頭がよくなる逆説の思考術 / 白取 春彦 / ディスカヴァー・トゥエンティワン(Discover21) /
144쪽 / 자기계발, 철학 / 2013.12 출간
** 오퍼 마감일: 6월 4일(수)
철학자이자 <초역 니체의 말> 저자, 시라토리 하루히코가
역설적인 관점으로 인생을 다시 바라볼 수 있도록 초대한다.
이 책은 삶을 무겁게 짓누르던 생각의 벽을 하나씩 허물고, 독자가 스스로 ‘더 나은 삶’으로 걸어갈 수 있도록 조용히 손을 내밀어준다. 인생과 사고방식에 대한 기존의 상식을 뒤집는 ‘역설적 사고’를 통해 스스로 사고하고 자기를 바꿔 나가도록 한다.
‘인생을 파괴하는 방법’이라는 주제로 시작해, 자기중심적 사고, 피상적 쾌락 추구, 남의 방식만 따르는 수동적 삶 등은 결국 인생을 망치게 된다고 역설적으로 설명하면서, 진정한 자유와 삶의 주체성은 자기 성찰과 창조적 행위에서 비롯되며, 이를 방해하는 요소들을 인식해야 한다고 말한다. 이어서 ‘방법론’을 찾지 말라는 메시지를 통해, ‘무엇을 어떻게 할까’보다는 ‘왜 그것을 해야 하는가’를 먼저 사고할 것을 권하면서, 고정관념이나 정해진 틀에 얽매이지 않고 스스로의 실천과 몰입 속에서 새로운 창조가 일어난다고 말한다. 또한 삶에서의 혼란은 우선순위의 혼동에서 비롯되며, 개념이나 사회적 통념보다 본질을 직시하라고 조언하면서, 사소한 것과 중요한 것을 구분할 것의 중요성을 짚어본다. 마지막으로 불안과 고통은 피할 수 없는 존재 조건이며, 그것을 직면하고 글을 읽고 쓰며 내면을 돌보는 것이 삶의 면역력을 키우는 길이라고 말한다. 안정된 삶을 기대하기보다는 불안정한 현실을 받아들이는 용기를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이 책은 삶에 회의가 드는 사람, 인생의 경계에 선 사람, 등 자신의 삶의 방식에 질문을 던지는 모든 사람에게 철학적 사고를 통해 삶의 방향성을 모색할 수 있도록 한다. "인생은 불안한 게 당연하다”는 역설적인 저자의 메시지가 용기를 북돋아 줄 것이다.
이 얇은 책 한 권을, 조용한 곳에서 천천히 읽어보았으면 한다.
다 읽고 나면, 차갑고 맑은 물로 마음이 씻긴 듯한 감각을 느낄 것이다.
그리고 문득, 지금까지의 사고방식이나 가치관이 멀어지고,
마치 새 안경을 쓴 것처럼 세상이 또렷하게 보이기 시작할 것이다.
나 자신도 젊고 방황하던 시절, 이런 책을 손에 넣고 싶었다.
그랬더라면 이토록 많은 책을 읽고,
한탄하고, 수없이 시행착오와 실패를 반복하지 않아도 되었을 텐데.
그래서 이 책을, 나는 그 과거의 나에게 바친다.
그리고, 많은 젊은 이들에게.
스스로를 새롭게 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한 번이라도 ‘이 삶을 끝내버릴까’ 생각해본 적 있는 사람에게.
그리고, 그 외의 모든 이들에게—고맙습니다.
- ‘들어가며’ 에서
[목차]
들어가며
Ⅰ. 인생을 파괴하는 방법
인생을 파괴하는 방법 / 쾌락 추구가 도달하는 끝 / 창조적으로 산다는 것 / 빈곤한 인생이란 주체적이지 않은 인생이다 / 흔들리지 않는 삶을 만든다 / 전기에서 얻을 수 있는 것 / 인생의 한계 / 활력을 되찾기 위한 쉼표 / 더 많은 조화로운 시간을 가져라 / 독서를 위한 조언 / 패션은 예의다 / 남의 일에 흠잡지 말라
Ⅱ. 방법론을 찾지 마라
끝까지 해낸 것만이 진정한 경험이 된다 / 재능이란 무엇인가를 “해내는” 것이다 / 프로페셔널이란 / 자신의 가능성을 좁히지 마라 / 경험이 사람을 만든다 / 어떤 일이든 진지하게 몰입해야 비로소 의미가 보인다 / 계속해서 ‘무언가가 되어가는’ 것이 인간이다 / 고정관념에서 새로운 것은 태어나지 않는다 / 비상식적인 사람이 일을 성취한다 / 방법론을 찾지 마라 / 새로운 것을 창조하는 사람이란 / 주둥이가 넓은 그릇이 되어라
Ⅲ. 작은 일과 큰일을 구별하라
개념에 휘둘리지 마라 / “의심”이 아닌 “의문”을 가져라 / 가볍게 사실에 접근하라 / 가볍게 사실을 향한다 / 자존심을 버려라 / 좋고 나쁨, 선과 악이라는 말을 쓰지 마라 / 막다른 상황을 돌파하려면 / 시간은 내 안에 있다 / 시간을 풍요롭게 하라 / 편견을 자각하라 / 깔끔함의 윤리를 가진다는 것 / ‘말’에서 발상력이 생긴다 / ‘세상의 말’에서 멀어져라 / 사회를 바꾸는 지혜 / 작은 일과 큰일을 구별하라
Ⅳ. 안심이란 죽을 때까지 얻을 수 없다
고민은 당연히 해야 하는 것이다 / 고통을 철저히 직시하라 / 고민하고 있다면 ‘서점’이라는 이름의 병원으로 가라 / “문제에 대처한다”는 것은 결국 사람에 대처하는 일이다 / 문제를 뛰어넘어라 / 불안정을 각오하는 것이 삶의 면역력이 된다 / 안심이란 죽을 때까지 할 수 없는 것이다
[저자] 시라토리 하루히코
철학자이자 베스트셀러 작가. 독일 베를린자유대학교에서 철학, 종교, 문학을 공부했다. 어려서부터 종교와 철학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해, 니체, 괴테, 단테, 도스토옙스키 등 다양한 철학자·예술가의 작품을 섭렵했다. 독일에서 귀국한 뒤에는 철학의 대중화를 위해 열정적으로 저술 및 강연 활동을 펼쳤다. 기존 관념에 얽매이지 않는 철학과 종교에 관한 해설로 정평이 나 있다. 저서 『초역 니체의 말』은 전세계에서 200만 부 이상 판매되었으며, 『독학의 기술』 (6만부), 『머리가 좋아지는 사고법』 (10만 부) 등 다수의 베스트셀러를 출간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