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제: 자아 중독: 정체성에 집착할수록 불행해지는 이유
원제: SELF-OBSESSION: HOW OUR NEED FOR IDENTITY THREATENS OUR WELLBEING
저자: Dr Tom Davies
출판사: Watkins Media
184쪽 / 자기계발, 심리 / 2025.5 출간
자아에 갇힌 고통에서 벗어나기 위한 가장 근본적인 질문, “나는 누구인가?”에 답하다.
현대 심리학과 동양의 불교, 도교의 가르침이 모두 동의하는 한 가지는 “고통을 덜고 싶다면, 자아를 보는 방식을 바꿔야 한다.”라는 것이다. 하지만 진정으로 필요한 변화가 ‘자아 자체를 놓아주는 것’이라면 어떨까? 점점 더 자기 중심적이고 개인주의적인 사회에서 살아가는 우리는, 오히려 정체성을 찾으려는 그 집착 때문에 더 깊은 고통에 빠지고 있는 것이 아닐까?
이 책은 정신과 의사인 저자가 자아와 심리적 고통의 본질을 새로운 관점에서 풀어낸다. 자아가 무엇인지, 자아가 정체성과 어떻게 연결되는지, 그리고 인간 고통의 중심에 있는 ‘자기 집착’이 무엇인지 탐구한다. 이어서 자아라는 심리적 감옥에서 스스로를 해방시키고, 더 평온하고 기쁨 가득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을 소개한다.
의학, 심리학, 철학을 넘나드는 통합적 시각으로 쓰인 이 책은 스트레스, 불안, 상실감, 우울에 시달리는 사람들에게 새로운 관점과 삶의 변화를 위한 힘을 선사한다.
[목차]
Introduction
PART I
What Makes us Human?
Making Sense of the Self
The Self: A Gateway to Psychological Pain
Finding Pain In What We Value The Most
Extraordinary Misery
PART II
Setting Your Sights on Freedom
Cradling Your Person
Letting Go of Your Self
Touching the Ultimate
Returning to Your Source
Final Thoughts
Endnotes
Acknowledgements
About the Author
[저자] 톰 데이비스
영국 워릭대학교에서 생물학을 전공한 뒤 런던 킹스칼리지에서 정신 의학 과정을 마쳤다. 가정의학과 정신과를 포함한 1차 및 2차 진료 현장에서 풍부한 임상 경험을 쌓았으며, 현재는 심리 치료사로 활동 중이다. 10여 년간 심리학과 철학을 깊이 있게 탐구해왔으며, 특히 불교, 도교, 힌두교 등 동양의 전통에서 큰 영향을 받았다. 심리학, 철학, 정신건강을 아우르는 통합적 관점을 바탕으로, 현대 사회가 직면한 마음의 문제에 대해 따뜻하고도 날카로운 통찰을 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