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9.01
안녕하세요, 시에나조 에이전시입니다.
Batsford, Globe Pequot, Les Arènes, Octopus, DropCap, 2 Seas Agency의 신간 및 주목 타이틀을 소개합니다.
검토를 원하시면 출판사와 담당자명을 기재하여 회신해주세요. 검토용 자료를 발송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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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LDERNESS SONGS: NATURE’S HIDDEN SOUNDS AND WHAT THEY TEACH US ABOUT THE WILD
자연의 노래: 자연의 숨겨진 소리가 들려주는 세계 / JUSTIN ANDERSON / 368쪽 / 자연, 과학 / 2026.10 출간예정
고래의 대화부터 서로의 ‘이름’을 부르는 코끼리까지―우리가 미처 듣지 못했던 자연의 목소리를 따라가는 경이로운 생물음향학의 세계.
대양을 가로질러 서로 대화를 나누는 대왕고래, 좀처럼 포착하기 힘든 오로라의 휘파람 소리, 지구 표면의 12분의 1에 해당하는 지역에서 들릴 만큼 거대한 화산 폭발음, 그리고 무리의 구성원마다 서로 다른 ‘이름’을 붙여 부르는 코끼리까지. 우리가 미처 듣지 못했을 뿐, 자연은 끊임없이 수많은 ‘소리’를 주고받고 있다.
이 책은 지구 곳곳에 숨겨진 놀랍고도 예상치 못한 소리를 찾아 나서는 생물음향학 탐험이다. 동물들이 어떻게 서로 의사소통하는지, 포식자와 먹잇감은 소리를 어떻게 사냥과 생존에 활용하는지, 녹음된 자연의 소리가 어떻게 생태계 보전을 위한 중요한 도구가 되는지 등을 최신 연구와 함께 소개한다. 또한 숲과 산, 바다 등 서로 다른 환경이 만들어내는 독특한 ‘소리풍경(soundscape)’의 세계도 들여다본다.
《Planet Earth》를 비롯한 자연 다큐멘터리를 제작해온 저자는 세계 곳곳의 촬영 현장에서 겪은 생생한 경험을 과학적 발견과 흥미롭게 엮어낸다. 마이크 기술과 인공지능의 발전으로 비로소 들을 수 있게 된 자연의 소리와, 인간의 소음에 맞서 의사소통 방식을 바꾸며 적응하는 동물들의 이야기도 전한다. 특히 책 곳곳에 수록된 QR 코드를 통해 독자가 소개된 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어, ‘읽는 자연’을 넘어 ‘듣는 자연’을 경험하게 한다.
[저자] 저스틴 앤더슨
동물학자, 야생동물 다큐멘터리 프로듀서·감독, 작가. 다큐멘터리 대본을 집필했으며, 에미상과 BAFTA를 수상한 《Planet Earth》 제작에 참여했다. 또한 BBC, 디스커버리 채널(Discovery Channel), 내셔널 지오그래픽(National Geographic) 등의 프로그램을 제작해왔다. 오랫동안 생물음향학(bioacoustics)에 관심을 가져온 그는 Apple TV를 위해 제작된 다큐멘터리 시리즈 《Earthsounds》를 연출한 바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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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EN THE SKY FALLS: A HUMAN HISTORY OF SHOOTING STARS
별이 떨어질 때: 별똥별로 읽는 인류의 역사 / JADE ANGELES FITTON / 224쪽 / 역사, 문화 / 2026.9 출간예정
하늘을 가르며 떨어지는 한 줄기 빛은 어떻게 신의 징조에서 과학의 대상이 되고, 오늘날 ‘소원’과 ‘희망’의 상징으로 남게 되었을까?
이 책은 선사시대부터 오늘날까지, 별똥별을 둘러싼 인류의 믿음과 미신, 그리고 유성과 인간의 관계를 추적한다. ‘예술·문화와 유성’, ‘우주 암석의 활용’, ‘믿음과 미신’, ‘역사에 영향을 미친 별똥별’이라는 주제로, 왕과 여왕, 황제의 통치와 운명에서부터 민간전승과 미신, 신화, 미술, 음악, 문학에 이르기까지 별똥별이 세계의 문화와 역사에 남긴 다채로운 흔적을 살펴본다. 더불어 유성과 운석이 인류의 과학 발전에 어떠한 계기와 가능성을 제공했는지도 함께 조명한다.
모든 것이 점점 더 합리적으로 설명되는 세상에서, 별똥별은 잠시나마 비합리적인 마음으로 소원을 빌어도 좋다고 허락해주는 존재다. 21세기에는 빛 공해로 밤하늘을 제대로 바라볼 기회가 줄어들었지만, 별똥별이 지닌 마법 같은 매력은 여전히 사라지지 않았다.
소설가이자 시인인 저자는 문학적이면서도 흡인력 있는 글을 통해 별똥별과 인류가 함께해온 긴 역사를 생생하게 펼쳐 보인다. 선사시대부터 현대까지 이어지는 방대한 시간을 아우르면서도 간결하게 정리한 별똥별의 문화사이자 인류사다. 책 전반에는 아름다운 일러스트가 함께 수록되어 이야기에 풍성한 시각적 매력을 더한다.
[저자] 제이드 앤젤레스 피튼
자연, 문화사, 민속에 특별한 관심을 두고 활동하고 있는 작가이자 저널리스트, 시인이다. 2023년 첫 책 《Hermit: A Memoir of Finding Freedom in a Wild Place》을 출간해 평단의 호평을 받았다. 그 밖에도 《가디언(The Guardian)》, 《타임스(The Times)》, 《스펙테이터(The Spectator)》, 《보그(Vogue)》 등 다양한 매체에 글을 기고해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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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EMPATHY CRISIS: HOW WE LOST OUR CAPACITY TO FEEL, AND WHAT IT WILL TAKE TO GET IT BACK
공감이 사라진 시대: 디지털 시대가 빼앗아간 공감 능력을 되찾는 법 / Dr. Corey Emanuel / 142쪽 / 심리, 사회 / 2026.10 출간예정
비극에는 익숙해졌지만 타인의 아픔에는 무뎌진 우리들. 끊임없이 보고, 공유하고, 반응하는 디지털 시대는 어떻게 우리의 공감 능력을 마비시키고 있는가?
우리는 타인의 삶과 감정을 많이 접하지만, 역설적으로 점점 아무것도 느끼지 못하게 되고 있다. 타인의 고통마저 ‘콘텐츠’가 되고 공감조차 관심을 얻기 위한 수단이 되는 시대, 우리의 공감 능력은 사라진 것이 아니라 조금씩 마모되고 있다. 끝없이 스크롤하며 마주하는 분노와 비극부터 디지털 생활이 가져오는 조용한 번아웃까지, 우리는 어느새 감정을 보고 소비하는 데는 능숙해졌지만 타인에게 진심 어린 다정함을 건네는 것은 주저하게 되었다.
이 책은 미디어 심리학자인 저자가 이러한 ‘감정적 둔감화’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심리학, 인지과학, 트라우마 이론과 문화비평을 넘나들며 탐구한다. 소셜미디어의 무한 스크롤과 밈, 댓글, 자극적인 콘텐츠와 연출된 온라인 자아가 우리가 감정을 느끼고 타인과 관계 맺으며 다른 사람의 고통에 반응하는 방식 등 ‘감정적 반응 체계’를 어떻게 변화시키고 있는지 밝힌다.
나아가 자기 성찰과 디지털 경계 설정, 감정 반응을 새롭게 훈련하는 구체적인 방법을 통해 무뎌진 감각과 공감 능력을 되찾는 법을 제시한다. 너무 많은 것을 보느라 오히려 아무것도 느끼지 못하게 된 시대, 이 책은 타인과 다시 연결되고 의식적으로 느끼고 공감하는 법을 알려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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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FAITHFUL MINDS: THE SCIENCE AND PSYCHOLOGY OF INFIDELITY
행복한 사람은 왜 바람을 피울까: 외도의 과학과 심리학 / Glenn Hutchinson / 334쪽 / 심리 / 2026.8 출간
행복한 결혼생활을 하면서도 왜 바람을 피울까? 외도를 ‘관계의 문제’가 아닌 ‘뇌의 숨겨진 작동 방식’으로 해석하다.
매년 수많은 사람이 가족과 재산, 사회적 평판까지 잃을 위험을 감수하면서 외도를 한다. 놀라운 사실은 외도를 한 사람 가운데 약 절반이 외도가 시작될 당시 기존의 관계에 만족하고 있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관계가 행복한데도 사람들은 왜 스스로 모든 것을 무너뜨릴 수 있는 선택을 하는 걸까?
지금까지 우리는 그 원인을 스트레스, 소통의 부재, 어린 시절의 경험, 알코올이나 약물 등에서 찾아왔다. 하지만 이 책은 ‘인간의 뇌’에 주목한다. 현대 심리학과 뇌과학은 우리의 생각과 행동 상당 부분이 의식적인 판단이 아니라 스스로도 인지하지 못하는 무의식적 과정에 의해 움직인다는 사실을 밝혀왔다.
이 책은 이러한 ‘숨겨진 뇌의 작동 과정’이 욕망과 판단, 의사결정에 어떻게 개입하고 때로는 우리의 선택을 장악하는지 짚어본다. 외도를 단순히 사랑의 부족이나 도덕적 실패로 바라보는 시선에서 벗어나, 인간은 왜 사랑하는 사람을 두고도 다른 사람에게 끌리고 위험한 선택을 하는지 탐구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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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CIENCE OF HISTORY: INGENIOUS INVENTIONS FROM THE ANCIENT ROMANS TO PIRATES, VIKINGS, COWBOYS, SAMURAIS, AND MORE
역사를 만든 과학: 로마인부터 바이킹, 해적, 사무라이, 카우보이까지 / Mark Brake, Benjamin Bryant / 210쪽 / 역사, 과학 / 2026.11 출간예정
과학은 현대인의 발명품이 아니다. 석기시대부터 바이킹, 사무라이, 해적과 카우보이까지, 인류는 언제나 ‘과학’으로 세상을 이해하고 살아남았다.
우리는 흔히 고대 문명을 원시적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실제로 수백 년, 수천 년 전을 살았던 사람들은 놀라울 만큼 영리하고 지혜로웠으며, 오늘날 우리가 사용하는 과학의 토대를 이미 구축하고 있었다.
초기 메소포타미아와 석기시대에서 고대 그리스와 로마를 거쳐, 중세 잉글랜드의 해적과 스칸디나비아의 바다를 누빈 바이킹, 일본의 사무라이와 중국의 여러 왕조, 그리고 미국 서부와 남미의 목장 지대에서 몽골의 툰드라까지 이어지는 카우보이 문화에 이르기까지, 이 책은 서로 다른 시대와 지역의 사람들이 자연을 관찰하고 합리적인 결론을 이끌어내며, 과학적 기술과 혁신적인 도구를 개발해온 역사를 들려준다. 이들은 자신을 둘러싼 세계를 설명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그 안에서 살아남고 번영하기 위해 놀라울 만큼 창의적인 방법들을 고안해냈다.
인류는 땅(Earth)에서 의학의 지혜를 발견했고, 공기(Air)를 이해하며 항해술을 발전시켰으며, 불(Fire)을 이용해 전쟁의 기술을 만들어냈고, 물(Water)을 다루며 주변 환경을 변화시키는 방법을 터득했다.
이 책은 우리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정교하고 발전했던 고대 과학의 기원을 추적하며, 인간의 놀라운 창의성과 문제 해결 능력을 보여준다.
- 계단식 농업 — 고대 안데스, 중국
- 로마 콘크리트 — 기원전 3세기경
- 스톤헨지 — 기원전 3100년경, 잉글랜드
- 사무라이 갑옷 제작 기술 — 16세기경
- 바이킹의 전장 약초학 — 793~1066년, 스칸디나비아
- 해적의 나침반 — 17~18세기, 잉글랜드
- 가마 기술 — 기원전 6000년경
- 카우보이의 길 찾기 기술 — 1865~1900년경
- 소방용 펌프 — 고대 그리스로마
해적의 기상 관측법 — 17~18세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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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KING SENSE OF LIFE: DEVELOP YOUR OWN THEORY FOR HAPPINESS AND ACHIEVEMENT
나만의 삶의 이론: 행복과 성취를 위한 나만의 이론 만들기 / Simin Cai, Mikaela Ashcroft / Forbes Books / 200쪽 / 자기계발 / 2026.6 출간
과학과 철학, 논리적 사고를 바탕으로 자신에게 진정으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발견하는 인생 안내서.
우리는 왜 이곳에 존재하는가? 무엇이 좋은 삶을 만드는가? 그리고 나에게 진정으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이 책에서 물리학자이자 기업가인 저자는 과학, 철학, 그리고 자신의 경험에서 얻은 통찰을 바탕으로, 독자들이 저마다의 ‘삶의 이론(theory of life)’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안내한다. 행복하고 명료한 삶을 위한 일관된 기준을 스스로 세우는 것이다.
나는 무엇을 중요하게 생각하는가?
어떤 전제와 믿음이 나의 사고방식을 형성하고 있는가?
나에게 ‘살 만한 가치가 있는 삶’이란 무엇인가?
이러한 질문을 통해 다른 사람이 정해 놓은 성공이나 행복의 기준을 따르는 대신, 자신이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와 삶의 방향을 스스로 정의하는 방법을 찾아가도록 한다.
청년기부터 성인기, 노년기에 이르기까지 삶의 여러 단계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사례를 통해 이러한 사고의 틀을 구체적으로 보여준다. 그리고 삶의 환경과 우선순위가 달라짐에 따라 자신의 ‘삶의 이론’ 역시 끊임없이 점검하고 발전시켜나갈 수 있음을 보여준다.
삶의 의미와 행복에 관한 답을 누군가에게서 얻는 대신,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하며 ‘나에게 좋은 삶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자신만의 답을 만들어가도록 돕는 지적인 인생 안내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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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IMULATION
시뮬레이션 / Loïc Hecht / 384쪽 / 논픽션 / 2026.4 출간
** 2026년 4월 출간 이후, 1.2만 부 판매.
우리는 현실에 살고 있는가, 아니면 누군가 설계한 세계 속에 있는가—실리콘밸리에서 NASA와 CIA, 티베트 수도원까지, ‘현실의 정체’를 추적하는 놀라운 지적 탐사.
우리가 현실이라고 믿는 이 세계가 사실 정교하게 만들어진 컴퓨터 시뮬레이션이라면? 눈부신 속도로 발전하는 AI와 가상현실 기술을 생각한다면, 영화 「매트릭스」처럼 우리가 거대한 비디오게임 속에 살고 있다는 가설은 과연 터무니없는 상상에 불과할까?
이 책은 저널리스트인 저자가 ‘인간의 의식과 우리가 사는 현실은 과연 무엇인가’라는 거대한 질문을 10년에 걸쳐 추적한 탐사 기록이다. 시작은 2016년 『뉴요커』에서 발견한 단 세 줄의 기사였다. 실리콘밸리의 억만장자들이 우리가 시뮬레이션 속에 살고 있다는 가설을 증명하기 위해 과학자들을 고용했다는 것이다. 저자는 그 실체를 확인하기 위해 샌프란시스코로 향해, NASA와 MIT, 버클리의 연구자들을 직접 만난다.
그의 여정은 실리콘밸리의 기술 거물과 최첨단 과학 연구에서 출발해 CIA의 비밀 프로그램을 거쳐 티베트의 수도원까지 이어진다. 양자물리학, 신경과학, 인공지능, 철학과 영성을 넘나들며 ‘현실’과 ‘의식’이라는 인류의 오래된 수수께끼를 새로운 기술의 시대에 다시 묻는다. 과학적 탐사와 저자 자신의 내밀한 사유가 교차하는, 인문·과학·기술을 아우르는 지적 논픽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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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EAKING CONFIDENTIALITY: SHI*T YOUR THERAPIST WOULD NEVER TELL YOU
심리 치료사가 절대 말하지 않는 것들 / John Kim / Soulprint Media / 278쪽 / 심리, 에세이 / 2026.11 출간예정
심리 치료사는 당신의 가장 은밀한 마음을 들여다본다. 그렇다면 당신은 심리 치료사의 마음을 얼마나 알고 있는가?
당신의 심리 치료사는 속으로 당신을 어떻게 생각할까? 상담실 밖에서는 어떤 사람으로 살아갈까? 그리고 우리가 가장 사적인 고민을 털어놓는 그 역시 자신의 상처와 문제를 안고 살아가는 불완전한 인간이라면 어떨까?
이혼을 겪은 후 저자는 전통적인 상담의 틀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방식으로 내담자들을 만나기 시작했다. 상담실 대신 커피숍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전문적인 거리감을 유지하기보다 서로가 같은 인간이라는 사실을 바탕으로 관계를 맺었다. 그 과정에서 놀라운 변화가 일어나기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치료사와 내담자 사이의 경계가 흐려지기도 했다. 교과서에서는 배울 수 없었던 복잡한 순간들과도 마주했다. 커플 상담에서 한쪽에게 더 마음이 가고, 내담자가 스토킹에 가까울 정도로 치료사에게 집착하는 상황, 심지어 자신의 문제조차 제대로 해결하지 못한 채 다른 사람의 고통을 온전히 받아주어야 하는 상황 같은, 현실의 복잡하고 난감한 문제들이었다.
이 책에서 저자는 내담자에게 느끼는 매력, 편견, 질투, 그리고 지루함까지, 대부분의 심리 치료사들이 차마 입 밖에 내지 못하는 상담실의 진짜 이야기를 숨김없이 털어놓는다. 이를 통해 ‘함께’ 풀어나가며 서툴게 앞으로 나아가는 과정에서 실제로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전한다.
이 책은 치료사와 내담자 사이에서 벌어지는 감정과 관계의 역학, 흐려지는 경계, 그리고 치료사 자신의 상처와 모순까지 솔직하게 드러내며 가장 내밀하고도 오해받기 쉬운 관계를 해부한다. 그리고 결국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문제를 대신 해결해줄 완벽한 누군가가 아니라는 사실을 보여준다. 우리가 진정으로 필요로 하는 사람은 우리 곁에 앉아 함께 있어주는 사람, 불완전하더라도 온전히 지금 이 순간을 함께해주는 한 인간이다.
[저자] 존 킴
심리치료사. 베스트셀러 《I Used To Be A Miserable F*ck》, 《Single. On Purpose》 등 총 9권의 책을 쓴 작가. The New York Post, NPR, Armchair Expert, Vice 등 다양한 매체에 소개된 바 있다. 한국에서 태어나 세 살 무렵 미국으로 건너간 인물로, 12년 전 이혼을 겪은 뒤 기존의 상담 방식에 새로운 변화를 더했다. 자신의 고민과 어려움을 솔직하게 블로그에 쓰기 시작했고, 내담자와 함께 거리를 걸으며 이야기하거나 커피숍에서 상담을 진행했다. 이후 수천 건의 상담을 통해 사람들의 삶에 변화를 만들어왔으며, 소셜미디어에서는 ‘The Angry Therapist(화난 치료사)’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며 수십만 명의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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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THEON: AN ILLUSTRATED HANDBOOK TO THE GREEK GODS & GODDESSES
판테온: 그리스 신화의 세계 / Caroline Lawrence / 208쪽 / 인문 / 2024.9 출간
신과 영웅, 괴물의 탄생부터 그들을 알아보는 상징까지―그리스 신화의 매혹적인 세계를 풍부한 일러스트와 함께 탐험하다.
아프로디테는 헤파이스토스와 아레스 중 누구와 맺어졌을까? 예술 작품에 등장하는 아홉 명의 뮤즈는 어떻게 구별할 수 있을까?
이 책은 고대 그리스의 신과 여신부터 반신, 영웅, 괴물에 이르기까지 그리스 신화를 수놓은 주요 인물들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정리해 수록했다. 고전학자인 저자는 호메로스와 헤시오도스의 시, 아테네의 희곡을 비롯한 고대 문헌은 물론, 기원전 5세기 그리스 도기와 로마 조각상 등 다양한 자료를 바탕으로 각각의 신화적 존재를 흥미롭게 소개한다. 각 신의 탄생과 기원, 가장 유명한 신화와 일화, 고유한 특징과 상징물은 물론 미술 작품 속에서 그들을 식별하는 방법까지 알기 쉽게 풀어낸다. 수천 년이 지난 오늘날까지도 끊임없이 되살아나는 그리스 신화의 인물과 이야기를 풍부한 일러스트와 함께 생생하게 만나볼 수 있고, 흩어져 있던 그리스 신화 지식을 체계적으로 정리해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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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GARD: AN ILLUSTRATED HANDBOOK TO THE NORSE GODS AND GODDESSES
아스가르드: 북유럽 신화의 세계 / Genevieve Gornichec / 208쪽 / 인문 / 2027.6 출간예정
오딘의 지혜부터 토르의 망치, 프레이야의 고양이 전차까지―오늘날까지 우리의 상상력을 뒤흔드는 북유럽 신화의 신과 영웅, 괴물을 한 권으로 만나다.
오딘은 어떻게 지혜를 얻게 되었을까? 토르의 망치는 왜 던질 때마다 반드시 목표물에 명중할까? 프레이야가 고양이들이 끄는 전차를 타게 된 데에는 어떤 이야기가 숨어 있을까?
이 책은 북유럽 신화의 신과 여신부터 거인, 영웅, 괴물에 이르기까지 신화 속 주요 존재들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정리해 소개한다. 바이킹 시대의 룬석과 중세 필사본까지 다양한 자료를 바탕으로 각 신화적 존재의 기원과 가장 유명한 모험과 일화를 풍성하게 소개한다. 또한 까마귀와 늑대, 망치와 목걸이 등 각각을 상징하는 동물과 사물, 고유한 특징을 살펴보고, 미술과 전설은 물론 현대의 다양한 이야기 속에서 이들을 어떻게 알아볼 수 있는지도 알려준다. 수백 년이 지난 지금도 문학과 예술, 대중문화 속에서 끊임없이 되살아나는 북유럽 신화의 매혹적인 세계를 쉽고 흥미롭게 탐험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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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EACEFUL BRAIN ART BOOK: 55 SELF-SOOTHING ART EXERCISES FOR CALMING ADHD, AUTISTIC OVERWHELM AND ANXIETY
평온한 뇌를 위한 아트 테라피: 복잡한 마음과 불안을 다독이는 55가지 아트 테라피 / Demi Dawkins / 144쪽 / 자기계발 / 2026.9 출간예정
잘 그릴 필요도, 완벽할 필요도 없다―그저 그리고 만드는 시간만으로 복잡한 마음을 가라앉히는 55가지 예술 활동.
그림을 잘 그리지 못해도 괜찮다. 완벽한 작품을 만들어야 한다는 부담도 필요 없다. 이 책은 일상에 지치거나 불안한 마음을 다독이고 싶은 사람, 창작의 벽에 부딪힌 사람, 다시 만드는 즐거움을 발견하고 싶은 사람을 위한 55가지 쉽고 간단한 미술 활동을 소개한다.
자폐와 ADHD를 지닌 아티스트인 저자는 색으로 불안한 생각을 표현하는 ‘컬러 매핑’, 익숙하지 않은 손으로 그림을 그리며 불확실성을 경험하는 활동, 감사의 마음을 나선으로 표현하거나 긍정의 메시지를 담은 포스터를 만드는 작업 등 누구나 부담 없이 시도할 수 있는 창작법을 소개한다. 특히 ADHD, 자폐를 비롯한 신경다양성을 지닌 사람들도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감각적 자극과 과부하를 세심하게 고려해 활동을 구성했다.
또한 창작 활동이 신경계를 진정시키는 원리를 과학적으로 설명하고, 모든 활동에 정신건강 전문가의 ‘Therapist’s Insight’를 더해 예술이 감정을 이해하고 복잡한 마음을 조절하는데 어떻게 도움을 주는지 알려준다. 10대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미술 초보자부터 창작의 즐거움을 되찾고 싶은 사람까지, 결과가 아닌 과정에 집중하며 마음의 평온을 찾아가도록 하는 아트 워크북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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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OWER OF SOUND & VOICE: A SEVEN-STEP GUIDE TO HEALING WITH SOUND AND FINDING YOUR TRUE VOICE
내 목소리가 나를 치유한다: 소리로 몸과 마음을 회복하고 진짜 나를 찾는 7단계 / Jasmin Harsono / 192쪽 / 자기계발 / 2026.10 출간예정
가장 강력한 치유의 도구는 이미 내 안에 있다―나의 목소리와 소리를 통해 몸과 마음을 진정시키고, 내면의 힘을 깨우는 사운드 힐링.
고대부터 소리는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고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신성한 도구로 사용되어왔다. 오늘날 과학 역시 치유의 소리가 스트레스와 불안을 완화하고, 마음과 신경계를 진정시키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음을 보여준다. 그렇다면 우리에게 가장 가까이 있는 치유의 소리는 무엇일까?
명상 지도자인 저자는 싱잉볼 같은 도구를 넘어, 누구나 가지고 있는 자신의 목소리를 활용해 몸과 마음을 돌보는 새로운 사운드 힐링을 제안한다. 명상과 과학, 저자의 개인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허밍, 토닝, 호흡 알아차리기, 움직임, 에너지 워크 등 일상에서 쉽게 시도할 수 있는 다양한 실천법을 단계별로 소개한다. 이를 통해 오래된 사고와 행동 패턴을 내려놓고 정체된 에너지를 해소하며, 자신의 진정한 목소리와 다시 연결될 수 있도록 돕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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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OWER OF DAYDREAMING: HOW TO SLOW DOWN, TUNE IN & FIND PURPOSE IN YOUR MIND'S WANDERINGS
가끔은 생각이 멀리 떠나도 괜찮아: 생각의 속도를 늦추고, 내면의 목소리에서 삶의 방향을 발견하는 공상의 힘 / Sara Haydon / 192쪽 / 자기계발 / 2027.3 출간예정
마음이 잠시 다른 곳으로 흘러가도록 내버려두어도 괜찮다. 천천히, 의도적으로 살아가기 위한 ‘목적 있는 현실도피’의 기술.
불안과 번아웃이 만연한 세상에서 저자는 삶에서 도망치기 위해서가 아니라,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기 위해 공상을 활용하라고 권한다. 저자는 신경과학과 긍정심리학, 북유럽의 슬로 라이프 철학, 마음을 울리는 스토리텔링을 결합해, 때로는 자신의 생각 속에서 조금 길을 잃어보는 것을 통해 더욱 의식적이고 주체적으로 살아가는 방법을 전한다. 다양한 도구와 연습법, 그리고 아름다운 언어로 풀어낸 독창적인 개념을 통해 이 책은 공상이 단순한 시간 낭비나 현실도피가 아니라 현대사회를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중요한 실천임을 보여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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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OUR: THE PROFESSIONAL'S GUIDE: UNDERSTANDING AND MASTERING COLOUR IN ART, DESIGN AND CULTURE
컬러: 예술, 디자인, 문화 / Karen Triedman / 256쪽 / 예술, 디자인 / 2027.3 출간예정
색은 디자인에서 가장 복잡한 요소이자, 우리가 가장 먼저 감정적으로 반응하는 언어다―이론과 심리, 역사와 실전까지 ‘색’을 제대로 이해하고 사용하는 법.
색은 디자인을 구성하는 복잡한 요소 중 하나인 동시에, 사람들이 디자인을 마주했을 때 가장 먼저 감정적으로 반응하는 요소이기도 하다. 따라서 색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이해하는 것은 그래픽 디자이너와 인테리어 디자이너, 예술가를 비롯해 색을 다루는 모든 사람에게 필수적이다.
이 책은 색채의 이론과 심리학, 역사부터 실제 디자인에서의 활용까지 색에 관한 핵심 지식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소개한다. 색의 정의와 이론적 체계, 색을 조직하는 방법을 비롯해 색채 이론의 기본을 설명하고, 문화와 심리에 따라 색이 어떻게 다르게 인식되고 해석되는지 살펴본다. 또한 역사 속에서 변화해온 색의 의미와 역할을 추적하고, 회화·사진·시·영화 등 다양한 예술 분야에서 색이 어떻게 활용되어왔는지도 보여준다.
나아가 디자인 원칙을 바탕으로 브랜딩에서의 색채 전략, 경험 디자인, 컬러 컨설팅 등 현대 디자인 현장에서 색을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방법까지 폭넓게 다룬다. 감각과 직관에만 의존했던 컬러 선택에서 벗어나, 색을 이해하고 자신 있게 활용하는 ‘컬러리스트’가 되기 위해 필요한 지식과 실전을 한 권에 담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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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OUR AT HOME: SUBTLE PALETTES TO TRANSFORM YOUR SPACE
컬러로 완성하는 집: 나에게 꼭 맞는 색으로 공간의 분위기를 바꾸는 법 / Lucy Gough / 224쪽 / 인테리어, 라이프스타일 / 2027.4 출간예정
집의 분위기를 바꾸는 가장 쉽고 강력한 방법은 ‘색’이다.
나에게 꼭 맞는 공간을 완성하는 홈 컬러 인테리어 가이드.
집 전체를 새롭게 꾸미든 작은 공간 하나에 변화를 주든, 색은 공간의 모습과 그곳에서 느끼는 감정까지 바꿀 수 있는 가장 쉽고 강력한 디자인 도구다. 그리고 컬러 인테리어라고 해서 반드시 대담하고 화려한 색을 선택할 필요는 없다. 부드러운 파스텔, 편안한 뉴트럴 컬러, 차분한 뮤트 톤만으로도 공간에 깊이와 편안함, 개성을 더할 수 있다.
이 책은 실제 사람들이 살아가는 다양한 집을 통해 자신에게 꼭 맞는 색을 선택하고 활용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색채 심리학부터 하나의 색을 벽과 천장 등에 확장하는 ‘컬러 드렌칭’, 대비되는 색의 조합, 패턴과 소품을 활용해 색을 더하는 방법까지 누구나 실제 공간에 적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풍부하게 소개한다. 또한 색이 어떻게 기분을 북돋우고 마음을 차분하게 만들며, 각 공간에 원하는 분위기를 만들어내는지도 살펴본다.
인테리어 스타일리스트인 저자의 현실적인 조언과 다양한 사례를 따라가다 보면 유행이나 정답보다 자신의 감각을 믿고 색을 선택하는 자신감을 얻을 수 있다. 한 번에 하나의 색부터 시작해, 나에게 가장 편안하고 따뜻한 집을 완성하도록 도와주는 컬러 인테리어 안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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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NURTURING HOME: DECORATING WITH KOTOISA, THE FINNISH WAY TO HAPPINESS
코토이사, 나를 돌보는 핀란드의 집: 이미 가진 것들로 평온하고 따뜻한 공간을 만드는 법 / Susanna Laiho Hawkins / 192쪽 / 인테리어, 라이프스타일 / 2026.9 출간
새것과 완벽함을 좇는 대신, 이미 곁에 있는 것들의 온기를 발견하는 인테리어―핀란드의 ‘코토이사(kotoisa)’로 만드는 편안하고 행복한 집.
핀란드어 ‘코토이사(kotoisa)’는 흔히 ‘아늑한’, ‘집처럼 편안한’이라는 뜻으로 번역되지만, 그 의미는 훨씬 깊다. 화려한 인테리어나 값비싼 물건이 아니라 오래 사용한 나무 숟가락, 가장자리가 닳은 담요, 앉을 때마다 조금씩 삐걱거리는 익숙한 의자처럼 일상의 물건과 그 안에 쌓인 기억에서 느껴지는 정서적인 따뜻함을 뜻한다.
110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핀란드 출신 인테리어 전문가인 저자는 이 책에서 ‘코토이사’의 철학을 집 안으로 가져오는 방법을 소개한다. 완벽하지 않은 모습을 받아들이고, 불필요한 물건을 덜어내고 재배치하며, 집 안으로 들어오는 빛과 공간의 흐름을 최대한 활용하고, 자연과 계절을 실내로 들이는 등 작은 변화만으로도 집과 삶을 더욱 편안하게 만드는 방법을 알려준다. 이어 거실부터 침실까지 집 안의 각 공간에 코토이사를 적용하는 구체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한다.
코토이사는 이미 가지고 있는 것을 다시 바라보고 그 안에서 기쁨을 발견하는 조용한 삶의 방식이다. 집을 단순히 아름답게 꾸미는 것을 넘어, 평온과 따뜻함, 소박한 행복으로 나를 돌보는 공간으로 변화시키는 핀란드식 라이프스타일 가이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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