努力の地図 (노력의 지도)
荒木博行 (아라키 히로유키)
クロスメディア・パブリッシング (크로스미디어)
240쪽
비즈니스실용
2025.5 출간
** 2025년 5월말 출간 이후, 일주일만에 증쇄.
노력은 왜, 언제, 어떻게 보상을 받는가?
성과로 이어지는 노력을 설계하는 9가지 전략.
이 책은 노력이 보상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구조화하고, 목표 달성까지의 사고와 행동을 최적화하는 방법을 명쾌하게 해설한다.
“노력은 항상 보상받는 건 아니다. 헛된 노력도 있다.” “노력은 금방은 아니어도 언젠가는 반드시 보상받는다.” “성공과 노력을 연결하는 게 잘못이다. 성공하는 사람은 원래 환경이나 능력에서 유리한 위치에 있었고, 딱히 노력하지 않았다.” - 세상에는 노력에 관한 다양한 주장이 넘쳐나며, 나름대로 모두 일리가 있어 보인다.
한편, “나는 나름 열심히 하고 있는데도 노력이 부족하다는 말을 듣는다”, “애초에 노력하는 것이 익숙지 않다”, “도대체 어떻게 노력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고민을 안고 있는 사람도 많다. 그렇다면, 노력이 제대로 보상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올바른 노력을 통해 성과를 내는 방법은 있을까? 끝까지 노력을 지속하는 사람은 무엇이 다를까?
이 책은 그런 질문에 답하기 위해, ‘노력과 보상의 관계’를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성과로 이어지는 과정을 9가지의 ‘형태(型)’ = 신화(神話)로 제시한다. 앞이 보이지 않고, 행동이 성과로 직결되기 어려운 이 시대에 꼭 알아야 할, 새로운 ‘노력론’이자, 일, 공부, 운동, 다이어트, 집안일, 육아 등, 늘 애쓰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바치는 ‘노력의 구세주’이다.
✔️노력을 이야기할 때 빠질 수 없는 것, 그것은 바로 ‘목표’.
목표가 높을수록 노력해야 할 행위의 범위는 넓어지고, 목표가 낮을수록 노력은 제한적이 된다. 예를 들어, “다음 기말고사 사회 과목에서 반 평균 이상을 받는다”는 목표라면, 시험 범위를 이해하고 공부하며, 컨디션을 조절하는 정도의 노력이 떠오를 수 있다. 반면, 평범한 직장인이 “1년 안에 창업하겠다”는 고난도의 목표를 세운다면, 자금을 모으고, 비즈니스 모델을 고민하고, 인맥을 다지는 등 다양한 행위의 조합이 필요해진다.
✔️노력은 ‘4층 구조’의 건물.
이처럼 다양한 행위가 포함된 노력이 필요하다고 해도, 우리는 서로 다른 층위의 노력들을 모두 한데 묶어 ‘노력’이라고 뭉뚱그려 말하곤 한다. 그 이유는, 우리가 ‘노력’에 대한 공통 언어를 갖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책에서는 보다 구체적인 노력의 유형을 “양의 노력 → 질의 노력 → 설계의 노력 → 선택의 노력”이라는 4가지로 정의하고 구분해 설명한다. 그리고 이 4가지 노력은 ‘4층 건물’에 비유할 수 있다.
✔️노력의 보상은 4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노력의 결과로서의 보상은, ‘목표와의 거리’와 ‘시간’이라는 두 축을 기준으로 ‘즉시 달성형 보상’, ‘즉시 서프라이즈형 보상’, ‘지연 달성형 보상’, ‘지연 서프라이즈형 보상’이라는 4가지 유형으로 분류할 수 있다. 달성형은 목표한 바 그대로의 보상을, 서프라이즈형은 예상하지 못했던 보상(부산물)을 의미하며, 즉시/지연은 보상을 얻기까지 걸리는 시간을 뜻한다. 보상의 정의는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노력은 보상받는다’ vs ‘보상받지 않는다’는 논의는 늘 엇갈릴 수밖에 없는 것이다.
✔️‘노력의 놀이화’를 지속시키는 법
어떤 축구 소년은 일본 대표 선수를 꿈꾸며 매일 밤늦도록 공을 찬다. 타인은 그 모습을 보고 “정말 열심히 노력한다”고 생각하겠지만, 정작 본인은 그것을 노력이라고 느끼지 않을 수 있다. 연습하면 실력이 늘고, 실력이 늘면 더욱 즐겁기 때문이다. 이 상태를 ‘노력의 놀이화’라고 부른다. 하지만 이 상태는 예상한 보상을 얻지 못하게 되는 순간 깨져버린다. 그렇다면 이 ‘노력의 놀이화’를 계속 유지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노력과 보상을 잇는 ‘9가지 신화’
노력이 보상으로 이어지기까지의 과정에는 다양한 패턴이 존재한다. 예를 들어, 양을 많이 들이면 들일수록 보상이 점점 늘어나는 경우도 있지만, 보상이 돌아오긴 해도 그 시점이나 크기는 불규칙하며 예측하기 어렵다고 보는 시각도 있다. 이처럼 노력이 보상으로 전환되는 중간 과정을 구조화할 필요가 있다. 이 책에서는 그 대표적인 과정을 ‘노력 신화’라는 이름으로 9가지로 나누어 소개한다.
✔️우리는 어떻게 노력해야 하는가?
“노력은 과연 보상받는가?”라는 질문 속에는 수많은 변수들이 포함되어 있다. 그 변수는 입력값인 ‘노력’, 과정인 ‘신화’, 출력값인 ‘보상’의 3가지로 구성된다. 한편, 실제로 벽에 부딪히고 어떻게 노력해야 할지 고민하는 사람에게는, 이러한 노력의 구조가 어떤 식으로 도움이 될 수 있을까? 이 책의 마지막에서는 3명의 가상의 인물이 겪는 고민을 통해, 노력을 어떻게 성과로 연결할 수 있을지 구체적으로 안내한다.
열심히 하는 게 서툰 이유는, 열심히 하는 기술을 모르기 때문이다.
- 미야케 카호, 문예평론가, 『왜 일하면 책을 읽을 수 없게 되는가』 저자
[목차]
제1장 ‘노력’을 구조화하다
노력을 이야기할 때 ‘목표’는 빠질 수 없다
노력은 4층짜리 건물이다
노력을 지속하려면 올바른 목표 설정이 필수다
고다 로한이 말한 ‘직접적인 노력’과 ‘간접적인 노력’
연봉을 높이기 위해서는 어떤 노력이 필요할까
제2장 ‘보상’을 유형화하다
지금까지의 노력이 과연 의미 있었을까
노력은 ‘부산물’을 가져온다
노력의 보상은 4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노력의 놀이화’를 지속하는 비결
노력을 계속할 수 있는 사람은 무엇이 다를까
제3장 ‘신화’를 가시화하다
사고 과정 속 블랙박스를 들여다보다
신화는 사고의 논리를 만들어낸다
대표적인 9가지 노력 신화
제4장 ‘인식’을 다변화하다
우리는 어떻게 노력해야 할까
사례① 고등학교 3학년 오타는 동아리를 계속해야 할까
사례② 영업 담당 사토는 마케팅 부서로 옮겨야 할까
막혔을 때야말로 인식을 다변화할 수 있는 기회
[저자] 아라키 히로유키
주식회사 마나비디자인 대표이사. 스미토모상사, 글로비스(경영대학원 부연구과장)를 거쳐, 주식회사 마나비디자인을 설립했다. 플라이어, NOKIOO 등 다양한 기업의 어드바이저로 활동하며, 에혼나비 사외 감사 및 무사시노대학 강사로도 활약 중이다. 주요 저서로는 『스스로 생각하는 독서법』, 『보는 것만으로 이해되는 비즈니스서 도감』, 『세계 ‘도산’ 도감』, 『세계 ‘실패’ 제품 도감』 등 다수가 있다. Voicy에서는 매일 아침 ‘아라키 히로유키의 북카페’를 방송 중이며, Podcast ‘초상대성이론’의 진행자로도 활동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