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6.05
안녕하세요, 시에나조 에이전시입니다.
일본 스이린샤의 주목할 만한 신간 소설 한 권을 소개합니다.
유명 영화 제작자이자 영화 감독, 소설가인 ‘가와무라 겐키’가 8월 개봉하는 영화에 앞서 7월에 소설을 출간합니다.
'가와무라 겐키'는 영화 『전차남』, 『고백』, 『악인』, 『너의 이름은』, 『스즈메의 문단속』, 『괴물』 등을 제작한 영화 프로듀서입니다. 소설가로서도 두각을 드러내, 32개국에서 번역 출간, 전세계 270만 부 판매,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4위를 기록한 『세상에서 고양이가 사라진다면』을 비롯해, 대부분의 소설이 베스트셀러에 올랐습니다.
이번에 그가 감독/각본을 맡은 <8번 출구> 영화는 칸 영화제에 초정되었고, 소설은 초판이 10만 부일만큼 전세계에서 큰 기대를 얻고 있습니다.
검토를 원하시면 출판사와 담당자명을 기재하여 회신해주세요. 검토용 자료를 발송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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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番出口 (8번 출구)
川村元気 (가와무라 겐키)
水鈴社 (스이린샤)
256쪽
소설
2025.7 출간 예정
** 2025년 8월 영화 <8번 출구> 개봉 예정.
#칸 영화제 비경쟁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 초청작 #주연: 니노미야 카즈나리
[영화 홈페이지 링크]
** 유명 영화 감독/제작자/각본가/소설가 ‘가와무라 겐키’가 직접 노벨라이즈한 작품.
#소설 초판 10만 부
[소설 홈페이지 링크]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끈 인디 게임에서 영감을 받은 영화 『8번 출구』의
각본가이자 감독인 '가와무라 겐키'가, 영화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집필한 소설.
현실과 환상이 뒤얽힌 무한한 지하 복도. 그 끝에서, 그는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출구'를 마주했다.
[줄거리]
도쿄의 혼잡한 아침 지하철. 매일 다른 현장으로 파견되는 임시직 청년은, 우는 아기에게 고함치는 중년 남성을 외면한 채 출근길에 오른다. 하지만 전 여자친구에게서 “임신했다”는 전화를 받고 병원으로 향하던 중, 그는 지하 통로 속 기묘한 공간에 갇히게 된다. ‘Exit 8’을 향한 표지판만이 유일한 단서인 복도. 벽의 안내문은 “이상을 발견하면 되돌아가고, 없으면 앞으로 가라”고 적혀 있다. 복도를 걷던 그는 피가 떨어지고, 사람의 눈이 따라오며, 코인 락커에서 아기 울음이 들리는 등 초현실적 상황을 마주친다. 안내에 따라 전진하며 출구 번호가 점점 올라가지만, 전 여자친구와의 전화통화가 ‘이상 징후’였음을 간과해 다시 처음으로 되돌아가게 된다.
포기하지 않고 나아가던 그는 자신과 비슷한 상처를 지닌 한 소년을 만나 함께 복도를 걷게 된다. 점차 유대감을 쌓던 중 거대한 쓰나미가 복도를 덮치고, 청년은 의식을 잃는다. 꿈속에서 그는 전 여자친구, 그리고 “아빠!”라 부르며 달려오는 소년—즉, 미래의 자신의 아들—을 만난다. 정신을 차린 그는 소년을 구해 출구 표지판에 매달리게 하고, 자신은 파도에 휩쓸려간다. 이후 소년은 8번 출구를 향해 걷고, 젖은 몸으로 되돌아온 청년 역시 마지막 표지판과 함께 지하로 향하는 계단을 발견한다. 그 끝은 자신이 아침에 지나쳤던 지하철역. 그는 전 여자친구에게 “지금 가고 있어”라며 지하철에 오른다. 하지만 다시 마주한 건 아침과 똑같은 광경—우는 아기와 고함치는 남자. 이번엔, 그는 외면하지 않고 그 남자에게 한 걸음 내딛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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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가와무라 겐키
영화 감독/제작자/각본가/소설가.
영화 『전차남』, 『고백』, 『악인』, 『너의 이름은.』, 『스즈메의 문단속』, 『괴물』 등을 제작한 유명 영화 프로듀서이다. 2010년 《헐리우드 리포터》 ‘넥스트 제너레이션 아시아’에 선정되었으며, 2011년에는 후지모토상 최연소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너의 이름은』(2016)은 전세계 400억 엔 이상 흥행하며, 로스앤젤레스 비평가협회 애니메이션상을 수상했으며, J.J. 에이브럼스 제작으로 할리우드 영화화 예정이다. 『스즈메의 문단속』(2022)은 세계 흥행 수익 415억 엔을 돌파하며, 해외 흥행 사상 최고 일본 영화로 기록되었다. 『괴물』(2023,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사카모토 류이치 음악)은 칸영화제에서 각본상을 수상했다.
첫 소설 『세상에서 고양이가 사라진다면』(2012)은 32개국에서 번역 출간되었으며, 전세계 270만 부 이상 판매되었고,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4위를 기록했다. 2013년에 그림책 『티니, 풍선 개 이야기』, 2014년에 그림책 『무무』를 출간해 애니메이션 영화화되었으며, 32개의 국제영화상을 수상했다. 2014년, 일본 문화계의 거장 12인(미야자키 하야오, 사카모토 류이치 등)과의 대담을 수록한 《직업.》을 출간했다. 그 외 소설 작품으로는 『4월이 되면 그녀는』, 『백화』, 『수다스러운 방』 등이 있으며, 모두 세계적으로 번역·출간되었다.
2018년, 감독한 영화 『어느 쪽이든』이 칸영화제 단편 경쟁 부문에 출품되었다. 2022년, 자신의 소설을 원작으로 해 각본-감독을 맡은 영화 『백화』는 산세바스티안 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했으며, 일본인 최초로 최우수 감독상을 수상했다. 차기작 『8번 출구』(2025)는 제78회 칸영화제에 초청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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