ぼくら大切なことに使える時間はもう、あまりないから
(우리가 진짜로 소중한 일에 쓸 수 있는 시간은 많지 않으니까)
一川 誠 (이치카와 마코토)
SB Creative
304쪽 / 자기계발 / 2025.10 출간예정
한 해가 빠르게 흘러가는 만큼, 행복도 잃고 있는 것은 아닌가?
시간은 유한하다, 지금 당장 행복해지는 시간 사용법을 배우자!
인지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인생을 충만하고 행복하게 만드는 시간 사용법을 알려주는 책.
인생에는 정해진 기한이 있다. 바쁜 일상 속에서 “언젠가 만나자”, “언젠가 해보자”라며 뒤로 미루고 있는 일이 있다면? 그것이 당신의 행복과 충만함을 빼앗고 있다면? 예를 들어, 40대 초반에 부모와 따로 살고 있는 사람의 경우, 앞으로 어머니와 만날 수 있는 남은 평균 횟수는 겨우 20일. 아버지의 경우는 9.5일에 불과하다. 이 숫자는 1년에 몇 번 본가에 갔을 때, 남은 인생에서 부모와 함께할 수 있는 실제 시간을 나타낸다.
“인생의 시간은 유한하다”는 사실은 누구나 알고 있다. 하지만 그것을 실감하고, 매일의 행동에 반영하는 사람은 얼마 되지 않는다. “다음에 하지 뭐”, “시간이 생기면 하지”라며 미뤄둔 것들 속에는 사실 ‘지금 당장 해야 할 소중한 것’이 숨어 있을지도 모른다. 그렇기에 눈앞의 일에만 시간을 쏟는 것이 아니라, 진정으로 자신이 만족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기 위해 시간 사용법을 다시 돌아보는 것이 필요하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인생의 만족도가 높아지는 시간 사용법을 익힐 수 있을까? 저자는 인지 과학을 활용해 시간과의 관계를 연구해 왔으며, 시간의 쓰임이 행복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를 탐구해왔다. 그리고 한 가지 진실에 도달했다. 그것은 바로, ‘타임 퍼포먼스’, 즉 효율만을 좇는 사람일수록 삶의 충실감을 느끼기 어렵다는 사실이다.
물론, 짧은 자투리 시간에 많은 일을 몰아넣으면 성취한 일은 늘어난다. 그러나, 인생의 행복감과 충만감을 얻기 위해 중요한 것은 ‘얼마나 많은 일을 했는가’가 아니라, ‘무엇을 위해 시간을 썼는가’이다.
이 책은 인지과학과 시간학의 관점에서, 유한한 인생을 충실하게 보내고 행복해질 수 있는 시간 사용법을 소개하며, 그것을 실제로 몸에 익히는 방법까지 알려준다.
[목차]
서장 1년이 빨리 느껴지는 사람은 행복해질 기회를 놓치고 있다 ―― 인지과학이 알려주는 “행복해지는 시간의 사용법”
제1장 해야 할 일을 “10분의 1로 줄인다” ―― ‘여백’이 장기 기억을 만든다
장기 기억의 적, “과도한 집어넣기”를 해소한다 / 우선순위 정하는 방법 / 먼저 “중요한 일의 시간”을 확보한다 / 같은 1시간이라도 “시간대와 사람”에 따라 무게가 다르다 등
제2장 “작은 변화를 더해” 임한다 ―― ‘특별한 체험’이 장기 기억을 강화한다
장기 기억의 적, “루틴”을 해소한다 / 같은 일에도 “작은 변화를” 더해 임한다 / 같은 일에도 “작은 새로움”을 부여해 임한다 / 일부러 “인지적 부하”를 걸어본다 등
제3장 과거의 특별한 경험에 마음을 기울인다 ―― ‘반추’가 장기 기억을 강화한다
장기 기억의 적, “되돌아보지 않기”를 해소한다 / “시간” 을 뭉뚱그리지 않는다 / “의미 부여”를 한다 등
[저자] 이치카와 마코토
치바대학교 대학원 인문과학연구원 교수. 문학박사. 1965년 미야자키현 출생. 오사카시립대학교 대학원 문학연구과 박사후기과정을 수료한 후, 캐나다 요크대학교 연구원, 야마구치대학교 공학부 감성디자인공학과 전임강사·조교수를 거쳐, 치바대학교 문학부 조교수·준교수를 역임. 2013년부터 현직. 전공은 실험심리학.
2000년, ‘시간학’에 관심을 가지게 되어 ‘시간학연구소’ 활동에 참여했다. 실험적 방법을 통해 인간이 체험하는 시간과 공간의 특성, 지각, 인지, 감성에 나타나는 규칙성 연구에 매진해 왔다. 현재는 특히 시각·청각에 주어진 시공간 정보의 지각·인지 처리 특성을 중점적으로 탐구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시간의 사용법〉을 과학하다』, 『시계의 시간, 마음의 시간 ― 지루한 시간은 왜 길게 느껴지는가?』, 『어른의 시간은 왜 짧은가』 등 다수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