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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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STORY OF THE WORLD IN 10 STORMS: FOG, HURRICANES, AND THE GREAT BATTLES OF THE WORLD
10개의 폭풍으로 읽는 세계사: 안개, 허리케인, 그리고 역사적 전투들 / Vincenzo Levizzani / 224쪽 / 역사, 과학 / 2025.9 출간
인류의 역사를 움직여온 진짜 주인공은 바람, 눈, 비 - 바로 ‘기후’였다.
비, 안개, 바람, 서리, 가뭄. 수천 년을 관통하며 왕과 장군, 혁명보다도 인류의 운명을 더 깊이 좌우해온 보이지 않는 주인공이 있다. 바로 날씨, ‘기후’이다. 나폴레옹은 모든 것을 계산했지만, 1815년 6월 17일 밤에 몰아친 폭풍은 땅을 진흙탕으로 만들어 치명적인 연기 결정을 내리게 만들었다. 한니발은 전투에서 안개를 이용해 승리를 거두었고, 기후 변화는 이른바 ‘야만인’들의 대이동을 촉발해 로마 제국의 몰락에 기여했다. 장미 전쟁의 승패에는 눈보라가, 미국 독립전쟁에는 토네이도가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프랑스 혁명을 불러온 기근 뒤에는 고기압이 있었고, 구름 관측은 히로시마와 나가사키를 원자폭탄 투하의 목표로 만들었다. 이 책은 기후 과학 연구자이자 이탈리아 최초의 ‘구름 물리학’ 교수인 저자가, 날씨가 어떻게 늘 역사적 사건들의 ‘보이지 않는 연출자’로 작용해왔는지 짚어보면서, 오늘날에도 여전히 그러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인간이 역사의 고삐를 쥐고 있다고 착각할 때, 정작 손안에 쥐고 있는 것은 빗방울 한 방울에 지나지 않을지도 모른다는 야망과 겸손에 대한 성찰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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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IDEAS ARE BORN
아이디어는 어떻게 탄생하는가? / Edoardo Boncinelli / 192쪽 / 과학 / 2025.7 출간
인류가 가장 오래 묻고 또 아직 답하지 못한 질문 ― 아이디어는 어디에서 오는가?”
아이디어란 무엇인가? 그것은 어디에서 오는가? 갑작스러운 번뜩임일까, 아니면 오랜 준비 끝에 나타나는 결과일까? 인류는 언제나 직관이 탄생하는 순간에 대해 의문을 품어왔고, 그 과정에서 새로운 연구와 논쟁, 질문들이 이어졌다. 유전학자인 저자는 이 책에서 철학과 신경과학, 심리학과 생물학을 교차시키며 창의성이라는 수수께끼를 탐구해온 사상가들의 발자취를 따라간다. 소크라테스는 처음으로 단어의 의미를 성찰하며 ‘개념’이라는 개념을 정의했고, 플라톤은 ‘이데아’를 사유의 중심에 두며 지식보다 앞선 존재로 자리매김했다. 반면 경험론자들은 경험의 우위를 확립했다. 어느 시대든 인간은 자신의 뇌가 산출하는 정신적 이미지와 기억의 기원을 이해하려 노력해왔다. 오늘날에도 우리는 레오나르도 다 빈치, 아인슈타인 같은 인물들을 마주할 때마다 질문을 던지게 된다. 위대한 아이디어는 어디서 오는가? 쓸모 있는 아이디어와 무의미한 아이디어는 어떻게 구분되는가? 지능과 창의성 사이에는 어떤 연결이 있는가? 천재성이란 정말 광기와 맞닿아 있는 것일까? 저자는 신경세포와 신경계가 작동하는 방식, 인지 실험 분석, 유전학의 발견, 인공지능 이론을 통해 ‘모든 문제의 문제’―곧 인간 정신의 불가해성―에 대한 다양한 가설들을 안내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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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HISTORY OF THE CUTLET
커틀렛의 세계사 / Luca Cesari / 280쪽 / 역사, 문화 / 2025.10 출간예정
커틀릿이 품은 수백 년의 전통과 미식의 이야기.
“커틀릿”이라고 말하는 건 쉽지만, 정확히 무엇을 의미하는 걸까? 고대 요리 속에는 오늘날의 커틀릿과 일부 공통된 특징을 지니면서도 지금의 형태와는 거리가 먼 원형 커틀릿들이 자리하고 있다. 커틀릿이 단순한 음식이 아니라 지역적 정체성을 담은 특산품의 지위를 갖게 된 이후, 사람들은 그 기원의 정황을 밝히려 애써왔다. 예컨대 밀라노 사람들에게는 커틀릿이 현대의 발명품이 아니라 중세 시대부터 이미 존재했다는 사실을 증명하는 것이 중요했다. 이 책은 중세에 등장해 밀라노뿐 아니라 런던, 비엔나, 파리 같은 유럽 주요 도시로 퍼져나간, 겉보기에는 단순하지만 다채로운 커틀릿의 여정을 안내한다. 진실과 전통 사이를 넘나드는 흥미로운 미식의 역사를 전한다.
** 2021년 출간된 전작 <A BRIEF HISTORY OF PASTA: IN TEN TRADITIONAL DISHES (파스타의 역사)>는 방카렐라 문학상 요리 부문(ll premio Bancarella della cucina)과 프랑스 미식문학상(Prix de la littérature gastronomique)을 수상했으며, 미국, 독일, 프랑스, 네덜란드, 러시아, 포르투갈, 폴란드 등 8개국에 계약되었다. (전체 영어 PDF 원고 검토 가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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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BOOK OF CLOUDS
하늘을 읽다: 구름 이야기 / Vincenzo Levizzani / 280쪽 / 과학 / 2021.8 출간 ** Rights Sold: 영국, 스페인, 독일
하늘을 올려다보는 일, 그 안에 숨은 과학과 시를 마주하는 순간.
하루하루의 바쁜 일상 속에서 우리는 고개를 숙인 채 살아간다. 휴대전화나 컴퓨터만 들여다보고 있는 것이다. 그러다 아주 가끔, 외출하기 전 날씨를 가늠하기 위해 구름을 올려다 보곤 한다. 인류 역사에서 구름만큼 다양한 해석을 불러일으키고, 문명의 발전에 핵심적인 역할을 해온 자연 요소는 없다. 이 책은 대기 물리학자-기후 과학자인 저자가 여행자와 시인, 예술가, 몽상가들이 하늘을 올려다보며 영감을 찾던 길을 따라, 구름을 바라본다. 시선을 조금 바꿔서, 실험실과 비행기, 레이더, 위성 등 과학의 시선으로 하늘을 관찰한다. 노을 진 구름 속 분홍 그림자는 무엇을 의미할까? 하늘에 양떼처럼 퍼진 구름은 정말 큰비를 예고하는 걸까? 끊임없이 흐르는 구름의 움직임은 지구의 미래에 대해 무엇을 말해주는 걸까? 물방울과 얼음 결정, 싸락눈, 우박 알갱이 속에서 우리는 구름의 가장 은밀하고 놀라운 비밀을 하나씩 들여다보게 된다. 이 책은 다양한 구름을 발견하고 의미를 이해하는 방법, 구름의 움직임을 해석하는 방법 등, 우리를 구름 속으로 이끌어, 새로운 시선으로 하늘을 읽는 방법을 전해준다. 그리고 변화하는 기후에 대해 구름이 들려주는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게 만든다. 이 책은 우리를 구름 사이로 데려가, 그 끝없이 움직이는 아름다움을 가장 가까이에서 마주하게 해줄 것이다.
** 후속작으로 2024년 <밖에 비가 내릴 때: 비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WHEN IT RAINS OUTSIDE: THE HISTORY AND FUTURE OF RAIN)>가 출간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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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ING ETERNAL: A MANIFESTO AGAINST DEATH
영원하기 위하여: 죽음에 맞서는 철학 / Ines Testoni / 296쪽 / 철학, 심리 / 2025.8 출간
죽음을 이해할 때, 비로소 삶이 영원해진다 — 시간과 유한함을 넘어선 존재의 철학.
인류가 역사 속에서 깨달은 가장 보편적이자 피할 수 없는 진실, 그것은 바로 ‘죽음’이다. 그러나 우리가 죽음의 존재를 인식한 그 순간부터, 인간은 그것을 극복하려는 욕망을 품기 시작했다. 이 책에서 사회심리학자인 저자는 서양 철학을 되짚어, 죽음 이후의 영적인 삶의 가능성에 환멸을 느끼면서도 동시에 시간을 이기고 싶어 하는 현대인에게 새로운 답을 제시한다. 절대적인 것을 향한 욕망과, 자신의 덧없음을 아는 의식 사이에 균형을 잡은 존재로서의 인간을 다시 깨닫게 한다. 이 책은 ‘끝’에 대한 불안으로부터 자신을 해방시키기 위한 선언문이자, 시간·죽음·초월의 관계를 다시 사유하고자 하는 초대이다. 우리를 불멸로 만들어 온 것이 무엇인지 깨닫게 되면, 우리는 지금의 삶을 근본적으로 새로운 방식으로 살아갈 수 있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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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ERE TO FIND STRENGTH? AND OTHER EXISTENTIAL QUESTIONS
존재를 묻다: 일상의 질문을 새롭게 비추는 철학 산책 / Charles Pépin / 192쪽 / 철학, 자기계발 / 2025.10 출간 ** Rights Sold: 일본, 독일 / 초판 40,000부
** 20만 부 베스트셀러 <The Virtues of Failure>, 8.5만 부 베스트셀러 <Living with Your Past>의 저자, 샤를 페팽 신간.
철학은 거창한 답이 아니라, 일상의 질문을 새롭게 비추는 힘이다.
우리는 언제 진정으로 자유로운가? 행복해지려면 잊어야만 할까? 일상은 두려워해야 할 것인가? 왜 자전거를 탈 때 더 행복할까? 성공하려면 냉혹해져야만 할까? 사람은 진정으로 변할 수 있을까? 불공정한 세상에서도 행복할 수 있을까? 우리는 왜 춤을 그렇게 사랑하는가? 철학은 흔히 질문을 던지는 예술이라고 말한다. 실제로 그러하다. 철학한다는 것은 우리가 가진 문제들을 비추어 더 명확하게 보고, 그것들을 정리함으로써 이해의 힘을 넓히고, 결국 자신과 삶을 더 잘 다스릴 수 있는 힘을 키우는 것이다. 그러나 질문은 곧 답을 요구한다. 베스트셀러 작가로 철학을 친근하고 쉽게 전하고 있는 저자는 이 책에서 이러한 질문들을 누구나 이해할 수 있도록 간결한 형식으로 풀어내며, 따뜻한 시선으로 우리 모두가 마주하는 일상적이면서도 실존적인 문제들을 환히 밝힌다. 그리고 철학을 통해 더 나은 삶으로 나아가도록 이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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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BRIEF HISTORY OF HOPE
희망의 짧은 역사 / Mathieu Bélisle / 184쪽 / 인문, 역사 / 2026.3 출간예정
희망은 끝을 믿지 않는 용기이자, 다음을 상상하는 인간의 힘이다.
불확실성의 시대를 마주하기 위해, 이 책은 인류의 역사를 따라가며 ‘희망’이라는 감정이 무엇인지, 그리고 지금 우리에게 어떤 의미로 남아야 하는지 탐구한다. 희망은 우리가 숨 쉬는 공기만큼이나 필수적이지만, 그것에 지나치게 기대면 절망이나, 더 나아가 무관심으로 빠질 위험이 있다. 불의 발견에서 고대 그리스, 종교, 혁명 운동과 트럼프의 등장에 이르기까지, 이 책은 문학적-철학적 경계를 넘나들며, 인류가 쌓아온 희망에 대한 사유의 궤적을 되짚는다. 저자는 우리의 과제는 ‘끝’을 두려워하는 것이 아니라 ‘다음’을 상상하는 일이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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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EN TELLING IS INFLUENCING: PSYCHOLOGY OF PERSUASION
말하는 순간, 설득은 시작된다: 설득의 심리학 / Sandrine Zufferey, Steve Oswald, Pascal Gygax / 184쪽 / 심리, 언어, 자기계발 / 2025.9 출간
말은 설득의 무기이다! 언어학과 심리학이 밝혀낸 ‘말의 힘’.
언어학은 언어가 사고에 미치는 다양한 영향 방식을 탐구해왔다. ‘말 한 마디가 천냥 빚을 갚는다’는 말이 있듯, 말 한마디가 상대를 설득하거나 단념하게 만들고, 호감을 주거나 신뢰성을 높이는 힘을 지닌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다. 지난 40년간 심리 언어학의 부상은 상황을 근본적으로 바꾸어 놓았다. 심리학의 도구를 활용해 언어 구조와 사용과 관련된 현상을 실험적으로 검증할 수 있게 되면서, 언어학은 더 이상 단순한 이론이 아니라 실증적 결과를 제시하는 ‘인간의 과학’으로 자리매김하게 된 것이다. 이 책은 언어학과 심리학의 교차점에서, 언어가 설득의 도구로서 지닌 힘의 근원에 있는 일상적 언어 현상들을 소개한다. 각 장은 해당 현상을 언어학적 맥락에서 설명하고, 간단한 표현과 광고나 연설의 실제 사례를 통해 풀어낸다. 이어, 그러한 현상이 가진 설득의 효과를 밝히고, 강력한 조종의 도구로 활용할 수 있게 만든 흥미로운 실험 연구들을 소개한다. 언어가 어떻게 인간에게 영향력을 발휘하는지 다루는 이 책은 상대방의 말을 더 잘 이해하고 해석하며, 실수를 피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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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MELODY OF THE SYNAPSES: HOW MUSIC CONNECTS OUR BRAIN (AND CONNECTS US TO OTHERS)
시냅스의 멜로디: 음악의 뇌과학 / Michel Habib / 232쪽 / 과학 / 2025.6 출간
음악은 단순한 예술이 아니라 뇌를 공명시키고, 우리를 연결하며, 상처를 치유하는 힘이다.
음악은 뇌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음악은 우리를 더 똑똑하게 만들까? 왜 진화는 우리 뇌에 ‘음악’을 선물했을까? 아기와 엄마, 무용수, 성직자, 군인, 오케스트라 단원이 그러하듯, 어떻게 인간은 리듬과 선율을 통해 연결될까? 신경학자이자 뮤지션인 저자는 이 책은 이러한 질문에 대한 답을 찾는다. 인간의 뇌는 본질적으로 음악적이며, 내부에 공명 기관과 리듬 회로가 가득 차 있다. 말과 음악은 신경 동기화를 통해 의미를 획득한다. 바로 이 메커니즘 덕분에 우리는 타인과 소통할 수 있으며, 뇌가 사회적 기관이 되는 것이다. 또한 음악은 어린 시절부터 노년기까지 뇌의 다양한 기능 장애를 회복시킬 수 있다. 저자는 음악을 강력한 연결과 소통의 도구로 바라본다. 음악은 뇌의 여러 영역 사이, 더 나아가 우리의 뇌와 타인의 뇌 사이를 오가며 정보를 순환시키고, 끊어진 연결마저 회복시킬 수 있는 힘을 가진 도구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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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NALLY ALONE
마침내, 혼자 / Lauren Bastide / 260쪽 / 사회 / 2025.9 출간 ** 초판 1.5만 부
여성의 고독은 결핍이 아니라 해방과 자기 존중, 그리고 새로운 가능성의 시작이다.
여성이 홀로 설 권리를 쟁취하기까지는 수 세기가 걸렸다. 아버지, 남편, 사회의 통제에서 벗어나기까지 오랜 시간이 필요했다. 오늘날, 비로소 여성은 혼자일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여전히 여성의 고독은 곱지 않은 시선을 받으며, 여성 스스로도 그것을 고통이나 실패로 여기는 경우가 많다. 역사적 분석과 개인적 서사를 교차시키며, 저자는 여성의 고독을 바라보는 방식을 다시 생각해보자고 제안한다. 연애 관계에 얽매여 있지 않은 여성, 자녀가 없거나 자녀가 “둥지를 떠난” 여성, 혼자 여행하는 여성, 아무에게도 기대지 않고 살아가려는 여성 - 고독 속에는 해방의 약속, 새롭게 회복되는 자존감, 그리고 마침내 자기 속도로 세상을 걸어갈 가능성이 담겨 있다. 고독은 기회가 될 수 있으며, 이 책은 그것을 어떻게 삶의 자산으로 바꿀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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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OWER OF GEEKS
취향이 권력이 된 시대 / Damien Leloup / 230쪽 / 사회 / 2026.1 출간예정
게임과 팬픽, 해킹과 밈 전쟁 — 취향의 세계는 어떻게 정치의 무기가 되었는가?
소수의 열성 팬들만 공유하던 ‘긱 컬쳐(Geek Culture)’는 이제 전세계 수천만 명을 하나로 묶는 거대한 문화를 형성하고 있다. 《반지의 제왕》, 《스타워즈》, 《해리 포터》를 비롯해, 게임, 팬픽 등 공통된 열정을 중심으로 형성된 이 커뮤니티들은 단순한 서브컬쳐가 아니라, 오늘날 ‘문화 전쟁’의 최전선이 되었다. 일론 머스크, 스티브 배넌 등은 이러한 커뮤니티를 자신들의 정치적 야망을 실현하기 위한 도구로 삼으려 하고 있다. 이 책은 이러한 현상을 날카롭게 분석하며, ‘긱 컬쳐’가 어떻게 정치의 무기가 되었는지 밝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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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NEW OLIGARGHS
새로운 거물: 미국 억만장자들은 어떻게 세계에 그들의 비전을 강요하는가 / Thomas Snégaroff & Philippe Corbé / 160쪽 / 경제, 사회 / 2025.7 출간
미국 억만장자 6인의 초상이 드러내는 미국 민주주의와 자본주의의 뒤얽힌 실체.
미국 억만장자 여섯 명의 매혹적인 초상은 민주주의와 자본주의가 얽힌 체계를 드러낸다. 이 책은 각 장에서 미국 정치의 형태를 바꿔놓은 한 명의 사업가를 다룬다. 존 D. 록펠러, 피터 틸, 일론 머스크, 제프 베이조스, 마크 저커버그, 그리고 도널드 트럼프. 이 책은 미국 내 정치와 비즈니스 사이의 소름끼치는 동맹을 더 잘 이해하게 하고, 민주주의·자본주의·탐욕 사이의 연결 고리를 꿰뚫어 볼 수 있게 만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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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MISUNDERSTOOD UNIVERSE
미지의 우주 / Sébastien Carassou & Jean-Philippe Uzan / 350쪽 / 과학 / 2026.3 출간예정
우주를 이해하는 열쇠는 우리가 이미 아는 것이 아니라, 아직 알 수 없는 것에 있다.
천체물리학 발전에도 불구하고, 우주의 94%는 여전히 미지의 영역이다. 우리가 확인할 수 있는 원자, 별, 은하는 우주의 극히 일부에 불과하며, 나머지는 정체조차 알 수 없는 암흑물질과 암흑에너지로 이루어져 있다. 과학기술이 새로운 관측의 문을 열수록, 오히려 우주가 품은 신비는 더 깊어진다. 이 책은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이 우리의 우주 이해를 다시 쓴 순간에서 출발한다. 경외감을 불러 일으키면서도 불안감을 가져오는 천제물리학의 렌즈를 통해 존재의 가장 근본적인 질문을 마주하도록 초대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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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D, DARWIN, ANYTHING AND EVERYTHING
신과 다윈, 그 사이의 모든 것 / Vinciane Despret & Pierre Kroll / 216쪽 / 과학, 철학 / 2025.10 출간
진화는 합리적이지 않다, 그래서 더 창의적이다! 다윈의 진화론에 의문을 던지는 17가지 진화의 이상 현상.
페미니스트 벌새? 뿔이 너무 크게 자란 무스? 이 책은 진화가 걸어온 예상치 못한, 때로는 기이한 경로들을 탐구한다. 17가지 호기심 넘치는 사례를 통해, 각 장은 자연의 독창성과 예측 불가능성을 담아낸다. 만화 칼럼니스트의 위트 넘치는 일러스트를 더해, 생물학적 수수께끼를 생생하게 담아냈다. 4만 부 판매 베스트셀러 『문어의 자서전』의 저자이자 철학자인 저자가 자연이 얼마나 기괴하면서도 창의적인지 고찰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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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TYRANNY OF ENTERTAINMENT
오락의 폭정: 여가 시간을 즐길수록 잃어버리는 삶과 미래 / Olivier Babeau / 288쪽 / 사회, 인문 / 2023.2 출간
자유 시간은 해방이 아니라, 불평등의 씨앗이 되고 있다.
우리 시대는 ‘여가 시간의 병’에 걸려 있다. 문명이 시작된 이래, 인간은 지금처럼 많은 시간을 자기 자신을 위해 가져본 적이 없다. 하지만 우리는 기술의 발달을 통해 얻은 이 시간을 무엇에 쓰고 있는가? 누가 우리의 선택을 결정하거나 영향을 미치는가? 그리고 그 선택은 어떻게 장기적 불평등을 만들어내는가? 여가 시간은 타인과의 관계를 발전시키거나, 자기 자신을 성장시키거나, 즐기기 위해서 등 3가지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다. 그러나 우리는 세 가지의 균형을 지켜야 함에도, 디지털 기술 덕분에 엔터테인먼트(오락)이 여가의 거의 전부를 점령하게 되었다. 그 결과, 자기 자신을 위한 시간은 역설적으로 ‘자기 없는 시간’이 되었고, 낭비되며 타인에게 통제당하는 시간이 되고 말았다. 우리의 깨어 있는 삶을 지배하는 스크린의 압도적 존재가 그 증거다. 비극은 이러한 여가 시간이 미래의 불평등을 형성한다는 것이다. 각 사회 집단이 여가 시간을 어떻게 사용하는지가 그 차이를 결정한다. 어떤 집단은 여가를 전략적으로 활용해 사회적·경제적 자본을 키우는 반면, 다른 집단은 고객이 아니라 자원으로 전락한 채 시스템에 예속된다. 이 책은 우리가 인식하지 못한 채 맞이하고 있는 여가의 위기, 그리고 그것이 불러오는 사회적·정치적 혼란을 드러낸다. 동시에 자기 자신을 되찾고, 더 이상 시간을 낭비하지 않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들을 제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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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P GOING TO SCHOOL!
학교를 다시 생각하다 / Laurent Alexandre, Olivier Babeau / 304쪽 / 사회 / 2025.10 출간
AI 시대, 학교는 더 이상 희망이 아니다. 이제 스스로 배우고 틀 밖에서 사고하는 사람이 살아남는다.
학교는 한때 능력주의 사회의 가장 큰 희망이었지만, 이제 학교는 함정이 되어가고 있다. AI가 엔지니어보다 빠르게 코드를 짜고, 학생보다 빠르게 논문을 쓰는 시대, 우리의 교육 시스템은 시대에 뒤처져 있다. 저자들은 오늘날의 학교가 더 이상 생산적이지 않다고 지적한다. 단순히 쓸모가 없기 때문이 아니라, 느리고 위계적이며 경직된 교육 제도가 이미 사라진 세계를 위한 학습만을 지속하고 있기 때문이다. 저자들은 학위의 환상, 디지털 경제가 요구하는 역량과 학문 교육의 괴리 등을 비판하며, ‘스스로 배우는 사람’, ‘호기심 많은 사람’, ‘빠르고 직관적인 사람’, 즉 틀 밖에서 사고하고 배우는 사람이 새로운 세계에서 앞서 나가게 될 것이라고 말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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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 WRITE OR NOT TO WRITE?
쓸 것인가, 쓰지 않을 것인가? / Oscar Brenifier / 128쪽 / 철학 / 2025.9 출간
글쓰기는 단순한 기술이 아니라, 내면을 비추는 철학적 여정이다.
글을 쓴다는 행위 뒤에는 어떤 신비한 힘이 숨어 있을까? 우리는 왜 펜을 들게 되는 걸까? 글쓰기를 가로막는 장애물과 그것을 밀어붙이는 동기는 무엇일까? 이 책은 릴케의 사상과의 대화를 통해, 단어가 어떻게 우리 존재의 가장 깊은 곳을 비추는 거울이 되는지 탐구한다. 철학적 성찰과 실천적 탐구를 교차시키며, 글쓰기가 단순한 표현을 넘어 자기 발견과 변화를 이끄는 길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한 문장, 한 문장이 모여 내면 풍경을 그려내는 과정 속에서, 글쓰기를 삶의 의미를 새롭게 찾는 철학적 도구로 경험하게 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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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학 연습(PHILOSOPHICAL PRACTICES)> 시리즈는 일상에 도움이 되는 실용적인 철학적 사유를 제공한다. 대화를 통해 세상을 보는 방식과 그것이 제기하는 아이디어와 질문을 다시 생각해보도록 한다. <불안> <분노><카멜레온: 상황에 따른 변명> <반항> <거짓말> <불만족> <과잉> 등이 출간되었다. ** 시리즈 정보 링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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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OCEAN IN 100 QUESTIONS: PROTECTING OUR PLANET’S LUNGS
100가지 질문으로 보는 “바다”: 지구의 폐를 보호하기 위하여 / Philippe Valette & Sophie Roux de Bézieux / 320쪽 / 사회, 환경 / 2025.4 출간
바다는 인류의 미래를 좌우할 거대한 숨결이다.
바다는 단순한 자원이 아니라, 우리의 미래를 결정짓는 거대한 생명 시스템이다. 하지만 인간은 바다의 균형, 나아가 지구 전체의 균형을 위협하고 있다. 이 책은 ‘바다가 기후의 주인인가?’, ‘산호초의 중요성은 무엇인가?’, ‘심해는 인류의 새로운 도전인가?’, ‘블루 이코노미란 무엇인가?’ 등의 핵심적인 질문을 던진다. 그리고 기후, 환경, 사회, 경제, 지정학적 측면에서 바다가 지닌 잠재력과 위협, 그리고 우리가 직면한 과제를 100가지 핵심 포인트로 분석한다. 저자들은 바다와 인류의 새로운 관계를 재구성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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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가지 질문> 시리즈는 역사, 정치, 사회학, 문화를 결합하여 100가지 질문과 그에 대한 답을 제시하는 것을 통해, 21세기 문제를 이해하는 열쇠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바다, 블랙홀, 이스라엘-팔레스타인 갈등, 트럼프의 미국, 푸틴의 러시아, 쿠바, 레바논, 아프리카, 발칸, 터키, 브라질, 인도, 일본, 중국, 이슬람, 파키스탄, 이란, 선사시대, 기후, 신, 알츠하이머, 약학, 불안과 포비아 등 다양한 분야와 관련된 핵심 지식을 100가지 질문을 바탕으로 살펴본다. 현재까지 약 45권이 출간되었다. ** 시리즈 정보 링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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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OMY OF VIOLENCE
폭력의 경제 / Mathieu Couttenier / 250쪽 / 사회, 경제 / 2025.10 출간예정
전쟁은 우연이 아니라, 경제 시스템이 만든 구조적 폭력이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 중동의 혁명과 식민주의의 지속적인 영향까지—오늘날 세계 곳곳은 여전히 깊은 상처와 폭력의 그림자에 사로잡혀 있다. 이 책에서 경제학자인 저자는 이 폭력의 배경에 자리한 자본주의적 사고방식을 분석한다. 이 책은 경제학, 역사학, 사회과학의 교차점에서 전쟁과 폭력의 근원을 파헤친다. 빈곤, 불평등, 자원 수탈, 기후 위기, 정체성 갈등 등 폭력이 사회에 뿌리내리게 된 구조적 요인을 밝히고, 그것이 인류와 사회, 경제에 어떤 대가를 남기며, 결국 누가 그로부터 이익을 얻는지를 집요하게 추적한다. 그리고 폭력의 악순환을 끊고 제도를 재건하며, 지속 가능한 평화를 향해 나아가기 위한 구체적인 해결책을 제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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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O ADDICTUS
호모 애딕터스: 중독적 인간 / GÉRARD PIRLOT / 288쪽 / 심리 / 2025.5 출간
끊임없이 자극을 갈망하는 사회, 우리는 모두 ‘중독적 인간’이 되어가고 있다.
중독은 약물, 알코올, 흡연뿐 아니라, 식이장애, 성중독, 일중독, 운동중독, 게임중독 등 다양한 의존 형태를 모두 포함한다. 오늘날 사회에서 이러한 중독은 ‘세기의 질병’이 되었다. 그 폭발적인 확산의 근원은 바로 소비사회에 있다. 이 사회는 달콤한 음식, 화면, 각성제, 술, 마약, 광고, 소비재 등 끊임없이 새로운 만족의 대상을 제시하며 우리를 자극한다. 그 결과 우리는 ‘애딕토홀릭(Addictoholic)’, 즉 쾌락의 연속적 자극에 끊임없이 중독되기를 원하는 존재가 되어버렸다. 이는 모두 동일한 신경학적 ‘보상 회로’를 통해 작동하는 쾌락 추구의 중독 구조다. 이 책은 이러한 중독 현상과 현대 사회의 ‘중독이라는 질병’을 심리학, 정신의학적 관점에서 분석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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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PIRIT OF ADVENTURE: EXPLORATION AND DISCOVERIES OF WORLD HISTORY
모험의 정신: 탐험과 발견으로 본 세계사 / CHRISTIAN GRATALOUP, LIONEL PORTIER / 280쪽 / 역사 / 2025.10 출간
위대한 탐험은 지리의 여정이 아니라, 인간의 호기심이 만든 세계의 지도다.
사람들은 왜 세계를 여행할까? 호기심 때문일까, 명예를 위해서일까, 아니면 단순한 즐거움을 위해서일까? 이 책은 실크로드, 향신료의 길, 황금의 길, 모피의 길 등 인류 문명의 교역로를 따라가며, 이탈리아 탐험가 크리스토퍼 콜럼버스, 네덜란드 항해가 아벨 타스만, 프랑스 천문학자 기욤 르 장티와 같은 탐험가들의 여정을 되짚는다. 또한 겉보기엔 평범하지만 세계사를 바꾼 ‘호기심의 대상들’을 새롭게 조명한다. 파인애플은 세계화의 상징이 되었고, 기린은 외교의 상징이 되었으며, 등자(발걸이)는 인류의 위대한 정복을 가능케 한 결정적 도구였다. 저자는 하나의 물건, 사건, 혹은 인물을 출발점으로 삼아 세계사의 흐름을 그려나간다. 지도, 인포그래픽, 삽화, 그리고 풍부한 사료를 더해, 흥미롭고 생생한 ‘지도의 여행’으로 이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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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UR IMPACT ON EARTH: MAPS AND INFOGRAPHICS TO UNDERSTAND THE ANTHROPOCENE
인류세 아틀라스: 인간이 지구에 미친 영향 / LAURENT TESTOT, PERRIN REMONTÉ / 190쪽 / 역사 / 2025.9 출간
지도와 인포그래픽으로 보는 인류세.
인류는 지진보다 빠르게 산을 깎고, 홍수보다 효과적으로 강의 흐름을 바꾸며, 바다를 산성화시키고, 기후를 불안정하게 만들고, 어떤 생물이 살아남을지, 어떤 생태계가 사라질지 결정하고 있다. ‘인류세(Anthropocene)’는 우리가 세계를 바라보는 방식의 지질학적 변화를 의미한다. 이 개념을 통해 우리는 인류의 활동이 지구에 미치는 영향의 복잡성, 상호 연결성, 그리고 연쇄적 결과를 이해할 수 있게 된다. 이 아틀라스는 인류가 지구의 생태계를 얼마나 깊고 영구적으로 바꾸어 놓았는지 세계적·지역적 규모로 보여준다. 바다, 대기, 육지, 생물다양성을 아우르며, 인간 활동과 자연 순환 사이의 상호작용을 지도, 인포그래픽, 사진, 그리고 명료한 해설로 분석한다. 이 책은 인간이 지구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 일깨우며, 지구 온난화를 늦추기 위해 오염과 에너지 소비를 줄여야 하는 것이 시급하다는 것을 깨닫게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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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ASURING THE EARTH: FROM ANTIQUITY TO THE PRESENT DAY
지구를 측정하다 / JEAN-PIERRE ESCOFIER / 352쪽 / 수학, 역사 / 2025.9 출간
지구를 측정하려는 인간의 열망은 곧, 자신을 이해하려는 여정이었다.
인류는 고대부터 지금까지, 지구를 이해하고 측정하려는 열망에 이끌려왔다. 이 책은 그 긴 여정을 100가지 주요 사건을 통해 되짚으며, 우리가 지구를 이해하는 방식을 발전시킨 기술과 발견의 역사를 들려준다. 기원전 3세기 에라토스테네스가 최초로 지구의 둘레를 계산한 순간부터, 오늘날 초정밀 위성이 수행하는 측정까지, 또 미터의 정의가 탄생한 과정부터 지도 제작의 결정적 전환점들에 이르기까지, 각 장은 인류의 시야를 확장시킨 위대한 돌파구, 대담한 탐험, 그리고 혁신적인 기술을 조명한다. 이 책은 우리가 ‘세계를 어떻게 보게 되었는가’에 대한, 그리고 그 속에서 ‘인간이 어떻게 성장해왔는가’에 대한 이야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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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MAGIC BEHIND THE CUSTOMER EXPERIENCE USING THE ‘‘WOW EFFECT’’
고객 경험의 마법: ‘와우’한 순간이 만드는 브랜드의 힘 / LAURENT BERETTA / 192쪽 / 비즈니스실용 / 2026.1 출간예정
고객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은 ‘감정의 마법’이다. 고객에게 마법 같은 경험을 불어넣는 마케팅 인사이트.
새로운 고객을 끌어들이고 그들의 충성도를 높이는 것은 모든 브랜드의 궁극적인 목표다. 이 책은 신경언어 프로그래밍(NLP)과 뉴로마케팅을 전문으로 하는 강연자이자 마술사로, 샤넬, 루이 비통 등과 함께 고객 인식에 영향을 미치는 커뮤니케이션과 설득의 예술을 연구하고 적용해온 저자가, 감정의 힘을 활용해 고객에게 잊히지 않는 인상을 남기고, 구매로 이끄는 방법을 제시한다. 저자는 감정과 잠재적 충동이 소비자의 구매 결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신경과학적 연구를 바탕으로, 많은 실제 사례를 통해, 고객 관계의 중심에 ‘마법 같은 경험’을 불어넣는 신경인지적 도구와 전략을 소개하며, 마술 기법과 뉴로마케팅 전략, 세일즈 원리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방법론을 제안한다. 럭셔리 브랜드부터 대형 유통 업계까지 다양한 현장에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저자는 고객을 사로잡고, 놀라게 하며, 감정적으로 연결되는 법을 알려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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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OWER OF RELATIONAL INTELLIGENCE: 30 GOLDEN RULES FOR EFFECTIVE LEADERSHIP AND HIGH PERFORMING TEAMS
관계 지능의 힘: 성과를 높이는 리더의 30가지 황금 법칙 / MICHAELA MERK / 192쪽 / 비즈니스실용 / 2025.9 출간
** BEST SPEAKER AWARD 2024 GLOBAL SPEAKER FELLOW AWARD - FIRST FRENCH LANGUAGE WINNER
AI와 불확실성의 시대, 진짜 리더십은 ‘사람과의 연결’에서 시작된다.
오늘날 우리는 국가와 문화, 기업과 개인 사이의 거대한 단절 속에 살아가고 있다. 게다가 기업은 인공지능의 급속한 확산과 환경 위기라는 복합적 도전에 직면해 있다. 이러한 시대일수록 필요한 것은 사람과 사람을 잇는 관계의 힘, 즉 공감과 연결을 바탕으로 한 리더십이다. 이 책은 모든 이해관계자의 참여와 공감을 이끌어내는 관계 지능을 향상시키는 방법을 다룬다. 특히 변화와 전환의 시기, 프로젝트를 성공으로 이끌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관계적 리더십’의 기술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팀 협업, 프로젝트 관리, 프레젠테이션, 협상 등에 적용 가능한 다양한 실전 팁과 응용 사례를 소개하며, 사람을 이해하고, 공감하고, 움직이는 리더로 성장하기 위한 인사이트를 알려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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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ERFECT PITCH: THE DEFINITIVE METHOD FOR ANYONE WHO NEEDS TO PERSUADE
퍼펙트 피치: 설득의 기술 / BENJAMIN BEECKMANS, BRUNO WATTENBERGH / 192쪽 / 비즈니스실용 / 2025.10 출간
성공하는 사람은 ‘말하는 법’부터 다르다!
1분 1초가 중요한 세상에서, 피칭은 반드시 익혀야 할 핵심 기술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긴장되는 발표’가 아니라, 아이디어를 기회로 바꾸는 강력한 무기로 만들 수 있을까? 피칭은 단순한 프레젠테이션이 아니다. 한 아이디어가 현실이 될지, 혹은 잊혀질지를 결정짓는 결정적인 순간이다. 수백 개의 스타트업과 창업자들을 코칭해온 저자들은 ‘설득하고, 사로잡고, 성공으로 이끄는 법’을 알려준다. 이 책은 이론과 실전을 결합해, “왜 피치해야 하는가(Why Pitch)”부터 “어떻게 피치할 것인가(How to Pitch)”까지 모든 단계를 체계적으로 안내한다. 임팩트 있는 메시지 구성, 시각 자료 디자인, 긴장과 스트레스 관리 등 모든 요소를 짚어주어, 아이디어를 현실로 만들 수 있도록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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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ISTOTLE ON THE BEACH: DISCOVER ETHICS FROM A DECKCHAIR
<바닷가에서 읽는> 시리즈: 아리스토텔레스 / ELSA GODART / 192쪽 / 철학 / 2025.5 출간
플라톤의 제자이자 알렉산더 대왕의 스승, 그리고 니코마코스 윤리학의 저자로 잘 알려진 아리스토텔레스는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철학자 중 한 명이다. 알렉산드리아 도서관이 불타면서 그의 저작 일부가 소실되었으나, 그는 여전히 방대한 연구를 남겼다. ‘형이상학’이라는 용어도 그의 저서에서 유래했으며, 그의 영향력은 정치, 심리학(카타르시스, 시학), 논리학, 윤리학뿐만 아니라 수사학, 물리학, 생물학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하다. 이 책은 아리스토텔레스의 사상을 3가지 주요 측면에서 탐구한다. 첫째, 형이상학과 수학과 같은 이론적 학문으로서의 철학, 둘째, 윤리학과 같이 인간의 행동을 연구하는 실천적 학문, 셋째, 시학과 수사학처럼 창조와 표현을 다루는 학문이다. 특히 윤리학, 즉 ‘실천적 지혜’는 우리가 어떻게 행동을 반성하고 더 나은 공동체를 형성할 수 있는지를 탐구하며, 이는 오늘날에도 중요한 사회적 문제로 남아 있다. 아리스토텔레스의 사상은 단순한 고전이 아니라, 현대 사회에서도 여전히 깊은 통찰을 제공하는 철학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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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N THE BEACH 시리즈는 ‘바닷가에서 쉬면서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지식을 전한다. 과학, 수학, 철학, 문학 등 다양한 학문의 중요한 인물과 핵심 이론 및 개념을 200쪽 내외로 정리하여 쉽고 재미있게 소개한다. 융, 아리스토텔레스, 셰익스피어, 플라톤, 칸트, 마르크스, 튜링, 테슬라, 스티븐 호킹 등이 출간되어 있으며, 신간으로 스토익 철학, 스피노자 등이 출간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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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 AN ILLUSTRATED GUIDE TO HELPING PARENTS ANSWER THE IMPORTANT QUESTIONS ASKED BY KIDS AGED 12 TO 15
왜? 아이의 질문에 제대로 답하는 방법<12~15세편> / CAROLINE GOLDMAN / 96쪽 / 육아 / 2025.5 출간
사춘기에 접어든 아이들의 질문에 당황하지 않고 답하는 방법.
12세가 되면 아이들은 사춘기에 대한 보다 구체적인 질문을 하기 시작하며, 많은 부모들은 이러한 주제를 어떻게 이야기해야 할지 어려움을 느낀다. 하지만 이 시기의 발견들을 자연스럽게 접하면, 아이들은 호기심을 키우고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며, 자존감을 높이고 사회에서 자신만의 자리를 찾는 데 도움이 된다. 청소년 정신과 의사인 저자는 12세부터 15세까지의 청소년들이 궁금해하는 중요한 질문들에 대해 쉽고 명확한 답을 제시한다. 10가지 레슨을 통해 재미있고 직관적인 방식으로, 때로는 복잡할 수 있는 주제들을 다루며 아이들이 스스로 답을 찾아갈 수 있도록 돕는다.
** <WHY?> 시리즈는 4-7세편, 8-11세편이 출간되었으며, 시리즈 누계 7.1만 부 이상 판매되었다. 2026년에는 16-18세편이 출간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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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WAR OF WORDS
푸틴과 트럼프: 말의 전쟁 / Barbara Cassin / 176쪽 / 사회, 인문 / 2025.10 출간
언어를 무기로 삼은 푸틴과 트럼프.
도널드 트럼프와 블라디미르 푸틴은 언어가 지닌 힘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한 사람은 어휘를 가장 단순한 형태로 축소하고, 다른 한 사람은 러시아 범죄 은어를 끌어온다. 둘은 끊임없이 자기만의 내러티브를 강요하며, 상대를 자기들의 무대로 끌어들인다. 아르헨티나, 이탈리아, 터키, 헝가리 등 다른 비자유주의 지도자들의 지지를 등에 업고, 그들은 우리가 주의하지 않는다면 곧 “이건 거짓이다”라는 말조차 할 수 없는 세상을 만들어가고 있다. 이 책에서 철학자, 문헌학자인 저자는 트럼프와 푸틴의 수사학적 전략을 분석하면서, 문화가 여전히 우리가 가진 가장 강력한 저항의 무기임을 상기시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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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ILOSOPHY OF GRATITUDE
감사의 철학 / Jacques Attali / 224쪽 / 철학, 인문 / 2025.5 출간
항상 감사하라, 그러나 때로는 불평할 용기를 가져라.
우리는 흔히 가족, 공동체, 국가, 심지어 신에게까지 ‘감사의 의무’를 강요받는다. 그러나 이 의무는 언제나 정당하지 않을 뿐 아니라, 권력을 정당화하는 도구로 쓰이기도 한다. 끝내 오지 않는 인정을 갈망하며 살아가는 우리에게, 자크 아탈리는 묻는다. “불의한 세상에서, ‘불평할 용기’가 우리의 책임을 다시 생각하게 하고, 새로운 지평을 열어주는 열쇠가 아닐까?” 이 책은 저자가 삶에서 만난 수많은 인연과 자연, 예술, 그리고 삶 그 자체에 대한 깊은 감사에서 출발해, 때로는 ‘불평할 용기’가 자신을 앞으로 나아가게 했음을 전한다. 이를 통해 독자 또한 감사와 불평을 다시 바라보고, 감사와 불평의 사회적, 문화적, 생태적, 경제적, 정치적 역할과 감사와 인정의 차이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한다. 아직 고칠 수 있는 것이 있다면 무엇을 할 수 있을지 기록하고, 감사에서 얻을 수 있는 기쁨을 누리되, 그로 인해 생길 수 있는 복종에서 벗어날 것을 권한다. 감사와 불평을 둘러싼 철학적 성찰을 통해, 이 책은 지금 이 시대에 꼭 필요한 균형 감각을 선사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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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UR SILENCES: LEARNING TO LISTEN TO THEM
침묵을 듣는 법을 배우다 / Laurence Joseph / 원제: Nos silences / 224쪽 / 심리, 인문 / 2025.3 출간 ** Rights Sold: 스페인
** Shortlisted for the Psychologies Magazine Prize
침묵은 우리 삶에서 어떤 역할을 할까?
다른 사람을 보호하기 위해 말하지 않는 것들, 그리고 우리가 듣고 싶어하는 말들 - 우리는 각자만의 ‘침묵’을 가지고 있다. 침묵은 누군가를 보호할 수 있지만, 또한 고립시키고 굴욕을 줄 수도 있다. 이 책에서 심리학자이자 정신 분석가인 저자는 ‘침묵’을 어원학, 철학, 신화, 문학, 예술, 그리고 보편적인 경험을 통해 탐구한다. 로마의 여신들부터 노벨 문학상 수상자 아니 에르노까지, 침묵과 말에 대한 성찰을 서양과 동양 문화 모두를 아울러 제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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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ECRET OF LOST ISLANDS
잊혀진 섬의 비밀 / François de Closets / 300쪽 / 역사, 사회 / 2025.10 출간
잊혀진 섬 12곳에 담긴 역사는 오늘날 우리의 세계를 비추는 거울이다.
기후 변화, 전염병, 전쟁 등 우리가 통제할 수 없는 거대한 현실 앞에서, 저자는 질문한다. 만약 세계가 인구와 크기, 부에서 지금의 백분의 일로 축소된다면 그 이야기는 달라질까? 그 답은 잊혀진 섬들의 역사 속에 있다. 겉보기에는 너무 작아 보이지만, 이 작은 섬들의 생존 전략과 흥망성쇠는 오늘의 세계가 직면한 문제를 고스란히 반영한다. 트리스탄다쿠냐에서 이스터 섬, 나우루와 센티넬에 이르기까지, 이 책은 수십 년간 사회·과학·경제·의학적 지식을 대중에게 전해온 저널리스트인 저자가 지구의 가장 외진 구석과 수 세기를 아우르는 여정으로 초대한다. 그곳에서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는 지금의 세계를 이해하고 살아가기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교훈을 건네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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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KING PEACE WITH OUR SCREENS
디지털 스크린과 평화롭게 사는 법 / François Saltiel & Virginie Sassoon / 224쪽 / 자기계발 / 2025.8 출간
스크린 없이 살 수 없다면, 더 나은 방법으로 함께 살아가야 한다.
우리는 하루 평균 344번 스마트폰을 확인한다. 우리 모두 나 자신 혹은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화면 앞에서 죄책감과 무력감을 느낀 적이 있을 것이다. 디지털 세계는 바다와도 같다. 강력하고, 매혹적이며, 동시에 위험하다. 경계를 넘나들고, 사생활을 침범하며, 우리의 즐거움과 습관을 재구성한다. 우리는 이제 ‘양서류’가 되었다. 물리적 세계에 뿌리를 두면서도 끊임없이 연결된 존재가 된 것이다. 그렇다면 화면 없이는 더 이상 살 수 없는 시대에, 우리는 어떻게 하면 화면과 더 잘 살아갈 수 있을까? 이 책은 세 아이와 열 개의 스크린을 집 안에 두고 살아가고 있는 부부가, 저널리스트와 정보커뮤니케이션 전문가로서의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죄책감과 비현실적인 약속을 넘어, 관계를 지키고, 과잉 연결의 시대 속에서 아이들을 키우며, 균형을 찾을 수 있는 실제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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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HS IS A THREE-BEAT TANGO
수학, 탱고처럼 유쾌하게 / Yan Pradeau / 원제: Les maths sont un tango à trois temps / 256쪽 / 수학 / 2025.9 출간
수학에 바치는 유쾌한 찬가.
도대체 무엇이 잘못되어 수학이 중고등학교 때부터 수많은 이들에게 고통의 원천이 되어버린 것일까? 이 책은 다정하고 장난기 가득한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하나의 방식으로서의 수학을 보여준다. 음악, 요리, 은행 카드, 투표 등 일상 문화와 생활에 기대어 각 장마다 수학의 새로운 얼굴을 보여준다. 수학은 어디에나 숨어 있다. 우리가 그것을 발견할 눈을 가진다면, 수학은 고통이 아니라, 세상을 새롭게 바라볼 수 있게 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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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EAT WELL, I FEEL WELL
잘 먹고 잘 삽니다 / Dr Jimmy Mohamed / 280쪽 / 건강 / 2025.2 출간 ** 2025년 2월 출간 이후, 4.1만 부 판매.
잘 먹고 잘 살기 위한 모든 지식.
시리즈 누계 약 20만 부 베스트셀러인 <Zéro Contrainte> 시리즈 이후, 건강 전문가인 저자가 ’영양’이라는 주제로 돌아왔다. SNS에서 300만 명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저자는 이 책에서 어떤 음식이 기분을 좋게 하는지, 잘 자고, 나이를 잘 먹고, 건강한 체중을 유지하고, 평생 맛있는 음식을 즐기려면 무엇을 먹어야 하는지, 보충제를 먹어야 할지, 간헐적 단식은 정말 몸에 좋은지 등, ‘잘 먹고 잘 살기’ 위한 모든 질문에 대해 답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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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ERHUMAN INTELLIGENCE OUTSMARTS AI: WHEN HUMAN GENIUS SURPASSES AI
자연 지능: 인간의 천재성이 인공 지능을 능가하는 날 / Didier van Cauwelaert / 352쪽 / 과학, 인문 / 2025.10 출간
가장 신비로운 지성은 기계가 아니라 우리 자신 안에 있다—자연 지능에 대한 새로운 성찰.
인공지능이 매혹과 동시에 불안을 불러일으키는 지금, 저자는 질문을 뒤집는다. 가장 큰 수수께끼는 기계가 아니라 바로 우리 인간에게 있는 것은 아닐까? 자연이 훨씬 더 강력하고 신비로운 지능을 감추고 있는 것은 아닐까? 멀리서 서로 교감하는 식물, 위험을 예감하는 동물, 임사 상태에서 ‘본다’고 말하는 시각장애인, 전생을 기억하는 아이들 등, 이 책은 불가사의하지만 실재하는 현상들을 탐구하면서, 과학과 설명 불가능한 현상이 맞닿으며, 우리가 지능을 어떻게 이해해왔는지 근본적으로 다시 생각하게 만든다. 인공지능의 시대, 저자는 생명체의 지성을 다시 평가할 것을 촉구한다. 미묘하고, 직관적이며, 눈에 보이지 않는 것과 연결된 힘 - 우리가 너무 빨리 잊어버린, 그러나 여전히 우리 안에 살아 있는 그 능력을 회복해야 한다고 말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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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O SOLARIS: AT THE RISE OF A NEW CIVILIZATION
호모 솔라리스: 새로운 문명의 서막 / Pierre-José Billotte / 288쪽 / 과학, 사회 / 2025.5 출간
우주를 식민화할 것인가, 아니면 지구를 복원할 것인가?—21세기의 새로운 우주 경쟁이 던지는 문명적 선택의 질문.
일론 머스크와 제프 베이조스가 유인 우주 비행, 달 기지, 거대한 위성 군집에 수십억 달러를 투자하면서, 새로운 우주 경쟁은 정부와 민간 스타트업이 얽힌 21세기의 중대 현안으로 떠올랐다. 만약 지구를 떠나는 것이 생존의 유일한 기회라면? 이 책은 우주 정복이 오늘날 우리 시대를 어떻게 드러내는지를 탐구한다. 생태적 불안, 지정학적 야망, 사회적 분열, 그리고 현실 직면을 회피하려는 우리의 심화된 무능력이 그것이다. 저자는 지구를 고치고 새로운 방식으로 살고자 하는 사람들과, 남아있으면 멸망할 것이라 믿고 궤도 탈출에 걸기를 거는 사람들 사이의 갈라짐이라는, 문명의 분열에 주목한다. 그러나 배제와 약탈, 이윤 추구를 그대로 가지고 간다면 인간이 다중 행성 종족이 된다 한들 무슨 의미가 있을까? 저자는 이를 새로운 ‘와일드 웨스트’로 묘사한다. 기술 거인들과 자원 채굴주의, 그리고 경쟁하는 강대국들이 난무하는 무법지대라는 것이다. 우주 관광, 민영화, 그리고 오염은 지구의 문제를 우주적 규모로 확장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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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TRAORDINARY STORIES OF THE WEATHER
세계의 흐름을 바꾼 날씨 이야기 / Louis Bodin / 320쪽 / 역사 / 2025.9 출간 ** 출간 후 1만 부 판매.
날씨는 역사의 숨은 주인공이었다.
역사의 주요한 순간들 뒤에는 종종 ‘구름’이 있었다. 폭풍, 억수같은 비, 극심한 가뭄, 혹독한 한파—변덕스러운 날씨는 군사적 패배를 불러왔고, 기근을 촉발했으며, 걸작을 탄생시키기도 하고, 가장 위대한 인간의 야망마저 좌절시켰다. 그렇다면 날씨는 우리의 집단적 운명에서 간과되어온 핵심적 요인이 아니었을까? 기상학자인 저자는 이 책에서 인류의 길을 바꾼 기상학적 사건들을 따라간다. 과학적 지식과 흥미로운 내러티브를 엮어, 수세기를 넘나들며 기후와 인간 역사의 관계를 탐구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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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ART OF PUTTING LIFE IN ORDER: THE GENTLE WAY TO CHANGE YOUR HABITS AND ACHIEVE YOUR GOALS
삶을 정돈하는 예술: 습관을 바꾸고 목표를 이루는 다정한 방법 / IRINA POTINGA / 288쪽 / 자기계발, 라이프스타일 / 2025.9 출간
흩어진 욕망과 목표를 다시 꺼내 삶의 질서를 세우고, 삶의 본질을 다시 발견하는 방법.
이상적인 삶을 만드는데 장애물이 되는 것은 원하는 것과 목표를 명확히 정의하지 못한다는 점이다. 혹은 그것을 알고 있다고 해도, 마음 한구석 서랍 속에 넣어둔 채 잊어버리곤 한다. 수많은 방해와 산만함으로 가득한 일상 속에서 우리는 쉽게 그것을 놓쳐버리는 것이다. 그러나 삶에 질서를 불어넣고 자기실현에 도달할 수 있는 길은 분명 존재하며, 저자는 이 책에서 불필요한 것을 버리고 삶의 본질을 재발견할 수 있는 길을 안내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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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LY NICE THINGS
일상에 좋은 것만 두고 싶어: 삶을 가볍게 비우는 미니멀 라이프 / IRINA POTINGA / 252쪽 / 자기계발, 라이프스타일 / 2023.9 출간 ** 2.5만 부 판매.
하루 10분, 삶을 가볍게 비우고 진짜 나를 되찾는 미니멀리즘 여정.
하루에 단 10분, 몇 가지 간단한 규칙만으로도 일상의 잡동사니를 치우고, 정말로 사랑하는 것과 진정한 나 자신에게 집중할 수 있다. 미니멀리즘 철학을 널리 알리고 있는 저자는 옷과 물건 같은 불필요한 소유물에서 시작해, 생각, 나쁜 습관, 관계까지 우리가 원하는 삶을 방해하는 요소들을 덜어내는 방법을 알려준다. 책의 첫 부분은 실제로 옷장을 다룬다. 불필요한 것들이 가장 쉽게 쌓이는 곳이자 매일 눈에 보이는 공간이기 때문이다. 이어서 집의 다른 공간으로 눈을 돌려, 책, 기념품, 서류와 같은 물건에 집중한다. 미니멀 라이프스타일을 주제로, 관계·생각·활동에 미니멀리즘을 적용하는 방법을 다룬다. 마지막에는 좋은 습관을 통해 이 깨달음의 길을 계속 이어갈 수 있는 방법을 살펴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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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ESAR: THE MAN WHO CONQUERED ETERNITY
인간 카이사르 / ALBERTO ANGELA / 600쪽 / 역사 / 2025.11 출간예정 ** 영어 샘플원고 제공가능
고고학자가 되살린, 정복자, 사상가, 전략가이자 고독한 인간, ‘인간 카이사르’의 여정.
율리우스 카이사르와 그의 군단과 함께 갈리아로 향한다고 상상해보라. 아무 로마인도 밟지 못한 땅을 정복하고, 아무도 해내지 못한 일을 이뤄내며, 미지의 세계로 나아가는 여정. 이 책은 카이사르의 곁에서 행군하고 싸우는 물리적 여정이자, 그의 내면으로 깊숙이 들어가는 심리적 여정이다. 계산적이면서도 용감하고, 냉철하면서도 예민한 사상가, 그런 지도자의 의심과 두려움, 결단과 통찰을 함께 경험하게 된다. 음모와 배신, 열정이 뒤얽힌 이 장대한 서사 속에서, 우리는 이제껏 본 적 없는 새로운 시선으로 갈리아 원정을 따라가게 된다. 전쟁터뿐만 아니라, 로마의 권력 투쟁과 원로원의 대리석 회랑 속에서 벌어지는 정치적 책략까지 드러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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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NOT TO BE STUPID
어떻게 멍청하지 않을 것인가? / Igor Sibaldi / 240쪽 / 자기계발, 철학, 심리 / 2024.11 출간 ** Rights Sold: 태국
순응의 시대, 덜 멍청해지고 더 깨어 있는 법을 배우다.
과잉 순응의 시대, 이 책은 ‘자유롭게 사고하고 의식적으로 행동하는 법’을 훈련하는 철학적·지적 운동이다. “멍청이”라는 말은 단순한 모욕이 아니라, 우리가 심리적 한계를 넘고 있음을 알리는 경고다. 그러나 우리는 “도대체 어떤 의미에서 멍청한 걸까?”라는 질문을 회피하며, 생각 없이 통념을 반복한다. 철학자이자 언어학자인 저자는 인간이 ‘멍청해질 수 있는’ 12가지 경험의 영역을 제시한다. 인식, 사고, 행동, 욕망, 기억, 망각 등 현실을 받아들이고 이해하는 방식이 왜곡될 때, 우리는 스스로 멍청해진다. 이 책은 각 영역을 점검하는 심리적·존재론적 체크업과 함께 회복 방법을 제시하며, 읽고, 듣고, 대화하는 구체적 실천법까지 제공한다. 멍청함은 누구에게나 일어나는 일이며, 다행히 그것을 자각하면 되돌릴 수 있다. 결국 이 책은 ‘대부분이 믿는 것’을 의심하고, 순응에서 벗어나 스스로 생각하는 능력을 회복하게 돕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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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E OUT OF THAT ROOM: HOW AND WHY WE SHOULD BRING OUR CHILDREN BACK INTO THE WORLD
다시 세상 속으로: 스마트폰에 갇힌 아이들을 다시 세상으로 데려오는 법 / ALBERTO PELLAI, BARBARA TAMBORINI / 216쪽 / 육아 / 2025.9 출간
스마트폰에 갇힌 아이들을 다시 현실로 데려오는 방법.
오늘날 아이들은 스마트폰을 들고 방 안에 틀어박혀 엄청난 시간을 보내고 있다. 또래와의 관계를 기회가 아닌 위험으로 여기고, 건강한 사회화가 무엇인지에 대한 감각을 지워버리는 사회적 역학에 빠져든다. 우리는 어떻게 아이들을 이 교묘한 함정에서 구해내고, 그들에게 현실 세계로 나아갈 문을 열어줄 수 있을까? 유능한 부모가 되어 아이들을 ‘훈련’시키고 삶을 준비시킨다는 것은 결코 쉽지 않다. 특히 온라인 세계가 아이들과 청소년들을 강하게 끌어당기는 21세기에는 더욱 그렇다. 아이들의 마음과 정신은 점점 더 온라인 플랫폼에 사로잡히고 있다. 그곳은 아이들이 방 안에 갇혀 끝없는 시간을 보내는 현대판 ‘장난감 나라’와도 같다. 이 책에서 아동 발달심리 의사, 심리교육학자인 저자들은 어른들에게 접근 방식을 다시 생각해볼 것을 촉구하며, 아이들이 놀이와 우정, 그리고 스스로 성장할 자유를 되찾을 수 있도록 돕는 실질적인 조언을 제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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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WILL LISTEN TO YOUR WORDS
나는 네 말을 듣고 있어 / JULIA ELLE / 60쪽 / 육아 / 2025.10 출간
아이와 함께 읽으며, 듣는 법을 배우고 마음의 거리를 좁히는 책.
어린 시절 우리 곁에 진심으로 우리 말을 들어줄 수 있는 어른이 있었다면, 우리는 얼마나 달라졌을까? 이 책은 아이와 함께 나란히 읽으며 올바르게 질문하고 제대로 듣는 법을 배울 수 있도록 하며, 부모가 아이와 신뢰와 공감을 쌓기 위해 어떤 말을 해야 하는지 안내한다. 그리고 ‘적극적인 경청’이 어떻게 일상을 특별한 성장과 친밀의 순간으로 바꿀 수 있는지 보여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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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STORY OF REST
휴식의 역사 / Alain Corbin / 167쪽 / 역사 / 2022.3 출간
** Rights Sold: 미국, 일본, 포르투갈, 브라질 ** 출간 후 2만 부 판매.
쉼은 단순한 휴식이 아니라, 인간 존재를 지탱해온 가장 오래된 욕망이다.
이 책은 인류 문명 속에서 ‘쉼’이 어떻게 변화해왔는지를 탐구한다. 역사학자인 저자는 잠과 깨어 있음 사이, 회복과 준비의 경계에 존재하는 ‘쉼’이 인간과 동물 모두에게 본능적인 욕구였다는 점을 짚으며, 그것이 단순한 휴식 이상의 의미를 지녔다는 것을 보여준다. 고독을 찾고, 기도를 하고, 명상을 하고, 산책하고 - 인간은 회복을 위한 수많은 방법을 상상하고 시험해왔다. 19세기에 들어서면서 사회는 본격적인 ‘휴식의 시대’로 진입했다. 저자는 이 시기를 기점으로 쉼이 단순한 피로의 해소를 넘어 치료적이면서도 쾌락적인 가치로 변모했다고 말한다. 해변에서 햇살을 즐기는 쾌락주의자들, 요양원에서 심신을 회복하는 도시인들, 그리고 유급 휴가 제도와 함께 탄생한 ‘쉬어야 산다’는 새로운 인식까지, 쉼은 산업사회와 함께 일상의 일부로 자리 잡았다. ‘쉬는 법’을 다시 묻는 이 책은 일, 피로, 시간과의 관계를 역사 속에서 다시 살펴보며, 휴식의 진정한 의미를 재발견할 수 있도록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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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GLOBAL HISTORY OF EVIL
악(惡)의 세계사 / Fabrice d’Almeida / 역사 / 2024.11 출간
** Rights Sold: 이탈리아, 포르투갈, 체코
인류의 역사는 영웅이 아니라 악인들에 의해 더 깊이 흔들렸다. 그들의 어둠 속에서 인간을 다시 보다.
아틸라에서 히틀러까지, 이 책은 인간 내면의 어둠이 역사를 어떻게 이끌었는지를 탐구한다. 독을 사용한 네로, ‘신의 재앙’이라 불린 아틸라, 광기의 독재자 히틀러, 그리고 피의 목욕을 즐긴 엘리자베스 바토리까지, 살인자, 폭군, 거짓말쟁이, 광신도들은 모두 각자의 방식으로 역사의 방향을 바꾸었다. 저자는 그들의 시대적 배경과 심리, 그리고 당시의 도덕관을 면밀히 살피며, 이 악인들이 인류의 발전에 어떤 역설적 영향을 미쳤는지 묻는다. 오늘날에도 여전히 분노와 폭력을 휘두르는 인물들이 존재한다. 과연 인간의 폭력과 공포야말로 우리의 역사를 이끈 진짜 원동력은 아니었을까? 악은 시대를 초월한 보편적 얼굴을 지니는가? 이 책은 이 인물들을 미화도, 비난도 하지 않고 오직 사실 그대로 보여주며, 우리가 외면해온 질문을 정면으로 던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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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WORLD HISTORY OF THE RICH
부자들의 세계사 / Fabrice d' Almeida / 464쪽 / 역사 / 2023.10 출간
** Rights Sold: 포르투갈 ** 출간 후 1만 부 판매
부는 역사를 움직이는 또 하나의 권력이다. 세기를 움직인 거대 자본가들의 숨은 역사.
이 책은 로스차일드, 아르노, 볼로레, 베르트하이머, 피노, 록펠러 등 세계를 움직여온 거부들의 기원을 추적한다. 그들이 역사 속에서 어떤 자리를 차지했는지, 그리고 사회적 변화를 어떻게 주도하며 경제의 핵심 플레이어로 군림했는지 들여다본다. 이 책은 세계의 부자들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면서, 시대를 가로지르는 부와 권력의 연대기를 통해, 부자들이 만들어낸 영향력의 본질과 그들이 쥔 힘의 구조를 생생히 드러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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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CTIONNAIRE AMOUREUX DE LA PÂTISSERIE (DICTIONARY FOR PASTRY LOVERS)
디저트를 사랑하는 이를 위한 사전 / Pierre Hermé / 476쪽 / 잡학 / 2025.11 출간예정
감각과 예술, 추억과 열정이 만나는 곳. ‘피에르 에르메’가 선물하는 달콤한 디저트 사전.
피에르 에르메가 디저트의 역사, 풍미, 기억, 그리고 그 예술을 완성시킨 인물 등 달콤한 디저트의 세계를 사전처럼 소개한다. 마카롱에서 초콜릿까지, 각 항목마다 피에르 에르메는 자신의 개인적인 일화와 영감, 애정, 직업적 성찰 등을 엮어낸다. 앙토냉 카렘, 가스통 르노트르 같은 거장들을 만나고, 향과 질감, 기술적인 제스처들을 탐험하면서, 예술에 대한 사랑, 맛에 대한 집념, 그리고 전통을 잇고자 하는 열정을 드러낸다. 그에게 디저트는 단순한 미각의 즐거움을 넘어선 예술이다. 감정이자 유산이며, 전세계가 공유하는 보편적인 언어다. 한 입씩 천천히, 혹은 한 번에 빠져들 듯 읽어도 좋은, 디저트와 달콤함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한 디저트 사전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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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CTIONNAIRE AMOUREUX 시리즈는 2001년부터 시작되어 150여 종 이상이 출간되어 있는 인기 시리즈로, 시리즈 누계 150만 부를 돌파했으며, 한국을 포함해 18개 언어로 번역 출간되었다. 특히 <와인 사전>은 대만, 네덜란드, 포르투갈 등 10개국에 계약되었으며, <고양이 사전>은 이탈리아, 중국 등 4개국에 계약되었다. 신간으로는 <디저트> <코코 샤넬> <차(tea)> <달> 등이 출간될 예정이다. ** 시리즈 정보 링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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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NEUROSCIENCE OF JOY: HOW OUR BRAIN WEAVES NEW NETWORKS
즐거움의 뇌과학 / Dr. Pascal Chaine / 272쪽 / 자기계발, 건강 / 2025.10 출간예정
매일의 작은 즐거움이 당신의 뇌를 젊고 건강하게 만든다!
이 책은 즐거움이 뇌 기능을 지키고 강화하는데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뇌과학적으로 밝힌다. 우리가 즐거움을 경험할 때마다, 뇌 속에서는 새로운 신경 연결이 만들어지고, 기억력과 집중력은 강화되며, 창의성은 활짝 열린다. 최신 뇌과학 연구에 따르면, 일상의 작은 즐거움이 인지 저하를 예방하고, 집중력을 높이며, 창의성을 끌어올리고, 정서적 회복력을 키우며, 알츠하이머병과 같은 신경퇴행성 질환을 예방하는 핵심 요인이라고 한다. 물론 신경세포는 매일 죽어가지만, 즐거움은 뇌의 재생을 돕고, 노화를 늦추며, 우리 뇌를 더 날카롭고 활력 있게 만든다. 친구를 만나거나, 음악을 듣거나, 자연 속을 산책하거나, 맛있는 음식을 즐기거나, 운동을 하거나, 사랑하고, 춤추고, 꿈꾸는 것… 이 모든 소소한 즐거움은 신경세포 사이의 연결을 자극하고 강화한다. 즉, 즐거움이 가장 강력한 뇌의 영양제이자 촉진제인 것이다. 기계와 달리 인간의 뇌에는 하나의 특별한 장점이 있다. 바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능력이다. 이 책은 뇌과학의 최신 발견을 통해, 즐거움이 뇌를 어떻게 성장시키고 회복시키는지 보여준다. 책을 다 읽고 나면, 뇌를 위한 즐거움이 단순한 기분 전환을 넘어 삶을 바꾸는 힘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것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더 많은 즐거움을 찾고 누리는 것이 곧 나 자신을 위한 가장 확실한 투자임을 알게 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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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COME 10 TIMES MORE INTELLIGENT!
10배 지능 / Christophe Bourgois-Costantini / 200쪽 / 자기계발 / 2025.5 출간
10가지 지능을 깨워라 — 내 안의 잠재력을 10배로 확장하는 법.
‘지능’이란 무엇일까? 지능은 단순히 생존 기술이나 돈을 버는 능력, 혹은 복잡한 방정식을 풀어내는 힘에 그치지 않는다. 지능은 본질적으로 겉보기에 무관해 보이는 아이디어와 상황을 연결하는 예술이다. 유연성, 기민함, 민첩함, 적응력 등 다양한 요소가 작용하며, 다양한 형태의 지능이 존재한다. 하워드 가드너의 ‘다중지능 이론’에 영감을 받아, 저자는 오랜 비즈니스 코칭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가 삶에서 길러야 할 ‘10가지 지능’을 소개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동시에 두세 가지 지능만을 활용하지만, 다섯 가지 이상의 지능을 개발하면 인생의 무기를 갖출 수 있게 된다. 약간의 노력을 더한다면, 나 자신이나 주변이 한정 지어온 틀을 넘어, 전혀 다른 차원의 지능에 접근할 수 있다. 다가오는 시대가 요구하는 것은 기존의 양적인 지능이 아니라 질적인 지능이다. 새로운 시대를 살아갈 힘을 주는 지능의 지도를 그리는 이 책은, 10가지 지능을 통해 독자가 스스로의 지능을 확장할 수 있도록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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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ACH PHILOSOPHY
바닷가 철학 / Jean-Louis Cianni / 240쪽 / 에세이, 철학 / 2025.6 출간
철학은 사색이 아니라, 매일의 삶을 더 깊고 즐겁게 만드는 재충전의 기술이다.
세네카, 플라톤,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에피쿠로스, 몽테뉴, 칸트, 니체, 푸코 등 철학자들의 사상을 바탕으로, 이 책은 우리 삶 속에서 철학을 단순하면서도 재미있게 적용하여 스스로를 새롭게 재생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매일을 단순하지만 영양가 있게, 그러고 깊이 있게 충전할 수 있는 길을 제시하는 이 책은 인간이란 무엇인지, 잊힌 잠재력이란 무엇인지 깨닫게 하며, 바닷가라는 공간을 매개로 삶과 사유의 예술을 재발견하도록 이끈다. 이를 통해 매일을 최대한 충실하게 살아가는 “Carpe diem”의 진정한 의미를 새롭게 되새기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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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RTRAIT[S] OF HISTORY
역사의 초상 / Frédéric Sallée / 250쪽 / 역사 / 2024.8 출간
역사는 세대와 세대를 잇는 이야기—20인의 역사가를 통해 본 이야기의 힘.
헤로도토스와 사마천 같은 ‘역사의 아버지’부터 카를로 긴츠부르그의 미시사, 브루스 매즐리시의 세계사, 라파엘 브랑슈, 엘렌 뒤마, 그리고 역사의 종말을 이야기한 프랜시스 후쿠야마까지, 강력한 역사가들이 오늘날 역사를 만들어왔다. 이 책은 20명의 역사가의 발자취를 들여다보며, 끊임없이 이어지고 전승되는 역사의 모습을 그려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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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RTRAIT[S] OF 시리즈
한 나라의 역사든, 한 학문 분야든, 사상의 흐름이든 모든 것은 한 개인의 것이 아니다. 이 시리즈는 핵심 인물들과 그들의 영향, 그리고 후대에 남긴 유산을 조명한다. 잘 알려진 인물부터 덜 알려진 인물까지 20명의 인물을 먼저 그들이 살았던 시대적 맥락 속 짧은 전기로 소개한 뒤, 서로를 연결해 구성하여 주제를 보다 전체적이고 인간적인 시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한다. <지리> <현대 미술> <유럽> <패션> 등이 출간되었다. ** 시리즈 정보 링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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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YCHOLOGICAL SUFFERING: MUST WE SUFFER TO EXIST?
심리적 고통에 대하여 / Gérard Bonnet / 192쪽 / 심리 / 2025.10 출간예정
고통은 피해야 할 적이 아니라, 해석해야 할 신호다.
우리 삶에서 누구도 고통을 피할 수는 없다. 그렇다면 고통을 억누르고 싸우는 대신, 이해하고 해석하려 한다면 어떨까? 정신적 고통은 가능한 한 빨리 제거해야 할 악(惡)만은 아니다. 이 책은 고통이 귀 기울여야 하고, 진지하게 받아들여야 하며, 순간순간 해석해야 하는 신호임을 보여준다. 인간이라면 누구도 예외 없이 고통을 경험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우리는 오랫동안 내적으로 고통을 피하고 무시하려 애써왔다. 하지만 실제로는 고통을 받아들이고, 나누며, 가능한 한 해석하는 것이 삶의 중요한 순간마다 큰 도움이 된다. 이는 무의식을 이해하는데 있어 가장 생산적인 접근 중 하나이며, 올바른 방법을 갖춘다면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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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SYCHOLOGY FOR ALL SERIES / Collection Psy Pour Tous
심리학, 정신분석학 및 정신 건강의 주요 주제를 모든 이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전문가들이 쉽게 풀어 설명한다. <포비아> <복수> <질투> <사랑> <욕망> <우울> <유머> <나르시시즘> <불안> <상실> 등, 2015년부터 2025년 출간 예정작까지 약 40 여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 시리즈 정보 링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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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OWING UP WITH "NO"” A PARENT’S GUIDE TO HEALTHY OPPOSITION
아이의 “싫어요”를 이해하기 / Valérie Montreynaud / 160쪽 / 육아 / 2025.10 출간
아이의 “싫어요”는 반항이 아니라, ‘나’를 찾아가는 첫 번째 말이다.
이른바 ‘싫어병’ ‘아니야병’으로 불리는 시기, ‘반항과 자기 주장’은 아이의 성장에서 중요한 발달 단계 중 하나이다. ‘아니요’라고 말하는 것은 단순한 거부가 아니다. 자기 존재를 인식하고, 선택을 하고, 포기와 결과를 스스로 받아들이는 자기 확립의 과정이다. ‘아니요’라고 말할 수 있는 힘은 건강하게 성장하고, 진정한 ‘예’를 말하기 위한 필수 조건이며, 세상을 보다 균형 있고 깊이 있게 사고하기 위한 토대다. 그렇다면 아이는 어떻게 ‘아니요’를 배워갈까? 왜 이 능력을 억누르기보다 존중해야 할까? 어떤 방식으로 한계를 설정해야 하며, 부모로부터 독립된 한 인간으로 성장하도록 돕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까? 이 책은 아이의 심리적 발달을 이해하는데 필요한 핵심 개념을 짚으며, 아이의 ‘거절할 줄 아는 능력’이 어떻게 자존감과 사고의 균형을 이루는지 알려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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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 NIGHT
잘 자, 우리 아가: 수면 루틴과 따뜻한 이야기 / Sylvie Sarzaud / 48쪽 / 육아, 아동 / 2025.10 출간
아이에게는 달콤한 꿈, 부모에게는 소중한 유대의 순간을 선물하는 수면 루틴과 이야기.
이 책은 아이를 평온하고 안정된 잠으로 이끌어주는 간단한 힐링 루틴으로 시작되는 18편의 이야기를 전한다. 아이가 하루의 긴장을 풀고 걱정을 진정시키며 안전하다는 느낌을 받으며 이야기에 귀 기울이다 자연스럽게 잠들 수 있도록 한다. 책의 서두에는 부모를 위한 조언과 가이드가 포함되어 있으며, 부모와 아이가 공유하는 이 잠들기 전 시간을 보다 연결되고 평온함이 있는 수면 의식으로 만들어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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