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나 이외에는 모두 타인 | 고독으로 가는 길은 사랑으로 포장되어 있다
| 죽으면 무無로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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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1.21
안녕하세요, 시에나조 에이전시입니다.
일본 치쿠마쇼보의 주목할 만한 소설을 소개합니다.
40대 독신 남성 '야나기다 유즈루'를 주인공으로 하는 세 작품입니다.
검토를 원하시면 출판사와 담당자명을 기재하여 회신해주세요. 검토용 자료를 발송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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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니시무라 료
1977년 가고시마현 출생. 2023년, 『나 이외에는 모두 타인』으로 제39회 다자이 오사무상, 미나미닛폰문화상 장려상을 수상했다. 2024년, 『고독으로 가는 길은 사랑으로 포장되어 있다』가 ‘책의 잡지 연간 베스트10’에서 제3위에 선정되었다.
** 호서호일(好書好日) 「소설가가 되고 싶은 사람이, 이미 된 사람에게 물어봤다」 인터뷰 기사: https://book.asahi.com/article/14985738
「다자이 오사무상 · 니시무라 료 ― 죽고 싶던 나를, 언제나 소설이 붙잡아 두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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自分以外全員他人 (나 이외에는 모두 타인)
西村亨 (니시무라 료)
筑摩書房(치쿠마쇼보)
160쪽 / 소설 / 2025.9 출간 (단행본: 2023.12 출간)
** 제39회(2023년) 다자이 오사무상 수상작
삶의 막다른 길에서 흔들리는 한 남자의 초상 ― 현대판 『인간 실격』.
마사지를 생업으로 살아가는 44세 독신 남성, 야나기다 유즈루. 상처받기 쉽고 인간관계가 서툰 그의 마음은 무례한 손님, 속물적인 동료, 늙은 어머니와 의붓아버지로 인해 점점 갉아먹힌다. 결국, 스스로 삶을 끝내는 것만이 유일한 희망이 되어버린 순간, 세상의 뜻밖의 악의가 그를 더욱 집요하게 흔들어 놓는다.
“나는 아무 잘못도 하지 않았는데. (…) 설령 내 탓이라고 하더라도, 이렇게 되고 싶어서 된 건 아닌데.”
코로나 사회 속에서, 똑바로 살아왔다고 생각했는데, 문득 보니 인생의 막다른 길에 서 있는 한 중년 남성의 내면 폭발과 몰락을 그린 이 작품은, 다자이 오사무의 『인간 실격』을 읽고 작가의 길을 결심한 저자가 내놓은 신시대의 『인간 실격』이라 할 만하다.
삶에 대한 절망과 인간 존재의 본질을 정면으로 마주한 문제작. 당신의 마음에도 오래도록 잔향을 남길 한 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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孤独への道は愛で敷き詰められている (고독으로 가는 길은 사랑으로 포장되어 있다)
西村 亨 (니시무라 료)
筑摩書房(치쿠마쇼보)
160쪽 / 소설 / 2024.9 출간
** ‘책의 잡지 연간 베스트10’ 제3위
사랑이 고독을 폭주시키고, 인생이라는 미로는 점점 더 깊어져 간다.
사랑하려 할수록 더 깊어지는 고독, 그 미로 속에서 길을 잃은 한 남자의 자화상.
40대 중년 남성, 야나기다 유즈루 앞에 나타난 세 명의 여성과의 만남과 이별. 사랑을 갈구하고, 또 사랑을 주려 했지만, 그럴수록 오히려 고독 속으로 더 깊이 밀려 들어가고 마는 한 영혼의 비애를 섬세하게 그린다.
“2년 반이나 사귀었던 분과는 왜 헤어지게 되셨나요? 결혼은 생각하지 않으셨어요?”
나에게는 청춘 같은 건 없었다. 사람들이 당연하게 해내는 일 중, 나는 단 하나도 제대로 할 수 없었고, 그저 수많은 후회만을 거듭해 왔다. 언제나 무언가에 짓눌린 채, 타인의 시선만을 의식하며 살아왔다. 그런 나를 해방시켜 준 사람이 유코 씨였다. 굳어 있던 마음을 풀어주고, 살아가는 즐거움을 가르쳐 준 단 한 사람. 그렇게 소중한 사람을, 나는 스스로 놓아버렸다. - 본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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死んだら無になる (죽으면 무無로 돌아간다)
西村 亨 (니시무라 료)
筑摩書房(치쿠마쇼보)
176쪽 / 소설 / 2025.10 출간
깨달을 것인가, 죽을 것인가, 그것이 문제로다.
살아남기 위해 ‘무(無)’를 꿈꾸는 남자의 영혼이 끝내 마주한 것.
다자이 오사무상 제39회 수상작 『나 이외에는 모두 타인』, ‘책의 잡지 연간 베스트10’ 3위에 선정된 『고독으로 가는 길은 사랑으로 포장되어 있다』에 이어, 이번 신간에서는 보상받지 못한 중년 남성의 영혼이 방황하는 시간을 그린다.
연애에 절망하고, 일에도 지치고, 가족은 점점 귀찮고 부담스럽고, 겨우 유지하던 소소한 셀프 케어조차 세상이 가차 없이 방해해 오는 나날. 모든 고통에서 벗어나 ‘무(無)’가 되고자 찾아간 수상한 좌선 도장에서 야나기다 유즈루가 목격한 것은 과연 무엇인가?
삶의 버거움으로 꼬이기 시작한 모든 중년 남성에게 바치는, 인생의 상처 위에 생긴 딱지를 억지로 떼어낼 때의 간질간질한 고통 속에서 몸부림치는 듯한 이야기.
“살면 살수록, 나는 삶이라는 것에 맞지 않는 인간이라는 사실을 절감했다. 다른 사람들은 당연히 해내는 일들이, 나에게는 도무지 되지 않는 것들이었다. 마흔을 눈앞에 둔 지금에서야 그 사실을 명확하게 깨달은 나는, 이를 계기로 여러 가지를 포기하기로 했다. 보람 있는 일도, 열중할 수 있는 취미도, 누군가와 함께 살아가는 일도. 그 대신 아주 작은 기쁨만으로도 만족할 수 있도록 행복의 기준을 낮추어 어떻게든 살아남아 보려 했다.” —본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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