自分を信じる勇気: 自信が生まれる「個性」と「知性」のみがき方 (나를 믿을 용기)
岩井俊憲 (이와이 토시노리)
誠文堂新光社(세이분도)
232쪽
심리, 자기계발, 청소년
2025.7 출간예정
나를 믿는 용기, 그것이 진짜 ‘자신감’이다 — 10대를 위한 아들러 심리학 입문.
지금까지 아들러 심리학은 주로 비즈니스나 육아와 같은 어른을 위한 책으로 많이 소개되었다. 하지만 최근 등교를 거부하는 아이들이 늘어나고, 청소년들의 자존감과 의욕 저하가 사회 문제로 대두되는 지금, 진짜 아들러 심리학의 이론과 실천을 필요로 하는 대상은 10대 청소년이 아닐까?
이 책은 40년 넘게 다양한 방식으로 아들러의 가르침을 전파해 온 아들러 심리학 상담 지도자인 저자가 10대 청소년(중학생 이상)이 자신의 인생을 주체적으로 살아가기 위한 사고방식과 실천법을 알려준다. 핵심 주제는 ‘자신감’으로, 여기서 말하는 자신감이란, ‘자신을 믿는 마음’이다. ‘공부’, ‘동아리 활동’, ‘학교생활’, ‘진로 선택’, ‘친구 관계’ 등을 소재로 삼아, 아들러 심리학의 핵심 개념인 ‘열등감’, ‘성격’, ‘목적론’, ‘자기결정론’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한다.
예를 들어, ‘열등감’은 10대에게 특히나 자기부정으로 이어지기 쉬운 민감한 주제이지만, 아들러는 “열등감은 이상(理想)을 품고 있다는 증거”라고 말하며 그 감정을 부정하기보다 존중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 감정을 만든 ‘원인’보다, 그 감정을 통해 무엇을 할 것인가라는 ‘목적’이 중요하며, 과거는 바꿀 수 없지만 그 과거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활용할지는 본인이 결정할 수 있다(자기결정론)고 용기를 북돋아 준다. 열등감을 부정적인 콤플렉스로만 볼 것인가, 아니면 성장의 발판으로 삼을 것인가? 미래를 어떻게 만들어갈지는 결국 자기 자신에게 달려 있다는 깨달음을 전한다. 또한, “똑똑하다는 건 뭘까?”, “성격은 어떻게 만들어질까?”, “진짜 나다움이란 무엇일까?”, “인생의 목표는 뭘까?” 등 아들러 심리학의 정수를 담아, 10대 청소년들이 가진 다양한 고민에 따뜻하게 다가간다.
도입부 만화를 통해 사춘기의 고민과 불안, 그리고 자신이 변화하기 시작하는 계기를 생생하게 그려내어 공감을 이끌어내고, 풍부한 도해와 학교와 일상에서 일어나는 익숙한 사례를 바탕으로 설명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자신을 믿고, 새로운 일에 도전할 수 있는 건강한 마음을 기르는 사고법과 실천법을 제시하는 이 책은, 심리학이 처음인 아이들도 부담 없이 읽고 스스로를 이해하고 자신감 있게 성장할 수 있도록 이끌어준다.
- 인간은 환경이나 과거의 피해자가 아니라, 스스로 운명을 창조할 수 있는 존재다
- 중요한 것은 유전이 아니라, 주어진 것을 어떻게 활용하는가다
- 성격은 반드시 바꿔야 하는 것이 아니지만, 노력으로 변화시킬 수도 있다
- 상황, 상대, 목적에 따라 자신의 성격과 행동을 다르게 활용하는 것은 건강한 일이다
- 존경하는 사람처럼 행동해보는 것(As if) 만으로도, 정말로 그 사람처럼 변화할 수 있다
- 열등감은 병적인 것이 아니라, 오히려 건강한 노력과 성장의 자극이다
- 인생의 의미는 사회와 공동체에 대한 기여에 있다. 단, 자신을 희생해서는 안 된다
- 용기란, 어려움을 이겨내는 에너지이며, 누구나 본래 가지고 있는 것이다
[저자] 이와이 토시노리
1947년 도치기현 출생. 와세다대학교 졸업. 유한회사 휴먼 길드 대표이사, 아들러 심리학 상담 지도자. 외국계 기업의 관리자 등을 거쳐 1985년 유한회사 휴먼 길드를 설립하고, 40년 이상에 걸쳐 아들러 심리학에 기반한 연수, 세미나, 강연 등을 활발히 진행해왔다. 수강 대상은 경영자, 관리자, 일반 직장인부터 의료·교육 분야 종사자에 이르기까지 폭넓으며, 누적 수강자는 24만 명 이상에 달한다. 대표 저서로는 『만화로 쉽게 이해하는 아들러 심리학』 시리즈, 『초역 아들러의 말』 등 다수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