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4.16
안녕하세요, 시에나조 에이전시입니다.
이탈리아 Mondadori의 신간 및 주목 타이틀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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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RY GIVEN MORNING: FIVE LESSONS ON THE VICE OF WRITING
매일 아침, 나쁜 습관처럼: 글쓰기의 유혹에 관한 5가지 교훈 / Alessandro Piperno / 348쪽 / 문학, 에세이
쓰지 않고는 견딜 수 없는 사람들을 위한, 가장 치명적인 습관에 대하여.
손끝에 느껴지는 그 저릿한 충동은 도대체 무엇일까? 빈 종이, 타자기, 컴퓨터 키보드 앞에서 기뻐하거나 절망하며, 수세기 동안 수많은 작가들을 집요하게 붙잡아온 그 욕망은 어디에서 비롯된 것일까? 이 책에서 문학 비평가인 저자는 날카로운 감각과 문체로 ‘글쓰기 충동’의 실체를 탐구한다. 허영이나 야망 때문일까? 지위를 얻기 위해, 혹은 마음속 분노에 형태를 부여하기 위해서? 세상의 호소에 책임감 있게 응답하기 위해, 쾌락을 좇기 위해, 아니면 지식에 대한 갈증 때문일까? 그 어떤 동기라 해도, 결국 글쓰기란 한 번 빠지면 벗어날 수 없는 강렬한 충동이라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다. 저자는 이 책에서 이러한 충동에 형태를 부여하며, 글쓰기라는 행위로 각자의 방식으로 고통받았던 과거의 위대한 작가의 여정을 함께한다. 몽테뉴, 플로베르, 울프, 피츠제럴드, 카포티, 카프카, 베른하르트까지, 누구는 그 무게에 무너졌고, 누구는 마지막 순간까지 빈 페이지를 향한 헌신을 멈추지 않았다. 서로 다른 이유와 선언에도 불구하고, 이들은 공통적으로 말한다. 글쓰기는 권리도, 의무도 아니다. 그것은 ‘피할 수 없는 필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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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LIFE WELL SPENT: HOW DARWIN, LEONARDO, AND EINSTEIN CAN TEACH US TO LIVE BETTER
찰스 다윈, 레오나르도 다 빈치, 아인슈타인에게 삶을 배우다 / Massimo Polidoro / 348쪽 / 자기계발
과학은 세상을 바꾸는 힘일 뿐 아니라, 삶의 방향을 밝혀주는 나침반이다.
과학적 사고는 단지 실험실 안의 지식이 아니라, 우리 삶을 이끌고 치유할 수 있는 강력한 도구다. 이 책은 레오나르도 다 빈치, 찰스 다윈,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이라는 과학의 세 거장을 통해 과학이 어떻게 삶의 관점과 태도를 바꾸어 줄 수 있는지 탐구한다. 이들은 과학의 선구자이자, 삶의 스승이기도 하다. 과학자이자 저널리스트인 저자는 그들의 사고방식과 업적을 바탕으로, 우리가 삶의 복잡함과 질문들 앞에서 어떻게 균형을 찾고, 자신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지 보여준다. 과학은 우리를 삶과 조화롭게 연결시키는 힘이 있다. 과학적 사유에 다가갈수록 우리는 더 많은 해답과, 나 자신에 대한 새로운 통찰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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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MICROSCOPIC FAILURES OF DESIRES
지금, 철학이 필요한 순간: 우리가 원하는 것이 우리를 괴롭게 할 때 / Simone Perotti / 396쪽 / 철학, 에세이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를 위한 철학 - 생각할 용기를 재발견하다.
사랑, 관계, 믿음, 죽음, 약속, 두려움, 환상, 일, 정체성, 죄책감, 희망, 시간, 돈, 공간, 우연, 꿈. 이것들은 어제보다 오늘 더 자주 마주하게 되는 우리 삶의 고민들이다. 그리고 이것은 철학이 오랫동안 그 의미를 새롭게 조명하며 끊임없이 탐구해 온 주제이기도 하다. 하지만 우리는 한동안 철학을 ‘하지’ 않고, 그저 ‘공부’했다. 철학을 공부하는 것과 철학을 ‘하는 것’은 다르다. 처음 철학을 시작했던 이들처럼, 아무런 참고 대상 없이 진심으로 질문을 마주하고 사유하는 용기, 바로 그것이 철학하는 것이다. 철학하기란 철학을 ‘다룬다’는 의미가 아니다. 질문과 함께 살아가는 것이고, 집을 나서 세상을 둘러보며 삶을, 그리고 그 안에 살아가는 ‘나’를 성찰하는 일이다. 내 삶의 문제를 고르고, 그것을 다시 들여다보고, 두려움을 길들이고 희망의 에너지를 포착하는 일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이론이 아닌 ‘실천하는 철학’이라고 말한다. 자신의 개인적인 경험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고, 단순하고 용감하게 철학하고, 스스로가 바라는 변화를 스스로 만들어가도록 용기를 주면서, 삶을 다시 묻고, 나를 다시 쓰는 계기를 만들어준다.
SMILE AND LET GO
웃으며 내려 놓기 / Daniel Lumera / 250쪽 / 자기계발
내려놓는다는 것은 포기하는 게 아니라, 다시 살아가는 법을 배우는 것이다.
습관, 신체적 또는 관계적 중독, 통제 욕구, 이미 끝난 프로젝트나 관계, 치유되지 않은 고통, 받아들이지 못한 죽음, 생각, 판단, 두려움, 기대 - 우리는 누구나 쉽게 놓지 못하는 무언가를 안고 살아간다. 이 책에서 생물학자이자 웰빙과 명상의 과학을 세상에 알리고 있는 저자는 고대의 지혜와 현대의 뇌과학 연구를 결합해 “내려 놓는 것”이 균형 잡히고 의미 있는 삶을 위해 얼마나 필수적인지 알려준다. 임종을 맞이하는 이들과 함께한 경험에서 시작해, 타인과의 이별뿐 아니라, 자기 자신, 과거, 미래에 대한 기대와의 작별이라는 더 큰 주제로 나아간다. 저자는 “내려 놓는다는 것은 포기가 아니라, 지금 이 순간을 온전히 살아가는 법을 배우는 일”이라고 말한다. 이 책은 우리 안의 보이지 않는 짐을 내려놓고 삶의 흐름을 고요히 받아들일 수 있도록 하는 내 안의 공안을 만들 수 있도록 한다. 구체적인 사례와 다양한 조언을 통해 상실과 변화에 대한 두려움을 이겨내고, 고마움과 가벼운 마음으로 새로운 가능성에 마음을 여는 길을 안내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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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NA IS A LOBSTER: HOW THE ASIAN GIANT IS CHANGING
중국은 랍스터다 / Giada Messetti / 228쪽 / 사회
변화의 껍질을 벗고 있는 중국, 그 안의 사람들과 시대를 들여다보다.
중국은 지금 고통스럽고 격렬한 변혁의 시기를 지나고 있다. 한 젊은 중국인은 이를 “탈피 중인 바닷가재”에 비유했다. 중산층의 부상은 사회 구조를 완전히 뒤바꾸고, 소비와 트렌드를 이끄는 교육받고 국제적인 계층을 만들어냈다. 그러나 경제 위기의 여파로 중국은 서구 사회에서도 익숙한 불확실성과 경쟁, 그리고 과거보다 덜 희망적인 미래라는 불안에 직면하고 있다. 중국학 학자인 저자는 최근 중국 여행 중 나눈 대화와 만남을 바탕으로, 변화하는 중국의 내부를 생생하게 그려낸다. 이 책은 오늘날의 중국이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를 섬세하게 포착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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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LENT GIANTS. THE MIDDLE AGES IN TEN TREES
조용한 거인들: 10 그루 나무로 보는 중세 / Paolo Grillo / 310쪽 / 역사
나무를 통해 들여다보는 중세의 삶과 세계.
이 책은 중세 사회와 경제를 형성한 10 그루의 나무를 통해 중세로 떠나는 흥미로운 여정이다. 기독교의 상징으로 여겨지는 올리브나무에서부터, 로마 시대에는 외면받았지만 중세에는 목재와 식량의 중요한 원천이 된 참나무, ‘빵나무’로 불리며 주식이 되었던 밤나무, 고딕 대성당을 떠올리게 하는 포플러나무까지, 각각의 나무는 단순한 식물이 아니라 그 시대 사람들의 삶과 문화를 형성한 핵심이었다. 공공건물이 세워지기 전, 도시와 농촌에서는 느릅나무 그늘 아래에서 시민 회의와 재판이 열렸고, 그 공간은 곧 공동체의 중심이 되었다. 이처럼 나무는 역사의 한 조각이자, 복합적이고 풍부한 중세를 새롭고 매혹적인 방식으로 드러내는 열쇠가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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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ERE ANYTHING COULD HAPPEN
양자 물리학이 알려주는 가능성의 세계 / Gabriella Greison / 252쪽 / 과학
반물질과 양자 물리학—무엇이든 일어날 수 있는 세계를 꿈꾸다.
‘물리학의 록스타’로 불리는 물리학자이자 작가, 배우인 저자는 과학의 대중화를 위해 양자 물리학, 물리학의 역사, 여성 과학자 등을 주제로 한 저서를 출간해왔다. 이번 신간에서도 저자는 양자 물리학 이야기를 흥미롭게 전한다. 그 출발점은 물리학에서 가장 아름다운 방정식을 쓰고 반물질의 존재를 증명한 ‘폴 디랙’의 묘지에 얽힌 미스터리다. 그를 깊이 이해한 이는 바로 딸 모니카였다. 그녀는 아버지의 과거를 들여다보며 “무엇이든 일어날 수 있는 또 다른 세계”를 발견했다. 이 책은 양자 물리학이 우리에게 가르쳐주는 핵심 메시지—세상에는 모든 가능성이 존재하며, 그 가능성은 우리 자신에게도 열려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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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VENTING THE FUTURE: HOW WE WILL LIVE IN 2050
미래를 발명하다: 2050년에 우리는 어떻게 살고 있을까? / Giorgio Metta / 280쪽 / 과학, IT
인류의 삶을 바꾸고 과학을 가속할, 기술 혁신의 최전선을 만나다.
이탈리아 공과대학(ITT)의 소장이자 국제 로봇 공학계의 선도적인 인물인 저자가 기술과 혁신의 경계로 이끄는 매혹적인 여정으로 초대한다. 그는 낙관적인 전망과 최신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인공지능을 비롯한 새로운 기술들이 단지 우리의 일상을 바꾸는데 그치지 않고, 소재 과학에서 지속 가능성에 이르기까지 과학의 진보를 가속하는 힘이 될 것이라 전망한다. 휴머노이드 로봇, 나노 기술, 인공 지능, 그리고 새로운 과학적 지평 속에서, 이 책은 가까운 미래를 상상해보는 흥미로운 탐험을 선사하며, 다가올 변화의 물결 속에서 우리가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 풀어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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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S TALK ABOUT THE GUT
장에 대해 이야기해 봅시다 / Antonio Moschetta / 168쪽 / 건강
불편한 배를 가볍게, 소화 건강을 되찾는 과학적 솔루션.
식단 관리부터 스트레스 관리까지, 복부 팽만감을 해결하는 가장 효과적인 해결책에 대한 탄탄한 과학적 근거를 담은 책. 이 책은 나쁜 식습관부터 음식 알레르기/불내증, 스트레스, 위장 질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하는 복부 팽만의 메커니즘을 명쾌하게 분석하고, 최신 과학 연구를 토대로 원인과 증상, 해결책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한다. 복부 팽만을 예방하고 치료하기 위한 검증된 방법들을 제시하며, 단순한 증상 설명을 넘어, 소화 건강과 웰빙을 증진하기 위한 구체적인 조언을 전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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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MEMORY CURE: TURNING THE PAGE WITH EMDR THERAPY
메모리 큐어: EMDR 테라피 / Marina Balbo / 252쪽 / 건강, 심리
기억의 상처를 풀어내는 EMDR 테라피를 만나다.
기억은 우리의 정체성을 형성하는데 큰 영향을 미치며, 마음에 막강한 영향을 미친다. 하지만 뇌는 긍정적인 경험보다 트라우마적인 경험을 더 쉽게 각인하는 경향이 있어, 자신과 세상에 대한 인식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은 시간이 지나면 트라우마도 자연히 치유된다고 믿지만, 과학은 시간이 해답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했다. 오히려 외면하거나 억눌러진 부정적 기억은 내면에서 곪아 심각한 정신적 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 이 책에서 심리학자이자 심리치료사이며 이탈리아 EMDR (Eye Movement Desensitization and Reprocessing; 안구 운동 둔감화 및 재처리) 협회 부회장인 저자는 트라우마 경험이 만든 심리적 차단을 해소하고 내면의 평온을 되찾기 위한 방법을 소개한다. EMDR 테라피는 안구 운동을 통해 뇌가 기억을 재처리하여 감정적 강도와 충격을 줄이는 방법으로, 기억의 상처를 다루는 효과적인 치유법이다. 이 방법을 통해 자신의 부정적 기억에서 벗어나 더 풍요로운 삶으로 나아갈 수 있게 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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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나조 에이전시 Sienna Jo Agency 조민예 sienna@siennajoagency.com 서울특별시 강남구 선릉로 578 태정빌딩 7층 60호 (우: 06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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