知を深めて力にする 哲学で考える10の言葉 (철학으로 생각하는 10가지 단어)
岡本 裕一朗 (오카모토 유이치로)
日本実業出版社(일본실업출판사)
320쪽
철학, 인문
2025.3.14
'언어'를 통해 철학을 생각하는 새로운 관점의 철학 입문서.
철학자들은 '언어'를 어떻게 인식해 왔을까? 이 책은 정의, 기술, 권력, 폭력, 자유, 노동, 소외, 국가, 종교, 전쟁 등, 현대사회를 살아가는데 중요한 단어 10개를 선정하고, 과거부터 현재까지 철학자들의 주요 논의를 바탕으로 지금에 활용할 수 있는 지식으로 다시 구성한다.
철학의 세계에서는 고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언어'를 둘러싸고 다양한 사람들이 의견을 나눠 왔다. 언어 사용이나 언어의 난해함이 철학을 공부하는 어려움 중 하나지만, 철학자들이 언어에 대해 어떤 의견을 주장하고 싸워왔는지 살펴봄으로써 철학을 공부하는 요령을 터득할 수 있을 것이다.
언어를 통해 철학을 생각해 보는 것은 사실 우리의 일상 생활에도 큰 도움이 된다. 예를 들어 TV나 SNS 등에서 토론하는 장면을 목격할 때, “어딘가 어긋난 것 같은데?”라는 생각이 들 때가 있을 것이다. 그 원인은 대부분 서로가 사용하는 단어와 개념의 의미가 서로 어긋나기 때문에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이 책은 철학의 관점에서 사고를 업데이트하여, 더 깊은 관점을 얻기 위한 힌트를 전한다.
저자 오카모토 유이치로는 철학자, 다마가와대학 명예교수. 규슈대학 대학원 문학연구과 철학-윤리학 전공. 문학 박사. 서양 근현대 철학을 전문으로 하며, 철학과 테크놀로지의 영역을 넘나드는 연구도 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진짜 이해하는 현대 철학』, 『지금 세계의 철학자들이 생각하는 것』, 『철학의 기본 100』, 『철학 명저 50권을 한 권으로 간단히 배운다』 등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