最後の皇帝と謎解きを (마지막 황제와 미스터리를 풀다)
犬丸幸平 (이누마루 고헤이)
宝島社 (타카라지마사)
소설 / 2026.1 출간예정
(수상작 <龍犬城の絶対者>의 제목을 바꾸고, 가필-수정하여 단행본으로 출간 예정)
** 제24회 “이 미스터리가 대단하다!” 대상 수상작
** 오퍼 마감일: 12월 12일(금)
청의 마지막 황제와 일본인 화가가 수수께끼에 도전하는 연작 미스터리 소설.
[줄거리]
1920년 중화민국. 베이징에 거주하며 수묵화를 그리며 생계를 이어가던 일본인 이치조 고는 자금성에 머무는 전 황제로부터 수묵화 스승으로 고용된다. 그러나 실상은 성에 잠들어 있는 수묵화를 위작으로 바꿔치기하고, 진품을 비밀리에 매각해 청 왕조 부흥 자금을 마련하려는 목적이었다. 이치조는 전 황제와 측근 오우사이와 함께 위작 제작을 시작하지만, 제멋대로인 황제에게 염증을 느낀다. 그러던 중 다른 측근인 호사이가 밀실에서 복부가 도려진 채 시체로 발견되는 사건이 발생하고, 이를 계기로 이치조는 전 황제와 함께 여러 수수께끼를 풀어나가며, 두 사람은 우정을 쌓아가는데…
[저자] 이누마루 고헤이
1994년 오사카 출생. 교토산업대학 영미어학과 졸업. 대학 시절에 배낭여행으로 중동, 남미, 아프리카 등 약 40개국을 여행했다. 현재는 파키스탄에서 융단을 구입하는 일을 하고 있다. 추리소설을 읽게 된 계기는 『명탐정 코난』이며, 그 연재가 시작된 해에 태어났다. 생일은 코난과 같은 5월 7일.
[서평]
소년 폐제와 젊은 일본인 화가의 교류를 축으로 한 일상 묘사가 매력적으로 펼쳐진다. 이 시대와 장소를 정확히 짚어낸 발상이 훌륭하며, 매우 독창적인 역사 미스터리로 완성되었다.
— 오모리 노조미 (번역가·서평가)
가혹한 운명을 짊어진 소년 황제와 이국에서 고립되기 쉬운 젊은 일본 화가가 서로의 유대를 키워가는 과정이 아름답다.
— 가야마 후미로 (칼럼니스트)
당시의 자금성을 모르는 독자와 거의 같은 시선의 주인공 덕분에 작품 세계에 쉽게 몰입할 수 있다. 연작 형식으로 전개되는 미스터리의 변주도 풍부하며, 무엇보다 이 무대에서만 가능한 독특한 수수께끼로 구성되어 있다.
— 다키이 아사요 (작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