럼 풀어낸다. 식물과 포유류, 새, 곤충, 곰팡이 사이의 얽히고설킨 상호작용 속에서 모방, 조작, 공생 등 놀라운 생존 전략이 어떻게 진화했는지 탐구한다. 이웃을 독살하는 흑호두나무 등 ‘살인 사건’, 달콤한 향기로 박쥐를 끌어들이는 문플라워 등 ‘유혹 사건’, 불혼나무가 개미 군대를 고용해 경쟁 식물을 공격하게 하는 등 ‘공모 사건’ - 3가지 ‘사건 기록집’으로 구성되었다. 이 책은 식물이 얼마나 지능적으로 협력하고, 속이며, 생존을 도모하는지 생생하게 보여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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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LUSTRATED REVERIES: MEDITATIONS ON NATURE FROM JEAN-JACQUES ROUSSEAU
고독한 산책자의 몽상: 루소와 함께, 자연에서의 명상을 / 192쪽 / 철학, 에세이
철학자 루소와 함께 자연을 산책하다.
이 책은 루소의 글에 풍부한 일러스트를 더해, 소음과 혼란의 시대 속에서 자연과 인간의 본질적 연결을 일깨우는 철학적 사색을 전한다. 루소는 자연을 단순한 피난처가 아닌, 인간의 자유와 진정성을 회복시키는 근원으로 보았다. 이 책은 루소의 글 중에서 자연에 대한 가장 깊은 사유를 담은 50편의 몽상을 엄선해, 그가 숲의 고요 속에서 찾은 평화, 아이의 순수함 속에서 본 인간의 본성, 사회로부터 떨어져 발견한 도덕적 명료함 등을 전한다. 당시의 철학적 맥락과 사유의 배경을 함께 수록하였으며, 섬세한 일러스트를 더해 루소의 문장을 생생하게 전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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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ING NATURE: THE STORIES TOLD BY THE NAMES WE CHOOSE
자연에 이름을 붙이다: ‘이름’에 담긴 이야기 / T. A. Barron / 256쪽 / 역사, 문화
언어 속에 깃든 자연의 이름, 우리가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
이 책은 베스트셀러 소설가인 저자가 우리가 자연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이 언어를 통해 어떻게 표현되어 왔는지 탐구한다. 인간은 각 문화와 언어에 따라 고유한 방식으로 동식물을 명명해왔다. 예를 들어, 아프리카의 여러 언어에서는 코끼리를 힘과 위엄의 상징으로 여겨 "멈출 수 없는 존재"(Tswana, Tsonga), "거칠게 밀고 나아가는 자"(Zulu)라는 이름을 붙였다. 반면, 고대 유럽 언어에서는 코끼리가 상업적 가치로만 인식되었으며, 호메로스와 헤시오도스가 사용한 "elephas"라는 단어는 단순히 '상아'를 뜻하는 말이었다. 이 책은 나비, 벌새, 고래, 표범 등 우리가 일상에서 접하는 자연 속 생명체들이 세계 각지에서 어떻게 불려왔는지를 살펴보며, 그 속에 담긴 역사적, 문화적 의미를 밝혀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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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ART OF HAPPINESS: HOW VISUAL ART CAN CULTIVATE YOUR CREATIVITY AND WELLBEING
예술을 보는 순간, 세상이 다시 빛난다: 창의성과 웰빙을 향상시키는 예술의 힘 / Matthew Wilson / 176쪽 / 예술, 자기계발 / 2027 봄 출간예정
예술은 감상이 아니라 마음을 회복하는 가장 깊은 치유의 언어다.
이 책은 예술 감상이 단순한 미적 경험을 넘어 기쁨, 마음의 회복, 창의성과 의미의 회복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보여준다. 미술사학자이자 교육자인 저자는 전세계의 예술 작품 70여 점을 통해, 예술이 인류의 경험을 어떻게 포착하고 확장해왔는지 탐구한다. 선사시대의 동굴벽화에서부터 현대미술까지, 저자는 예술을 ‘자기 돌봄’과 ‘마음의 성장’의 도구로 바라본다. 작품 속에 담긴 감정과 시선을 따라가다 보면, 우리는 타인의 이야기를 통해 자신의 내면을 마주하게 되고, 일상의 피로 속에서 다시금 마음의 중심을 되찾는 법을 배우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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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WORLD ACCORDING TO HENRI MATISSE
마티스가 바라본 세상 / Louise Rogers Lalaurie / 176쪽 / 예술 / 2026 봄 출간예정 ** Rights Sold: 프랑스
마티스가 남긴 말과 그림으로 완성된 ‘삶과 예술의 초상’.
20세기 거장 앙리 마티스(Henri Matisse)의 예술과 삶에 대한 통찰을 한데 모아 소개한다. 화가이자 조각가, 판화가, 그리고 다작의 편지를 남긴 마티스는 예술뿐 아니라 사유의 언어로도 자신만의 세계를 구축했다. 이 책은 마티스가 남긴 말을 주제별로 엮고 그의 대표작들을 함께 수록하여, 독자가 그의 눈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도록 안내한다. 그가 남긴 문장들은 예술과 인생, 명성과 고독, 전쟁과 창작, 그리고 자유에 대한 깊은 사색으로 가득하다. “성공의 포로가 되어서는 안 된다.” “모든 색은 함께 노래한다. 그것이 색의 본질적인 힘이다.” 그의 말 한마디 한마디는 예술의 본질과 인간의 내면을 꿰뚫는 고백이자, 창조의 자유를 향한 선언이다. 이 책은 그의 화려한 색채만큼이나 생동감 넘치는 세계를 오롯이 담아낸다.
** <The World According to> 시리즈에는 반 고흐, 입생로랑, 크리스찬 디올, 코코 샤넬, 칼 라거펠트, 장 폴 고티에 등이 출간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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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AT ART EXPLAINED: THE STORIES BEHIND THE WORLD’S GREATEST MASTERPIECES
명화 속 숨겨진 이야기 / James Payne / 320쪽 / 예술, 인문 / 2025 가을 출간 ** Rights Sold: 독일, 스페인
위대한 예술 작품, 그 숨겨진 이야기와 새로운 시각.
예술 감상을 더 쉽고 흥미롭게! 작가이자 큐레이터, 인기 유튜버인 저자는 전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유명한 예술 작품 뒤에 숨겨진 이야기를 소개하며, 예술 감상이 흥미로운 탐구 과정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모네의 수련, 보티첼리의 비너스의 탄생, 조지아 오키프의 짐슨 위드까지, 각 작품뿐만 아니라 예술가의 삶과 작품이 지닌 의미까지 짚어본다. 작품을 바라보는 방식, 그 배경과 역사를 이해하는 것이 예술을 진정으로 살아 숨 쉬게 만든다는 것을 깨닫게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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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ECRET LANGUAGE OF BIRDS: ART, NATURE & SYMBOLISM
새의 숨겨진 언어 / Colin Rees / 240쪽 / 역사, 문화 / 2026 가을 출간예정 ** Rights Sold: 중국, 프랑스
새는 인간 문화와 신화를 담아낸 상징이다.
라파엘로의 성모에 등장하는 금화조부터 고대 이집트 벽화 속 신성한 따오기, 아즈텍 의식용 머리장식에 사용된 새의 깃털까지, 새는 오랫동안 인간 역사와 문화 속에서 특별한 의미를 지녀왔다. 수천 년 동안 인류는 새들에게 상징적인 가치를 부여하며, 이를 통해 자연과 신화, 종교, 예술을 연결해왔다. 이 책은 새들이 역사를 통틀어 맡아온 다양한 역할과 그 깊은 의미를 탐구한다. 새들이 우리 문화와 신념에 미친 영향을 조명하며, 그들이 어떻게 신화적 존재로 자리 잡았는지, 그리고 우리가 새를 바라보는 방식이 어떻게 형성되었는지를 흥미롭게 풀어낸다.
** 전작으로 <식물의 숨겨진 언어(THE SECRET LANGUAGE OF PLANTS: ART, NATURE & SYMBOLISM)>가 출간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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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S: 100 EXTRAORDINARY OBJECTS FROM SOTHEBY’S HISTORY
소더비 역사의 100가지 아이콘 / Sotheby’s / 224쪽 / 예술, 역사 / 2026.1 출간예정
예술의 역사, 그 경매의 순간들. 소더비를 통해 세상에 등장한 100점의 아이콘을 만나다.
세계적인 경매사 소더비(Sotheby’s) 경매에 등장한 100점의 상징적 예술품을 중심으로 예술과 역사를 탐구한다. 이 책은 단순히 거래된 작품의 목록이 아니라, 예술이 ‘소유’에서 ‘이야기’로 변모하는 순간들을 포착한 아카이브이자 예술사적 연대기다. 67백만 년의 세월을 품은 티라노사우루스 렉스 화석부터, 전세계를 뒤흔든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바나나, 그리고 경매장에서 절반이 잘려나간 뱅크시의 〈풍선 없는 소녀〉까지, 이 책은 각 작품이 소더비의 경매장에 이르기까지의 여정을 생생하게 담아내며, 예술시장의 판도를 바꾼 재발견과 기록 경신의 순간들을 소개한다. 풍부한 시각적 자료와 함께, 소더비 전문가의 해설이 수록되었으며, 전시 현장·경매 장면·큐레이터와 평론가의 인용문 등도 수록했다. 예술과 그 뒤에 숨어 있는 인간의 이야기를 100가지 작품을 통해 전하는 이 책은 ‘예술의 두 번째 생’을 증언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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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LAS OF NEVER BUILT ARCHITECTURE
지어지지 못한 건축물들 / Sam Lubell and Greg Goldin / 368쪽 / 건축 / 2026.3 출간예정
세상을 바꿀 수 있었던 ‘미완의 건축’을 통해, 아이디어의 진화와 인간 창조성의 역사를 압축하다.
20세기부터 오늘날까지 건설되지 못한 건축물 300여 점을 모아 소개한다. 책은 완성된 건축이 아닌, 실현되지 못했기에 더욱 빛나는 ‘가능성의 건축’을 통해 인류의 상상력과 도시의 미래를 생각해본다.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 르 코르뷔지에, 노먼 포스터, 자하 하디드 등 세계적인 건축가들의 미완성 프로젝트를 시대 순으로 담았다. 미래 도시의 초현실적 구상부터, 기술적 한계나 정치적 이유로 좌절된 유토피아적 설계까지, 각 작품은 현실의 도시가 아닌 ‘만약 이런 건축이 존재했다면’이라는 또 다른 세계를 상상하게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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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
고양이 / Phaidon Editors with a Foreword by Hannah Shaw and an Introduction by Leïla Jarbouai / 232쪽 / 예술, 문화 / 2026.2 출간예정
예술과 대중문화 속 고양이의 모든 얼굴.
예술과 대중문화 속 고양이를 다룬 200여 점의 이미지와 함께, 인간과 고양이의 오랜 공존을 새롭게 조명한다. 고양이가 시대와 문화를 초월해 인간의 창의력과 감성을 자극해온 방식을 다채롭게 보여준다. 줄무늬 고양이에서 삼색 고양이, 일본의 행운의 고양이 마네키네코, 예술가의 반려묘, 고대 모자이크에서 현대 패션까지, 각 작품은 고양이의 미학적 매력과 인간이 그 안에 투영한 감정의 깊이를 드러낸다. 다양한 예술가와 디자이너들의 작품을 수록했으며, 장화 신은 고양이, 체셔 고양이 같은 문화적 아이콘도 등장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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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ppelen Damm Agency (노르웨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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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YEAR OF BIRDS: ORNITHOLOGICAL FIELD NOTES FROM MY IMMEDIATE SURROUNDINGS
새들의 한 해: 가까운 자연에 관한 관찰 기록 / Torbjørn Ekelund / 192쪽 / 자연, 에세이
멈춰 서서 바라볼 때, 가까운 세계가 가장 넓고 깊어진다.
지병으로 인해 세계를 누비는 조류 관찰 계획을 접어야 했던 작가, 언론인이자, 아마추어 조류학자인 저자는, 대신 마리달렌 숲과 자신의 정원, 바닷가의 작은 오두막으로 세계를 좁혔다. 하지만 세계가 줄어든 그만큼, 그의 내면은 확장되었다. 때로는 전혀 새로운 것을 발견하거나, 익숙한 것을 새롭게 바라보게 된다. 공간은 확장되고, 세상은 더 커지며, 커튼이 젖혀지듯 평행 우주의 한쪽을 엿보게 된다. 그렇게 여정은 시작된다. 대륙을 가로지르는 여행이 아니라, 우리를 둘러싼 작은 것들 속으로의 여정이다. 이 책은 일 년 동안의 일기 형식으로 진행되며, 저자가 주변의 새들에 눈을 뜨고 서서히 배워가는 과정을 따라간다. 검은지빠귀를 바라보고, 갈매기와 거위를 관찰하며, 평범한 것이 비범한 것으로 변모하는 순간을 포착한다. 이 책은 새에 관한 기록이자, 동시에 인식과 한계, 그리고 멈춰 서서 머무르는 아름다움에 대한 사유다. 멀리 있는 풍경이 아니라, 바로 지금 여기에서 자연을 발견하는 법에 대해 이야기한다. 따뜻함과 유머, 그리고 잔잔한 실존적 울림 속에서 이 책은 우리에게 더 세밀히 보고, 더 주의 깊게 살며, 세상을 새롭게 바라보라고 초대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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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RD'S-EYE VIEW: THE CONQUERING OF NATURE
새의 눈으로 본 풍경: 정복당한 자연의 기록 / Dag O. Hessen / 272쪽 / 과학, 에세이
새의 시선으로 바라본 200년 ― 인간이 바꾼 풍경, 그리고 여전히 살아 있는 자연의 힘.
이 책은 철새의 눈을 통해 200년에 걸친 풍경의 변화와 인간의 개입을 추적한다. 1825년, 1925년, 그리고 2025년의 이동 경로를 따라가며, 우리는 시간에 따라 어떻게 풍경이 달라졌는지, 자연의 연약함과 강인함이 무엇인지, 그리고 인간이 지구의 삶을 어떻게 형성해왔는지를 드라마틱하게 들여다볼 수 있다. 생물학자인 저자는 과학적, 역사적 사실과 다양한 조류와 이주 이야기를 결합해, 자연의 아름다움과 취약성에 대해 고찰한다. 유럽의 풍경과 새들의 낙원, 그리고 노르웨이 서해안의 험준한 자연 속에서의 개인적인 경험까지 담아내, 과학과 철학의 경계선에서 지식과 통찰을 동시에 전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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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AMAZING SLEEP: A SLEEP SCIENTIST'S GUIDE TO BETTER SLEEP HYGIENE
놀라운 잠: 수면 과학자가 알려주는 더 나은 수면 습관 가이드 / Dr. Bjørn Bjorvatn / 과학, 건강
잠은 단순한 휴식이 아니라, 삶과 건강을 지탱하는 가장 강력한 힘이다.
노르웨이 최고의 수면 과학자인 저자는 수면이 우리의 뇌, 몸, 그리고 장기적인 웰빙을 어떻게 형성하는지 보여준다. 최신 연구를 바탕으로, 만성적인 수면 부족이 인지 기능, 체중 조절, 면역력에 혼란을 일으키고 심각한 질병의 위험까지 높일 수 있는 반면, 충분한 수면은 수명을 실질적으로 연장할 수 있음을 설명한다. 또한 수면이 정신 건강, 학습, 기억, 창의성에 미치는 강력한 역할을 짚어본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숙면에 어려움을 겪거나 수면의 진정한 중요성을 과소평가하는 가운데, 저자는 자신의 수면 필요를 이해하고 문제를 극복하며 깊고 회복적인 잠을 위한 최적의 조건을 만드는데 도움이 되는 과학적인 조언을 제시한다.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저자는 한밤중에 내려진 중요한 결정부터 지쳐 있는 부모의 중요한 순간들, 그리고 기술이 우리의 수면 인식 방식을 어떻게 바꾸는지까지, 수면이 우리의 삶을 형성하는 수많은 방식을 보여준다. 우리는 인생의 3분의 1을 잠으로 보낸다. 이 책은 잠들어 있는 동안 몸과 뇌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그리고 잠을 잃을 때 정말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를 이해할 수 있는 지식을 제공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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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TE IN THE WORKPLACE: HOW LEADERS CAN AVOID THE SEVEN DEADLY SINS
직장에서 만난 단테: 일곱 죄악을 덕목으로 바꾸는 리더의 여정 / S. Iñiguez / 188쪽 / 비즈니스실용, 철학 / 2025.10 출간
단테의 신곡 연옥편을 통해 배우는, 조직의 악덕을 덕목으로 바꾸는 철학적 여정.
리더는 어떻게 겸손을 배워 협력을 이끌어낼 수 있을까? 감사는 어떻게 공동체 의식을 키울 수 있을까? 감정 지능은 어떻게 갈등을 해결하고 합리적 결정을 돕는가? 이 책은 고전 문학과 철학을 바탕으로, 리더가 조직의 성공을 방해하는 ‘악덕’을 극복하고 ‘덕목’을 기르는 법을 탐구한다. 저자는 단테의 신곡 연옥편에서 영감을 받아, 리더십의 본질을 정화의 여정으로 풀어낸다. 단테가 시인 베르길리우스(책에서는 ‘챗봇’으로 등장한다)의 안내를 받아 연옥의 산을 오르며 인간의 여러 악덕을 극복해 나가는 과정을 따라간다. 각 층은 교만, 질투, 분노, 나태, 탐욕, 탐식과 색욕 등 인간이 가진 대표적 약점을 상징하며, 단테가 이를 극복해 천국에 도달하듯 리더 또한 조직 내 문제를 극복하며 성장해야 한다고 말한다. 저자는 실제 비즈니스 현장에서 마주한 리더들의 사례를 통해, 교만 대신 겸손을, 질투 대신 감사와 포용을, 분노 대신 인내를, 탐욕 대신 관대함을 실천한 리더십의 힘을 생생히 보여준다. 철학적이지만 현실적인 이 책은, 고전의 지혜를 오늘날의 리더십 문제에 적용하며 ‘리더는 어떻게 인간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가’라는 근본적 질문에 답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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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AD LIKE JULIUS CAESAR: TIMELESS LEADERSHIP LESSONS FROM HISTORY‘S MOST INFLUENTIAL LEADER
율리우스 카이사르처럼 리드하라 / P. Vanderbroeck / 214쪽 / 비즈니스실용 / 2025.5 출간
율리우스 카이사르에게 배우는 리더십 레슨.
이 책은 역사상 가장 영향력 있는 리더로 꼽히는 율리우스 카이사르를 현대 리더십 이론의 시선으로 조명한다. 전쟁터와 정치 무대에서 모두 승리했던 인물이 어떻게 권력의 정점에 올랐고, 또 왜 그 자리에서 추락했는지 분석하여, 오늘날의 사람들에게 적용 가능한 리더십의 본질을 탐구한다. 카이사르의 대담한 전략, 조직 장악력, 인간관계 관리, 그리고 카리스마 뒤에 숨은 동기와 결단을 구체적인 사례로 분석한다. 단순한 영웅담을 넘어, 그의 몰락이 경고하는 권력의 본질과 오만의 대가를 짚어보고, 성공과 실패 모두를 통해 배우는 ‘균형 잡힌 리더십’ 모델을 제시한다. 특히 저자는 카이사르의 생애를 현대 경영학과 심리학의 프레임워크로 해석해, 그의 의사결정 구조와 리더십 역량을 실증적으로 살펴본다. 이 책을 통해 오늘날의 기업과 사회에도 유효한 불변의 리더십 원칙을 찾을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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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ylor & Francis / Routledg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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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O WEIRD TO BELIEVE, TOO PLAUSIBLE TO DENY: MIND-BLOWING PHILOSOPHICAL IDEAS
너무 이상해서 믿기 어렵지만, 부정할 수도 없는 철학 / Cliff Sosis / 324쪽 / 철학 / 2025.10 출간
상식을 깨는 철학, 그 놀라운 논증 속으로. ‘말도 안 되는 것처럼 들리지만 부정할 수 없는’ 철학의 세계.
“우리는 존재하지 않는다”, “거짓말은 어떤 경우에도 해서는 안 된다”, “편견은 도덕적으로 선할 수도 있다” - 믿기 어려운 말처럼 들리지만, 놀랍게도 이 주장들은 모두 정교하고 탄탄한 논증 위에 세워져 있다. 이 책은 현대를 대표하는 철학자들이 쓴 29개의 짧고 명료한 챕터로 구성되어 있으며, 상식과 직관에 도전하는 ‘이상하지만 설득력 있는’ 철학적 사고 실험을 하나씩 다룬다. 각 장은 먼저 도발적인 결론을 제시하고, 이어 그것을 뒷받침하는 논리 구조와 역사적·문화적 배경을 간결하게 설명한다. 이후 반론과 토론을 위한 논점, 그리고 그 사유가 우리의 삶과 세계관에 던지는 함의를 함께 탐구한다. “왜 과학적 사실을 확신할 수 없는가”, “왜 예술은 무엇이든 될 수 있는가” 이 책은 이러한 질문들에 정답을 제시하지 않는다. 대신, 읽는 이로 하여금 스스로 사고하고, 의심하고, 논증하는 ‘철학적 사고력’을 체험하게 만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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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DERSTANDING ARTIFICIAL MINDS THROUGH HUMANS MINDS
인공지능의 마음을 인간의 마음으로 읽다 / Max M. Louwerse / 216쪽 / 심리 / 2025.6 출간
심리학의 언어로 풀어낸 ‘AI 이해의 새로운 길’.
이 책은 뇌, 마음, 행동을 연구하는 심리학의 핵심 개념들과 AI의 계산적 구조를 나란히 비교하며, ‘인간과 인공지능은 어떻게 사고하고, 배우고, 기억하고, 언어를 사용하는가’라는 근본적 질문을 던진다. 인간의 인지 과정과 AI 알고리즘의 유사점과 차이를 설명하면서, 빠른 기술 발전 속에서 우리가 종종 잊어버리는 AI의 본질적 의미와 한계를 되짚는다. 인간의 정신 구조를 거울삼아 AI의 ‘마음’을 이해하려는 시도다. 또한 인간과 AI의 협업, 윤리적 문제, 그리고 사회적 영향까지 폭넓게 다루며, AI가 인간 심리에 미칠 장기적 함의를 탐색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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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SYCHOLOGY OF SPORTS FANS
스포츠 팬의 심리학 / Aaron C.T. Smith / 118쪽 / 심리 / 2025.8 출간
우리는 왜 이토록 열광하는가? 스포츠 팬심의 심리학적 비밀을 파헤치다.
이 책은 스포츠 팬덤의 심리적 구조를 탐구하며, 스포츠가 전세계적으로 세대와 문화를 넘어 인간의 감정과 정체성을 움직이는 이유를 밝힌다. 저자는 사람들이 스포츠를 통해 어떻게 의미를 찾고, 소속감을 느끼며, 공동체를 형성하는지 분석하며, 스포츠가 단순한 오락을 넘어 인간 삶의 필수적인 심리적 기제로 작용함을 보여준다. 스포츠 팬덤을 지탱하는 심리적 메커니즘을 집중적으로 다루며, 스포츠가 어떻게 인간의 핵심적인 사회·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는지 보여준다. 특히 스포츠 열정과 종교적 헌신의 유사성을 조명하며, 인간의 뇌가 가진 본능적 패턴과 어떻게 맞물리는지 설명한다. 이를 통해 팬들이 경기에서 느끼는 만족감, 위안, 소속감의 근원을 밝혀낸다. 또한 이 책은 인지 편향, 감정 회복력, 공동체 의식 등 심리학적 요소가 팬덤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며, 팬들이 “왜 그렇게 하는가”에 초점을 맞춘다. 유럽과 북미의 전통적 팬 문화부터 호주와 아시아의 신흥 스포츠 시장까지 폭넓게 다루며, 디지털 시대의 변화가 팬덤에 가져온 새로운 양상까지 조명한다.
** 이외에도 <스트레스의 심리학> <은퇴의 심리학> <리더십의 심리학> 등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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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 ARE ALL AMBIVERTS NOW: INTROVERTS, AMBIVERTS AND EXTROVERTS IN THE C-SUITE
양향형 리더십: 내향과 외향을 넘나드는 새로운 리더의 시대 / Karl Moore and Gabriele Hartshorne-Mehl / 176쪽 / 비즈니스실용 / 2025.9 출간
리더십은 외향형과 내향형의 대립이 아니다. 진정한 리더는 상황에 따라 두 얼굴을 자유롭게 오간다.
이 책은 전세계의 CEO 750명 이상을 인터뷰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가장 효율적인 리더는 ‘양향형(ambivert)’, 즉 때로는 내향적으로, 때로는 외향적으로 행동할 줄 아는 사람이라고 말한다. “리더는 외향적이어야 한다”는 통념이 자리 잡았지만, 실제로는 조용히 경청하고 신중히 말하는 내향적 리더가 탁월한 성과를 내는 경우가 많다. 반면, 사람들과 교감하며 영감을 불어넣는 외향적 리더십 또한 필요하다. 저자는 두 특성을 융합한 ‘양향형 리더십’이야말로 오늘날 가장 필요한 리더십 모델이라고 말한다. 이 책은 내향형과 외향형의 작동 방식, 의사소통 습관, 리더십 스타일을 분석하며, 독자가 자신의 성향을 이해하고 상황에 맞게 조율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내향형은 외향적 자신감을, 외향형은 내향적 깊이를 더해 한층 균형 잡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다. 또한 ‘양향형 리더’의 강점뿐 아니라, 모든 상황에 맞추려는 카멜레온적 성향이 가져올 수 있는 위험까지 짚으며, 자기 진정성을 잃지 않는 리더십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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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GIENE IN WORLD HISTORY
위생의 세계사 / Peter N. Stearns / 176쪽 / 역사 / 2025.9 출간
‘위생’의 역사는 인간이 스스로를 지켜온 가장 오래된 본능의 역사다.
이 책은 ‘위생’이라는 개념이 인류 문명 속에서 어떻게 변화하고 확장되어 왔는지 짚어본다. 인간은 태초부터 청결과 건강을 본능적으로 추구했지만, 위생의 기준과 실천 방식은 시대와 문화에 따라 크게 달라졌다. 어떤 사회는 하수도 건설에 열을 올렸지만, 다른 사회는 오히려 목욕이 질병을 부른다고 믿었다. ‘칫솔’이나 ‘실내 화장실’처럼 보편화된 발명조차, 각 시대의 위생관념과 신앙, 과학적 이해에 따라 서로 다른 의미를 지녔다. 19세기, 도시화와 함께 ‘위생 혁명’이 시작되었고, 세균 이론의 확립은 인간의 생활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꾸었다. 그러나 식민주의, 공산주의, 자본주의 등 정치·경제적 체계에 따라 그 변화의 속도와 양상은 달랐다. 심지어 현대 사회에서도 마스크 착용처럼 위생을 둘러싼 논쟁은 여전히 뜨겁다. 이는 단순한 과학의 문제가 아니라, 역사와 문화, 신념이 복잡하게 얽힌 인간적 문제임을 보여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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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HORTEST HISTORY OF COMPUTERS: FROM THE ANTIKYTHERA MECHANISM TO ARTIFICIAL INTELLIGENCE—A RETELLING FOR OUR TIMES
컴퓨터의 짧은 역사 / ZEB LARSON / 2026 가을 출간예정
인류 역사를 가장 크게 바꾼 도구, 컴퓨터—그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읽다.
역사 속에서 컴퓨터만큼 거대한 영향을 미친 도구는 없다. 이 기계들은 산업, 전쟁, 탐험, 인간관계까지 삶의 모든 측면을 바꾸어 놓았고, 인류는 컴퓨터에 의존하면서도 좌절을 겪었으며, 심지어 언젠가는 인간을 대체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까지 품어왔다. 역사가이자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인 저자는 현재와 과거를 연결하며, 고대 그리스와 아랍의 수학적 발전이 오늘날 구글이 어떤 웹페이지를 먼저 보여줄지를 결정하는 알고리즘과 어떻게 맞닿아 있는지 설명한다. 닷컴 버블 붕괴 이후 이어진 감시와 인공지능에 대한 우려는, 현대 컴퓨팅 시대가 그 어느 때보다 더 큰 위험과 더 많은 기회를 동시에 안고 있음을 보여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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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HORTEST HISTORY OF SOCCER: FROM ANCIENT KICKING GAMES TO THE WORLD’S MOST POPULAR SPORT
축구의 짧은 역사 / BRIAN D. BUNK / 역사 / 2026.6 출간예정
문화 속에서 사랑받아 온 “축구”의 역사를 조명하다.
고대 메소포타미아에서 시작된 축구는 오늘날 FIFA 월드컵까지 이어지며 전세계적인 열광을 불러일으켜왔다. 그러나 축구가 미친 영향은 단순한 팀 간의 경쟁이나 슈퍼스타 선수들의 활약에 그치지 않는다. 축구는 언제나 정치와 연결되어 있었다. 1966년 FIFA 월드컵에서 아프리카 국가들의 보이콧, 블랙 라이브스 매터 운동 당시 선수들의 무릎 꿇기 퍼포먼스 등, 축구는 사회적·정치적 메시지를 전달하는 강력한 수단이었다. 저자는 이러한 정치적·문화적 함의를 조명하며, 스코틀랜드 선수들이 축구를 상류층의 오락거리에서 노동계급의 직업으로 변화시킨 과정부터, 2022년 카타르 월드컵을 가능하게 한 이주 노동자들의 이야기까지, 축구의 이면을 탐구한다. 또한, 1860년대 영국에서 소박한 시작을 알린 축구가 어떻게 대중화되고 상업화되어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스포츠로 자리 잡았는지를 흥미롭게 풀어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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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TO UNDERSTAND AND DEAL WITH ADHD: EVERYTHING YOU NEED TO KNOW
ADHD를 마주하는 법 / CHARITY O’REILLY LPC / 128쪽 / 심리, 자기계발 / 2026.8 출간
ADHD를 이해하고 다스릴 때, 비로소 나다운 삶을 되찾을 수 있다.
이 책은 ADHD로 인한 삶의 어려움의 근원을 파악하고 증상의 부담을 줄이는데 필요한 모든 정보와 조언을 전한다. ADHD의 과학적 원리를 이해하고, 어떤 요인이 증상을 유발하는지 이해한 다음, 호흡법, 건강한 생활 습관, 문제 해결 기법, 대처 전략 등 증상을 완화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법들을 익힌다. 의학적 치료와 활용 가능한 다양한 치료법을 알려주면서, 언제 어떻게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지 파악할 수 있도록 한다. 신체적, 의학적, 치료적 관점에서 ADHD를 관리하는 실질적인 방법을 제시하는 이 책은 스스로 정신 건강을 돌보고 전반적인 웰빙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한다.
** <분노를 마주하는 법(HOW TO UNDERSTAND AND DEAL WITH ANGER: EVERYTHING YOU NEED TO KNOW)>가 함께 출간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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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EY VALUES: HOW TO BE FINANCIALLY MINDFUL
머니 밸류: 재정적 마음챙김 / Maarit Lassander / 224쪽 / 경제, 자기계발 / 2026.4 출간예정
돈과의 관계를 바꾸면, 삶의 의미와 세상과의 연결까지 달라진다.
이 책은 돈과의 관계가 우리의 일상적인 시간 관리부터 가족과 친구와의 인간관계, 더 나아가 세상과 맺는 연결까지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탐구한다. 그리고 돈을 바라보는 방식을 전환함으로써 자신과 타인의 행복을 높일 수 있는 길을 제시한다. 저자는 심리학, 개인 재무, 사회 정책을 아우르며 돈과 가치의 관계를 새롭게 조망하고, 이를 재구성할 수 있는 총체적 접근법을 제안한다. 어린 시절에 경험한 돈에 관한 경험이 성인이 된 후 소비 습관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파트너와 자녀에게 돈 이야기를 어떻게 풀어낼 수 있는지부터 시작해, 습관 형성과 금융 행동을 설명하는 뇌과학적 배경, 불확실한 시대 속 재정적·정서적 회복탄력성을 기르는 방법 등을 알려준다. 더 나아가 재정적 스트레스와 감정을 다루는 도구, 마음챙김을 활용한 의사결정, 그리고 돈을 지역사회와 지구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드는 자원으로 전환하는 길까지 짚어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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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FEAR KNOT: HOW SCIENCE, HISTORY, AND CULTURE SHAPE OUR FEARS – AND HOW TO GET UNSTUCK
두려움의 매듭: 과학·역사·문화가 만든 공포에서 벗어나는 방법 / RUTH DEFOSTER AND NATASHIA SWALVE / 344쪽 / 심리, 사회 / 2025.10 출간예정
우리를 지배하는 두려움, 무엇이 진짜 위험이고 무엇이 만들어진 환상일까?
이 책은 인간이 가장 흔히 가지는 두려움들을 면밀히 살피며, 어떤 두려움은 근거 있는 것이고 어떤 것은 잘못 형성된 것인지 구분해본다. 저자들은 비이성적인 공포가 어떻게 역사적으로 형성되었는지를 추적하면서, 우리가 사회와 문화 속에서 어떻게 두려움을 ‘학습’해왔는지 보여준다. 낯선 범죄자나 치명적 세균이 도사리고 있는 듯한 현대 사회에서, 우리는 어떻게 실제 위험과 조작된 위험을 가려낼 수 있을까? 편향과 심리가 어떻게 두려움을 키우는지, 그리고 선정적인 미디어 환경이 두려움을 증폭시키는 과정을 분석하면서, 논리적 사고와 비판적 태도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백신에 대한 두려움이 홍역 유행으로 이어진 사례부터, 기후 변화와 총기 폭력 같은 실존적 불안에 이르기까지, 이 책은 개인과 사회 전체에 걸쳐 두려움이 끼치는 영향을 다룬다. 또한 문화, 미디어 소비, 뇌의 구조가 어떻게 잘못된 위험 인식을 만들어내는지 설명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사고 도구를 제공한다. 심리학과 저널리즘을 결합한 이 책은, 자신이 믿고 있는 것은 되돌아보고, 비판적으로 사고하며, 미디어와 대중문화를 더 자신 있게 소비할 수 있는 길을 제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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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EA MACHINE: HOW BOOKS BUILT OUR WORLD AND SHAPE OUR FUTURE
아이디어 머신, 책: 우리의 세상을 만들고 미래를 만들 책의 역사 / JOEL J. MILLER / 344쪽 / 역사, 인문 / 2025.11 출간예정
책은 기록을 넘어, 인간을 진화시켜온 최초의 아이디어 기계다.
이 책은 “책”을 단순한 기록 매체가 아닌 인류 최초의 정보 기술이자, 생각을 보존할 뿐 아니라 새로운 생각을 불러일으키는 ‘사고의 도구’로 바라본다. 저자는 책이 현대 세계를 형성하는데 있어 가장 중요하지만 간과되어온 요인임을 보여주면서, 책이 여전히 우리에게 줄 수 있는 교훈이 많다고 말한다. 고대 아테네의 책 문화에서 수도원과 군대, 혁명과 르네상스를 거쳐 근대에 이르기까지, 책은 해방의 도구로, 인간성을 확장하는 매개체로 기능해왔다. 저자는 이를 통해 책이 문화적 진화를 이끄는데 필수적인 역할을 했음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오늘날 독서율은 감소하고, 인공지능과 사회·정치적 분열이 미래를 위협하는 시대지만, 책의 역사는 여전히 우리에게 이해와 참여의 길을 제시한다. 이 책은 책의 역사를 “인류 최초의 휴대용 정보 기기”라는 새로운 관점에서 재조명하며, 책이 단순히 생각을 기록하는 도구가 아니라 새로운 사고를 촉진하고 확장하는 핵심 기술임을 일깨운다. 이 책은 문학이나 물질적 대상에 국한된 단순한 ‘책의 역사’가 아니다. 책을 하나의 기술로서 바라보며, 그것이 인류와 사회를 어떻게 변화시켰는지를 탐구하고, 오늘날 기술 발전과 이념적 분열 속에서도 여전히 책이 갖는 결정적 가치를 제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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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ORDER: HOW AI REWRITES THE NARRATIVE OF SCIENCE
새로운 질서: 인공지능이 다시 쓰는 과학의 서사 / CHRIS EDWARDS / 232쪽 / 과학 / 2025.4 출간
우주의 법칙을 우리는 잘못된 순서로 이해해왔다 ― AI가 다시 쓰는 과학의 서사.
만약 위대한 과학적 발견들이 ‘잘못된’ 순서로 이루어졌다면 어떻게 될까? 열역학 법칙은 대수학, 고전 물리학, 화학이 정립된 후에야 발견되었지만, 사실상 우주에 대한 우리의 근본적 이해에 훨씬 더 중요한 법칙이다. 이러한 뒤틀린 연대기는 학문 간 통합적 이해를 가로막아왔다. 우리는 과학의 근본적 이해를 ‘잘못된 순서’로 쌓아온 것이다. 이 책에서 저자는 인공지능이 과학의 연대기적 발전을 뛰어넘어, 전혀 새로운 잠재력과 시각을 열어줄 것이라 주장한다. 인간 학자가 AI가 해석하는 우주를 이해하려면, 먼저 과학의 이야기를 ‘새로운 질서’ 속에서 바라보아야 한다. 고대 과학사의 기원부터 현대 양자물리학에 이르기까지, 저자는 열역학을 과학 우주의 중심에 놓는 새로운 질서를 제시한다. AI는 우주의 역사를 엔트로피와 확률을 중심으로 바라볼 가능성이 크며, 이 책을 통해 이러한 관점에 다가갈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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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METHING IN THE AIR: A FOUR-SEASON GUIDE TO OUR HEALTH AND THE WEATHER
날씨와 몸: 날씨와 건강의 관계 / ANTHONY R. WOOD / 260쪽 / 과학, 건강 / 2025.4 출간
날씨가 변하면 내 몸도 변한다 ― 날씨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
날씨 변화에 따라 관절이 쑤시고, 감기나 알레르기가 심해지고, 기분까지 가라앉는 경험은 누구에게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수백만 명이 왜 “날씨 탓”을 하는지 과학적으로 밝히고, 어떤 날씨에도 건강을 지킬 수 있는 과학적 해법을 전한다. 우리의 몸은 살아 있는 기상 관측소로, 온도·기압·습도의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수십 년에 걸친 연구와 첨단 과학적 성과를 토대로, 네 차례 퓰리처상 후보에 오른 과학 저널리스트인 저자는 계절의 변화가 어떻게 관절과 부비동부터 기분, 면역 체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부분에 영향을 미치는지 보여준다. 흥미로운 사례와 전문가 인터뷰를 통해 전통적 믿음과 과학적 사실을 구분하고, 생체기상학 연구를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생활의 지혜로 풀어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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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ING WELL WITH SOCIAL ANXIETY: PRACTICAL STRATEGIES FOR IMPROVING YOUR DAILY LIFE
사회 불안과 잘 사는 법 / Deborah Dobson / 227쪽 / 심리 / 2025.11 출간예정
사회 불안을 넘어, 매일을 더 나아지게 만드는 전략.
사회불안이 있다면 변화를 이루는 것도 어렵지만, 그 변화를 지속하는 일은 더 어려울 수 있다. 이 책은 심리학자이자 불안 전문 연구자인 저자가 사회불안을 더 잘 이해하고, 세상 속으로 더 자신 있게 나아갈 수 있도록 돕는다. 이 책은 대화 시작하기, 대중 앞에서 말하기, 데이트 신청하기처럼 흔히 회피하는 상황에 점진적으로 다가갈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와 팁을 전한다. 극심한 수줍음이나 자기 의식으로 힘들어하는 사람에게, 인지행동치료(CBT)의 전략을 바탕으로, 이 책은 세상 속으로 더 자신 있게 나아갈 수 있는 도구와 통찰을 제공한다.
** <The Guilford Living Well> 시리즈는 일반적인 심리적 질환을 가진 개인이 일상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삶의 질을 최적화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고안되었다.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일상 생활을 향상시킬 수 있는 인간 관계 문제 해결, 효과적인 증상 관리 등에 대해 구체적이고 공감할 수 있는 조언을 전한다. ** 출간예정작: LIVING WELL WITH ADHD / LIVING WELL WITH PSYCHOSIS / LIVING WELL WITH DEPRESSION / LIVING WELL WHEN FOOD IS AN ISSU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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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ELESS AGING: A WOMAN'S GUIDE TO INCREASING HEALTHSPAN, BRAINSPAN, AND LIFESPAN
AGELESS AGING: 여성의 건강수명, 두뇌수명, 삶의 수명을 늘리는 장수의 과학 / Maddy Dychtwald with Kate Hanley / 360쪽 / 건강 / 2025.10 출간
장수의 과학과 지혜로 ‘우아하게 오래 사는 법’을 재정의하다.
이 책은 여성의 삶이 단순하게 ‘오래’가 아니라 ‘더 나은’ 방향으로 길어지기 위해 필요한 과학적인 노화 전략을 제시한다. 세계는 지금 ‘장수 혁명’의 한가운데에 있다. 여성들은 평균적으로 남성보다 5년 더 오래 살고, 50세 여성의 평균 기대수명은 85세에 이르며, 100세 이상 인구의 80%를 여성이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통계와 달리, 대부분의 여성들은 인생의 마지막 14년을 건강 문제 속에서 보낸다. 연구에 따르면, 건강과 수명의 70~90%는 유전이 아니라 스스로의 선택과 습관에 달려 있다. 이 책은 여성이 나이듦 속에서도 젊음과 활력을 유지하며, 지혜와 회복력, 경험을 쌓아가는 ‘성장형 노화’의 새로운 모델을 제안한다. 저자는 최신 연구와 과학, 그리고 여성 특유의 노화 문제에 대한 깊은 통찰을 바탕으로, 노화의 퍼즐을 맞춰 ‘가장 나다운 미래’를 설계하는 방법을 보여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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