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함에 바르는 약'이란 것이 있을까? 이 책은 '나는 생각보다 평범할지도 모른다', '특별하지 않다면 받아들이기 힘들다'라고 불안해하던 한 청년의 고민을 마주하는 과정에서 시작되었다. '특별해야 한다'는 불안의 뿌리는 항상 타인과의 비교에 있다. 어떻게 하면 타인과의 비교에서 벗어나 자신감을 갖고 행복하게 살 수 있을까? 이 책은 “특별해지려고 애쓰지 않으면서도, 남과 같은 삶을 살지도 않는” 그 중간 어딘가의 균형 잡힌 삶을 탐색한다. 자신을 몰아붙이지 않고, 삶의 긴장을 조금씩 내려 놓는 철학적 사유의 여정을 함께해보자. 평범함 속에서 나를 발견하고 싶은 이들에게, “특별하지 않아도 괜찮다”고 말해주며, 비교에서 벗어나, 나답게 살아가는 법을 찾을 수 있도록 한다.
[목차]
제1장 왜 특별해야 한다고 생각하게 되었는가?
제2장 특별해지고 싶은 사람의 부서지기 쉬운 우월감
제3장 평범함의 의미
제4장 열등감 극복
제5장 자신감을 가지고 일에 임하라
제6장 있는 그대로의 나로부터 시작하라
제7장 자신의 삶을 살아가라
[저자] 기시미 이치로
철학자. 교토대학 대학원 문학연구과 박사과정을 마쳤다. 교토교육대학 교육학부, 나라여자대학 문학부 강사 등을 역임했다. 전문 철학과 병행하여 아들러 심리학을 연구하고 있으며, 집필과 강연 활동을 하고 있다. 저서로는 베스트셀러 『미움받을 용기』, 『인생은 괴롭다, 그래도 죽으면 안 된다』, 『울고 싶은 날의 인생 상담』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