ぼくは今日も定時で帰る。仕事に疲れたあなたを癒す44の物語
(나는 오늘도 칼퇴한다: 일에 지친 당신을 치유할 44가지 이야기)
まひろ (마히로)
ダイヤモンド社(다이아몬드사)
248쪽
에세이
2025.5 출간
퇴근 후에야 비로소 보인 풍경, "이제야 인생이 보이기 시작했다"
SNS에서 1,000만 명의 공감을 불러일으킨, 평범한 회사원이 들려주는 ‘마음을 울리는 이야기’.
“정시 퇴근을 하고 처음 알게 됐습니다. 석양이 이렇게 아름다웠다는 것을.”
지금도 눈치를 보며 야근을 하거나, 재량근무제란 명목 아래 혹사당하는 직장인이 많다. ‘더 열심히 해야 해’라는 생각에 스스로를 옭아매기도 한다. 저자 역시 대기업에서 매달 80시간 이상 추가 근무하는 ‘전형적인 사노비’였다. 그러던 중 해외 근무를 계기로 자신이 ‘세뇌’되어 있었음을 깨닫고, 지방 기업으로 이직해, 월급은 줄었지만 ‘자유로운 시간’을 얻는다. 시간을 되찾은 저자는 비로소 작지만 소중한 행복, 새로운 도전을 할 여유, 삶의 아름다움을 다시 마주하게 된다. 그 경험을 바탕으로 트위터에 올린 이야기들은 “야근이 뭐지?”, “일한다는 건 뭘까?”를 되돌아보게 하며 40편이 넘는 글이 100만 회 이상의 공감을 받았고, 1000만을 넘은 글도 등장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 책은 그 중에서도 특히 사랑받은 이야기들과 신작을 더해 소개한다. 야근을 줄이는 기술서가 아닌, ‘퇴근 후의 삶을 살아갈’ 당신을 위한 동기부여 비즈니스 쇼트 스토리.
[목차]
들어가며
제1장 시간이 많기 때문에 머리를 쓰지 않는다
부장님의 호통 - 시간에 기대지 마라 / “정신이 있는 겁니까?” - 편하게만 해서 성과는 나오지 않는다 / “불합격” - 잔업이 많은 사람일수록 취약한 문제가 있다 / 너무 가혹한 현실에 할 말을 잃다 - 사람은 가혹한 환경에 익숙해진다 / 한밤중의 보고 메일 - 많은 잔업은 분위기에 의해 발생한다
제2장 당신의 고생을 누군가는 보고 있다
야근의 늪에 빠진 그녀 - 주변의 도움이 없으면 벗어날 수 없다 / 위험한 고객 - 고통스러운 시기의 노력은 사람을 강하게 만든다 / 20대에 좌천된 이야기 - 당신의 고생을 누군가는 보고 있다 / T씨에게 보내는 편지 - 성과가 나지 않을 때, 자신과 마주하게 되는 순간이 온다 / 얼어붙는 공원의 한가운데에서 - 고통스러운 시기일수록 사람들이 지켜보고 있다 / 인생 최악의 3개월 - 무조건적인 신뢰만큼 든든한 것은 없다 / 부하 직원으로부터의 도전장 - 정당한 불만에서 도망쳐선 안 된다
제3장 중요한 것은 바친 시간이 아니다
“재고가 없습니다” - 힘든 때일수록 여유를 가져라 / “몇 번을 틀리는 거야!” - 약점을 극복하려다 인생을 망치지 마라 / “너 센스 없구나” - 중요한 것은 바친 시간이 아니다 / “잔업하는 사람이 연차 쓰는 건 이상하다고 봅니다” - 완벽에 집착하지 마라 / 멘탈 붕괴 - 한계를 넘기 전에 쉬는 용기를 가져라 / “내가 여기 있는 의미가 있을까요?” - 미지근한 환경은 사람을 말라가게 한다 / “너는 전혀 성장하지 않았어” - 같은 것을 반복하다 보면 막다른 길에 다다른다
제4장 나의 상식은 타인의 비상식
부하 직원에게 진심으로 미움받은 이야기 - 정론만으로는 사람을 움직일 수 없다 / 30대 초반 직원의 본심 - 사람은 쉽게 속마음을 말하지 않는다 / 말도 안 되는 회의 - 억지로 간극을 메우지 않아도 된다 / 아기 같은 마음 - 낯선 환경에도 갑자기 익숙해질 때가 온다 / 뻔뻔한 해외 고객 - 단순하게 생각하라 / 7명의 부하 직원이 떠나갔다 - 모두가 인생을 진지하게 살고 있었다 / “당신 가르치는 방식이 잘못됐어요!” - 나의 상식은 타인의 비상식
제5장 나는 공개 처형당했다
상사로 고민하는 동기와의 대화 - 상황이 좋을 때 환경을 바꿔라 / 지옥 같은 평가 면담 - 자신의 마음에 거짓말을 할 수는 없다 / 나는 공개 처형당했다 - 부족한 건 시간일까, 아니면 각오일까? / 캐주얼 면담 - 스스로에 대해선 스스로 잘 모른다 / 18년 일한 회사를 그만둘 때 - 선택은 고통을 수반한다 / “너 배신하는 거냐?” - 감사하는 마음이 있다면 왠만한 일에 흔들리지 않는다
제6장 정시에 퇴근하고서야 깨달은 석양의 아름다움
야근하지 않는 남자 - 나를 옭아매는 건 결국 나 자신이다 / “정시에 일이 끝나지 않는 건 실력 부족입니다” - 힘을 빼는 것이란 실력 안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 / “남성 육아휴직에 반대합니다!” - 인간은 로봇이 아니다 / 코로나 시기의 직장 - 힌트는 현장에 숨어 있다 / “외국계 컨설팅 어때?” - 연봉을 선택할 것인가, 삶의 방식을 선택할 것인가 / 한밤중의 역 - 용기는 단련되는 것이다 / 돌아가는 길 - 정시에 퇴근하고서야 깨달은 석양의 아름다움
마치며
[저자] 마히로
1조 엔 규모의 대기업에서 30대까지는 ‘사축’(회사에 얽매인 생활)으로 살아가다, 40대에 이직해, 월평균 80시간이던 잔업 시간을 단 2시간으로 줄이는데 성공한다. 2022년 11월부터 X(구 트위터)를 시작해, 2023년 말 “1년 후 팔로워 1만 명 돌파”를 선언하고, 직장인의 일상을 담은 ‘스토리 포스트’를 시작하면서 연일 화제를 모은다. 반년간 약 90편의 짧은 이야기를 올려, 그중 절반 가까운 글이 100만 건 이상의 좋아요를 기록했다. 현재 팔로워는 22,000명을 넘었으며, 지금도 빠르게 증가 중이다. 읽다 보면 정시 퇴근하고 싶어지는, 마음을 울리는 이야기들로 일본의 ‘잔업 문화’를 통쾌하게 비판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