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도쿄판권설명회(TRM) 하이라이트 5차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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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1.28
안녕하세요? 시에나조 에이전시입니다.
도쿄판권설명회(TRM)를 통해 소개된 책들 중에서 주목할 만한 책들을 모아 하이라이트 자료를 보내드립니다.
** 아래 "Full List" 버튼을 통해, 뉴스레터에 수록되지 않은 타이틀을 포함하여, 전체 하이라이트 자료를 PDF로 열람하실 수 있습니다.
검토를 원하시면 출판사와 담당자명을 기재하여 회신해 주십시오. 검토용 자료를 발송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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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家族 / 葉真中顕 / 文藝春秋(문예춘추) / 304쪽 / 소설 / 2025.11 출간
** Rights Sold: 중국
만나서는 안 될 여자를 만났을 때—‘가족’이라는 이름 아래 벌어진 지옥이 시작된다.
“현실 세계에서는, 완전범죄가 너무나 쉽게 성공해버리는 일도 있다는 걸 배웠어요”
2011년 11월 3일. 알몸의 여성이 파출소로 뛰어 들어오며, 하나의 ‘사건’이 드러난다. 스스로를 오쿠다이라 미노라 밝힌 그 여성은 반 년 전에 “여동생 부부가 이상한 여자에게 돈을 뜯기고 있다”고 파출소에 상담을 왔지만, ‘민사 불개입’을 이유로 사건 접수조차 이뤄지지 않았다. 오쿠다이라 미노가 보호받게 된 것을 계기로, 수면 위로 떠오른 것은 연달아 발생한 ‘죽음’, ‘죽음’, 그리고 ‘죽음’.
그녀를 감금해온 ‘이상한 여자’, 야베 루리코. 루리코는 스스로 주변에 가짜 가족을 만들어내고, 그 안에서 ‘훈육’이라는 이름으로 감금과 폭행을 주도했다. 수십 년 동안 경찰의 추적을 피해 오며, 결국 13명에 달하는 변사 사건에 연루되어 있었다.
만나서는 안 될 여자를 만나, 운명의 실에 감겨 목숨을 잃어가는 사람들. 루리코에게 ‘가족’이란 무엇이었을까? 그리고 ‘사랑’이란 무엇인가?
‘민사 불개입’ 제도의 허점을 사회 전체에 드러낸 아마가사키 연속 변사 사건을 모티브로 한 범죄 소설.
[저자] 하마나카 아키
1976년 출생. 2013년에 《로스트 케어》로 제16회 일본 미스터리문학대상 신인상을 수상했다. 2019년 『얼어붙은 태양』으로 오야부 하루히코상 및 일본추리작가협회상을 수상했으며, 2022년 『작열』로 와타나베 준이치 문학상을 받았다. 그 밖의 저서로는 『절규』, 『코쿤』, 『Blue』, 『그리고 바다의 거품이 된다』, 『롱 애프터눈』, 『고동』 등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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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 젠가
嘘つきジェンガ / 辻村深月 / 文藝春秋(문예춘추) / 304쪽 / 소설 / 2025.11 출간
** Rights Sold: 대만
누군가를 속이고, 누군가에게 속는—그 경계에서 드러나는 인간의 진짜 얼굴.
나오키상 수상작 『열쇠 없는 꿈을 꾼다』와 맞닿아 있는 저자 신작.
대학 진학을 위해 상경했지만, 코로나 시국 속에서 모든 것이 뒤틀려 버렸다. 외로움이 깊어지던 어느 날, 조건 좋은 아르바이트 제안을 받는데—〈2020년의 로맨스 사기〉.
뛰어난 성적으로 무난히 합격한 장남과 달리 중학교 입시에 고전하는 차남. 그때, ‘특별한 사전 시험’이 있다고 들은 어머니는… 〈5년째의 입시 사기〉.
인기 만화 원작자 타니사키 레오의 온라인 살롱은 오프라인 창작 강좌가 대호평. 그러나 이를 주도하는 츠무구는 정작 타니사키를 한 번도 본 적이 없는데—〈그 사람의 살롱 사기〉.
속이는 자와 속는 자, 그들 사이에 존재하는 참담한 갈등과 후회를 그려낸 스릴 넘치는 단편집.
[저자] 츠지무라 미즈키
1980년 출생. 2004년 『차가운 학교의 시간은 멈춘다』로 메피스토상을 수상하며 데뷔했다. 2011년 『츠나구』로 요시카와 에이지 문학신인상, 2012년 『열쇠 없는 꿈을 꾼다』로 나오키상, 2018년 『거울 속 외딴 성』으로 서점대상을 수상했다. 그 외 저서로 『태양이 앉는 자리』, 『물속 페스타』, 『아침이 오다』, 『도쿄회관과 나』, 『호박빛 여름』『얼음의 고래』, 『내 메이저 스푼』, 『이름 찾기의 방과 후』, 『어둠을 쫓는 자』, 『이번 여름의 별을 보다』 『오만과 선량』 등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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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미의 봄
ミナミの春 / 遠田潤子 / 文藝春秋(문예춘추) / 328쪽 / 소설 / 2025.3 출간
** 제16회 야마다 후타로상 수상작.
상처를 안고 살아온 가족이, 다시 웃기 위해 서로를 비추는 이야기.
나오키상 수상 작가 선보이는 가족 소설.
아픔도, 후회도 넘어설 수 있다. 언젠가 반드시 다시 웃을 수 있으니까.
무명 개그맨의 길을 고집하는 딸, 남편의 숨겨진 아이 의혹을 알게 된 아내, 아버지와 혈연이 아닌 고등학생 아들… 오사카를 무대로, 사람의 ‘따뜻함’을 비추는 군상극 6편.
[저자] 도다 준코
1966년 출생. 간사이대학 문학부 독일문학과 졸업. 2009년 『월도야(月桃夜)』로 제21회 일본판타지노벨 대상을 수상하며 데뷔했고, 『오블리비언』이 〈책의 잡지〉에서 선정한 2017년도 비장르 베스트 10에서 1위에 올랐다. 『동뢰(冬雷)』로 제1회 미라이야 소설대상 수상, 2020년 『대나무 숲 양조장집 (원제: 銀花の蔵)』로 나오키상 후보에 올랐다. 그 밖의 저서로는 『드라이브인 마호로바』, 『폐허의 백묵』 등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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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프터 유 After You
アフター・ユー / 一穂ミチ / 文藝春秋(문예춘추) / 352쪽 / 소설 / 2025.11 출간
사라진 연인을 찾아 떠난 길 위에서, 사랑의 진실과 자신의 과거가 동시에 모습을 드러낸다.
『츠미데믹』(나오키상 수상), 『빛이 있는 곳에 있어줘』(시마 키요 연애문학상 수상) 등 출간할 때마다 서점대상을 비롯한 각종 상을 수상하고 있는 작가 ‘이치호 미치’가 ‘부재’와 ‘상실’을 주제로 전하는 3년만의 장편 소설.
택시 기사 세이고가 일을 마치고 집에 돌아오자, 집에 있어야 할 연인 타미가 보이지 않는다. 다음 날이 되어도 돌아올 기미는 없고, 불안이 커져가던 세이고에게 한 통의 소식이 도착한다. “타미가 어떤 남자와 함께 고토열도의 엔카지마에서 해난 사고를 당해 실종됐다”는 것이다. 수수께끼투성이의 사고 진실을 밝히기 위해, 그 남자의 아내라는 사토코와 함께 엔카지마로 향하는 세이고. 타미의 인생 조각들을 하나씩 모아가며 떠나는 그 여정은, 세이고 자신의 과거까지 비추기 시작하고, 두 사람을 상상도 못한 곳으로 이끌어 간다.
서로에게 비밀을 품은 채 살아가던 한 남녀에게 찾아온 갑작스러운 이별. 상실을 통과하며 사랑의 의미를 묻는, 어른을 위한 연애소설.
[저자] 이치호 미치
1978년 출생. 2007년 『눈이여 사과 향기처럼』으로 데뷔. 2022년 『스몰 월즈』로 제165회 나오키상, 2022년 서점대상 후보에 올랐으며 제9회 시즈오카 서점대상과 제43회 요시카와 에이지 문학 신인상을 수상했다. 2024년 『빛이 있는 곳에 있어줘』로 제168회 나오키상과 2023년 서점 대상 후보에 올랐고 제30회 시마세 연애문학상을 수상했다. 2024년 『츠미데믹』으로 나오키상을 수상했다. 그 외 저서로는 「예스인가 노인가 절반인가」 시리즈, 『파라솔로 패러슈트』, 『모래폭풍에 별가루』, 『사랑이라든가 다정함이라든가』 등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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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빛 할렐루야
宙色ハレルヤ / 窪美澄 / 文藝春秋(문예춘추) / 272쪽 / 소설 / 2025.10 출간
사람을 좋아하게 되는 일. 그 사람 속으로 뛰어드는 일. 그렇게 무서운 일을 잘도 해냈구나, 나.
모든 사랑에 ‘할렐루야’를 외치는, 나오키상 수상작가가 선보이는 간단히 정의할 수 없지만 보석 같은 연애 소설집.
사랑에 빠지는 방식도, 누군가를 사랑하는 형태도 정해진 답은 없다. 눈앞의 감정에 필사적으로 다가가려 애쓰는 사람들을 그린 6편의 단편을 수록했다.
남편이 세상을 떠나며 10년의 결혼생활을 마무리한 에미는 남편이 남긴 별장에서 지내고 있다. 마음이 슬프지도 애틋하지도 않지만, 떠올리기만 하면 눈물이 자동으로 흘러내린다. ‘내가 여자를 좋아할 리가 없다.’ 스스로를 납득시키기 위해 선택한 결혼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옆집에 한 화가가 이사 온다. 키누카라는 이름의 그녀와 왕래하는 가운데, 에미는 가슴 깊은 곳의 통증을 직면하게 된다. 마치 화를 내듯, 키누카도 말한다.
“에미 씨, 당신에게는 남편이라는 사람이 있었던 사람이었네요.” — 바다 울림은 멀리서
고등학교 결석이 잦아진 ‘나’의 집에 여름방학 동안 사촌 누나 모모코가 지내게 되었다. 부모의 이혼으로 시작된 엄마와의 둘만의 생활도 이제 익숙하고, 고백을 받아 여자친구도 생기고, 이제야말로 행복해지고 있다고 믿었는데… — 바람은 서쪽에서
나는 ‘보통’이 아니다. 그래서 나무로 위장하는 나방처럼 늘 ‘보통 사람’인 척하며 살아왔다고 믿었다. 그렇게 70세를 앞둔 학교 청소부 노인은 어느 여름, 옛날 짝사랑했던 친구를 닮은 소년을 만나게 된다. ‘남녀’라고 불리며 괴롭힘을 당하는 그 아이와 닿아가며, 집에 초대해 함께 밥을 먹는 사이가 되지만, 둘만의 여름은 서서히 끝을 향해 다가오는데… — 붉고 차가운 젤리처럼
[저자] 구보 미스미
1965년 출생. 2009년 단편 '미쿠마리'로 제8회 '여자에 의한 여자를 위한 R-18 문학상' 대상을 수상하며 데뷔했고, 이 작품에 네 편의 단편을 더한 연작소설집 『한심한 나는 하늘을 보았다』가 '책의 잡지' 소설 베스트10 1위, 서점대상 2위에 이어, 제24회 야마모토슈고로상을 수상했다. 이 작품은 영화화되어 제37회 토론토 국제영화제에 출품되었다. 2012년 『맑은 하늘의 길 잃은 고래』로 야마다 후타로상, 2019년 『트리니티』로 오다 사쿠노스케상을 수상했으며, 2022년 『밤에 별을 놓다』로 나오키상을 수상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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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일
記念日 / 青山 七恵 / 集英社(슈에이샤) / 352쪽 / 소설 / 2025.4 출간
** Rights Sold: 중국
아쿠타가와상, 가와바타 야스나리 문학상 수상 작가가 전하는, 서로 다른 세 여성이 한 지붕 아래에서 발견한, ‘나’라는 몸을 사랑하는 법.
마음대로 되지 않지만, 그래서 더 사랑스러운—단 하나뿐인 이 몸.
“빨리 나이 들고 싶다”고 바라는 23세 미나이. 낡기 시작한 몸에 휘둘리는 42세 소메야. 캐리어를 끌고 천천히 걸어 다니는 76세 오토베 씨. 어느 우연한 계기로 소메야와 미나이는 룸셰어를 하게 된다. 엇갈리고 잘 맞지 않는 날들이 이어지던 어느 날, 미나이가 갑자기 이상한 제안을 꺼낸다.
“내일부터 할머니가 되어보지 않을래요?”
곧이어 진짜 ‘어르신’인 오토베 씨까지 합류하면서, 나이도, 성격도, 직업도 전혀 다른—원래라면 절대 얽힐 일이 없을 세 여성의 인생이 한데 뒤엉키고 굴러가기 시작한다.
타인과 스치는 순간들이, 삶에 조용한 빛을 켠다. 변함 없는 일상을 기념하는, 작은 ‘맑은 날’의 이야기.
[저자] 아오야마 나나에
1983년 출생. 쓰쿠바대학 도서관정보전문학군 졸업. 2005년 「창의 불빛」으로 문예상을 받으며 데뷔. 2007년 「혼자 일기」로 아쿠타가와상 수상. 2009년 「조각」으로 가와바타 야스나리 문학상 수상. 그외 저서로는 『이별의 소리』, 『내 남자친구』, 『순환의 실』, 『바람』, 『나의 집』 『이전의 가족』 등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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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 키스, 그것만으로 Only the Darkness or Her Kiss
暗闇・キッス・それだけで / 森 博嗣 / 集英社(슈에이샤) / 392쪽 / 소설 / 2018.1 출간
서로 엇갈린 증언, 하나의 죽음—진실은 누구의 이야기 속에 있는가?
구비키는 탐정이자 작가다. 부유한 IT 기업가의 자서전을 대필하게 되면서, 그는 인터뷰를 위해 재벌의 별장을 방문한다. 그러나 그곳에서 뜻밖의 살인 사건이 발생한다. 게다가 별장에 모여 있던 사람들의 진술은 조금씩 어긋나고 서로 모순된다. 이야기 속 단서를 따라가는 진짜 미스터리의 세계로 빠져들어 보자.
[저자] 모리 히로시
건축가. 공학 박사. 작가. 1957년 출생. 국립대학 공학부 건축학과에서 부교수로 재직하던 중, 1996년 『모든 것이 F가 된다』로 제1회 메피스토상을 수상하며 작가로 데뷔했다. 예리하고 지적인 문체로 인기를 얻고 있으며, 주요 저서로는 <V 시리즈> <W 시리즈> 등의 미스터리/SF 소설을 비롯해, <고독의 가치> <소설가라는 직업> <과학적이란 어떤 의미인가> <일상의 플로우차트> 등 다수의 에세이가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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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XBOXBOXBOX
BOXBOXBOXBOX / 坂本 湾 / 河出書房新社(가와데쇼보) / 120쪽 / 소설 / 2025.11 출간
** 제62회 문예상 수상작
흘러가는 상자 속, 들여다본 순간 깨져버린 일상.
“테이프를 벗겨내고, 뚜껑을 열어, 들여다보고 싶다.”
택배 물류센터에서 끊임없이 흘러오는 상자를 분류하는 안. 그러던 중, 어느 상자의 안쪽을 들여다본 순간, 그때부터 상자들이 하나둘씩 사라지기 시작한다. 얼굴 없는 작업자들의 권태와 충동을 그린, 컨베이어 벨트 위에서 펼쳐지는 서스펜스.
[저자] 사카모토 완
1999년 홋카이도 출생. 2025년 「BOXBOXBOXBOX」로 제62회 문예상을 수상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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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왼손은 뱀이다
彼の左手は蛇 / 中村 文則 / 河出書房新社(가와데쇼보) / 200쪽 / 소설 / 2025.10 출간
사라진 신앙, 뒤틀린 기억, 그리고 ‘남자’가 기록하는 금지된 진실—모든 것은 목적을 향해 서서히 수렴한다.
3개월 전, ‘남자’는 회사를 그만두고 연인과도 관계를 정리했다. 그리고 세계 곳곳에서 사라져버린 ‘뱀 신앙’이 유일하게 남아 있는 이 땅에 찾아온다. 그리고 지금, 아무도 읽지 않을 ‘이 기록’을 쓰고 있다. 인간이 아니라고 믿었던 유년기의 기묘한 기억, 유지들에 의한 Q산의 독사 사냥, 흰뱀을 모시는 신사와 그 궁사, 뱀을 찾는 여자, 어느 의원의 죽음과 그것을 추적하는 Q서의 형사, 비즈니스맨 로우·K, 그리고… Apep. 지금 ‘남자’는 어떤 목적을 위해 오직 혼자서 움직이기 시작한다.
“현재와 미래에서, 과거는 바꿀 수 있어… 이미 일어난 일을 되돌릴 순 없지만, 그 뒤의 시간을 어떻게 살아가느냐에 따라 과거의 인상과 의미는 달라지거든.” - 본문 중에서
[저자] 나카무라 후미노리
1977년생. 2002년 『총』으로 신초 신인상을 수상하며 데뷔했다. 이후 『차광』으로 노마 문예신인상, 『흙 속의 아이』로 아쿠타가와상, 『쓰리』로 오에 겐자부로상, 『나의 소멸』로 분카무라되마고문학상, 『열(列)』로 노마 문예상 등을 수상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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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시키는’ 집: 사람에 겁많은 중장년들의 인생 재출발
結婚させる家 恋に臆病な中高年たち の人生再スタート / 桂 望実 / 光文社(코분샤) / 320쪽 / 소설 / 2025.10 출간
상처 많은 중년의 두 남녀, ‘결혼’의 의미를 다시 묻기 위해 한 집 아래에 모였다.
이혼, 자녀 있음, 배우자와의 사별… “시니어 결혼활동” 중인 두 사람이 어느 날 거대한 저택에서 공동생활을 하게 된다면? 우리는 정말로 결혼을 원하는 걸까?
과거의 트라우마 때문에 담배를 참을 수 없는 여성, 50대가 되었어도 어떻게든 아이를 갖고 싶은 남성, 평생 부모의 뜻에 휘둘려 살아온 여성——40세 이상만 이용할 수 있는 결혼정보회사에서 일하고 있는 카리스마 상담사 교코. 그녀의 제안으로, 교제 중인 회원들이 대저택 ‘M저택’에서 함께 숙박하며, 미리 부부 생활을 체험해보는 ‘프리 부부 생활’ 프로그램이 시작된다.
중·장년층 회원들은 각자 깊은 과거, 가족 문제, 건강 불안 등 서로 다른 상처를 안고 있지만, 그럼에도 인생의 동반자를 찾고자 한다. 50대 남녀의 삶의 맛이 담긴, 따뜻한 이야기.
[저자] 가츠라 노조미
1965년 일본 도쿄 출생. 2003년 『죽음의 일기』로 엑스놀리지 사의 ‘작가로 가는 길!’ 우수상을 수상하며 소설가로 데뷔했다. 2005년 『현청의 별』이 영화화되면서 베스트셀러가 되었으며, 주요 저서로 『사랑 검정』『나는 돈이 된다』『남겨진 사람이 엮는 이야기』 등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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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뮬렛 원더랜드
アミュレット・ワンダーランド / 方丈 貴恵 / 光文社(코분샤) / 320쪽 / 소설 / 2025.7 출간
범죄자를 위한 호텔, 룰을 깨는 순간—호텔 탐정이 사냥을 시작한다.
범죄자 전용 호텔, 아뮬렛 호텔. “호텔에 손해를 끼치지 않을 것” “호텔 구내에서 상해·살인 사건을 일으키지 않을 것” 단 두 가지 규칙만 지키면, 어떤 불법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으며 경찰의 개입도 전혀 없는 ‘아웃-로(Out-law)들의 낙원이다. 그러나 그 규칙이 깨지는 순간, 호텔 탐정이 범인을 끝까지 추격한다!
호텔 객실에서 생방송 도중 살해된 스트리머, 바에서 나온 분실물을 둘러싼 쟁탈전, 호텔을 무대로 펼쳐지는 킬러들의 배틀로얄(?) 경쟁, 폭탄마 ‘보머’와의 대결… 전작보다 훨씬 커진 스케일, 엔터테인먼트 요소 MAX, 본격 미스터리의 짜릿함이 폭발한다.
[저자] 호조 기에
1984년 출생. 교토대학교 졸업. 재학 중에는 교토대학 추리소설연구회 소속. 2019년 『시공 여행자의 모래시계』로 제29회 아유카와 데쓰야상을 수상하며 데뷔했다. 두 번째 장편인 『고도의 방문자』는 「2020년 SR의 모임 미스터리 베스트 10」에서 1위에 선정되었다. 이후 『명탐정에게 달콤한 죽음을』, 『아뮬렛 호텔』이 2년 연속으로 본격 미스터리 대상 최종 후보에 오르는 등, 현재 가장 주목받는 본격 미스터리 작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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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냄새를 맡는 탐정
猫吸い探偵 鎌倉かつお節店の覗き猫 / 悠木 シュン / 宝島社(타카라지마사) / 320쪽 / 소설 / 2025.9 출간
** Rights Sold: 대만, 태국
고양이의 냄새를 맡고 고양이의 기억을 들여다보는 청년이 수수께끼를 풀어 나가는 따스한 이야기.
가마쿠라의 한구석에 자리한 가쓰오부시 가게 ‘카츠오도’. 꿈이 좌절된 청년 린은 가게 주인 할머니에게 의지하며 지내고 있다. 어느 날, 이웃 주민에게 고민 상담을 받게 되면서 그 진상을 알아보려 하지만 쉽게 단서는 잡히지 않는다. 그때 할머니는 그에게 [고양이 냄새 맡기] 의식을 알려준다. 고양이의 배에 얼굴을 묻고 냄새를 들이마시면 ‘고양이가 본 과거’를 체험할 수 있다는, 신비한 의식이었다. 린은 고양이 냄새 맡기를 통해 얻은 단서를 바탕으로 조금씩 수수께끼를 풀어나가는데—. 고양이와 함께, 한 청년이 자신의 ‘머무를 곳’을 찾아가는 따스하고 다정한 이야기.
“가쓰오부시의 그윽한 향기와, 그리고 ‘그것’. 둘 다 참 행복한 냄새입니다. 눈을 감고 마음껏 들이마시고 싶어져요.” - 이시다 쇼, 『고양이를 처방해드립니다』 저자
[저자] 유키 슌
1980년생. 2013년 『스마트 크로니클』로 제35회 소설추리 신인상을 수상. 2014년 『스마드로』로 데뷔했다. 현재 라디오 진행자이자 전문학교 강사로 활동 중이다. 저서로는 『등을, 밀어줄까?』, 『가면 가족』, 「바닷가 카페에서의 추리」 시리즈 등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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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무엇인가에 매달리고 싶어 한다
みんななにかに縋りたい / 香坂 鮪 / 宝島社(타카라지마사) / 320쪽 / 소설 / 2025.10 출간
** 제23회 <이 미스터리가 대단해!> 대상 문고 그랑프리 수상 작가 신작.
고립된 섬, 닫힌 저택—중독에 사로잡힌 이들이 맞닥뜨린 ‘진실의 방’이 열린다.
누계 10만 부를 돌파한 『어차피 곧 죽을 테니』에 이어 등장한 이번 “밀실 저택” 미스터리는 중독 환자 × 고립된 섬. 고립된 섬의 별장에서 진행되는 중독 회복 프로그램에, 요리사로 동행하게 된 사쿠라코. 연애 중독, 게임 중독 등 다양한 중독을 가진 사람들이 이곳에 모여든다. 하지만 첫날 밤, 참가자 중 한 명이 의문의 죽음을 맞이한다. 흉기로 보이는 것에 의해 목이 그어진 상태였으며, 현장은 완전한 밀실. 별장 안에 있는 칼은 사쿠라코가 엄격히 관리하던 식칼과 나이프뿐. 참가자들 사이에서 사쿠라코가 범인으로 의심받는 가운데, 추가 사건이 이어지는데…
“논리적 추리와 다층적인 복선이 이끌어낸 “왜”의 해답에 경탄했다.” — 오야마 세이이치로(작가)
[저자] 고사카 마구로
1990년 출생. 순환기 전문병원에서 근무 중이며, 심장과 뇌를 중심으로 심근경색·뇌경색 등 중증 치료에 종사하고 있다. 제23회 ‘이 미스터리가 대단해!’ 대상 문고 그랑프리를 수상하며, 2025년 『어차피 곧 죽을 테니』로 데뷔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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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남겨진 작은 영원
私たちに残されたわずかな永遠 / 乾 緑郎 / 祥伝社(쇼덴샤) / 336쪽 / 소설 / 2025.10 출간
두 개의 세계, 두 명의 소녀—인류의 잊힌 진실이 깨어난다.
인류는 어쩌면, 한 번 멸망했을지도 모른다. 달 표면의 거주 시설 ‘루나아크’. 기묘한 사회성 생물과 인간이 공존하는 도시 ‘두마레’. 2개의 세계가 교차하는, 스팀 펑크 X SF 소설.
“살아남아줘. 설령 지금의 네 모습과는 전혀 다른 존재가 된다 해도.”
2131년. 13살 소녀 아리사는 달 표면의 거주 시설 ‘루나아크’에서 살고 있다. 5살 때 부모와 함께 지구에서 이주해 왔으며, 얼마 전 전학 온 지구 출신 소년 켄지와 친해진다. 그러나 그 직후, 상상조차 못한 사건이 벌어지는데— 한편, 교회력 918년. 도시 두마레에서는 ‘앗자’라 불리는 신비한 사회성 생물과 인간이 함께 살아가고 있다. 그곳에 사는 13살의 소녀 메르는, 앗자가 버린 거대한 쓰레기 무더기 속에서 발견된 버려진 아이였다.
아리사와 메르. 루나아크와 두마레. 서로 만날 일 없을 것 같은 두 소녀와 두 세계가 교차하는 순간, 인류의 근원을 뒤흔드는 전율의 진실이 모습을 드러낸다.
[저자] 이누이 로쿠로
1971년 도쿄 출생. 침구사로 일하는 한편, 소극장을 중심으로 무대 배우·연출가·극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2010년 『시노비 외전』으로 제2회 아사히 시대소설 대상을, 『완전한 플레시오사우르스의 날』로 제9회 “이 미스터리가 대단해!” 대상을 수상하며 데뷔했다. 저서로는 「기교의 이브」 시리즈, 『라이프치히의 개』, 『그녀를 거기서 꺼내서는 안 된다』, 『어리석은 자들의 섬』 등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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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집, 정리해드립니다.
腕が鳴る / 桂望実 / 祥伝社(쇼덴샤) / 320쪽 / 소설 / 2025.3 출간
방을 정리하면, 인생도 다시 빛난다.
집안을 치우는 일이 곧, 삶을 정리하는 일이 되는 감동의 연작소설
어떤 방에서 살고 싶은가? 그 질문은 곧,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는 일이기도 하다. “정리는 제 사명입니다.” 정리수납 전문가의 놀라운 아이디어가 어질러진 방과 인생을 함께 청소해 주는, 인생을 ‘정리해주는’ 이야기를 담은 소설. 정리는 자신의 과거와 미래를 다시 바로잡는 작업이다. 의뢰인의 응어리진 마음이 풀리는 과정은 읽는 이의 마음도 풀어준다.
남편을 먼저 떠나보내고 홀로 지내는 타카코. 물건을 사들이는 습관을 멈추지 못해, 어느덧 집 안은 엉망이 되어버렸다. 그녀는 정리수납 어드바이저 나카무라 마호에게 정리를 의뢰하고, 선반 깊은 곳에서 타카코가 직접 뜬 스웨터들이 한가득 나타난다. 타카코는 망설임 없이 “버려주세요”라고 말했지만… 고인이 된 남편의 사랑과 타카코의 새로운 출발을 그린 <너무 많이 사버린 집>을 비롯해, 성격은 조금 독특하지만 솜씨 하나는 확실한 정리수납 어드바이저가 인생까지도 말끔히 정리해주는 이야기를 전한다.
[저자] 가츠라 노조미
1965년 일본 도쿄 출생. 2003년 『죽음의 일기』로 엑스놀리지 사의 ‘작가로 가는 길!’ 우수상을 수상하며 소설가로 데뷔했다. 2005년 『현청의 별』이 영화화되면서 베스트셀러가 되었으며, 주요 저서로 『사랑 검정』『나는 돈이 된다』『남겨진 사람이 엮는 이야기』 등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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