世界は行動経済学でできている (세상은 행동경제학으로 이루어져 있다)
橋本 之克 (하시모토 유키카츠)
アスコム(ASCOM)
336쪽
비즈니스실용
2025.2
당신의 선택과 행동은 무의식적으로 유도되고 있다.
“지식으로만 알고 있는 행동경제학”에서 “생활에 바로 쓰는 행동경제학”으로!
이 책은 일과 인간관계, 소비, 가정생활 등 우리가 매일 마주하는 다양한 ‘선택의 순간들’에 숨어 있는 행동경제학의 법칙을 풀어낸다. “이론은 알지만 어떻게 써야 할지 모르겠다”, “행동경제학은 마케팅 전용 도구다”라고 느끼는 사람들에게, 행동경제학은 그보다 훨씬 넓은 분야에서 문제 해결의 ‘도구’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다양한 실례와 함께 알기 쉽게 설명한다.
예를 들어, “지시가 자주 바뀌는 상사”, “책임을 전가하는 동료”, “자신감 과잉의 부하직원”처럼 업무에서 흔히 접하는 인간관계의 문제나, “한정 수량”과 “인기 상품”이라는 말에 약해 충동구매를 반복하거나, “아이와 말이 통하지 않는다”, “가사 분담이 늘 불만이다” 같은 가정 내 갈등까지, 이 책은 행동경제학의 이론을 일상의 언어로 풀어내고, 일상에 도움이 되는 해결책으로 제시한다.
또한, 이 책은 일상 속 의사결정과 기업 활동 이면에 숨어 있는 행동경제학의 원리를 친근한 어조로 해설하고, 우리가 인식하지 못한 채 반복하는 사고와 행동의 패턴을 날카롭게 짚어낸다. 감정, 편향, 사회적 영향력이 우리의 경제적 행동에 어떤 식으로 작용하는지를 풍부한 사례와 함께 설명하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 ‘새로운 경제 상식’을 고민하는 글로벌 흐름에도 부합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지금 이 순간부터 행동경제학을 ‘배우는 지식’이 아닌 ‘활용하는 무기’로 만들어 줄 책이다.
[목차]
제1장 누구나 상대를 '자신에게 유리하게 움직이고 싶다'고 생각한다
…상사의 결재를 원활히 받으려면 오후 늦은 시간을 노려라 (결정 마비)
…‘한 달에 한 번씩 3개월’보다 ‘3일 연속’이 더 호감을 얻는 이유 (자이언스 효과)
…고가의 ‘부탁’을 성공시키는 요령 (준거점 의존성) 등
제2장 다른 사람에게 ‘일방적인 기대’를 해버리는 이유
…줄을 서는 사람은 ‘사고 정지 상태’에 빠져 있다 (밴드왜건 효과)
…왜 상사는 어제와 오늘 말이 다를까? (사후 지식 편향)
…우리는 ‘변하지 않는 것’에 안도감을 느낀다 (일관성의 원리) 등
제3장 ‘게으른 나’를 최적화하는 방법
…‘일 년의 계획은 설날에 세운다’는 행동경제학적으로 틀렸다 (현재 지향 편향)
…‘더는 쓰지 않는 물건’을 버리지 못하는 이유 (손실 회피, 보유 효과)
…‘실패가 두려워 도전하지 못하는 것’은 성격 탓이 아니다 (후회의 회피) 등
제4장 우리는 왜 ‘자신이 옳다’고 믿어버리는가
…‘자이언이즘’에 숨은 행동경제학이란? (허위 합의 효과)
…‘능력이 낮은 사람일수록 자신을 과대평가하는 이유’는? (더닝-크루거 효과)
…‘믿고 싶은 것만 믿는 것’의 함정 (확증 편향) 등
[저자] 하시모토 유키카츠 행동경제학 컨설턴트. 마케팅 & 브랜딩 디렉터.
도쿄공업대학 졸업 후 대형 광고 대행사를 거쳐 1995년 일본종합연구소에 입사.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을 대상으로 한 컨설팅 업무 및 민관 협력 시장 창출 컨소시엄의 구성과 운영을 담당했다. 1998년부터는 아사츠 디케이에서 다양한 업종의 마케팅과 브랜딩 전략 기획을 수행하며, 실무에서 ‘행동경제학’을 조사·분석 및 고객 확보 전략에 활용해왔다. 2018년 독립 후에는, ‘행동경제학의 비즈니스 활용’과 ‘30년 이상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마케팅 및 브랜딩 컨설팅’을 주요 활동으로 삼고 있다. 지금까지 그가 참여한 전략 및 기획 실행은 800건 이상에 이른다.
쇼와여자대학 현대비즈니스연구소 연구원, 토이타여자단기대학 및 분쿄대학에서 겸임 강사로도 활동 중이다. 저서로는 『세계 최첨단 연구가 알려주는 행동경제학 BEST100』, 『미시·거시 전에 알아야 할 행동경제학의 초기본』 등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