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제: 또 다른 봄 (Other Springs)
원제: D’autres printemps
저자: Virginie Grimaldi
출판사: Flammarion
350쪽 / 소설 / 2026.5 출간
** 초반 부수 22만 부
** Rights Sold: 이탈리아 / 불가리아, 헝가리, 루마니아 (Offer)
** 『르 피가로 리테레르(Le Figaro littéraire)』 랭킹 기준,
2025년 한 해 동안 103만 부를 판매하며 프랑스 최다 판매 작가로 선정.
2025년 프랑스에서 유일하게 연간 판매 부수 100만 부를 돌파한 프랑스 작가 신작.
인생이 끝나기 전에 꼭 다시 만나야 하는 기억이 있다.
과거의 문을 다시 열고, 미래를 새롭게 써 내려가는 일.
아직 몇 번의 봄이 더 남아 있다면, 모든 것은 여전히 가능하다.
플로라는 인생에서 가장 간절히 바라던 꿈이 산산이 무너진 순간을 맞이한다. 그런데 그때, 할머니 린이 위독하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플로라는 권위적인 상사에게 결국 하고 싶은 말을 모두 쏟아낸 뒤, 모든 것을 내던지고 할머니가 있는 병원으로 달려간다.
하지만 아흔 살의 린은 병상에서 뜻밖의 부탁을 꺼낸다. 자신을 병원에서 몰래 데리고 나가 이탈리아 토스카나의 작은 마을로 데려가 달라는 것이다. 왜 하필 이탈리아일까? 왜 지금이어야 할까? 가족 누구도 그녀가 이탈리아와 특별한 인연이 있다는 사실을 알지 못한다.
플로라는 망설이지만, 린은 이것이 자신의 마지막 소원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다음 날 아침, 할머니와 손녀는 병원을 빠져나와 함께 길을 떠난다.
그렇게 시작된 조금은 특별한 로드트립. 플로라는 이 여행의 진짜 이유도, 자신이 곧 마주하게 될 거대한 비밀도 전혀 알지 못한다. 반세기라는 시간 차이를 가진 할머니와 손녀는 긴 여정 속에서 서로를 조금씩 이해하게 되고, 오랫동안 마음속에 묻어두었던 이야기들을 꺼내기 시작한다.
한 사람은 자신의 과거를 향해 달려가고, 다른 한 사람은 미래를 향해 나아간다. 할머니와 손녀에게는 서로에게 전해야 할 이야기들이 있다. 그리고 두 사람은 아직 알지 못한다. 이 길의 끝, 모든 이야기가 시작된 그곳에서 무엇이 기다리고 있는지.
이 소설은 상실과 후회, 가족의 기억, 그리고 늦었다고 생각한 순간에도 다시 삶을 선택할 수 있는 용기에 대해 따뜻하고 유머러스하게 그려낸다. 세대가 다른 두 여성이 함께 떠나는 여행은 단순한 이동이 아니라, 서로의 삶을 다시 읽고 자기 자신을 회복해가는 과정이 된다.
[저자] 비르지니 그리말디
1977년 남프랑스 보르도에서 태어났다. 첫 소설 <Le Premier jour du reste de ma vie>은 베스트셀러에 올랐고, 2015년 에크리르 오페미닌 문학상을 수상했다. 이후, <Une Belle Vie> (64.5만 부), <Plus grand que le ciel> (44.6만 부), <Les heures fragiles>(25만부) 등을 출간했으며, 한국어를 비롯해 20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된 그녀의 소설은 유머와 감동을 겸비해, 누구나 자신의 삶을 떠올리게 하는 공감을 이끌어낸다.
2024년에는 『Le Figaro littéraire』 집계 기준으로 7년 연속 프랑스 베스트셀러 작가 Top5에 이름을 올렸으며, 2025년에는 한 해 동안 103만 부를 판매하며 프랑스에서 유일하게 판매 부수 100만 부를 돌파한 작가로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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