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2.10
안녕하세요, 시에나조 에이전시입니다.
호주 UQP (University of Queensland Press)의 신간 및 주목 타이틀을 소개합니다.
해당 저작권사 타이틀은 시에나조에이전시에서 독점적으로 관리합니다.
검토를 원하시면 출판사와 담당자명을 기재하여 회신해주세요. 검토용 자료를 발송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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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HOST CITIES
고스트 시티 / Siang Lu / 304쪽 / 소설
** Rights Sold: 이탈리아
** Shortlisted, 2025 Victorian Premier’s Literary Awards – John Clarke Prize for Humour Writing
** Shortlisted, 2024 Queensland Literary Awards – The University of Queensland Fiction Book Award
** Shortlisted, 2024 Queensland Literary Awards – The Courier-Mail People’s Choice Queensland Book of the Year Award
** Shortlisted, The Readings New Australian Fiction Prize 2024
중국 역사를 미묘하게 활용하여 현대의 삶과 일의 부조리를 탐구하는 심오하고 독착정인 풍부한 소설.
중국의 텅 빈 아무도 살지 않는 대도시에서 영감을 받은 이 소설은 시앙이라는 청년이 시드니 중국 영사관에서 통역사로 일하다가 중국어를 한 마디도 하지 못하고 전적으로 구글 번역에 의존해 왔다는 사실이 밝혀져 해고당하는 이야기를 비롯해 여러 내러티브를 담고 있다. 그가 고스트 시티로 이주하는 것이 고대 황제가 자신의 본제본을 천 개 만드는 평행 오디세이와 어떻게 연결될까? 체스를 두는 오토마톤이 치명적인 비밀을 숨기고 있는 곳과 고스트 시티는 어떻게 연결될까? 제국의 모든 책이 파괴된 후 사랑과 예술이라는 이름으로 한 페이지 한 페이지 다시 만들어지는 이야기는 어떻게 녹아들어 있을까? 작가는 여러 서사를 품고 있는 스토리라인을 통해 중국 역사를 독창적으로 각색하여 현대 사회의 부조리, 모순, 정치적 어리석음을 드러낸다. 과거와 현재의 평행 세계를 마치 중국 서예 작품처럼 정교하게 엮어냈으며, 붓의 획 하나하나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더 큰 의미를 갖는 예술 작품처럼 느껴진다. 현대를 배경으로 한 이야기와 고대 중국을 배경으로 한 이야기 사이를 엮어내면서 장르적 비유, 스토리텔링 기법, 현대 세계에 대한 관찰이 어우러진 인상적인 소설로, 무라카미 하루키와 이탈로 칼비노 등을 연상케 하는 색다른 풍미의 ‘미로 같은’ 소설이다.
저자 시앙 루는 소설가로, 전작 <The Whitewash>는 14명의 배우가 출연한 오디오 각색으로 2023년 ABIA 올해의 오디오북을 수상했다. 또한 퀸즐랜드 문학상 신인 작가 부문 글렌도우 상을 수상했으며, NSW Premier’s Literary Award 최종 후보에 올랐다. 2023년에는 아시아-호주 리더십 어워드에서 40세 이하 아시아-호주인 40인에 선정되었다. 시드니 대학교에서 문학 석사를 취득한 그는 싱가포르, 말레이시아의 제작사와 함께 영화와 텔레비전 드라마를 집필했다.
‘Ghost Cities is a labyrinth of a novel that delights, terrifies, thrills and amuses in the very best of ways. An inventive and philosophical exploration of power, automation, art and love where nothing is as it seems; a decadent feast fashioned from tofu, a lush orchard carved from stone. Siang Lu’s brain at play is a thing of wonder.’
- Kate Mildenhall
‘The book has been touted for fans of Haruki Murakami, but that recommendation narrows the audience – it’s a book for everyone. Lu has a brilliant mind for style, language, pace and ideas, and this is a funny and fascinating book that I can’t wait to read again and again.’
- Tara June Winch, The Guardian
‘Strange and inventive, Ghost Cities is an ambitious novel of epic proportions and firmly places Lu as one of Australia’s most exciting new writers. Fan of The Whitewash will delight in this new novel, as will readers of Haruki Murakami, Italo Calvino and Yan Ge.’
- Books+Publishing
‘The mythology of ancient China, a fascinating world [is] rendered here with masterly skill... This is not your conventional plot, but rather, an ingenious adaptation of Chinese history to reveal the absurdities, contradictions and political follies of modern life. Siang Lu has depicted the parallel worlds of past and present as intricately and expertly as a work of Chinese calligraphy, an art form where, each stroke of the brush [is] an interpretation that takes on greater meaning over time.’
- Good Readi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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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UNBIRD
선버드 / Sara Haddad / 128쪽 / 소설(Literary Fiction)
팔레스타인에 대한 시의적절한 프리즘 같은 우화.
'저는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이 책을 썼습니다. 팔레스타인 문제가 복잡하다는 서사에 반박하기 위해, 한 번에 읽을 수 있고 모든 연령대와 모든 독서 수준의 독자가 접근할 수 있도록 간결하게 담았습니다.’ – 저자 Sara Haddad
나빌라 야스민은 80대를 살아내고 있었다. 그녀는 식물을 땅에 두는 것을 견디지 못해 화분에 키우며 100개의 화분을 혼자 키우고 있다. 1948년 6월, 여섯 살 소녀였던 그녀는 가족과 함께 팔레스타인의 마을에서 추방당했다. 이제 그녀는 그 추방의 무게를 짊어지고 과거와 현재가 하나가 되어 살아가고 있다. 두 개의 시간대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 소설은 집으로 돌아가고 싶어 하는 수백만 명의 이야기를 현대적 비유로 풀어낸 작품으로, 식민지 이후의 박탈과 이주, 진실 탐구, 커뮤니티, 정체성, 소속감 및 문화라는 주제를 논의한다.
** 이 책은 자비 출판되어 인디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2024년 12월에 UQP에서 출간되어 한 달 여 만에 6,000부가 판매되었다.
저자 사라 하다드는 35년 동안 출판업계에서 일해 온 편집자이자 작가이다. 레바논계 호주인인 그녀는 언젠가 모든 팔레스타인 사람들이 자유롭게 고향으로 돌아가 두려움 없이 살 수 있기를 바란다.
‘This heartfelt story is a resounding cry for justice and compassion for Palestine.’
- Michelle de Kretser
‘An evocative, piercing portrayal of the tragedy of displacement and loss. Sara Haddad captures with warmth and delicacy the devastation of an ongoing catastrophe.’
- Amal Awad
‘In Sara Haddad’s splendidly paced and tragic tale of the delicious banality of the life of a child comes the overwhelming sophistication of malign weaponry and politics. The world cries out for the obliterated rights of Gaza’s children, and Haddad’s story honours their too often cancelled right to continued breath.’
- Thomas Keneally
‘Delicately wrought … The world should read, their hearts should thud, their hands cast rifles from their grasp.’
- Bruce Pascoe
‘Exquisite, devastatingly timely … concise, poetic, poignant and persuasive’
- Poppy Gee
‘A hopeful work of literary genius, and is a testimony to the human spirt of resilience and love. One of the year’s most important works.’
- Women's Agend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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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UN WAS ELECTRIC LIGHT
태양은 전등빛이었다 / Rachel Morton / 224쪽 / 소설(Literary Fiction)
** 2024 VPLA Unpublished Manuscript Award
환멸에 빠진 한 여성이 소속감을 찾아가는 아름다운 이야기.
뉴욕에서의 삶에 환멸을 느낀 루스는 10년 전 행복했던 과테말라의 한 호수 마을로 돌아온다. 파나하첼에서 그녀는 차분하고 실용적인 에밀리와 격정적이고 술에 취한 카르멘이라는 전혀 다른 두 여성을 만난다. 호수에 머물며 삶을 꾸리기로 결심한 루스는 처음에는 부유한 현지 가정의 보모로 일하다가 마을 학교의 영어 교사로 일하게 된다. 한편 루스는 카르멘과의 우정에 점점 빠져들면서 에밀리와의 안정된 관계는 점점 멀어져 간다. 카르멘과 연약한 관계가 깨지면서 방문객과 진정한 소속감의 차이가 분명해지자 루스는 행동에 나서게 되는데.. 이 책은 소속감과 의미 있는 삶을 찾는 여정을 그리면서, 좋은 삶을 산다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게 한다. 소속감과 이방인이라는 것에 대한 반추를 통해 삶에서 더 많은 것을 얻고자 하는 끝없는 욕망이 때때로 해를 끼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작가는 명상적이고 최면적인 스타일로 복잡한 관계를 가진 심도 있는 캐릭터를 그려낸다. 스토리의 밀도 있는 구성과 감정적 이해관계에 집중하면서도 예측할 수 없는 플롯이 인상적이다.
‘I read this pure, pained, beautiful book in a single burst, and emerged from it with heart and nerves rinsed clean.’
- Helen Garner
‘This novel sifted like sand between my fingers, and then it pulled me under and made me weep, for everyone I have ever loved. I followed Rachel Morton’s desire-line story wherever it took me, and I will always be where it ended up.’
- Laura McPhee-Browne
‘A work of shining, spare clarity, that asks what it means to live a life of honest connection – to one’s self, to love, to this world.’
- Peggy Frew
‘What a special book this is. Tender, poignant and filled with longing for those people and places we’ve lost – and perhaps never truly found in the first place. Rachel Morton’s novel leads us through the ache of grief, for self and others, towards acceptance.’
- Dame Quentin Bry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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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 TIME
빅 타임 / Jordan Prosser / 384쪽 / 소설
** Rights Sold: 영국, 이탈리아, 러시아
멀지 않은 미래의 호주, 동부 지역은 팝 음악은 선전이고 과학은 적인, 전세계에서 가장 새로운 독재 국가가 되었다. 밴드 Acceptables의 베이스 연주자인 줄리안 페리맨은 1년 동안 해외에서 지낸 후 멜버른으로 돌아와 밴드 동료들과 다시 만나 두 번째 앨범을 녹음하려고 한다. 동부 해안을 순회하는 투어 도중, 그는 자신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강력한 합성 환각제인 새로운 디자이너 약물 F에 빠져들게 됩니다. 더 많이 복용할수록 더 멀리, 어쩌면 시간의 끝까지 볼 수 있다는 소문이 있는 마약이었다. 이 책은 음악의 힘에 대한 반파시스트적 찬사로, 잊을 수 없는 환각적인 로드 트립을 선사한다.
저자 조던 프로서는 소설가, 영화 제작자, 연기자이다. 빅토리아 예술대학을 졸업한 그는 단편 영화와 시나리오로 여러 국제적인 상을 수상했다. 그의 단편소설 'Eleuterio Cabrera’s Beautiful Game'은 2022년 Peter Carey Short Story Award를 수상했다.
‘Jordan Prosser’s gripping debut is a headrush of cyberpunk satire ... This is deftly realised, cinematic, insanely clever and very funny – as if Fear and Loathing got a Visit from the Goon Squad, narrated by a veteran music journo who’s landed the story of a lifetime. Someone buy the screen rights.’
- Steph Harmon, The Guardian
‘Big Time, with its hallucinogenic blend of dystopic soothsaying and raucous imagination, is a bit Philip K Dick, a bit Jennifer Egan, a bit something unique to Prosser ... An addictive debut arriving on the scene with the frenetic energy of a drummer smacking his sticks together and shouting, “ONE, TWO, THREE, FOUR!”’
- Jack Callil, The Guardian
‘This debut, with its tribute to pop music’s power to change the world, is a rollicking ride told by a master storyteller.’
- The Age
‘A band, a comeback album, a road trip, a dystopia and the bending of time. Australian writer Jordan Prosser has thrown a dangerous heap of ideas into his debut novel Big Time and, miraculously, it all works ... In Prosser's hands, time travel becomes a way to talk about love and memory and the urge we all have to stop time — just for one magic moment. Funny, trippy and surprisingly moving, Big Time is huge fun.’
- ABC Arts
‘Interweaving the themes of music, anti-fascism, addiction and time, this book left me absolutely reeling, and absolutely enamoured. Books like this are not only the reason I read Australian fiction, but also the reason I read at all.’
- Readings Monthl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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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CHNO: HUMANS AND TECHNOLOGY
테크노: 인간과 기술 / Marcus Smith / 240쪽 / 사회
기술이 세상을 바꾸고 있다. 이러한 기회와 위험은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가?
기술 혁명과 인공지능(AI)의 부상 속에서 우리는 인간과 기술의 관계성을 이해해야 한다. 소셜 미디어, 데이터 감시, 생체 인식, 암호화폐 등이 연일 뉴스와 토론을 지배하고 있지만, 우리의 데이터가 미래에 어떻게 사용될 수 있는지, 신규 바이러스 변종을 낳을 수 있는 게놈 연구의 위험성, AI가 내린 결정에 대한 책임 등의 문제에 대해서는 거의 고려하지 않는 것처럼 보인다. 이 책에서 과학기술법 분야 전문가인 저자는 우리 모두가 기술이 사용되는 방식에 기여하여 사회가 혜택을 얻을 수 있도록 할 책임이 있다고 주장한다. 저자는 기술이 정부, 개인, 사회에 미치는 영향과 너무 늦기 전에 행동해야 할 필요성을 명확한 목적의식을 가지고 탐구한다. 이 책은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새로운 기술에 대한 중요한 인사이트와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한다.
“A portrait of a unique moment in history – and a call to action for a world on the cusp of great change.” - Tegan Taylor, science journalist and broadcast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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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RYTHING IS WATER
모든 것은 물이다 / Simon Cleary / 336쪽 / 환경, 논픽션
4주, 344km, 강을 따라 떠나는 여정.
소설가이자 등산가인 저자는 자신의 삶에 큰 영향을 끼친 강의 흐름을 따라, 수원지부터 만으로 흘러 들어가는 곳까지 강둑을 걸으면서 강이 환경과 이에 의존하는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과 힘을 더 잘 이해하고자 했다. 그의 여정은 강이 풍경, 생태, 역사, 지역사회 및 신화를 연결하는 방식을 고찰한다. 그러나 예측할 수 없는 웅장한 브리즈번 강을 따라가는 다사다난한 4주 동안 그는 344km에 걸쳐 강물의 아름다움과 격렬함을 목격한다. 이 책은 홍수, 가뭄, 시간과 장소를 통해 인간과 자연의 복잡한 관계를 탐구한다. 자연과 연결되고 우리 자신의 길을 탐색하도록 영감을 주는 여정이다.
“나는 강의 흐름을 거스르는 것이 아니라 그 흐름을 따라 가고 싶다. 나는 듣고, 관찰하고, 희망적으로 배우며 강이 이끄는 곳을 따라가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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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ISING READERS: HOW TO NURTURE A CHILD’S LOVE OF BOOKS
책 좋아하는 아이로 키우는 법 / Megan Daley / 256쪽 / 육아
‘책 육아’를 꿈꾸는 부모에게 전하는, 아이가 책과 사랑에 빠지도록 돕는데 꼭 필요한 가이드북.
어떤 아이들은 책 읽기를 거부하고, 어떤 아이들은 저녁 식사 자리에서도 책을 손에서 놓지 않는다. 어느 쪽이든, 많은 부모들은 자녀의 문해력 향상을 위한 최선의 방법을 고민한다. 언제부터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는 것이 좋을까? 책 읽기를 좋아하지 않는 아이에게 영감을 줄 수 있는 특별한 책을 어떻게 찾을 수 있을까? 책이 연령에 적합한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 10대 자녀가 청소년기에도 계속 책을 읽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School Library Association of Queensland 올해의 사서상을 수상한 교사 사서이자 호주아동문학상 심사위원인 저자가 이 모든 질문에 대한 답을 알려준다. 저자는 15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최신 연구와 유명 아동 작가들과의 경험담을 더해 친근하고 접근하기 쉬운 아이의 문해력 향상을 위한 조언을 전한다. 추천 도서 리스트와 책을 주제로 한 활동을 진행하는 방법 등과 같은 실용적인 팁도 수록했다.
** 이 책은 2025년 8월 개정판이 출간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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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UT OF THE BOX: A ONE-STOP GUIDE TO NAVIGATING NEURODIVERGENCE
상자 밖에서: 신경발달을 탐색하는 원스톱 가이드 / Madonna King & Rebecca Sparrow / 304쪽 / 육아
발달 장애 아동과 그들의 부모, 교사, 친구, 가족에게 전하는 성장을 위한 희망과 통찰력, 실질적인 조언.
많은 어린이가 주의력 결핍 과잉 행동 장애(ADHD), 자폐증, 난독증 등, 두뇌 발달에 이상이 있다는 진단을 받고 있다. 저자들은 의료 전문가, 교육자, 신경 발달 장애가 있는 어린이와 그들의 부모를 포함한 약 2,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인터뷰를 진행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신경발달 장애가 있는 아이가 현재와 미래의 인생에서 나의 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하는 조언을 전한다. 친구 찾기, 학교에서의 학습 등 지속적인 어려움을 헤쳐 나가는데 필요한 조언을 전하고, 운전, 독립적인 생활, 취업 지원 등 청소년을 위한 중요한 조언도 제공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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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O AND RALPH
레오와 랄프 / Peter Carnavas / 276쪽 / 아동, 소설 / 10-13세
** Shortlisted, 2024 Queensland Literary Awards – Children’s Book Award
** Rights Sold: 영국, 네덜란드, 독일
수많은 작품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저자가 우주, 새로운 시작, 그리고 당신이 상상할 수 있는 가장 친한 친구에 대한 이야기를 전한다.
랄프가 일어나 앉아 쉰 목소리로 말했다.
“지금 별똥별이 지나간다면, 어떤 소원을 빌거야?”
“너와 같은 친구를 찾는 것이지.'
레오와 랄프는 랄프가 목성의 위성 중 하나에서 날아온 이후로 가장 친한 친구였다. 하지만 이제 레오는 많이 컸고, 엄마와 아빠는 랄프에게 작별 인사를 할 때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가족이 작은 시골 마을로 이사했을 때, 부모님은 레오가 진짜 친구를 사귈 수 있기를 바란다. 하지만 랄프 같은 친구를 남겨 두기는 어려운데…
저자 피터 카르나바스는 그림책부터 아동 소설까지 어린이를 위한 책을 쓰고 그림을 그린다. <The Children Who Loved Books> <Last Tree in the City> <A Quiet Girl> 등 많은 그림책을 출간했으며, 아동 소설 <The Elephant>는 Queensland Literary Award를 수상했으며, 다른 4개의 상에 최종 후보로 올랐다. 아동 소설 <My Brother Ben>은 2022년 2022 NSW Premier’s Literary Awards 아동 문학 부문 패트리샤 라이트슨 상(Patricia Wrightson Prize for Children’s Literature)을 수상했으며, 2022년 Queensland Literary Awards – The Children’s Book Award 최종 후보에 올랐으며, 2022년 CBCA 주목할 만한 책으로 선정되었다.
www.petercarnava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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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TTLE BONES
리틀 본즈 / Sandy Bigna / 256쪽 / 아동, 소설 / 10-13세
초-중학생 독자를 위한, 작고 흥미로운 물건을 수집하고 가장 예상치 못한 곳에서 연결을 만드는 어린 시절의 기쁨을 전하는 이야기.
사고 이후, 11살 본즈(Bones)는 동물 뼈를 그리며 죽은 물건을 찾아 수집하는데 시간을 보내고 있다. 그녀는 친구들과 멀어졌고 새로운 친구를 사귀고 싶어하지 않는다. 어느 날 밤, 본즈는 보름달에게 소원을 빌고, 의도치 않게 아기 새의 뼈를 부활시킨다. 아기 새는 본래의 (죽은) 상태로 돌아가고 싶어한다는 것을 알고, 본즈는 방법은 아직 모르지만 그 저주를 되돌리기로 결심한다. 본즈와 아기 새가 마법의 비밀을 알아내는 동안 본즈는 친구가 있는 것이 어떤 기분인지 다시 기억해낸다. 작별 인사를 하고 싶지 않은데… 본즈는 아기 새를 놓아줄 수 있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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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ONLY BRANCH ON THE FAMILY TREE
가족 나무 / Sherryl Clark / 112쪽 / 아동, 소설 / 10세 이상
Prime Minister’s Literary Award 수상 작가가 전하는 소원해진 가족과의 화해를 담은 소설.
젬마와 그녀의 엄마는 항상 둘뿐이었다. 절친한 친구처럼 서로에게 의지했다. 하지만 가족에 대한 수업 과제를 하는 동안 젬마는 인생을 바꿀 만한 발견을 하게 된다. 엄마가 말해준 것처럼 할머니는 돌아가시지 않았고, 건강하게 살아 계시고 심지어 가까이에 살고 계셨다. 젬마는 큰 의문을 품게 된다. 왜 엄마는 이 사실을 거짓말했을까? 할머니는 어떤 분일까? 그리고 젬마가 할머니를 찾아간다면 무슨 일이 일어날까? 이 책은 가족관의 유대감에 대한 감동적인 이야기를 전한다. / 아동, 소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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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CAMP
음악 캠프 / Penny Tangey / 240쪽 / 아동, 소설 / 10세 이상
음악 캠프에서 만나 동고동락하는 두 소녀의 동지애.
마일리와 줄리엣은 비슷한 점이 전혀 없지만, 음악에 대한 사랑만큼은 닮아 있다. 마일리는 작년에 홍수로 집을 잃어 밴에서 살고 있기 때문에 5일간의 음악 캠프에 참가할 수 있도록 장학금 지원을 받게 된 것이 무척이나 기뻤다. 리코더가 진지한 악기라는 것을 모든 사람에게 증명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했다. 반면, 플루트 연주자 줄리엣은 클래식 음악계의 왕족이다. 돌아가신 아버지는 존경받는 클라리넷 연주자였고 줄리엣은 그의 유산을 기리고 싶어한다. 일주일 동안 마일리와 줄리엣은 항상 의견이 일치하지는 않았고, 특히 마지막 밤 콘서트에서 유일한 목관악기 솔로 오디션을 볼 때 더욱 그랬다. 하지만 폭우로 음악 캠프가 침수될 위기에 처하자, 두 소녀는 함께 음악으로 맞서기로 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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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HIND THE SCREEN: HOW THE INTERNET WORKS AND HOW TO MAKE IT WORK FOR YOU
휴대폰 화면 뒤에서: 인터넷의 과학과 인터넷을 잘 사용하는 방법 / Dr Niraj Lal / 아동, 과학, IT / 2025년 하반기 출간 예정
첫 핸드폰을 가지게 될 날을 꿈꾸는 9-12세 어린이가 알아 두어야 할 휴대폰 화면 너머의 과학과 기술의 모든 것.
인터넷 뒤에 숨어 있는 과학과 기술을 살펴보자! 물리학자이자 ABC Kids Listen 및 ABC의 인기 과학 팟캐스트 “Image This”의 과학 커뮤니케이터로 활동하고 있는 저자가 알고리즘, 게임, 소셜 미디어와 언소셜 미디어, 딥페이크, AI 등의 광범위한 주제를 흥미롭게 다룬다. 인터넷과 관련된 다양한 과학과 기술을 이해하고, 이를 어떻게 나에게 맞게 잘 사용하면 좋을지 짚어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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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GGER DIGS DOWN
디거가 땅을 파고 들어갑니다 / Johanna Bell & Huni Melissa Bolliger / 32쪽 / 아동, 그림책
호기심 많은 강아지 ‘디거’가 계속 땅을 파다 보면 어떻게 될까?
“디거가 땅을 파고 들어갑니다. 디거가 땅속 깊이, 깊이 파고 들어갑니다.”
행복하고 호기심 많은 강아지 디거가 뒷마당 생활의 지루함을 버리고 땅 밑으로 모험을 떠난다. 디거는 무엇을 찾을 수 있을까? 무엇을 찾지 못할까? 다양한 색과 숨겨진 보물이 가득한 이 책은 강아지와 탐험을 좋아하는 호기심 많은 아이에게 선물하기 좋은 그림책이다.
저자 조안나 벨은 아동 작가이자 시인, 예술가로, CBCA Picture Book of the Year (2017)를 수상했으며, the Prime Minister’s Literary Award (2020) 최종 후보에 오르는 등 많은 그림책을 출간했다. 이번 타이틀이 그녀의 6번째 그림책이다.
일러스트레이터 푸니 멜리사 볼리저는 애니메이터이자 예술가로, 애니메이션 작품으로 Hiroshima Animation Festival에서 심사위원 특별상 등을 수상하며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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