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良い質問」を40年磨き続けた対話のプロがたどり着いた 「なぜ」と聞かない質問術
(사실 질문의 기술: 좋은 질문을 40년간 갈고 닦아온 대화 전문가가 도달한 “왜”라고 묻지 않는 질문의 기술)
中田 豊一 (나카타 도요카즈)
ダイヤモンド社(다이아몬드사)
256쪽
비즈니스실용, 화술
2025.3 출간
** 오퍼 마감일: 5월 23일(금)
** 2025년 3월 출간 이후 1개월 만에 3만 부 돌파
“왜”를 묻지 않고 “언제”라고 물어라! 현명한 사람은 사실(팩트)를 섞어서 묻는다!
40년 경력의 대화 전문가가 숙련된 경험을 언어화하여 소개하는 ‘해석의 어긋남을 없애는’ 사실 질문의 기술.
40년 넘게 대화의 현장에서 활약해온 소통의 장인이 전하는, 해석의 엇갈림을 없애고 정확하게 통하는 대화를 이끌어내는 획기적인 질문법, 그것이 바로 이 책에서 소개하는 ‘사실 질문 기법’이다.
대화를 나누다 보면 “왜 이렇게 말이 안 통하지?”라는 순간이 누구에게나 찾아온다. 그 원인은 대부분 질문이 상대의 ‘사실’이 아닌 ‘해석’이나 ‘생각’을 자극하기 때문이다. 특히 “왜?”라는 질문은 겉보기에 논리적인 듯하지만, 실제로는 상대의 고정관념을 자극해 감정적 반응이나 방어를 유도할 수 있다. 그렇게 서로의 생각이 충돌하면, 대화는 본질을 놓치고 추상적인 ‘공중전’에 빠지기 쉽다.
이 책은 그런 대화의 함정을 벗어나기 위한 해답으로 ‘사실에 기반한 질문’을 제안한다. “왜 그렇게 생각했나요?”보다 “처음 그렇게 생각한 것은 언제였나요?”라는 질문이 더 좋은 질문이다. 생각의 어긋남을 만드는 추상적인 ‘공중전’이 이러한 질문으로 현실에 입각한 ‘지상전’이 된다. 5W1H를 더욱 단순화한 이 방법은, 구체적이고 객관적인 질문을 통해, 상대의 말에서 해석과 감정을 걷어내고 있는 그대로의 사실을 드러낼 수 있도록 한다. 사실에 집중하면, 자연스럽게 서로의 해석 차이가 드러나고, 편견과 선입견에서 벗어나, 문제 해결을 향한 실마리가 보이기 시작한다. 나아가 이러한 질문법을 꾸준히 연습하면, 자기 인식과 관점 전환 능력, 즉 ‘메타 인지력’까지도 향상된다.
[목차]
서장. 좋지 않은 질문이 ‘대화의 꼬임’을 만든다
“왜?”는 치명적인 ‘대화의 어긋남’을 만든다 / “어땠어요?”는 상대에게 부담을 준다 / “문제가 뭔가요?”는 없던 문제를 만들어낸다 / “의견을 들려주세요”는 없던 의견을 말하게 한다 / “항상”, “모두”처럼 추상적으로 묻지 마라 / 좋지 않은 질문은 모두 ‘편견이 담긴 질문’이다
제1장. ‘사실 질문’은 최고의 지적 커뮤니케이션이다
질문은 ‘사실’, ‘해석’, ‘감정’ 세 가지로 나뉜다 / ‘사실을 묻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 어긋남을 만든다 / 해석이 충돌하면 대화는 ‘공중전’이 된다 / 사실의 힘으로, 떠 있는 대화를 ‘지상’으로 되돌린다 / 해석은 무수하고, 사실은 하나 / 사실과 해석을 구분하면 메타인지력이 길러진다
제2장. 사실 질문 만들기 ― 정의와 공식
사실 질문의 정의: ‘답이 하나로 좁혀지는 질문’ / 사실 질문의 세 가지 요건: ①의문사 ②시제 ③주어 / 편견이 담긴 질문을 사실 질문으로 바꾸기 / 사실 질문의 원칙: “생각하게 하지 말고, 기억하게 하라” / ‘언제 질문’은 가장 강력한 사실 질문이다
기본 공식 ① “왜?”라고 묻고 싶을 때는 “언제?”라고 묻는다
기본 공식 ② “왜?” 대신 “예/아니오로 답하는 과거형 질문”으로 바꾼다
기본 공식 ③ “어떻게” 대신 “무엇”, “언제”, “어디서”, “누구”로 묻는다
기본 공식 ④ “평소에는?”이 아니라 “오늘은?”, “다들?”이 아니라 “누가?”라고 묻는다
기본 공식 ⑤ 다음 질문이 떠오르지 않으면 “또는 다른 것은?”이라고 묻는다
제3장. 사실 질문의 연결법 ― 시작부터 마무리까지
STEP 1: 처음엔 무엇이든 질문해도 좋다
STEP 2: 상대의 답 위에 다음 질문을 쌓는다
STEP 3: 막히면 갈림길로 돌아가 다시 시작한다
STEP 4: 답하기 쉬운 질문을 한다
STEP 5: 마무리는 따로 생각하지 않아도 된다
제4장. 사실 질문이 모든 것을 해결한다
대원칙: “해결하지 마라, 해결하게 하라”
PHASE 1: 문제・과제를 정의한다
PHASE 2: 당사자가 누구인지 확인한다
PHASE 3: 사실을 직시하고 현실을 드러낸다
PHASE 4: 해결을 위해 ‘믿고 기다린다’
변화는 언제나 ‘내면에서부터’ 일어난다
[저자] 나카타 도요카즈
1956년 에히메현 출생. 도쿄대학교 문학부 졸업. 1986년부터 1989년까지 샤프라닐(시민에 의한 해외협력회)의 방글라데시 주재원으로 근무했다. 이후 국제협력 컨설턴트로 활동하며, 현재는 인증 NPO 법인 ‘무라노미라이’의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다. 20년 가까이 개발도상국 원조 현장에서 활동하며, 문화도 생활 방식도 다른 사람들과의 커뮤니케이션에 끊임없이 고민하는 나날을 보냈다. 그러던 중, 같은 분야에서 활동하던 와다 노부아키 씨가 제안한 “어떤 상대와도 정확하게 의사소통할 수 있는 지적 커뮤니케이션 기술”을 접하고 큰 충격을 받는다. 이후 와다 씨와 함께 이 기술을 ‘메타 퍼실리테이션®’으로 체계화하고, 모든 해석을 배제한 질문 기법인 ‘사실 질문 기법’으로 확립하였다. 그 후 20년 이상에 걸쳐 와다 씨와 함께 국내외의 대인 지원 전문가, 비즈니스 종사자, 의료・복지 관계자 등 누적 10,000명 이상에게 ‘사실 질문’에 대한 연수를 실시하며, 이 기법의 확산에 힘쓰고 있다. 저서로는 『대화형 퍼실리테이션 입문』, 공저로는 『개발도상국 사람들과의 대화법―국제협력 메타퍼실리테이션 기법』 등 다수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