読書する脳 (독서하는 뇌)
毛内拡 (모나이 히로무)
SB Creative
200쪽 / 자기계발 / 2025.11 출간예정
책을 읽을 때, 우리의 머릿속에서는 도대체 어떤 일이 일어나는 걸까?
뇌는 책을 읽을 때 가장 활발하게 깨어난다.
‘독서’가 만들어내는 놀라운 두뇌의 힘을 뇌과학으로 밝히다.
이 책은 ‘독서’와 ‘뇌’의 관계를 과학적 관점에서 해설한다. 왜 종이책으로 읽은 내용이 더 오래 기억에 남는지, 독서가 지적 능력 향상에 어떻게 기여하는지 등을 탐구한다. 또한 책을 읽는 도중 다양한 생각이 떠오르는 이유, ‘쾌독(즐겁게 읽기)’, ‘정독(깊게 읽기)’, ‘음독(소리 내어 읽기)’ 등 다양한 읽기 방식의 효과적인 활용법, 그리고 독서의 동기부여를 높이는 과학적 방법까지 폭넓게 소개한다. 독서를 더 깊이 즐기고, 더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지식이 가득하다.
[목차]
들어가며 당신의 뇌는 독서를 통해 변한다
제1장 독서의 현재를 풀어보다 ― 데이터로 보는 ‘책을 읽지 않는 시대’의 현실
책을 읽지 않는 아이들 / 어린 시절의 독서 경험이 인생을 바꿀까? / 범인은 스마트폰? 계속 줄어드는 ‘종이책 독서’ / ‘문자 기피’가 아니라 ‘독서 스타일의 변화’ / 독서량의 감소는 ‘책의 권수’만으로는 측정할 수 없다 / 정보의 홍수 속에서 자신을 지키는 ‘종이책의 힘’ / ‘뇌 속 지도’가 기억을 돕는다 / 실험으로 밝혀진 스마트폰 독서의 ‘불편한 진실’ / 어려운 책일수록 ‘종이책’으로 읽어야 하는 이유 / ‘스캔 읽기’의 함정
제2장 독서가 가져오는 뇌과학적 이점
뇌가 새로운 자극을 갈망하는 이유 / 왜 뇌는 금세 피로해질까? / 휴리스틱이 초래하는 ‘인지 편향’의 문제 / 정신적 불안으로 이어지는 ‘반추 사고’의 비밀 / 독서가 뇌의 ‘휴식’이 되는 메커니즘 / 독서 중 ‘마음이 방황하는 현상’은 나쁜 걸까? / 독서가 가져오는 뇌와 몸의 이완 효과 / 독서로 ‘머리가 좋아지는’ 뇌과학적 메커니즘 / 독서가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되는 이유
제3장 문자와 언어처리의 뇌 메커니즘
쓰지는 못해도 ‘읽을 수는 있는’ 한자의 신비 / 왜 세상에는 두 가지 종류의 문자가 존재할까? / 표의문자(한자)의 뇌 내 처리 방식 / 표음문자(알파벳, 히라가나, 가타카나)의 뇌 내 처리 방식 / 일본어를 읽는 뇌는 놀라운 ‘투핸드 플레이어’ / 말로서의 일본어가 가진 힘 / 일본어 듣기가 상상력 훈련이 되는 이유 / 귀로 듣는 독서의 가능성 / 자막이 붙은 영상이나 영화는 정보 과잉일까? / 독서가 가져오는 ‘쾌감’의 정체
제4장 인지 편향과 셀프토크 ― 자신을 조종하는 뇌의 장치
자기에게 유리한 정보만 모으는 뇌의 습관 / 주의력을 조절해 독서를 더 즐겁게! / 뇌의 수만큼 ‘현실’이 존재한다? / ‘지혜주머니 기억’이란 무엇인가 / 뇌의 작업대, ‘워킹메모리’의 역할 / 지식을 재배열하는 ‘스키마’의 힘 / 유연한 뇌를 키우는 ‘시냅스 가소성’ / 독서 중의 셀프토크에 주목하라! / 부정적 셀프토크가 미치는 영향 / 독서가 가져오는 ‘정신적 자유’
제5장 뇌가 기뻐하는 독서 테크닉과 아웃풋 기술
‘쾌독’이란 무엇인가 ― 빠르게 읽는 기술 / ‘정독’이란 무엇인가 ― 뇌 메커니즘과 활용법 / ‘행간을 읽는다’는 것은 어떤 의미인가 / ‘음독(소리 내어 읽기)’이 대단한 이유 ― 뇌의 힘을 극대화하다 / 왜 ‘읽기만 하고 끝내면’ 기억에 남지 않을까 / 독서 습관을 기르는 실천법 / 질문하는 연습 / ‘독서 카드’ 활용법 / 그 밖의 실용적인 팁 / ‘가장 강력한 독서법’은 이미 당신이 경험한 것이다
제6장 독서가 길러주는 공감력과 사회성
독서는 ‘저자와의 커뮤니케이션’ ― 미러 뉴런의 비밀 / 공감력이 인류를 진화시켰다 / ‘정신적 자유’를 잃고 있지 않은가 / 독서를 통해 확장되는 ‘정신적 자유’ / 미래로 향한 통찰과 창조성의 함양
[저자] 모나이 히로무
오차노미즈여자대학교 기초연구원 자연과학계 조교수. 1984년 홋카이도 출생. 2008년 도쿄약과대학 생명과학부 졸업. 2013년 도쿄공업대학교 대학원 종합이공학연구과 박사과정 수료, 이학박사. 일본학술진흥회 특별연구원, 이화학연구소(RIKEN) 뇌과학종합연구센터 연구원을 거쳐 2018년부터 현직. 현재 생체조직기능학 연구실을 이끌고 있으며, 전공은 신경생리학 및 생물물리학이다. “뇌가 살아 있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를 슬로건으로, 기초과학과 의학 연구를 잇는 브리지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제37회 고단샤 과학출판상 수상자. 주요 저서로는 『뇌를 지배하는 ‘뇌’ ― 최신 연구로 밝혀지는 놀라운 뇌의 작용』, 『‘머리가 좋다’는 것은 어떤 상태인가 ― 뇌과학으로 생각하다』, 『마음은 존재하지 않는다 ― 비합리적인 뇌의 실체를 과학으로 풀다』, 『뇌와 면역의 수수께끼 ― 마음과 몸의 불균형은 어디서 오는가』 등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