締め切りより早く提出されたレポートはなぜつまらないのか 「先延ばし」と「前倒し」の心理学
(기한보다 일찍 낸 보고서는 왜 재미없을까? 미루기와 서두르기의 심리학)
安達 未来 (아다치 미키)
光文社(코분샤)
211쪽 / 심리, 자기계발 / 2025.4 출간
일도 인생도 부드럽게 흐르도록. 완벽한 ‘타이밍’의 심리학.
보고서 제출 기한까지 미루고 미루다가 마지막에 내는 사람이 있고, 반대로 과제가 주어지자 마자 가능한 빨리 끝내고 싶어해서 바로 해서 제출하는 사람이 있다. 어느 쪽이 더 좋을까? 사실 적절한 ‘타이밍’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이 책은 누구나 경험해봤을 "미루기(Procrastination)"와 "서두르기(미리 해치우기; Precrastination)"를 최신 심리학 연구를 바탕으로 풀어낸다. '타임 퍼포먼스'를 요구하는 현대 사회에서는 ‘미루기’가 만악의 근원처럼 취급되기 쉽지만, 사실은 "충분한 사고의 여유를 가질 수 있다", "창의력이 자극된다" 등 여러 장점이 있다. 반대로 서둘러 하는 것은 성실해 보이지만, 비효율적인 방식으로 일을 처리하게 될 수 있다. 물론, 미루든 서둘러하든 지나치면 문제가 되기 마련이다.
이 책은 먼저 자신의 성향을 파악한 뒤, ‘딱 좋은 타이밍의 태스크 매니지먼트’를 익히는 방법을 알려주며, ‘미루기형’과 ‘서두르기형’이 협업하며 일과 가정을 효율적으로 꾸려나가는 팁까지 알려준다. "퍼펙트 타이밍"이 삶의 리듬을 바꾸는 가장 똑똑한 기술이다.
[목차]
서장: 태스크 매니지먼트란 무엇인가
현대인의 일상은 멀티태스킹 / To-Do 리스트를 작성하는 의미 / 태스크 매니지먼트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 이 책의 목적
제1장: 미루기와 셀프 컨트롤
우리는 왜 일을 미루게 되는가 / 미루기와 셀프 컨트롤 / 미루기를 방지하기 위해 / 셀프 컨트롤 상실 예방 / 칼럼① 미루기와 ADHD
제2장: 미루기는 정말 나쁜 것일까?
악명 높은 미루기 / 미루기가 창의성을 높인다 / 미루기 연구를 통한 패러다임 전환 / 효율적인 태스크 매니지먼트란 / 칼럼② 사람은 ‘쓸모없고 재미없는’ 과제를 앞당겨서 끝내려 한다
제3장: ‘서두르기’라는 개념의 탄생
시작은 양동이 실험 / 우리는 왜 앞당겨 일을 처리하는가 ― CLEAR(인지 부하 경감) 가설 / 미리 해치우기에 주목 / 싫어하는 일을 먼저 할까, 나중에 할까 / 앞당겨 미리 하는 것은 새로운 현상이 아니다? / 칼럼③ 거북이? 닌자? 아니면 낭비가?
제4장: 서두르기와 셀프 컨트롤
일을 앞당겨 처리하는 사람의 특징 / 서두르기와 셀프 컨트롤 / 과도한 앞당김의 부작용 / 칼럼④ ‘빅파이브’ 질문지를 해보자!
제5장: 미루기와 서두르기의 뿌리
미루는 성향을 측정하다 / 미루기와 서두르기의 기원 / 미루기와 서두르기의 공통점과 차이점 / 칼럼⑤ Procrastination과 Precrastination ― 쫓기지 말고, 쫓아가라!?
종장: 나에게 맞는 적절한 타이밍을 찾는다
미루기와 서두르기의 장단점 / 적시의 태스크 매니지먼트 / 새로운 협업형 To-Do 리스트
[저자] 아다치 미키
1986년생. 2009년 히로시마대학교 종합과학부 졸업. 2014년 히로시마대학교 대학원 종합과학연구과 박사과정 수료. 사회심리학, 교육심리학 전공. 오테마에대학교 조교수 및 강사를 거쳐, 2021년부터 오사카전기통신대학교 준교수로 재직 중이다. 자기조절(self-control)과 학습 지원을 중심으로 이론과 실천을 아우르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