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옆집의 밭은 푸른데 | 이히토의 꿈 | 가와요코 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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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7.03
안녕하세요, 시에나조 에이전시입니다.
일본 U-NEXT, 치쿠마쇼보, 주부의벗사의 주목할 만한 신간 소설을 소개합니다.
검토를 원하시면 출판사와 담당자명을 기재하여 회신해주세요. 검토용 자료를 발송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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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의 밭은 푸른데
隣の畑は青々と / 河﨑 秋子 / U-NEXT / 224쪽 / 소설 / 2026.6 출간
나오키상 수상 작가가 전하는,
남의 밭을 부러워하기보다 자신의 땅을 일구며 내일을 향해 나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
이 책은 홋카이도의 광활한 대지를 배경으로, 농업을 둘러싼 현실과 그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희망을 그린다. 농가 출신인 저자는 이상기후, 후계자 부족, 노사 갈등 등 오늘날 농촌이 직면한 문제들을 사실적으로 담아내는 한편,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 각자의 삶을 고민하는 인물들의 내면을 섬세하게 포착한다.
가족 농장을 운영하는 슈지는 기후변화와 후계자 부재라는 현실 앞에서 미래에 대한 불안을 느끼고, 이웃 농가의 데릴사위 가즈키는 장인과의 갈등 속에서도 자신만의 이상적인 농업을 실현하기 위해 애쓴다. 또한 슈지의 아내 료코와 어머니 유미코 역시 폐쇄적인 지역 사회와 과거의 상처를 안고 살아가면서도 새로운 희망을 찾아 나아간다.
이들의 삶이 이어지는 가운데, 지역 최대 규모의 성공한 농장인 메가팜에서 직원이 시설에 틀어박히는 사건이 발생하며 마을은 술렁인다. 가업을 잇는 사람, 도시를 동경하는 사람, 도시를 떠나 시골을 선택한 사람, 더 큰 성공을 꿈꾸는 사람까지 저마다 다른 욕망과 고민을 품고 살아가는 인물들은 타인의 삶을 부러워하기보다 자신의 자리에서 묵묵히 내일을 향해 나아간다.
농촌의 현실을 생생하게 담아내면서도, 결국 삶을 지탱하는 것은 각자의 땅을 일구는 마음임을 따뜻하게 전하는 작품이다.
[저자] 가와사키 아키코
1979년 홋카이도의 농가에서 태어났다. 2012년 「東陬遺事」로 제46회 홋카이도신문 문학상(창작·평론 부문)을 수상했다. 2014년 『구풍의 왕(颶風の王)』으로 미우라 아야코 문학상을 수상했으며, 2019년 『육탄(肉弾)』으로 제21회 오야부 하루히코상을, 2020년 『흙에 속죄하다(土に贖う)』로 제39회 닛타 지로 문학상을 수상했다. 2024년 『토모구이(ともぐい)』로 제170회 나오키상을 수상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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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히토의 꿈
医人の夢 / 久坂部羊 / 筑摩書房(치쿠마쇼보) / 192쪽 / 소설 / 2026.6 출간
생명을 구해야 하는 곳에서, 나는 ‘무거운 현실’을 보았다.
의사이자 작가 ‘구사카베 요’가 ‘옳음’을 다시 묻는 의료 미스터리 소설.
의사가 꿈인 고등학생 × 의료 미스터리.
의대 진학을 목표로 맹렬히 공부 중인 고등학교 2학년 이히토. 어느 날 동급생의 아버지가 후두암 치료를 받던 중 갑작스럽게 사망한다. 사람들 사이에서는 혹시 의료사고가 아니었느냐는 이야기가 떠돈다. 진실을 밝히기 위해 이히토는 주치의, 친척인 마취과 의사, 각 분야의 전문의들, 신문기자 등을 만나 이야기를 듣는다. 그리고 그는 ‘병을 고쳐 사람을 돕는다’는 아름다운 말만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의료의 무겁고 복잡한 현실을 마주하게 된다.
[저자] 구사카베 요
1955년 오사카 출생. 의사, 작가. 오사카대학교 의학부를 졸업한 뒤 오사카대학교 의학부 부속병원에서 외과와 마취과 수련을 받았다. 이후 오사카부립 성인병센터에서 마취과 의사로, 고베 에키사이카이 병원에서 일반외과 의사로 근무했으며, 해외 공관에서 의무관으로도 활동했다. 그 후 노인 데이케어와 재택 의료에 종사하다 2003년 <폐용신>으로 데뷔했다. 이 작품은 10만 부 이상 판매되며 롱셀러 반열에 올랐으며, 2026년 5월 영화화되었다. 주요 소설 작품으로는 《파열》, 《무통》, 《신의 손》 등이 있으며, 논픽션 작품으로는 《의료 환상》, 《인간은 어떻게 죽는가》, 《인간은 어떻게 늙는가》, 《인간은 어떻게 고민하는가》 등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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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와요코 식당
かわよこ食堂 / またり鈴春 / 主婦の友社(주부의벗사) / 292쪽 / 소설 / 2026.6 출간
** 제12회 인터넷 소설 대상 수상작
** 마음에 잔잔한 불을 밝혀 주는 주부의벗사의 ‘캔들라이트 북스’ 창간 작품
‘추억 속 한 끼’는, 분명 당신의 마음속에도 있다.
인생에서 가장 소중했던 한 끼가, 마지막 이별을 따뜻하게 감싸준다.
이곳은 저승으로 향하는 길목에 있는 작은 식당. ‘가와요코 식당’. 이곳에서는 ‘인생에서 가장 오래 기억에 남은 한 끼’가 손님에게 차려진다. 이 식당을 찾는 것은 저마다의 사연을 품고 세상을 떠난 사람들. 그들이 주문하는 것은 화려한 마지막 만찬이 아니라,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먹었던 어느 날의 음식, 잊을 수 없는 추억이 깃든 단 한 번의 식사다.
어느 날, 히토히라 마코토는 식당의 주인이라고 자신을 소개하는 어딘가 신비로운 소녀 요미코를 만난다. 그리고 뜻밖의 말을 듣게 된다.
“손님은 이미 돌아가셨어요.”
당황하던 히토히라는 식당에서 일하게 되고, 손님들이 간직한 ‘추억의 한 접시’와 마주하게 된다. 그 음식들에는 후회와 엇갈림, 끝내 전하지 못한 마음이 담겨 있었다. 요리가 식탁에 오를 때마다 굳게 닫혀 있던 마음은 조금씩 풀어지고, 잃어버렸던 자신의 생전 기억도 서서히 되살아난다.
사람들은 왜 이 식당을 찾게 되는 걸까? 그리고 나는 왜 이곳에 있는 걸까?
신비롭고, 다정하고, 조금은 애틋하지만 무엇보다 따뜻한 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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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나조 에이전시 Sienna Jo Agency 조민예 sienna@siennajoagency.com 서울특별시 강남구 선릉로 578 태정빌딩 7층 60호 (우: 06153)
Tel: +82 010-3094-6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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