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와 헌 책의 프라하
ビールと古本のプラハ / 千野栄一 / 白水社(하쿠스이샤) / 200쪽 / 에세이 / 2026.6 출간
오래된 책과 한 잔의 맥주, 그리고 사람들이 모이는 곳
—프라하의 골목에서 피어난 문화와 삶의 이야기.
“맥주를 좋아하는 사람, 책을 좋아하는 사람, 역사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이 책으로 행복감에 젖을 것이 틀림없다!” — 온다 리쿠 (소설가)
프라하는 수많은 작가와 시인, 음악가를 배출한 예술의 도시로 알려져 있으며, 비어홀과 카페, 그리고 헌책방 문화가 꽃피운 곳이기도 하다. 한때 이 도시에서 공부하고 생활하며, 프라하라는 도시와 그곳의 사람들을 깊이 알고 사랑하게 된 저자는 지금도 자주 이곳을 찾는다. 그리고 프라하를 방문할 때마다 언제나 세 가지 목적을 가지고 있다. 첫 번째 목적은 그때마다 달라지지만, 나머지 두 가지는 변하지 않는다. 바로 맛있는 맥주를 마시는 것, 그리고 헌책방을 돌아다니는 것.
언어학자이자, 밀란 쿤데라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의 번역가인 저자가, 프라하라는 도시와 그 안에서 살아 숨 쉬는 사람들의 모습을 재치 있고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낸 에세이집.
[저자] 지노 에이이치 (1932–2002)
도쿄외국어대학교 제4부(러시아어), 도쿄대학교 문학부 언어학 전공을 졸업했다. 1958년부터 9년간 프라하에 거주하며 카렐대학교 철학부 슬라브어학과를 수료했다. 도쿄교육대학교 조교수, 도쿄외국어대학교 교수, 와코대학교 총장을 역임했다. 주요 저서로는 『언어학을 배우다』 등이 있으며, 번역서로는 밀란 쿤데라의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카렐 차페크의 『로봇』 등이 있다. 공동 편저로 『언어학 대사전』 등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