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이집트인의 유쾌한 일상
古代エジプト人の愉快な日常 / 松本弥 / 文藝春秋(문예춘추) / 240쪽 / 역사 / 2026.8 출간
5천 년 전 사람들이 남긴 이집트 상형 문자(히에로글리프; Hieroglyph)를 읽어보면,
너무나 인간적인 고대 이집트의 일상이 펼쳐진다!
“나, 오늘은 술에 취하고 싶은 기분이야.” “미라를 만들어야 해서 오늘은 쉽니다.”
약 5,000년 전 사람들이 이렇게나 수다스러웠다니!
약 5,000년 전 시작되어 무려 3,000년에 걸쳐 이어진 고대 이집트 문명. 여행지에 남긴 낙서부터 사랑을 노래한 시, 유령 이야기까지… 고대 이집트인들이 직접 남긴 기록 속에는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생생한 일상이 가득하다.
이 책은 기존 연구 자료나 후대의 해석에 의존하는 대신, 돌조각과 파피루스에 남아 있는 상형문자를 직접 읽고 해석해 고대 이집트인들의 진짜 삶을 들여다본다. 그동안 누구도 제대로 들려주지 않았던 고대 이집트의 또 다른 얼굴을 만날 수 있다.
- 출근 기록: “전갈에 물려서 오늘은 쉽니다.”
- 왕에게 보내는 감사: “폐하께서는 여성들도 여행할 수 있도록 해주셨습니다.”
- 죽은 사람에게 보내는 편지: 세상을 떠난 아내에게 “귀신으로라도 나타나 줘.”
왕과 피라미드, 미라와 신들의 이야기 너머에 있었던 사랑하고, 술 마시고, 일하기 싫어하고, 농담하고, 불평하며 살아간 평범한 사람들. 고대 문자를 통해 5,000년이라는 시간의 간극을 뛰어넘어, 놀랍도록 친숙한 고대 이집트인들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되살려낸다.
[목차]
제1장 고대 이집트 문자
제2장 파라오와 함께
제3장 동물이 있는 생활
제4장 술에 마음을 빼앗겨
제5장 생각을 기록하다
제6장 경험에서 얻은 지혜
제7장 죽음을 마주하다
[저자] 와츠모토 와타루
고대 이집트사 연구자. 1959년 후쿠이현 출생. 와세다대학교를 졸업했다. 저서에 수록되는 사진 자료 대부분을 직접 촬영할 만큼 오랫동안 현장을 중심으로 고대 이집트를 탐구해왔다. NHK 주최 ‘루브르미술관 소장 고대 이집트전’ 관련 강좌 등에서 강연했으며, 다수의 NHK 고대 문명·이집트 관련 프로그램에 출연하거나 제작에 협력했다. 주요 저서로 《고대 이집트의 파라오》, 《히에로글리프를 열다》, 《고대 이집트의 신들》, 《이야기 고대 이집트인》 등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