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트 29
ルート29 / 黒住 光 / リトル・モア(리틀모어) / 144쪽 / 소설 / 2024.11 출간
** 시집 <루트 29, 해방>을 원작으로 한 영화 <루트 29>(2024)의 각본을 노벨라이즈한 작품. [영화 홈페이지 링크]
‘시’와 ‘영화’에서 태어난, 세대를 넘어 마음에 깊이 울리는,
마음에 작은 불빛을 밝혀주는 이야기.
사람은 태어나기 전 어디에서 왔고, 태어난 뒤 어디까지 가며, 죽으면 어디로 돌아가는 걸까?
그 길고도 가느다란 여정을, 나는 누구와 함께 걷게 될까?
타인과 필요 이상의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없는 고독한 여성 '노리코'는 돗토리의 마을에서 청소원으로서 일하고 있다. 어느 날, 그녀는 일 때문에 방문한 병원의 입원 환자 리에코로부터 ‘딸을 데려와 달라’는 부탁을 받고, 홀로 히메지로 향한다. 사진을 단서로, 그 소녀 '하루'를 만나게 된다. 하루는 색다른 여자아이로, 처음 만나는 노리코에게 ‘톰보(잠자리)’라는 별명을 붙이고, 그렇게 ‘톰보’와 ‘하루’, 두 사람의 여정이 시작된다.
히메지에서 돗토리까지, 국도 29호선을 걸으며, 다양한 사람들과 만나면서 서로의 정은 깊어지고, 텅 비어있던 노리코의 마음은 희노애락의 감정으로 채워진다. 두 사람이 마침내 도달한 끝에서 보이는 풍경은…
[저자] 구로즈미 히카루
1963년 출생. 작가, 각본가로 『크레용 신짱』 다수의 애니메이션 시리즈와 드라마 등에 참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