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3.24
안녕하세요? 시에나조 에이전시입니다.
런던 도서전을 통해 소개된 책들 중에서 주목할 만한 책들을 모아 하이라이트 자료를 보내드립니다. 이번 4차에는 프랑스/이탈리아의 논픽션 타이틀을 중심으로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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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런던 도서전 하이라이트 1차
2025 런던 도서전 하이라이트 2차
2025 런던 도서전 하이라이트 3차
검토를 원하시면 출판사와 담당자명을 기재하여 회신해 주십시오. 검토용 자료를 발송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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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 WE EAT: A GLOBAL HISTORY OF FOOD
음식의 세계사 / Pierre Singaravélou, Sylvain Venayre / 432쪽 / 역사, 문화 ** Rights Sold: 미국, 포르투갈
** 2022년 프랑스에서 출간된 이후 1만 부 판매, 미국 Columbia UP에서 2025년 1월 영어판 출간.
당신의 식탁은 세계사를 담고 있다. 90가지 음식으로 읽는 역사 이야기.
크리스마스 푸딩은 자메이카산 럼, 호주산 건포도, 서인도 제도의 설탕, 스리랑카의 계피, 잔지바르의 정향, 인도의 향신료, 키프로스의 브랜디로 만들어진 ‘글로벌한 레시피’이다? 케첩은 미국을 대표하는 소스처럼 보이지만, 그 기원은 동남아시아의 멸치 소스에서 비롯되었고, 오늘날에는 대부분 중국산 토마토 페이스트로 만들어진다. 프랑스 혁명의 상징처럼 여겨지는 바게트는 사실 19세기 도시화 과정에서 등장했으며, 식민지 시대를 거쳐 베트남으로 전해져 ‘반미’라는 새로운 길거리 음식으로 재탄생했다. 이 책은 감자튀김부터 파르마산 치즈, 커피, 콘플레이크, 진, 과카몰리, 핫도그, 난, 피자, 탄산수, 스시에 이르기까지, 90여 가지 음식을 통해 세계화를 탐구한다. 역사학자들이 음식의 기원과 대중화 과정을 추적하면서, 음식이 어떻게 문화적 정체성을 형성해왔는지, 동시에 세계화 속에서 어떻게 표준화되어 왔는지를 보여준다. 익숙한 음식들의 숨은 역사를 소개하면서, 음식이 국가와 사회의 경계를 넘나들며 어떻게 변형되고 재창조되어 왔는지를 생생하게 전한다. 이 책은 ‘음식’이라는 가장 일상적인 것을 통해 세계사와 제국주의, 식민주의, 경제의 흐름을 들여다볼 수 있는, 맛있고 지적인 글로벌 식탁 위의 역사 여행을 선사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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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GRAND TOUR OF COMMONPLACES: A GEOGRAPHY OF THE CONTEMPORARY WORLD
평범한 장소의 그랜드 투어: 현대 세계의 지리학 / FABRICE ARGOUNÈS, MICHEL BUSSI & MARTINE DROZDZ / 256쪽 / 사회, 역사
세상의 모든 ‘평범한 장소’가 현대 세계를 비추는 창이 된다.
지리라고 하면 강의 이름과 '도시', '국경'과 같은 기초적인 용어, 지도와 같은 몇 가지 도구를 알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지리는 그보다 훨씬 더 많은 것을 의미하며, 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는 무수히 다양한 방식의 중심에 있다. 교외의 주택에서 에어비앤비 아파트, 학교 운동장에서 슈퍼마켓, 투표소에서 인스타그램, 해적선에서 데이터 센터에 이르기까지 평범하면서도 특별한 장소들은 오늘날 우리가 알고 있는 세계를 탄생시킨 사회적, 문화적, 정치적 변화를 반영한다. 이 책에서 저자들은 우리의 기억을 자극하고 빈칸을 채우며 세계에 대한 지식을 최신으로 끌어올린다. 이 책을 통해 지리학자, 역사학자, 정치학자, 인류학자, 사회학자, 소설가로 구성된 100명의 크루와 함께 전세계를 여행하는 독특하고 매혹적인 그랜드 투어를 떠나자. 이들은 가장 개인적인 것부터 가장 기념비적인 것까지, 가장 평범한 것부터 가장 접근하기 어려운 것까지, 우리의 '평범한 장소'에 함께 정차해 현대 세계의 지리학을 재구성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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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N SPACE: MY LIFE FOR SPACE
오픈 스페이스: 우주에서의 삶 / LAURA ANDRÉ-BOYET & JEAN-MARIE GODARD / 200쪽 / 에세이, 사회
우주 비행사들의 이야기를 전하면서, 우주 경쟁의 지정학적, 경제적, 환경적 이해관계를 고찰하다.
닐 암스트롱부터 토마스 페스케까지, 우주비행사들의 업적은 알고 있지만, 그들이 화려한 임무를 수행하기 전에 받는 혹독한 훈련에 대해 우리는 실제로 무엇을 알고 있을까? 유럽우주국의 교관이자 프랑스 우주사령부의 고문인 로라 앙드레 보예는 언젠가 국제우주정거장에 거주하고 달에 가기를 꿈꾸는 미국, 러시아, 일본, 유럽 훈련생들과 함께 일하고 있다. 그녀는 현대의 탐험가들의 비밀스러운 세계를 비하인드 스토리로 보여주면서 우주 정복 경쟁의 중요한 지정학적, 군사적, 경제적, 환경적 이해관계를 고려하는 다른 각도에서 하늘을 바라보도록 안내한다. 규제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이 영역을 차지하기 위한 경쟁이 시작되었기 때문이다. 경쟁국에는 당연히 초강대국뿐만 아니라, 종종 불가능해 보이는 프로젝트를 꿈꾸는 업계 및 비즈니스 리더 억만장자들도 포함된다. 지속 가능한 우주 여행의 미래를 보장하고 우주에 대한 꿈이 악몽으로 바뀌는 것을 막기 위해 오늘날의 우주 경쟁의 목적과 영향을 종합적으로 판단할 것을 권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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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AYS INTO UTOPIA
유토피아를 향하여 / BENOIST SIMMAT & DANIEL CASANAVE / 208쪽 / 역사, 사회, 그래픽노블
이상향을 꿈꾸는 인간의 집요한 실험, 현실 속 유토피아를 따라가는 15가지 이야기.
18세기 나폴리 인근 카세르타 왕궁 외곽에 있던 젊은 왕 페르디난트 4세는 사냥용 오두막을 실크 공장으로 개조하고 그 주변에 현대적인 사회 보장 시스템, 주택, 모두를 위한 교육, 제한된 노동 시간으로 가득한 평등주의 노동자 공동체를 만들었다. 1920년대 프랑스에서는 아나키스트 그룹이 독립적인 비건 도시를 설립했다. 한편, 헨리 포드는 아마존의 한 지역을 식민지화하여 자본주의 고무 채취와 미국 청교도주의의 성지인 포드란디아를 만들었다. 이 모든 사회적 실험은 토머스 모어가 ‘유토피아’라고 명명한 것의 다른 버전이었다. 정치가, 산업가, 과학자, 자유주의자 등 모든 계층의 사람들이 유토피아에 대한 아이디어를 한 단계 발전시켜 시대착오적인 대규모 실제 사회 및 경제 실험을 수행했다. 이 책에서 저자들은 현재 일부 사회에서 여전히 그 유산을 찾아볼 수 있는 15개의 유토피아 속으로 안내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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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UR SENSE OF SMELL: ITS WONDERS, ITS WISDOM, AND ITS MYSTERY
후각의 힘: 놀라움, 지혜, 미스터리 / Hirac Gurden / 260쪽 / 과학 ** Rights Sold: 이탈리아
기억, 감정, 즐거움, 음식, 질병... CNRS 연구원인 저자가 후각에 얽힌 매혹적인 힘에 대한 탐험으로 안내한다.
인간의 오감 중 후각은 가장 간과되지만, 사실 가장 중요한 감각 중 하나다.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후각을 상실하며 큰 불편을 겪었듯이, 냄새는 우리의 기억과 감정을 형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후각은 맛을 더욱 풍부하게 느끼게 하고, 꽃향기나 향수를 즐기는 기쁨을 선사하는 동시에, 타는 냄새처럼 위험 신호를 감지하는 데도 필수적이다. 갓 태어난 아기와 엄마 사이의 유대감 역시 후각과 깊이 연결되어 있다. 이 책에서 신경과학자인 저자는 후각이 어떻게 우리의 추억, 감정, 음식, 건강과 밀접하게 맞닿아 있는지를 탐구하며, 후각이 가진 놀라운 힘을 조명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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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RAEL–PALESTINE: ANATOMY OF A CONFLICT
이스라엘-팔레스타인: 갈등의 해부학 / Vincent Lemire & Thomas Snégaroff / 136쪽 / 역사, 사회 ** Rights Sold: 일본, 스페인
** 2024년 4월 출간 이후 4만 부 판매
이스라엘-팔레스타인 갈등의 기원을 이해하기 위한 아틀라스.
오늘날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처럼 사회를 분열시키는 주제를 다룰 때는 분쟁의 근원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것이 중요하다. 역사학자와 중동 지역 전문가인 저자들이 1947년 이스라엘의 탄생, 1967년 전쟁의 시대, 2007년 혼돈을 향하여 등,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역사의 6가지 주요 날짜를 지도와 인포그래픽과 함께 매우 명확하게 설명하여, 복잡한 영토를 이해하고 시각화할 수 있도록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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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STATES OF AMERICA: A ROAD TRIP UNLIKE ANYTHING YOU’VE SEEN BEFORE
미국의 50개 주 / Guillaume Hennette & Valentin Adam / 240쪽 / 역사
미국의 역사, 풍경, 정치를 맛깔나게! 생생하고 독창적인 그래픽 디자인으로 묘사한 미국의 50개 주에 관한 재미있는 사실들.
백악관에서 일한 최초의 트랜스젠더 여성이 매사추세츠주 출신이었다? 아이오와주의 강 덕분에 ChatGPT가 큰 발전을 이룰 수 있었다? 달에 성조기가 6개가 있다? 이 책의 50개의 챕터에서 독자들은 미국의 각 주의 역사를 이해할 수 있다. 교과서에서 배우는 역사는 아니다. 오랫동안 잊혀졌지만 지금 알아두면 좋은 미국의 역사를 짚어본다. 지리적 특이성, 미식가들의 별미, 국기나 국조 뒤에 숨겨진 비밀 등을 파고든다. 하와이가 1850년부터 1950년까지 세계 파인애플의 수도였으며, 그래서 파인애플이 올라간 피자를 하와이안 피자라고 부른다는 사실, 매년 50만 명의 할리 데이비슨 바이커들이 스터지스 축제를 위해 사우스다코타로 몰려든다는 사실, 뉴햄프셔가 스위스 태생의 회사 SIG Sauer 덕분에 가장 많은 총기를 생산하는 주라는 사실 등, 생생하고 독창적인 그래픽 디자인을 더해 이 책은 고등학교 역사 선생님이 알려주지 않은 사실과 미국에 대해 궁금한 모든 재미있는 지식을 전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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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OHISTORY: A HISTORY OF HUMANS ON EARTH
지리와 역사 / Christian Grataloup / 450쪽 / 역사 ** Rights Sold: 일본, 이탈리아, 독일, 네덜란드, 스페인
** 2023년 10월 출간 이후, 2.8만 부 판매
지리학의 프리즘을 통해 밝히는 인류 전사.
지리와 역사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에 있다. 이 책은 지리적 관점을 통해 인류가 어떻게 전 세계로 확산되고 서로 다른 사회를 형성했으며, 끊임없이 교류하며 오늘날의 세계를 만들어왔는지를 탐구한다. 다양한 시각적 자료와 함께 인간과 환경, 그리고 사회 간의 상호작용을 깊이 있게 조명한다. 수만 년 전 사피엔스가 아메리카 대륙에 발을 디딘 순간부터 소련이 주도했던 ‘분리된 세계’의 종말에 이르기까지, 이 책은 지리가 세계사의 흐름을 어떻게 형성해왔는지를 설명한다. 또한, 각 장의 마지막에서는 ‘만약?’이라는 질문을 던지며, 역사가 전혀 다른 방향으로 전개될 수도 있었던 가능성을 흥미롭게 탐색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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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DING LIFE TO OUR DAYS: WHEN WE CANNOT ADD DAYS TO OUR LIVES
매일에 생명을 더하다: 삶에 매일을 더할 수 없을 때 / Anne-Dauphine Julliand / 144쪽 / 에세이
** 2024년 10월 출간 이후 6만 부 판매
아이의 죽음 이후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슬픔과 치유 사이의 감정과 지혜.
작가이자 어머니인 저자는 이전 에세이 <젖은 모래 위 두 개의 작은 발걸음>(40만 부 판매, 22개국 번역 출간)에서 딸 타이스의 불치병과 3년 후 같은 병에 걸린 다른 딸 아질리스의 실종에 대해 이야기했다. 15년 후인 2022년 1월, 아들 가스파드가 스스로 목숨을 끊는 비극이 또다시 가족을 강타했다. 저자와 그녀의 남편은 막내아들 아서와 함께 힘든 이별을 맞이해야 했다. 저자는 이 책에서 자신과 남편, 그리고 마지막 남은 아이가 어떻게 남은 날들을 마주할 수 있을까라는 주제를 다룬다. 죽은 자식들의 삶에 날을 더할 수 없기에 포기하지 않는 유일한 방법은 자신의 삶에 생명을 더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시적인 언어를 통해 가장 어두운 순간에도 우리가 보여줄 수 있는 놀라운 힘에 대한 찬사를 전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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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MAKING OF SHAME: HOW THIS EMOTION SILENCES WOMEN
수치심: 이 감정이 여성을 침묵시키는 방법 / Anne de Montarlot, Élisabeth Cadoche / 220쪽 / 심리
여성에게 매우 자주 부과되는 사회적 수치심의 메커니즘에 대한 탐구.
여성에게 자신의 경험에 대해 질문하면 수치심에 대한 질문이 자주 등장한다. 여성들은 생리를 부끄러워하고, 뚱뚱하거나, 싱글이거나, 야망이 있거나, 성적으로 활동적인 것을 부끄럽게 느낀다. 자녀가 없거나 이혼했다는 사실에 부끄러움을 느낀다. 삶의 모든 단계에서 여성은 종종 정신 건강에 독이 되는 이러한 감정에 직면하게 된다. 여성은 신체적 또는 정서적 학대를 당해도 수치심을 느낀다. 사회는 이러한 학대에 대해 옷차림이 어땠는데, 왜 스스로를 방어하지 않았는지 묻는다. 이는 성폭행을 당한 여성 중 10%만이 고소를 한다는 통계로 이어진다. 수치심은 가면 증후군과 마찬가지로 여성이 자신을 억압하는 것들을 내면화하는 이유를 이해할 수 있게 해주는 프리즘이다. 이 책은 수치심 내면화의 해로운 사이클을 깨닫게 해준다. 심리학자와 저널리스트인 저자들이 여성을 침묵시키는 수치심이라는 교묘한 메커니즘을 밝히고, 수치심에서 벗어나는 방법을 전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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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BAT EQUATION
박쥐 방정식 / Mickaël Launay / 340쪽 / 과학 ** Rights Sold: 중국, 독일, 루마니아, 러시아
베스트셀러 수학자가 들려주는 흥미진진한 과학 이야기, 이번에는 양자 물리학이다!
우리가 빨대로 오렌지 주스를 마실 때 주스가 위로 올라가는 이유는 무엇일까? 20년이 지나도 우리는 여전히 같은 사람일까? 한 달 후의 날씨를 예측하는 것이 왜 그렇게 어려울까? 그리고 피아노에서 같은 음을 내는 건반이 여러 개인 이유는 무엇일까? 겉보기에는 단순한 질문들이지만, 깊이 탐구해 보면 우리가 알고 있다고 믿었던 세상의 원리를 뒤흔들 수 있다. 옆에 있는 기차가 앞으로 움직인다고 생각했는데, 실은 내가 탄 기차가 뒤로 가고 있는 것일 수도 있다. 자연은 우리에게 수많은 착시와 환상을 보여주며,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를 흐릿하게 만든다. 과연 우리 질문에 대한 확실한 답이 존재할까? 아르키메데스의 원리에서 양자 물리학까지, 익숙한 상식을 내려놓고 불확실성을 받아들여야 할 때다. 이 책은 세상이라는 마술 쇼에서 모자에서 박쥐가 나오는 마술을 보는 듯한 경험을 선사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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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INVISIBLE WORLD: THE ENVIRONMENTAL DNA REVOLUTION
보이지 않는 세계: 환경 DNA 혁명 / Benjamin Allegrini / 320쪽 / 과학, 환경
환경 DNA는 과거를 들여다볼 수 있는 과학적 혁신이자, 우리가 생물다양성을 바라보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획기적인 발견이다.
500년 동안 자연학자들은 지구와 바다를 탐험하며 모든 생명체를 기록하려 했지만, 지금까지 확인된 생물종은 전체의 20%도 채 되지 않는다. 지금 속도로는 이 목록을 완성하는데 1,200년과 3,000억 유로가 더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책에서 저자는 자연과학의 역사와 생명체에 대한 우리의 인식을 뒤바꾸는 혁신적인 발견들을 탐색한다. ‘환경 DNA’와 같은 기술의 발전이 과학의 영역을 어떻게 변화시키고, 우리가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을 어떻게 새롭게 정의하는지를 보여준다. 그린란드에서 마스토돈의 흔적을 추적하고, 메콩강에서 웅장한 메콩대왕메기와 같은 강의 거인들을 만나며, 콜롬비아에서 신비로운 난쟁이 향유고래의 자취를 쫓는 흥미진진한 여정을 떠나자. 생생한 경험담과 흥미로운 일화로 가득한 이 책은 인간이 아닌 존재들에 대한 찬가이자, 생명을 이해하는 방식에 대한 깊은 성찰을 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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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학 연습(PHILOSOPHICAL PRACTICES)> 시리즈는 일상에 도움이 되는 실용적인 철학적 사유를 제공한다. 대화를 통해 세상을 보는 방식과 그것이 제기하는 아이디어와 질문을 다시 생각해보도록 한다. <불안> <분노><카멜레온: 상황에 따른 변명> <반항> <거짓말> <불만족> <과잉> 등이 출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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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ILOSOPHICAL PRACTICES SERIES: AM I WHAT I SAY?
철학 연습 시리즈: 나는 내가 말한 것으로 이루어져 있을까? /Oscar Brenifier / 88쪽 / 철학, 자기계발
말과 화해하는 법.
인간은 말을 (아주 많이) 한다. 우리는 종종 침묵을 불편하게 여기고, 논쟁하거나 수다를 떨며 그 침묵을 깨려 한다. 그러나 우리는 때때로 스스로의 말을 폄하하거나 무가치하게 여기기도 한다. 이 책은 우리가 왜 말하는지, 말의 목적이 무엇인지 탐구하며, 이를 통해 보다 효과적으로 말을 활용하고 자신을 표현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철학적 통찰을 바탕으로, 독자들이 자신의 말과 화해하고, 말이 지닌 힘을 이해하도록 돕는다. 자신의 말과 정체성을 돌아볼 준비가 되었을 때, 우리는 비로소 ‘말한다’는 행위가 자신과 타인에게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깊이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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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ILOSOPHICAL PRACTICES SERIES: ANGRY?
철학 연습 시리즈: 화가 났나요? / Oscar Brenifier / 64쪽 / 철학, 자기계발
분노를 다스리는 법.
분노는 강렬하고 자연스러운 감정이지만, 그 감정의 노예가 되어서는 안 된다. 분노는 상처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꼭 필요한 감정이지만, 많은 사람들에게 분노는 하나의 습관이자 삶의 좌절을 해소하는 방식이 되어버렸다. 이 책은 분노의 본질과 그 메커니즘을 분석하고, 우리가 분노를 느끼는 근본적인 이유를 탐구한다. 또한, 분노를 보다 건설적으로 승화하거나 피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전략을 제시한다. 자신의 감정을 깊이 성찰하는 것을 통해, 분노가 자신과 타인에게 미치는 영향을 이해하고, 변화에 필요한 효과적인 해결책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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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어의 힘(Words of Power)> 시리즈는 하나의 단어를 주제로 하여, 각각 권력의 언어에 의해 타락한 단어에 초점을 맞춘다. 단어를 이념에서 떼어 놓고 생각하는 것을 통해, 원래의 의미를 다시 되찾아본다. <전통> <페미니즘> <외국인> <자연> <인종> <언어> <유토피아> <과학> <역사> <민주주의> 등이 출간되어 있다. https://anamosa.fr/le-mot-est-faibl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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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GRESS
단어의 힘 시리즈: 진보 / Wolf Feuerhahn / 96쪽 / 사회
‘진보’라는 전쟁터, 지난 세기를 관통한 논쟁의 열쇠
‘진보’라는 단어는 지난 300년 동안 사회적·가치적 갈등의 중심에 서 있었다. 오늘날 ‘진보’는 정치적 스펙트럼의 좌우를 막론하고 열광과 불신을 동시에 불러일으키는 단어가 되었다. 우리는 어떻게 이 지점에 도달했을까? ‘진보’에는 어떤 가치가 담겨 있으며, 이것은 새로운 현상일까? 일부는 기술을 인류의 미래로 보고 ‘진보’를 깃발처럼 내세운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과거의 ‘진보’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가 이제는 경계해야 할 대상으로 변했다고 생각한다. 이 개념이 어떻게 변화했는지를 이해하고, 논쟁적인 사용에 휘둘리지 않기 위해서는 18세기 이후 ‘진보’라는 단어가 지속적으로 논란의 대상이 되어온 역사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이 책은 이를 위해 ‘과학적 진보’, ‘기술적 진보’, ‘경제적 진보’, ‘산업적 진보’, ‘사회적 진보’, ‘생태적 진보’ 등 다양한 맥락에서의 사용을 검토하고, 이와 연관된 ‘진보주의(progressivism)’ 개념도 분석한다. ‘진보’라는 단어가 담고 있는 논쟁의 역사를 이해하는 것은 지난 세기의 사회적·이념적 갈등을 파악하는 중요한 열쇠가 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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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가지 질문> 시리즈는 역사, 정치, 사회학, 문화를 결합하여 100가지 질문과 그에 대한 답을 제시하는 것을 통해, 21세기 문제를 이해하는 열쇠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바다, 블랙홀, 이스라엘-팔레스타인 갈등, 트럼프의 미국, 푸틴의 러시아, 쿠바, 레바논, 아프리카, 발칸, 터키, 브라질, 인도, 일본, 중국, 이슬람, 파키스탄, 이란, 선사시대, 기후, 신, 알츠하이머, 약학, 불안과 포비아 등 다양한 분야와 관련된 핵심 지식을 100가지 질문을 바탕으로 살펴본다. 현재까지 약 45권이 출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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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OPOLITICS IN 100 QUESTIONS: UNDERSTANDING TOMORROW’S WORLD
100가지 질문으로 보는 “지정학”: 내일의 세상을 이해하기 위하여 / Marc Semo / 352쪽 / 사회, 역사
영토는 여전히 권력의 기반인가? 딥 스테이트란 무엇인가? 세계의 탈서구화는 돌이킬 수 없는가? 무엇이 정의롭고 지속 가능한 평화를 구성하는가? 세계화는 국가에 대한 실질적인 위협인가?
지정학은 세계 정세의 생생한 현실 속에서 세상을 있는 그대로 바라볼 수 있도록 한다. 지정학을 통해 국제 관계의 주요 이론과 핵심 개념을 이해하는 것은 우리 시대의 주요 문제를 파악하는데 필수적이다. 이 책은 누구나 궁금해하는 100가지 질문에 대한 답을 통해 지정학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하며, 내일의 세상을 이해하는데 필요한 힘을 길러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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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LING THROUGH BLACK HOLES WITH INTERSTELLAR
인터스텔라와 함께 하는 블랙홀을 통한 여행 / JEAN-PIERRE LUMINET / 208쪽 / 과학
블랙홀, 웜홀, 화이트홀: 시공간을 넘어선 여정
아인슈타인의 일반 상대성이론은 블랙홀, 웜홀, 화이트홀과 같은 우주적 왜곡에 대한 상상력을 자극하며, 시공간 여행 가능성에 대한 다양한 이론을 불러일으켰다. 과연 우리는 블랙홀 속으로 뛰어들어 웜홀을 통과한 뒤, ‘화이트홀’을 통해 먼 우주의 한 지점이나 심지어 ‘평행 우주’로 빠져나올 수 있을까? 크리스토퍼 놀란의 영화 <인터스텔라>는 인류가 죽어가는 지구를 탈출해 새로운 행성에 정착하는 가능성을 그려낸다. 그렇다면 이 영화는 과학적으로 타당할까? 블랙홀 근처에서 시간은 어떻게 흐를까? 웜홀은 실제로 어떤 모습이며, 이를 통과하는 것이 가능할까? 블랙홀의 경계 너머와 내부에는 무엇이 존재할까? 천체물리학자와 함께 블랙홀의 중심으로 떠나는 여정을 통해, 우리가 이 미스터리한 천체에 대해 과학적으로 알고 있는 것들을 탐험해 보자. 인터스텔라의 주인공처럼, 시공간을 넘나드는 가능성에 대한 가장 흥미로운 질문들의 답을 찾아가는 시간이 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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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UROEXCELLENCE: HOW TO USE NEUROSCIENCE FOR YOUR PROFESSIONAL SUCCESS
뉴로엑셀런스: 뇌과학을 직업적 성공에 이용하는 방법 / BILIANA TODOROVA / 192쪽 / 비즈니스실용, 과학
최고의 성과를 위해 뇌의 숨겨진 힘을 발휘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자기 통제가 부족하고 감정에 따라 반응이 달라지는 사람과 함께 일하고 싶어 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우리의 두뇌는 무한한 가능성을 지니고 있지만, 정작 이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법을 배운 사람은 거의 없다. 우리가 타고난 ‘생존형’ 두뇌는 종종 제한적인 사고 패턴에 갇혀 잠재력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하게 만든다. 감정을 조절하고 관리하는 능력은 직업적 성공의 핵심 요소이자, 감성 지능의 중요한 기둥 중 하나다. 이 책은 사고를 가볍게 정리하고 더욱 효과적으로 소통하는 법, 문제 해결을 위한 새로운 사고 전략 개발법, 불필요한 집착을 내려놓고 창의성을 극대화하는 법, 대인 관계 기술을 향상하는 법,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유도하고, 스스로 동기를 부여하는 법 등, “뉴로엑설런스(Neuroexcellence)”를 달성하는 방법을 종합적으로 소개한다. 이 책은 뇌과학을 기반으로, 저자가 자신의 두뇌를 대상으로 진행한 100건 이상의 임상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한다. 목표를 달성하고, 새로운 사고 패턴과 기술을 개발하며, 숨겨진 잠재력을 최대한 끌어올릴 수 있는 실질적인 전략을 제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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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TCOIN: A GEOPOLITICAL CURRENCY
비트코인: 지정학적 통화 / JEAN-CHARLES GALLI, ALEXANDRE STACHTCHENKO / 224쪽 / 경제, 사회
지정학의 렌즈로 바라보는 ‘비트코인’.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달러의 패권은 흔들림 없이 지속되어 왔지만,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세계적으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주요 중앙은행들이 금 보유를 다시 늘리고 미국 국채에서 눈을 돌리는 가운데, 확대된 BRICS 국가들은 미국 달러를 대체할 수 있는 새로운 방안을 적극 모색 중이다. 그렇다면,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비트코인’이 안전자산 통화로 자리 잡을 가능성은 없을까? 불과 15년 만에 수억 명의 사용자를 확보한 비트코인은 국제 통화 질서를 뒤흔들고 있다. 국가 권력과 금융 중개기관에서 독립된 디지털 화폐이자 가치 전송 네트워크로서, 비트코인은 독특하면서도 복잡한 지정학적 현상으로 주목받고 있다. 디지털 시대에 비트코인은 어떻게 국가와 개인의 주권 개념을 재정의하는가? 각국 정부와 주요 경제 주체들은 이 새로운 전략적 관심사에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가? 또한, 비트코인은 증가하는 에너지 수요와 환경적 요구 사이에서 어떤 예기치 못한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을까? 권력의 경계를 뒤흔들며, 통제의 강화 속에서도 자유를 촉진하는 이 혁신적 자산에 대한 탐구를 통해, 비트코인이 국가, 기업, 개인에게 미치는 정치적, 경제적, 영토적 영향을 조명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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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N THE BEACH 시리즈는 ‘바닷가에서 쉬면서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지식을 전한다. 과학, 수학, 철학, 문학 등 다양한 학문의 중요한 인물과 핵심 이론 및 개념을 200쪽 내외로 정리하여 쉽고 재미있게 소개한다. 융, 아리스토텔레스, 셰익스피어, 플라톤, 칸트, 마르크스, 튜링, 테슬라, 스티븐 호킹 등이 출간되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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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ISTOTLE ON THE BEACH: DISCOVER ETHICS FROM A DECKCHAIR
<바닷가에서 읽는> 시리즈: 아리스토텔레스 / ELSA GODART / 192쪽 / 철학
플라톤의 제자이자 알렉산더 대왕의 스승, 그리고 니코마코스 윤리학의 저자로 잘 알려진 아리스토텔레스는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철학자 중 한 명이다. 알렉산드리아 도서관이 불타면서 그의 저작 일부가 소실되었으나, 그는 여전히 방대한 연구를 남겼다. ‘형이상학’이라는 용어도 그의 저서에서 유래했으며, 그의 영향력은 정치, 심리학(카타르시스, 시학), 논리학, 윤리학뿐만 아니라 수사학, 물리학, 생물학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하다. 이 책은 아리스토텔레스의 사상을 3가지 주요 측면에서 탐구한다. 첫째, 형이상학과 수학과 같은 이론적 학문으로서의 철학, 둘째, 윤리학과 같이 인간의 행동을 연구하는 실천적 학문, 셋째, 시학과 수사학처럼 창조와 표현을 다루는 학문이다. 특히 윤리학, 즉 ‘실천적 지혜’는 우리가 어떻게 행동을 반성하고 더 나은 공동체를 형성할 수 있는지를 탐구하며, 이는 오늘날에도 중요한 사회적 문제로 남아 있다. 아리스토텔레스의 사상은 단순한 고전이 아니라, 현대 사회에서도 여전히 깊은 통찰을 제공하는 철학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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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Y DAILY DOSE" 시리즈는 하루에 1개씩, 총 365일간 매일 하나씩 섭취할 수 있는 각 분야의 지혜를 가장 중요한 날짜들을 강조해 설명하면서 유쾌하게 전한다. 시리즈에는 <철학>을 비롯해, <예술사> <역사> <과학> 등이 출간되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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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DAILY DOSE OF PHILOSOPHY
매일 섭취하는 “철학” 1일분 / Hélène Soumet / 384쪽 / 철학
하루 한 편, 철학으로 떠나는 세계 일주 — 지혜를 채우는 가장 쉽고 흥미로운 방법.
이 책은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부터 현대 사상가에 이르기까지, 유명 인물은 물론 덜 알려진 철학자들의 핵심 아이디어를 간결하고 흥미롭게 소개하며, 하루에 하나씩 새로운 철학적 질문을 마주할 수 있다. 철학의 주요 개념과 역사적 인물들을 쉽게 풀어내면서, ‘현실이 꿈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할 수 있을까?’ 등의 질문을 통해 철학의 핵심을 유쾌하게 탐구한다. 동서고금의 철학자들이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고 해석했는지를 안내하는 이 책은, 다양한 인용구와 흥미로운 일화들로 채워져 있어, 가볍게 읽으며 지식을 쌓기에도, 한 번에 몰입해서 탐독하기에도 좋다. 나의 일상에 철학 한 스푼을 더해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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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STORICAL ATLAS OF DISPLACED CAPITALS: 70 CAPITALS THAT HAVE MIGRATED OVER THE CENTURIES
수도의 역사 지도: 수세기 동안 옮겨진 수도 70 / Frank Tétart, Pierre-Alexandre Mounier / 288쪽 / 역사
수도는 영원하지 않다. 지정학자가 전하는 역사 속에서 옮겨지고 잊힌 수도의 이야기.
수도는 영원한 상징처럼 여겨지지만, 역사 속에서 많은 수도들은 미래를 창조하기 위해, 중앙집권화를 위해, 생존을 위해, 전쟁으로 인해 등, 다양한 이유로 폐지되거나 옮겨졌으며, 때로는 완전히 새로 건설되기도 했다. 이 책은 교토에서 도쿄로, 리우데자네이루에서 브라질리아로 등, 수도의 지위를 잃거나 새롭게 얻은 도시들의 다채롭고도 복잡한 사연을 풍부한 빈티지 스타일 지도와 지정학적 자료와 함께 따라간다. 잊혀졌던 도시들이 다시 부상하며, 국토의 중심이 왜, 어떻게 이동했는지를 보여주고, 국가 정체성과 권력, 미래를 향한 선택이 어떤 지리적 흔적을 남겼는지 생생히 담아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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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LAS OF DESERTS
사막 아틀라스 / Ninon Blond / 96쪽 / 역사
극한의 땅, 사막이 들려주는 생존과 진화, 그리고 미래.
사하라, 고비, 아타카마 - 이름만으로도 상상력을 자극하는 ‘사막’은 지구 표면의 1/5을 차지하는 광활한 지역이다. 이 책은 사막이 단지 황량한 불모지가 아니라, 풍부한 자원과 독특한 생태, 그리고 극한의 조건 속에서도 생존과 발전을 이뤄낸 인간의 삶이 펼쳐지는 전략적 공간임을 보여준다. 저자는 사막의 정의에서 시작해 그 지질학적, 기후적 형성과정을 되짚고, 오늘날 사막이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 설명한다. 이어서 사막이 가진 천연 자원과 전통적인 삶의 방식, 그리고 기술을 기반으로 미래를 준비하는 사막 국가들의 혁신적인 시도까지 조망한다. 약 100장의 다양한 지도와 일러스트가 각 주제를 시각화하며, 지리학적 인사이트를 전한다.
** Éditions Autrement은 아틀라스를 전문적으로 출판하고 있으며, 역사, 자연, 지정학, 사회 문제 등을 풍부한 지도와 함께 소개한다. 매년 10권이 출간되어, 현재 160여 권이 출간되어 있다. [라이츠가이드 링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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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OGRAPHICAL FUN FACTS: 32 QUESTIONS THAT EXPLORE THE WORLD
지리학적으로 재미있는 사실들: 세계를 탐구하는 32가지 질문 / Matthieu Garrigou-Lagrange, Jean Leveugle / 224쪽 / 역사, 과학, 문화
언제부터 지구가 둥글다는 것을 알게 되었을까? 지구에는 여전히 탐험할 곳이 있을까? 북극은 대륙인가 바다인가? 도시에는 성별이 있을까? 쥘 베른은 어떤 지리학자였을까? 감정을 지도로 표현할 수 있을까? 구름을 지도로 표현할 수 있을까? 사해는 왜 ‘죽은 바다’라는 이름이 붙었을까? 수도는 왜 바뀔까? 인공 섬은 새로운 ‘엘도라도’가 될 수 있을까? 모스크바의 유령 지하철은 전설일까 사실일까? 등, 이 책은 저널리스트인 저자가 각 주제에 대해 역사학자, 과학자, 지리학자, 사회학자 등 32인의 전문가와의 인터뷰를 통해, 지리학과 관련된 다양한 재미있는 사실을 유머러스한 일러스트와 함께 전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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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GARDEN OF THE GODS: A HISTORY OF PLANTS THROUGH MYTHOLOGY
신들의 정원: 신화를 통해 보는 식물의 역사 / Laure de Chantal / 224쪽 / 역사
신들의 정원에서 피어난 이야기, 식물에 숨겨진 신화의 비밀을 풀다
식물의 이름 뒤에는 놀랍고도 환상적인 이야기들이 숨어 있다. 이 책은 고대 그리스와 로마 신화 속 신들의 정원을 통해 식물의 역사를 살펴보며, 약초와 꽃에 얽힌 신비로운 전설들을 따라간다. 예를 들어, 켄타우로스 케이론은 수레국화를 거의 만병통치약처럼 사용했고, 아프로디테는 연인 아도니스를 다른 구혼자들로부터 숨기기 위해 상추 잎에 감췄다고 한다. 이렇게, 이 책은 신들의 불륜, 비극적인 사랑 이야기, 괴물 같은 식물, 인간과 식물의 경계를 넘는 변신 이야기 등, 80여 종의 식물에 얽힌 신화를 들려주면서, 식물 이름의 어원과 함께 예로부터 전해져 온 효능과 용도를 알려준다. 아름다운 일러스트와 함께, 이 책은 신화적 상상력으로 식물을 새롭게 바라보게 하는 매혹적인 여정을 선사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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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HORT STORY OF COLORS
색깔의 짧은 역사 / Camille Viéville / 224쪽 / 예술, 역사 ** Rights Sold: 미국, 독일, 스페인
예술에 담긴 ‘색깔’의 역사와 힘을 읽다
이 책은 60점의 명작을 통해 색채 이론과 색의 역사에 대한 핵심을 흥미롭게 풀어낸다. 클림트의 황금기, 칸딘스키의 왜곡된 색감 등, 예술가들이 색에 매료되어 창조해낸 시대별 색채의 여정을 전한다. 예술사학자인 저자는 예술사 전반에 걸쳐 다양한 미술 사조, 기법, 색채 활용법을 정리하여 소개하면서, 색이 단순한 시각적 요소를 넘어 예술가들의 감정과 메시지를 전달하는 상징적인 도구로 어떻게 진화했는지 보여준다. 또한 조지아 오키프, 쿠사마 야요이 등 여성과 비서구권 예술가들의 눈부신 작품들을 조명하며 예술사 속 색채의 다양성과 포용성까지 조명한다. ‘색’이 어떻게 예술의 본질을 바꾸었는지를 알고 싶다면, 이 책이 그 해답이 되어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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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PRESSIONISM AT THE MUSÉE D’ORSAY
오르세 미술관의 인상주의 / Paul Perrin / 192쪽 / 예술 ** Rights Sold: 미국
오르세 미술관의 100가지 인상주의 작품을 만나다.
이 책은 파리 오르세 미술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인상주의를 대표하는 100점의 작품을 엄선하여, 미술사학자들의 깊이 있는 해설과 함께 소개한다. 인상주의자들이 사랑했던 '친밀함', '풍경', '실내', '빛의 변화' 같은 10가지 핵심 주제를 다룬다. 또한 마네, 모네, 드가, 르누아르, 시슬리, 피사로, 세잔 등 인상주의를 빛낸 작가들의 짧은 전기도 수록되어 있어, 인상주의의 흐름과 그 중심에 있었던 인물들을 균형 있게 조망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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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IMATE CHANEL
샤넬과 가까이 / Isabelle Fiemeyer, Francis Hammond / 232쪽 / 패션, 전기 ** Rights Sold: 미국, 독일
아무도 몰랐던 ‘코코 샤넬’의 내밀한 초상.
코코 샤넬의 삶과 작업은 수많은 책과 인터뷰, 기사, 영화에서 수없이 조명되었지만, 그녀가 중요하게 여겼던 상징과 시, 신비주의, 사랑했던 남성들, 그리고 그녀가 친아들처럼 키운 조카 앙드레 팔라스에 대한 이야기는 상대적으로 알려지지 않았다. 샤넬의 유일한 직계 후손이자 그녀의 가장 가까운 벗이었던 앙드레의 딸인 ‘가브리엘 라브뤼니’가 참여하여, ‘코코 이모’의 40년간의 추억과 소중한 아카이브를 공개한다. 이 책은 '어둠', '보이지 않는 실재', '시적 상태', '교감과 공명'이라는 5개의 시간의 흐름 속에서, 샤넬이라는 신화를 구성한 내면의 세계를 탐구한다. 아끼던 책과 가구, 액세서리와 보석, 그녀의 옷장과 캄봉 거리 아파트의 인테리어까지, 코코 샤넬의 감성과 사유를 보여주는 사진과 유품을 공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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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EVER PARIS
영원의 도시, 파리 / Marin Montagut / 256쪽 / 여행, 문화 ** Rights Sold: 미국
파리를 산책하며 보헤미안적인 ‘삶의 기쁨’을 만난다.
예술가이자 전세계 5만 부를 돌파하며 미국, 한국, 일본, 대만 등 7개국에서 번역 출간 된 <Timless Paris>의 저자가 ‘파리’라는 도시의 본질을 포착한 300개의 장소로 안내한다. 창의적이고 특이한 상점, 그림 같은 정원, 보석 같은 동네와 플리마켓, 기발한 박물관, 잊지 못할 레스토랑 등을 레트로풍의 아이코닉한 일러스트와 함께 소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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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 YOURSELF FROM OVERTHINKING
머릿속 생각 많은 햄스터를 길들여라! / Dr. Serge Marquis / 160쪽 / 자기계발, 심리 ** Rights Sold: 중국, 이탈리아, 포르투갈
** 2022년 출간 이후 21만 부 돌파.
부정적인 생각을 몰아내고, 머릿속 생각 많은 햄스터를 길들여라!
머릿속에서 쉴 새 없이 휘몰아치는 생각들은 마치 끊임없이 바퀴를 도는 햄스터처럼 우리의 마음을 지치게 만든다. 이 책에서 정신과 의사이자 직장 내 멘탈 케어 전문가인 저자는 유쾌하고 실용적인 연습을 통해 그런 '생각 많은 햄스터'를 다루는 방법을 소개한다. 자꾸만 부정의 늪으로 빠지게 하는 생각의 고리를 끊고, 긍정의 흐름을 만드는데 필요한 마음가짐과 실천법을 알려준다. 일상의 짜증과 자기비판을 줄이고, 더 가볍고 따뜻한 삶을 위한 작지만 강력한 변화의 실마리를 제시한다.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이 작은 습관들이, 결국 우리를 행복이라는 목적지에 더 가까이 데려다 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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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DREAM OF MARCUS AURELIUS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의 꿈 / Frédéric Lenoir / 260쪽 / 철학, 인문 ** Rights Sold: 스페인, 브라질, 네덜란드, 루마니아
** 2024년 11월 출간 이후, 2.8만 부 판매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의 철학은 현대인의 삶을 도와줄 수 있다.
『명상록』으로 유명한 로마의 황제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는 어떻게 20년 가까운 치세 동안 평온한 도덕적 삶을 살 수 있었을까? 이 책은 철학자이자 역사학자인 저자가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의 인생을 소설처럼 그려내며 스토아 철학의 핵심을 밝힌다. 그것은 우리가 불행하다고 느끼는 이유는 물질적인 것이 아니라 우리의 생각에 있고, 자유와 기쁨은 운명을 받아들이는데 있으며, 현재의 순간에 집중함으로써 우리의 영혼을 방해할 수 없는 내면의 요새를 구축할 수 있다는 것이다.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는 과거의 인물이지만 놀라울 정도로 현대인과 가까운 존재이며, 그의 철학은 우리 시대가 마주하고 있는 문제들에 시사점을 던지고, 혼란스러운 세상에서 행복을 추구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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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UR SILENCES: LEARNING TO LISTEN TO THEM
침묵을 듣는 법을 배우다 / Laurence Joseph / 224쪽 / 심리, 인문
침묵은 우리 삶에서 어떤 역할을 할까?
다른 사람을 보호하기 위해 말하지 않는 것들, 그리고 우리가 듣고 싶어하는 말들 - 우리는 각자만의 ‘침묵’을 가지고 있다. 침묵은 누군가를 보호할 수 있지만, 또한 고립시키고 굴욕을 줄 수도 있다. 이 책에서 심리학자이자 정신 분석가인 저자는 ‘침묵’을 어원학, 철학, 신화, 문학, 예술, 그리고 보편적인 경험을 통해 탐구한다. 로마의 여신들부터 노벨 문학상 수상자 아니 에르노까지, 침묵과 말에 대한 성찰을 서양과 동양 문화 모두를 아울러 제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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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EAT WELL, I FEEL WELL
잘 먹고 잘 삽니다 / Dr Jimmy Mohamed / 280쪽 / 건강
잘 먹고 잘 살기 위한 모든 지식.
시리즈 누계 약 20만 부 베스트셀러인 <Zéro Contrainte> 시리즈 이후, 건강 전문가인 저자가 ’영양’이라는 주제로 돌아왔다. SNS에서 300만 명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저자는 이 책에서 어떤 음식이 기분을 좋게 하는지, 잘 자고, 나이를 잘 먹고, 건강한 체중을 유지하고, 평생 맛있는 음식을 즐기려면 무엇을 먹어야 하는지, 보충제를 먹어야 할지, 간헐적 단식은 정말 몸에 좋은지 등, ‘잘 먹고 잘 살기’ 위한 모든 질문에 대해 답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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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TO WIN AT HEADS OR TAILS? AND OTHER AMAZING SCIENTIFIC ENIGMAS
어떻게 동전 던지기에서 이길 수 있을까? 과학 수수께끼 여행 / Fabrizio Bucella / 160쪽 / 과학
왜 계산대에서 옆 줄이 더 빨리 빠질까? 빛의 속도보다 더 빨리 갈 수 있을까? 와인 바틀을 차갑게 만드는 가장 빠른 방법은 무엇일까? 해리포터처럼 투명 망토를 만드는 것이 정말 가능할까? 빗속을 걷거나 달리면 더 젖을까? 방에서 나가지 않고 모든 까마귀가 검다는 것을 어떻게 증명할 수 있을까? 버터를 바른 토스트는 왜 항상 버터를 바른 쪽이 아래로 떨어질까? 시간 여행을 통해 자신의 과거를 지울 수 있을까? 이 책은 궁금하지만 이유를 알 수 없었던 재미있는 일상 속 질문50가지에 대한 과학적 설명을 전한다. 물리학 박사 학위를 받은 저자는 브뤼셀 자유 대학교의 불확실성 수학 및 논리학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저자는 복잡한 이론을 누구나 이해할 수 있게 만들고 과학을 즐기게 만드는데 탁월한 재능을 가지고 있는 과학자이다. 장난기 가득한 어투와 미묘한 유머 감각이 돋보이는 이 책은 재미있게 과학적 깨달음을 전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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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SHORT PHILOSOPHY OF NAPPING
낮잠의 짧은 철학 / Sébastien Spitzer / 140쪽 / 철학, 자기계발
성과에 대한 집착과 끊임없이 자신을 뛰어넘어야 한다는 강박관념이 지배하는 정신없는 삶의 속도를 늦추기 위해서는 ‘낮잠’이 필요하다! 낮잠을 둘러싼 철학.
불안을 유발하는 세상에서 소파나 해먹에서 조용히 잠이 드는 것만큼 좋은 것은 없다. 에피쿠로스는 오래 전에 “자연을 ‘강제’하려고 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시간을 멈추는 법을 배울 때이다. 이 책은 우리 삶의 속도를 늦추도록 안내한다. 낮잠은 우리의 자연스러운 리듬을 존중하고 우리가 가진 최고의 것을 키우는 라이프스타일이다. 사과나무 그늘에서 낮잠을 자지 않았다면 뉴턴이 만유인력의 법칙을 발견할 수 있었을까?
** 이 책은 자연이 우리에게 주는 삶의 교훈에 귀를 기울이도록 하는 <짧은 철학>의 세 번째 책으로, <A Short Philosophy of Birds>는 19개국에 계약되었으며, <A Short Philosophy of the Sea>는 8개국에 계약되었고, 한국에서 8만 부 이상 판매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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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UR LAST TIMES. DEFYING NOSTALGIA
우리의 마지막 시간: 그리움에 맞서 / Sophie Galabru / 240쪽 / 철학 (French) ** Rights Sold: 스페인
** 2025년 1월 출간 후 약 한 달 만에 8,500부 판매
졸업, 은퇴, 노부모의 죽음 등 우리가 통제할 수 없고 최선을 다해 준비하려고 노력하는 마지막 순간이 있다. 파트너, 친구, 직장으로부터 버림받는 일, 부모의 이혼, 사랑하는 사람의 갑작스러운 죽음 등 예상하지 못했던 일들이 우리에게 큰 충격을 주기도 한다. 해로운 관계, 질병 또는 중독의 끝 등, 우리가 목표로 하고 우리를 자유롭게 해주는 것들도 있다. 마지막 날, 마지막 말, 마지막 모습, 마지막 손길은 모두 실존적 랜드마크이지만, 항상 ‘끝’인 것은 아니다. 두려움, 슬픔, 그리움 등에 어떻게 대응할 수 있을까? 흘러간 지난 시간은 끝을 가져오고 새로운 시작으로 이어지며 우리의 삶을 여러 챕터로 나눈다. 이 책은 철학자인 저자가 시간의 흐름을 조명하고 현재와 우리의 관계를 형성하는 방식을 탐구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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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HAMSTER ECONOMY. OUR HEALTHY BRAIN IN AN UNHEALTHY ENVIRONMENT
햄스터 경제학. 건강에 해로운 환경 속 건강한 두뇌 / Felix Kreier & Maarten Biezeveld / 240쪽 / 건강, 과학 / 네덜란드어(영어 샘플 원고 검토 가능)
베스트셀러 <햄스터-두뇌-방법(The Hamster-Brain-Method)>의 저자들이 햄스터-두뇌 모델을 활용해, 현대 사회가 우리의 생활 방식과 체중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분석한다. 우리는 어린 시절부터 거부하기 어려운 음식 환경에 둘러싸여 있으며, 이를 개인의 의지 부족으로만 해석하는 것은 잘못된 접근이다. 우리의 원시적 뇌는 여전히 식량 부족 시대에 맞춰 작동하도록 설계되어 있어, 과잉된 음식 환경에서 균형을 유지하기 어렵다. 이 책의 저자들은 네덜란드 신경과학연구소에서 과체중과 뇌의 특정 영역 간의 관계를 연구하며 박사 학위를 받은 전문가들로, 개인적인 노력뿐만 아니라 초가공식품 중심의 사회 구조 속에서 우리가 직면한 위험과 기회를 짚어본다. 지속 가능한 체중 감량을 위해 무엇이 필요하며, 우리가 속한 환경이 이를 어떻게 방해하는지를 심층적으로 탐구한다.
** 전작 <THE HAMSTER-BRAIN-METHOD: HOW TO LOSE WEIGHT IN A SUSTAINABLE MANNER>은 독일, 프랑스, 헝가리에 계약되었으며, 3만 부 이상 판매되었다.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원고 검토 가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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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INS MINDS ALGORITHMS
브레인-마인드-알고리즘: 인간 지능의 미스터리, AI의 수수께끼 / Tomaso Poggio and Marco Magrini / 272쪽 / 과학, IT ** Rights Sold: 미국
뇌 과학과 AI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인 저자가 안내하는 뇌와 의식, 그리고 알고리즘.
뇌과학의 눈부신 발전에도 불구하고, ‘지능’이란 여전히 풀리지 않은 수수께끼이다. 학습이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이해하는 것은 인간 두뇌의 작동 원리를 밝히고, 진정한 ‘지능형 기계’ 개발로 이어질 것이다. 수십 년의 시행착오 끝에, 머신러닝은 오늘날 AI를 우리의 일상 깊숙이 들여오게 했다. ChatGPT나 DALL·E처럼, 텍스트·이미지·음악 등 콘텐츠를 생성하는 AI는 사회와 경제를 변화시키고 있다. 하지만 인공지능은 인간의 지능과는 본질적으로 다른 존재다. 이 책은 MIT 대학의 Center for Brain Minds and Machines 디렉터이며, 계산 신경 과학과 AI의 선구자인 저자가 인간의 지성과 기계 지능의 차이를 명확히 구분하면서, AI의 미래와 잠재적 위험에 대해 고찰한다. 진정한 ‘마음의 작동 원리’를 이해하려면 과학 전 분야의 협력이 필요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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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MISTRY OF THE UNIVERSE: STROLLING THE COSMOS AMONG MOLECULES AND PLANETS
우주의 화학: 분자와 행성 사이의 우주 산책 / Giuseppe Alonci / 240쪽 / 과학
화학, 천문학, 물리학, 그리고 우리의 일상까지 넘나드는 흥미롭고 지적인 여행.
우주는 ‘화학적’으로 단순한 곳이다. 우리가 마주하는 무수한 원소들 가운데, 우주의 대부분은 단 두 가지, 수소와 헬륨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렇다면 다양한 원소들은 어디에서 탄생했을까? 왜 이들은 우주 전체에 고르게 퍼져 있지 않고, 지구에 유난히 집중되어 있을까? ‘생명’이라는 존재는 어떻게 시작되었고, 그 뒤에는 어떤 화학적 비밀이 숨어 있을까? 혜성의 성분은 어떤 정보를 담고 있으며, 화학은 천문학과 어떤 방식으로 맞닿아 있을까? 화학자인 저자는 이 책에서 이러한 근본적인 물음에 답한다. 지구와 우주를 잇는 숨겨진 연결을 발견하게 하며, 원자의 세계에서 천체의 작동 원리까지 이어지는 경로를 따라 ‘분자와 행성 사이’로 독자를 안내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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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 MATH
행복한 수학 / Rocco Dedda / 224쪽 / 수학
수학은 이해하는 순간, 인생을 더 풍요롭게 만드는 가장 실용적이고 아름다운 언어가 된다.
많은 이들이 수학을 어렵고 멀게 느끼며, '수포자'라는 말까지 생겨났을 정도로 수학에 대한 거부감은 널리 퍼져 있다. 이러한 반감은 수학이 지나치게 추상적이고 현실과 동떨어진 방식으로 가르쳐지기 때문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중학교 수학 교사이자 인기 온라인 수학 강사인 저자는 이를 '불행한 수학'이라고 부른다. 불행한 수학은 현실과의 연결 없이 이론만 강조하지만, '행복한 수학'은 실생활에서 출발해 자연스럽게 이론을 이해하게 해준다. 이 책은 수학이 우리 주변에 얼마나 실용적이고 흥미롭게 스며들어 있는지를 보여준다. 기하학, 대수학, 산술, 미적분이 어떻게 다양한 시대와 문화에서 등장했는지 풀어내고, 유클리드, 피타고라스, 페르마, 오일러 같은 수학자들의 흥미로운 이야기를 통해 수학과 자연, 예술, 음악, 요리, 문학 사이의 놀라운 연결 고리를 들려준다. 이 책은 우리 모두가 수학을 새롭게 바라보고 즐길 수 있게 해주는 열쇠가 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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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 ARE NOT YOUR PARENTS: HOW TO FREE YOUR HEART FROM THE CHOICES OF THOSE WHO RUINED YOUR LIFE (THOUGH THEY NEVER MEANT TO)
당신은 당신의 부모가 아니다: 당신의 인생을 망친 사람들의 선택으로부터 당신의 마음을 자유롭게 하는 방법 / Maria Beatrice Alonzi / 224쪽 / 심리 ** Rights Sold: 스페인, 포르투갈, 폴란드, 세르비아
** 2023년 10월 출간 이후, 4.3만 부 판매.
가족의 그림자에서 벗어나, 진짜 나의 삶을 되찾는 여정.
나는 부모님이 아니지만, 어쩌면 나에게 나쁜 영향을 미친 부모님을 그대로 따라 가고 있는 건 아닐까? 그들의 실수와 잘못된 선택이 나에게까지 영향을 미치고, 내 안에 무의식적인 패턴으로 남아 내 삶을 방해하고 있는 건 아닐까? 이 책은 세대 간에 전해지는 상처와 트라우마, 유전되는 심리적 유산에 대해 탐구하면서, 그로 인해 우리가 겪는 고통과 반복되는 자기 파괴적 행동의 원인을 짚어준다. 저자는 우리가 진정 원하는 길을 찾지 못하고, 매일 삶이 무거운 이유가 어디에 있는지 함께 묻고, 그것을 바꿀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내면 깊숙이 뿌리내린 고정된 사고방식과 부정적인 감정에서 벗어나기 위해 우리는 먼저 그 유산을 마주해야 한다. 이 책은 당신이 더 이상 반복의 고리에 갇히지 않도록 돕고, 자기 인식과 해방을 통해 삶의 방향을 새롭게 설정할 수 있도록 이끌어준다. 그들의 삶이 아닌 나의 삶을 선택할 시간이다.
** 저자 신작 <WHY IT ENDS: Learn to Love and Be Loved>도 함께 검토 가능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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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P THE B******T ABOUT LEADERSHIP: 30 TRUTHS NO ONE HAS EVER TOLD YOU ABOUT YOUR BOSS
리더십에 속지 마라: 아무도 말해주지 않았던 상사에 대한 30가지 진실 / Alessandro Militi / 240쪽 / 비즈니스실용, 리더십
진짜 리더십은 권위가 아니라 공감에서 시작된다.
이 책은 디즈니와 폭스에서 임원을 지낸 저자가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기업 내에 만연한 자기중심적이고 권위적인 리더십의 실체를 가감 없이 드러낸다. 현실에서 대부분의 상사는 여전히 '자기 이익'에만 관심이 많고, 야망으로 위장한 이기심은 종종 엄청난 무능함과 함께 오늘날 우리가 ‘리더십’이라고 부르는 것들을 주도한다. 저자는 대기업에서 목격한 황당하고도 치명적인 리더십 실패 사례들을 웃음과 분노가 뒤섞인 생생한 언어로 전달하며, 리더들이 저지르기 쉬운 실수들을 낱낱이 파헤친다. 동시에, 더 나은 리더가 되기 위한 현실적인 대안과 실천 가능한 조언을 함께 제시한다. 이 책은 진정한 리더십이 무엇인지를 되묻고, 변화를 원하는 모든 이에게 강력한 메시지를 전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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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TO HANDLE TOXIC PEOPLE
해로운 인간 관계 속을 유영하는 법 / Christophe Médici / 268쪽 / 자기계발, 심리
당신의 인간관계에도 ‘비상구’가 필요하다. 해로운 사람들로부터 나를 지키는 방법.
이 책은 적대적인 환경 속에서 살아남기 위한 진정한 생존 가이드이다. 심리사회학자인 저자가 제안하는 ‘관계의 질(High Relational Quality®)’ 방법론의 19가지 핵심을 바탕으로, 해로운 인간관계를 피하고 건강한 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 쉽고 효과적인 도구들을 제공한다. ‘관계의 편안함’을 진단하는 시스템을 통해, 현재 맺고 있는 관계들을 스스로 점검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책은 더 이상 타인의 독에 물들지 않고, 내 삶의 중심을 지켜내기 위한 단단한 심리적 방패가 되어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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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 ARE WE DREAMIING?
우리는 왜 꿈을 꾸나요? /Nicolas Schlösser / 160쪽 / 심리, 육아
아이의 꿈은 단순한 상상이 아니라, 마음속 이야기의 비밀지도다.
우리는 왜 꿈을 꾸고, 그 꿈은 왜 때때로 기묘할까? 왜 꿈을 금방 잊어버리는 걸까? 그리고 아이들이 꾸는 꿈은 어떤 의미를 지닐까? 이 책은 정신분석 심리학자인 저자가 신경과학, 정신분석 등을 결합하여 아이들의 꿈과 그 속의 불안, 밤마다 들려주는 꿈 이야기의 의미를 새롭게 조명한다. 어른들이 쉽게 이해하기 힘든 아이들의 꿈과 질문에 더 깊이 다가가기 위한, 과학적이면서도 섬세한 해석을 제공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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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HILOSOPHER'S ALAMANAC
철학자의 연감 / Philippe Granarolo / 160쪽 / 철학
사유는 계절을 따라 흐르고, 철학은 오늘의 세계를 비춘다.
이 책은 단순한 인용문 모음집이 아니다. 각 인용구는 예리한 해설과 함께 수록되어, 현대 사회의 역설과 복잡성을 해독한다. 생태, 여성의 권리, 교육, 평등, 폭력, 가짜 뉴스, 소셜 미디어, 인공지능, 권위, 공동체주의, 개인주의, 독서, 워크이즘, 트랜스휴머니즘 등 시대를 관통하는 주제들이 계절과 한 해의 주요 사건에 맞춰 깊이 있게 제시된다. 철학자이자 문학박사인 저자가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철학적 사유의 정원으로의 초대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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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 LITTLE TREATISE> 시리즈는 철학적 사유를 제안하는 에세이로, 짧고 유쾌하며 때로는 엉뚱한 글을 통해 일상 속 현실적인 상황을 성찰적으로 조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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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TTLE TREATISE ON DEATH
죽음에 대한 작은 사유 / Christopher Laquièze / 철학
죽음을 바라보는 세 가지 시선, 하나의 진실을 향한 철학적 여정.
이 책은 철학적 사유와 문학적 서술을 결합해, 어른, 노인, 아이라는 세 인물의 시선을 통해 ‘죽음’을 다양한 각도에서 들여다본다. 이는 니체가 말한 ‘정신의 세 가지 변형’에 대한 하나의 은유이기도 하다. 저자는 불편한 질문을 던지며, 죽음이라는 주제를 깊이 사유하게 만들고, 각기 다른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도록 한다. 이 책을 통해 죽음을 단순한 끝이 아닌, 삶을 재정의하는 철학적 창으로 바라보게 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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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TTLE TREATISE ON SILENCE
침묵에 대한 작은 사유 / Pascal Bataille / 170쪽 / 철학
침묵은 말보다 더 많은 것을 말한다. 이제, 침묵이 울리고, 노래하고, 사유하게 하라.
이 책에서 저자는 다양한 얼굴을 지닌 '침묵'이라는 개념을 탐구한다. 말보다 많은 것을 전달하는 침묵, 음악이 되는 침묵, 명상의 침묵, 거짓말쟁이의 침묵, 무지한 자의 침묵, 현자의 침묵, 사랑의 침묵과 단절의 침묵, 부재와 죽음의 침묵, 배움의 침묵뿐 아니라 검열과 억압의 침묵까지, 침묵은 그 자체로도 아름답고 강력한 힘을 지녔지만, 21세기의 시작과 함께 거의 부정되어 온 것이기도 하다. 이 책은 일상 속에서 ‘침묵’을 다시 생각하고, 침묵이 말을 걸고, 공명하고, 사유하고, 노래하며, 이야기를 들려줄 수 있도록 이끄는 철학적 성찰을 제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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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EOPOLITICS> 시리즈는 단편적 시각을 넘어서는 통합적 관점을 제시하고자 한다. 각 책은 개별 국가나 지역 중심이 아닌 주제 중심으로 구성되며, 전체성과 연결성의 논리를 바탕으로 지정학적 틀을 확장한다. <빅 데이터> <음식&미식> <영화> <패션> <인권> <지능> <해협> <분노> <우주> <인공 지능> <국경> 등 약 30여 권이 출간되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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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OPOLITICS OF FOOD & GASTRONOMY
음식&미식의 지정학 / Pierre Raffard / 192쪽 / 사회, 문화
음식은 단순한 생존이 아닌, 세상을 지배하는 가장 강력한 무기다.
음식은 사실 지배와 정복의 강력한 도구이자 주권과 인도주의 문제의 핵심이다. 식품 생산과 소비의 전 과정은 사람들의 입맛뿐만 아니라 마음을 통제하는 지정학적 수단이 된다. 오늘날 우리가 사용하는 식품 시스템의 재편, 몇몇 글로벌 거대 식품 기업들의 지배력, 셰프들이 행사하는 소프트 파워, 그리고 주목받는 푸드테크까지, 음식은 현재와 미래 사회를 이해하기 위한 하나의 실험실과도 같다. 이러한 세계화된 흐름 속에서도 유기농, 지역 순환 시스템, 새로운 기술 등 다양한 대안이 나타나고 있으며, 이들 모두는 ‘음식’이야말로 현대 사회의 본질적인 요소임을 드러낸다. 이 책은 지리학 박사이자 Food 2.0 LAB Paris의 공동 책임자인 저자가 음식을 둘러싼 지정학적 요소를 통합적으로 제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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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OPOLITICS OF BIG DATA
빅 데이터의 지정학 / Amaël Cattaruzza / 176쪽 / 사회, 문화
데이터는 새로운 영토이자, 디지털 시대의 권력이다.
지난 20년간 디지털 데이터의 폭발적인 증가는 국가 간 관계뿐 아니라, GAFAM 같은 초국적 기업과 해커·사이버 범죄자 등 다양한 사람들의 역학까지 뒤바꾸어 놓았다. 이로 인해 데이터의 물리적 위치와 법적 위치, 논리적 위치가 반드시 일치하지 않는 복잡한 디지털 지형 속에서 새로운 영토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같은 기술은 이러한 데이터의 분석과 처리를 가능하게 하며, 세계 무대에서 강력한 권력 도구로 작용한다. 더 나아가 이 기술들은 현대 사회 전반에 깊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 책은 디지털 데이터가 국경과 권력의 개념을 재정의하고, 동시에 지리학과 지정학이라는 학문 자체의 틀마저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고 있음을 날카롭게 분석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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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NDERSTANDING KEY CONCEPTS OF PSYCHOLOGY WITH THE MOVIE SERIES
영화는 타인의 삶을 경험하게 하여 인간의 고유함을 이해하게 해준다. 이 시리즈는 임상 심리학자이자 심리치료사인 저자가 영화를 통해 심리학을 탐구하는 색다른 접근을 제시한다. <10 MOVIES TO UNDERSTAND PSYCHOTRAUMA> <8 MOVIES TO UNDERSTAND NARRATIVE THERAPY> <10 MOVIES TO UNDERSTAND COGNITIVE PSYCHOLOGY> <8 MOVIES TO UNDERSTAND SOCIAL PSYCHOLOGY> 등 10여 권이 출간되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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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MOVIES TO UNDERSTAND NEUROPSYCHOLOGY
13편의 영화로 이해하는 신경 심리학 / Lionel Souchet / 215쪽 / 심리
13편의 영화를 통해 뇌를 이해하다.
이 책은 뇌의 작동 방식과 인간 행동 사이의 복잡한 연결고리를 영화라는 친숙한 매체를 통해 탐색한다. 저자는 <메멘토> <이터널 선샤인> <이미테이션 게임> <리미트리스.> 등 13편의 주요 영화를 중심으로 기억, 주의력, 언어, 감정, 의식 등 신경심리학의 핵심 주제를 쉽게 풀어낸다. 각 장은 영화 속 인물들의 삶과 뇌 기능의 상관관계를 분석하면서, 과학적 개념을 사례와 연결해 설명한다. 신경과학의 기초 지식은 물론, 뇌 손상이나 인지 기능 변화가 개인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이해할 수 있다. 이 책은 영화와 과학이 만나는 지점에서 심리학과 뇌과학이라는 렌즈를 통해 인간 정신의 신비를 들여다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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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 DÉSIR
욕망 / Paul-Laurent Assoun / 128쪽 / 심리
욕망이 우리를 움직이게 하고 삶에 의미를 부여하는 원동력이라면 욕망이 우리 각자에게 진정한 원동력이 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욕망은 어떻게 작동할까? 그리고 그것은 무엇을 의미할까? 어떻게 욕망을 끌어내고 욕망을 억누를 수 있을까? 이 책은 다섯 명의 정신분석학자가 이러한 질문에 답한다. 일상에서의 욕망, '프로젝트'로서의 욕망, 욕망의 매개체로서의 이상, 성욕, 욕망과 좌절... 이 책은 종종 갈망, 변덕, 의지 등과 혼동되는 욕망의 정체를 밝힌다. 자신의 위험을 무릅쓰고 삶에 투자하도록 이끄는 추진력으로서의 욕망을 짚어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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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PHOBIE
포비아 / Gérard Bonnet et Marie-France Patti / 190쪽 / 심리 (2025.2 출간)
거미에 대한 공포증, 밀폐된 공간에 대한 공포증, 공허함에 대한 공포증 – 누구나 어느 정도 공포증을 가지고 있다. 과거부터 공포증은 심리적 질병, 과거로부터 유전된 약점이나 취약성의 증거로 간주되었다. 하지만 그 반대라면 어떨까? 이 책은 일상 생활의 구체적인 사례를 바탕으로 공포증을 고찰하는 것에서 시작하여 프로이트의 연구를 바탕으로 단계적으로 질문을 던지고 그 해석의 길을 닦은 방법을 살펴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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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FIVE-SEED METHOD
5개의 씨앗 / Nathalie Alsteen / 256쪽 / 자기계발
다섯 가지 씨앗으로 나를 꽃 피우는 여정.
이 책은 지식, 지혜, 용기, 어리석음, 인간성이라는 5가지 ‘씨앗’을 통해 자신의 진정한 자질을 기르는 방법을 안내한다. 핵심 키워드, 연습, 조언을 담아 삶의 도전을 성장의 기회로 전환하는 귀중한 방법을 알려준다. 이 책을 통해 삶과 인간 관계에서 무엇이 중요한지 인식하고, 변화의 시기를 현명하게 헤쳐 나가며, 감정을 조절하고 내면의 장애물을 극복하고, 창의력을 키우고, 무엇보다 ‘있는 그대로의 나’를 용기 있게 드러내는 법을 배울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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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HAPPY POP METHOD
HAPPY POP! / Constance Garand / 256쪽 / 자기계발
행복을 깨우는 심플한 힐링 루틴, 해피 팝 메소드.
모든 것을 가졌는데도 공허감을 느낀다면? 숨이 막히고 삶에서 무언가를 놓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면? 이 책에서 저자는 긍정 심리학, 스피리추얼 등을 결합하여 누구나 실천 가능한 심플한 30가지 습관을 제시하여고 글쓰기, 아트 테라피, 노래 등 실용적인 연습을 적용하여, 매일의 삶 속에서 행복의 순간을 ‘톡!’ 하고 튀어 오르게 만들어준다. 감정을 인식하고, 자존감을 회복하고, 해로운 관계에서 벗어날 수 있으며, 스트레스, 불안, 우울함에 짓눌릴 틈 없이, 짧고 간단한 루틴을 통해 감정의 주도권을 다시 내 손에 쥘 수 있도록 한다. ‘해피 팝’은 단순한 기분 전환이 아닌, 내면의 리듬을 되찾고 자기 자신과의 관계를 회복하기 위한 작고 유쾌한 실천이다. 이 책은 기쁨이라는 가장 강력한 힘을 통해, 우리 안의 잠든 힘을 깨우는 여정을 응원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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