感情に振り回されないレッスン (감정에 휘둘리지 않는 레슨)

中野 信子 (나카노 노부코)

プレジデント社 (프레지던트사)

384쪽 / 자기계발 / 2023.10 출간

** Rights Sold: 대만

** 2023년 10월 출간 이후, 9쇄, 3.8만 부 판매

감정에 휘둘리지 말고, 감정을 내 편으로 만들자 — 뇌과학이 알려주는 마음 다루기의 기술.

인간은 감정의 동물이다. 그리고 인간은 사회적 존재로서, 감정에 휘말리는 ‘나’ 역시 어떤 사회적 역할과 위치를 가진 존재이다. 뇌 과학자인 저자는 뇌를 알고 뇌를 잘 다루는 것이 중요하며, 부정적인 감정을 애써 회피하는 것 대신, 명확하게 자각하는 것이 인생을 편하게 만든다고 말한다. 인간관계 속에서 소용돌이치는 짜증, 분노, 불안, 질투 같은 ‘싫은 감정’들조차 나만의 행복한 삶을 향한 에너지로 바꿔갈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책은 뇌 과학을 기반으로, 하루 하나의 ‘배움의 문장’을 읽으면서, 뇌를 이해하고 제대로 활용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일과 생활에 쫓기다 보면, 뇌는 쉽게 피로하고 혼란스러워진다.  인생에는 이유도 정답도 없다. 이 책은 내가 선택한 길을 '정답'으로 삼으면서 '기분 좋은 상태'로 살아가기 위한, 뇌를 정돈하는 302가지 지혜를 전한다. 부정적인 감정에 '휘둘리고 있다'고 느끼는 사람에게, 이 책은 긍정적인 에너지로 전환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목차]

Lesson1 '그 사람'의 마음을 읽어라!

Lesson2 자기 긍정감을 높인다

Lesson3 인생의 무기가 되는 '슈퍼' 공부력

Lesson4 고민과 잘 지내기

Lesson5 두뇌를 정돈한다

[저자] 나카노 노부코

뇌과학자, 의학박사, 인지과학자.  1975년 도쿄 출생. 도쿄대 공학부 응용화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의학계 연구과 뇌신경의학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그 후 프랑스 국립연구소에서 뉴로스핀(NeuroSpin) 박사 연구원으로 근무한 다음 귀국했다. 뇌와 심리학을 주제로 연구와 집필 활동을 활발하게 하고 있으며 과학의 관점으로 인간 사회에서 벌어지는 현상과 인물을 해독하는 솜씨로 정평이 나 있다. 주요 저서로는 『우아하게 독을 내뱉는 법』, 『뇌의 어둠』, 『사이코패스』, 『세계의 똑똑한 사람들이 하는 일들을 한 권에 정리해 보았다』, 『사람은 왜 외로움에 괴로워하는가?』 『현명하고 유연하게 살아가는 뇌 사용법 100』, 『독 부모』, 『페이크』 등이 있다.

[본문 중에서]

142. 인간은 자신이 보고 있는 방향으로 나아간다

인간에게는 신기한 성질이 여럿 있다. 그중 하나가 "인간은 자신이 바라보는 방향으로 나아간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길을 잃었던 경험을 떠올려보자. 목적지를 알고 있었음에도 왜 길을 잃고 말았을까? 여러 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다. 처음부터 가야 할 방향을 잘못 잡았거나, 무언가에 정신을 빼앗겨서 꺾어야 할 길을 지나쳤을 수도 있다. 혹은 아는 사람을 만나서 계획을 바꿨을 수도 있다. 하지만 이 모든 이유에는 공통점이 있다. 그것은 "목적지에서 눈을 돌렸다"는 것이다.

인생도 마찬가지이다. 어떤 목표를 세우는 것은 마치 골인 지점에 깃발을 꽂는 것과 같다. 그런데 목표를 이루지 못하는 일이 생기는 것은, 그 깃발에서 눈을 돌리기 때문이다.

“별똥별에게 소원을 빌면 이루어진다”고들 한다. 사실 나는 그것이 진짜일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별똥별은 예고 없이 나타나고, 2초 남짓이면 사라져버린다. 그런 짧은 시간 안에 소원을 빌 수 있으려면, 평소부터 얼마나 그 목표를 의식하며 살아왔는가가 중요할 것이다.

인간은 자신이 바라보는 방향으로 나아가는 성질이 있다. 그렇기에 도달하고 싶은 장소가 있다면, 그것만을 생각하며 살아가야 한다. 늘 생각하게 되는 것은, 아마도 당신이 진심으로 바라는 것일 것이다. 진심으로 하고 싶은 일이라면, 반드시 이룰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