なぜ、あの人の文章は感じがいいのか? 編集者が10年かけて見つけた「文章で損しない技術」
(베스트셀러 편집자가 10년에 걸쳐 도달한 “문장으로 손해 보지 않는 기술”)
庄子錬 (쇼지 렌)
ダイヤモンド社(다이아몬드사)
368쪽
비즈니스실용
2025.4
왜 그 사람의 문장은 느낌이 좋을까? 10초로 인상이 바뀌는, 베스트셀러 편집자가 전하는 문장 교실.
“느낌 좋은” 글에는 공통점이 있다—읽는 순간 신뢰를 얻는 문장의 비밀.
22만부 베스트셀러 『바나나의 매력을 100자로 알려주세요』 등 200권을 편집하고 수많은 베스트셀러를 만들어낸 편집자인 저자도 학생 시절에는 국어가 약했다. 그랬던 저자가 손에 넣은 인상 좋고, 속도감이 있고, 설득력 있는 문장을 쓰는 법칙을 알려준다.
-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에서 드러난 ‘거슬리는 문장’의 정체는?
- 갸루든 회계사든 ‘진짜 똑똑한 사람’이 쓰는 문장의 특징은?
- 20만 부 베스트셀러를 담당한 편집자가 밝히는 ‘문장으로 후회하지 않는 기술’
- 글 잘 쓰는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사용하는 ‘전략적 눈치 보기’란?
이 책은 텍스트 커뮤니케이션이 중심이 된 지금 시대에 ‘어떤 글을 써야 손해 보지 않는가?’라는 질문을 강의 형식으로 함께 탐구해간다. 이메일, 채팅, 보고서, SNS, 웹 기사, 블로그, 책, 신문, 잡지 등 우리 일상은 문자로 가득하지만, 많은 이들이 “글로 내 감정이나 생각을 전달하기 어렵다”, “글로 쓰면 차갑다는 말을 듣는다”, “상대방을 너무 신경 써서 이메일 한 통을 쓰는 것만으로 피곤하다”, “글의 구성에서 항상 막힌다”는 고민을 안고 있다.
저자는 편집자로서 10년 넘게 ‘느낌 좋은 사람’들의 문장을 꾸준히 관찰해왔고, 그 결과 공감과 신뢰를 얻는 글에는 뚜렷한 공통점이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그 공통점은 1) 군더더기 없고 정확하며, 시각적으로 읽기 쉽다, 2) 적절히 ‘눈치를 본다’, 3) 다양한 맥락을 ‘헤아린다’ 등 3가지이다. 이 3가지는 업무 능력이 뛰어난 사람, 인상이 좋은 사람, 그리고 신뢰받는 사람의 글에 빠짐없이 담겨 있는 본질이다.
이때 중요한 것은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서, 상대에게 인상을 남기고, 관계를 유연하게 풀어나가는 ‘문장력’이다. AI 시대에는 특히 논리적인 문서력(실무문/좌뇌)뿐 아니라 감성을 담은 문장력(표현문/우뇌) 또한 중요해지고 있다.
이 책은 비즈니스맨이 일상에서 사용하는 "텍스트 커뮤니케이션"을 중심으로, 풍부한 실례와 그 수정안을 제시함으로써 읽는 이가 부담 없이 받아들이는 문장을 쓸 수 있도록 한다. 특히 SNS나 이메일, 프레젠테이션 자료 등, 비즈니스 뿐만 아니라, 자신을 표현하는 다양한 매체에서 효과적인 문장을 쓰는 법을 구체적이고 풍부한 예시와 함께 소개한다. 또한 이 책은 “문장은 기술이자 태도”라는 관점을 바탕으로, 좋은 문장을 쓰기 위한 마음가짐과 사고 방식을 짚어보는 것을 통해, 독자가 스스로 글을 가다듬고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준다.
[목차]
들어가며: '느낌이 좋은 글'의 본질은 같다
1부 '느낌이 좋은 문장'은 이 3가지로 이루어진다
문장에서 100점을 목표로 하지 말 것 / 1000명 설문 조사로 알게 된 ‘스트레스를 느끼는 문장’의 정체 / 느낌이 전해지는 문장=스킬+인간성+통찰력
2부 '가독성'이 향상되는 4가지 기초 스킬
스킬1 낭비를 줄이는 기술 – ‘장황해지는 문장’은 이걸로 해결!
무의식적으로 사용하게 되는 ‘쓸데 없는 말’ 8선 / 문장의 ‘군살’은 ‘3가지 시점’으로 없앤다 1) 뒤틀림과 순서를 정돈한다 2) 더블 문장을 없앤다 3) 프로듀서 관점으로 취사선택한다
스킬2 보기 좋게 만드는 기술 – ‘읽기 쉽다’는 첫인상을 갖게 하는 문장의 공통점
문장의 ‘겉보기’를 좋게 만드는 5가지 스타일링 기술 / 여백으로 매료한다 / 정보를 정리한다 / 부드러운 인상을 향상시킨다 등
스킬3 구성을 만드는 기술 – 마지막까지 질리지 않고 읽게 되는 문장은 이것이 다르다!
3분만에 이해하는 ‘구성’의 기본 – 서론/본론/결론, 기승전결, PREP법
나침반을 한 손에 들고 모험할 수 있는 구성을 만드는 방법 – 2W2O를 언어화한다 / 제목 후보를 두고 정렬해본다 / 전체 흐름을 3회 반복한다
편집자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캐치한 구성’의 4가지 요령 – 도입은 짧게 / ‘캐치함’을 고집한다 / 접점을 많이 만든다 등
스킬4 바르게 쓰는 기술
나도 모르게 쓰고 있는 ‘2중 표현’ 16선 / ‘오탈자가 없는’ 사람이 의식하고 있는 포인트 / 특히 주의하고 싶은 오탈자 3가지 패턴 / 오탈자를 줄이는 4가지 힌트
3부 ‘왠지 모르게 인상이 좋은 사람’이 무의식적으로 쓰고 있는 것
인성이란 ‘동기’ ‘열심히’ / 인상이 좋다는 것이란 무엇인가? / 적당히 눈치를 보고 두리번 대는 것은 배움을 가속시킨다 / 적당히 눈치를 보는 4가지 요령 – 겸허함과 자신감의 균형을 갖춘다 / 문말표현을 제대로 사용한다 / ‘…’를 사용한다 / 질문, 확인에 한 가지를 넣는다 / 인상이 좋지 않은 문장은 어떻게 태어나는가? / ‘플러스 알파’하는 정도가 딱 좋다 / 쿠션어 사용법 – 질문할 때, 제안할 때, 논의의 방향성을 바꾸고 싶을 때 / 인상이 좋은 ‘의뢰문’에 공통적인 5가지 포인트 – 이유와 한정을 합친다 / 감사->의뢰->감사의 리듬을 만든다 / ‘당신이기 때문에’를 강조한다 / 마지막에는 선택권을 보여준다 / 칭찬을 잘하는 사람이 메일이나 SNS에 쓰고 있는 것 / 상대방을 불쾌하게 하지 않는 거절의 요령 / 다른 사람의 문장에서 ‘깨달음’을 얻는다 / ‘자랑쟁이’는 바꿀 수 있을까? / 정말 머리 좋은 사람의 문장에서 흘러 나오는 ‘지적인 정직함’이란? / 지적인 정직한 사람이 문장으로 표현하는 3가지
4부 문맥을 읽고 언어화하는 ‘살피는 힘’을 기르는 방법
‘살피는 힘’이 있는 사람일수록 문장을 이해하기 쉽다 / 언어화와 독해력 붐이 일어난 이유 / 살피는 힘을 기능시키는 2가지 포인트 / 커뮤니케이션에는 ‘선투자’가 필요하다 / 무심코 읽고 싶어지는 ‘제목’ 사고법 / 한 글자로도 인상이 확 달라진다 등
[저자] 쇼지 렌
1988년 도쿄 출생. 편집자. 경영 전문 출판 프로듀서. 주식회사 애니소울 대표이사. 200권 이상의 책을 담당했으며, 22만부 베스트셀러 『바나나의 매력을 100자로 알려주세요』 등 10만부 이상의 베스트셀러를 다수 담당했다. 편집 프로덕션에서 잡지 편집을 시작으로 커리어를 시작해, 이후 출판사 2곳에서 도서 편집을 거쳐 PwC Japan에서 콘텐츠 마케팅을 담당했다. 2024년 독립하여 NewsPicks와 note에서 글쓰기 기술을 주제로 기고하여 NewsPicks에서는 '2024년 독자가 가장 많이 읽은 토픽 기사' 1위, note에서는 '올해 편집부에서 화제가 된 기사 10선'에 선정되었다. 기업 대상 글쓰기-편집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