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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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AI CHANGES YOUR CUSTOMERS: THE MARKETER’S GUIDE TO HUMANITY’S NEXT ACT
AI가 고객을 바꾼다: 인류의 다음 장을 위한 마케팅 가이드 / Mark W. Schaefer / Schaefer Marketing Solutions(USA) / 150쪽 / 비즈니스, 마케팅 / 2025.9 출간예정
AI 시대, 가장 큰 변화는 당신의 일이 아니라, 당신의 고객에게 찾아온다!
인공지능은 사람들이 생각하고, 느끼고, 결정하고, 연결되는 방식을 바꾸고 있다. 이제 고객은 더 참을성이 없어지고, 기계에 대한 신뢰는 높아지며, 브랜드에 대한 충성심은 줄어들고, 새로운 예상치 못한 곳에서 의미를 찾으려 할지도 모른다. 이 변화를 이해하지 못한다면, 기존의 마케팅 전략은 구시대의 유물이 될 것이다.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미래학자, 비즈니스 컨설턴트인 저자는 인공지능 시대의 소비자 행동의 새로운 현실을 인간 중심적 시각으로 탐구한다. 이 책은 알고리즘이나 프롬프트에 관한 책이 아니다. ‘사람’이 모든 측면에서 변하고 있는 지금, 사람과 연결되는 방법에 관한 책이다.
새로운 연구, 생생한 사례, 그리고 마케터의 실질적인 통찰을 통해, AI가 인간의 핵심 능력을 어떻게 재편하는지 살펴본다.
- 깊이 있는 사고(Deep Thinking) ― 왜 인지적 지름길, 즉 빠른 판단 습관이 늘어나고 있는가? 그리고 얕은 관심의 세상에서 어떻게 돋보일 것인가?
- 공감(Empathy) ― 자동화가 우리의 공감 능력을 어떻게 바꾸고 있는가? 그리고 브랜드가 여전히 감정적 울림을 만들어낼 수 있는 놀라운 방법은 무엇인가?
- 자신감과 주체성(Confidence and Agency) ― 결정이 기계에게 맡겨져도, 고객이 여전히 통제감을 느끼게 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 목적과 의미(Purpose and Meaning) ― 어떻게 인공지능이 우리의 ‘왜’를 흔들고 있는가? 그리고 브랜드가 사람들이 목적과 의미를 다시 찾을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은 무엇인가?
- 연결과 소속(Connection and Belonging) ― 인간이 오히려 기계를 선호하는 시대에 공동체를 어떻게 구축할 것인가?
- 의사결정(Decision Making) ― 고객의 모든 선택에서 알고리즘이 맡는 새로운 역할은 무엇인가?
이 책은 인류의 다음 챕터를 위한 필수적인 비즈니스 가이드가 되어줄 것이다.
[저자] 마크 W. 셰퍼
미래학자이자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비즈니스 컨설턴트이며, 베스트셀러 작가이다. 스타트업 기업을 포함해 델, 마이크로소프트, 존슨앤존슨, 아디다스, 화이자, 미합중국 공군 등 세계적인 브랜드에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했다. 그는 인플루언서 마케팅에 관한 전세계 최초의 책(Return On Influence), 트위터에 관한 베스트셀러(Tao of Twitter), 50개 이상의 대학에서 교재로 사용되는 'The Content Code', 'KNOWN', 'Marketing Rebellion' 등의 저서를 집필했다. 주요 연구 결과를 흥미로운 스토리텔링, 유머, 놀라운 통찰력으로 엮어내어 마케팅 관련 장르에서 가장 존경받는 작가 중 한 명으로 자리매김했다. 그의 저서는 20개 언어로 번역되어 800개 이상의 도서관에 비치되어 있으며, 책의 인기에 힘입어 기조 연설자로서의 커리어를 쌓아가고 있다. 그가 운영하는 팟캐스트 「마케팅 컴패니언(The Marke-ting Companion)」은 아이튠즈 비즈니스 부문 상위 1%에 드는 방송이며 그의 마케팅 블로그는 세계 최고의 마케팅 블로그 중 하나로 칭송받는다. 월스트리트 저널, 와이어드, 뉴욕타임스, CNN, CNBC, BBC, CBS 등 많은 프로그램에 출연해 마케팅 강연에 힘쓰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마케팅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럿거스대학교 대학원에서 강의를 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 미국 아마존 마케팅 분야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른 <Belonging to the Brand> <Audacious: How Humans Win in an AI Marketing World> 등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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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EN TELLING IS INFLUENCING: PSYCHOLOGY OF PERSUASION
말하는 순간, 설득은 시작된다: 설득의 심리학 / Sandrine Zufferey, Steve Oswald, Pascal Gygax / SCIENCES HUMAINES (France) / 184쪽 / 심리, 언어, 자기계발 / 2025.9 출간예정
말은 설득의 무기이다! 언어학과 심리학이 밝혀낸 ‘말의 힘’.
언어학은 언어가 사고에 미치는 다양한 영향 방식을 탐구해왔다. ‘말 한 마디가 천냥 빚을 갚는다’는 말이 있듯, 말 한마디가 상대를 설득하거나 단념하게 만들고, 호감을 주거나 신뢰성을 높이는 힘을 지닌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다. 지난 40년간 심리 언어학의 부상은 상황을 근본적으로 바꾸어 놓았다. 심리학의 도구를 활용해 언어 구조와 사용과 관련된 현상을 실험적으로 검증할 수 있게 되면서, 언어학은 더 이상 단순한 이론이 아니라 실증적 결과를 제시하는 ‘인간의 과학’으로 자리매김하게 된 것이다.
이 책은 언어학과 심리학의 교차점에서, 언어가 설득의 도구로서 지닌 힘의 근원에 있는 일상적 언어 현상들을 소개한다. 각 장은 해당 현상을 언어학적 맥락에서 설명하고, 간단한 표현과 광고나 연설의 실제 사례를 통해 풀어낸다. 이어, 그러한 현상이 가진 설득의 효과를 밝히고, 강력한 조종의 도구로 활용할 수 있게 만든 흥미로운 실험 연구들을 소개한다. 언어가 어떻게 인간에게 영향력을 발휘하는지 다루는 이 책은 상대방의 말을 더 잘 이해하고 해석하며, 실수를 피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저자]
산드린 주페레
언어학 박사. 현재 베른 대학교 언어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스티브 오스월드
프리부르 대학교 영어언어학 교수. 유럽 논증학회(European Conference on Argumentation, ECA)의 창립 멤버이자 부회장이다.
파스칼 기가
심리언어학자. 프리부르 대학교 심리학과 심리언어학 및 응용사회심리학 연구소의 공동 창립자이자 소장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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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MELODY OF THE SYNAPSES: HOW MUSIC CONNECTS OUR BRAIN (AND CONNECTS US TO OTHERS)
시냅스의 멜로디: 음악의 뇌과학 / Michel Habib / SCIENCES HUMAINES (France) / 232쪽 / 과학 / 2025.6 출간
음악은 단순한 예술이 아니라 뇌를 공명시키고, 우리를 연결하며, 상처를 치유하는 힘이다.
음악은 뇌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음악은 우리를 더 똑똑하게 만들까? 왜 진화는 우리 뇌에 ‘음악’을 선물했을까? 아기와 엄마, 무용수, 성직자, 군인, 오케스트라 단원이 그러하듯, 어떻게 인간은 리듬과 선율을 통해 연결될까?
신경학자이자 뮤지션인 저자는 이 책은 이러한 질문에 대한 답을 찾는다. 인간의 뇌는 본질적으로 음악적이며, 내부에 공명 기관과 리듬 회로가 가득 차 있다. 말과 음악은 신경 동기화를 통해 의미를 획득한다. 바로 이 메커니즘 덕분에 우리는 타인과 소통할 수 있으며, 뇌가 사회적 기관이 되는 것이다. 또한 음악은 어린 시절부터 노년기까지 뇌의 다양한 기능 장애를 회복시킬 수 있다.
저자는 음악을 강력한 연결과 소통의 도구로 바라본다. 음악은 뇌의 여러 영역 사이, 더 나아가 우리의 뇌와 타인의 뇌 사이를 오가며 정보를 순환시키고, 끊어진 연결마저 회복시킬 수 있는 힘을 가진 도구이다.
[저자] 미셸 아비브
신경학자. 마르세유 대학병원 소속으로, 아동 학습장애를 전문으로 하는 협회 Neurodys-PACA의 회장을 맡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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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YING FOR THINGS TO GET BETTER: ON SAYING AND THINKING DEPRESSION
나아지기를 죽도록 바라면서: 우울증을 말하고 사유한다 / Julien De Sanctis / PHILO MAGAZINE (France) / 204쪽 / 철학, 심리 / 2025.10 출간예정
우울증은 삶과 존재를 집어삼키는 총체적 상태이자 철학적 질문이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이제 우울증을 “전세계적으로 가장 큰 장애를 유발하는 원인”으로 규정하고 있다. 우울증은 사람을 죽이는 병이다. 정확히는 스스로 목숨을 끊게 만드는 병이다. 그럼에도 여전히 우울증은 상상의 질환, 자기애적 병리, 혹은 특권층에만 나타나는 “사치병”으로 치부되곤 한다. 저자는 자신의 우울증 경험을 바탕으로, 이 병을 하나의 철학적 사유 대상(object)으로 분석하며 근본적인 질문에 다가가고자 한다. 우울할 때 ‘산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우울증’이라는 단어는 너무 흔해져서, 그 안에 담긴 참을 수 없는 폭력성을 잊어버리기 쉽다. 이 책에서 철학자인 저자는 자신이 겪은 추락의 기록을 들려주며, 몸과 영혼을 동시에 옥죄고 집어삼키는 이 “총체적 상태”의 깊은 철학적 차원을 드러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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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 WE NEED A LEADER? A SHORT GUIDE TO COLLECTIVE INTELLIGENCE
집단 지성의 힘: 리더는 필요한가? / Mehdi Moussaïd / ALLARY (France) / 288쪽 / 과학, 사회 / 2025.10 출간예정
집단은 어떻게 개인이 도달할 수 없는 지적 성취를 가능하게 하는가?
― 집단지성의 조건과 메커니즘을 탐구하는 여정.
특정한 조건에서 집단은 그 구성원 중 누구도 홀로 달성할 수 없는 지적 성취를 이룰 수 있다. 그렇다면 그 조건은 무엇이며, 어떻게 식별하고 활용할 수 있을까? 집단이 위키피디아를 집필하고, 복잡한 과학적 난제를 풀 수 있게 하는 메커니즘은 무엇일까? 집단 지성 분야에서 연구자들은 이 놀라운 지성의 작동 방식을 이해해야 한다는 도전에 직면한다. 그리고 다음에는, 어떻게 하면 군중이 올바른 결정을 내리도록 이끌 수 있는지, 나아가 목표를 향해 그 힘을 집중시킬 수 있을지 탐구한다. 이 과정에서 과연 리더가 필요한 것일까? 이 책은 집단지성의 실험과 방법론을 소개하며, 우리가 타인과 맺는 관계의 본질을 새롭게 비춘다.
[저자] 메흐디 무사이드
베를린 막스 플랑크 연구소에서, 군중 행동(집단지성, 사회적 전염, 집단 역학)을 전문으로 연구하고 있다. 구독자 50만 명 이상의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으며, Le Monde de la Recherche상을 수상했다. 첫 저서 『Fouloscopie』(2019)는 1만 부 이상 판매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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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ENTIMENTAL CROWDS: A LITTLE PHILOSOPHY OF TROLLS
분노하는 군중: ‘악플’의 철학 / Valentin Husson / PHILO MAGAZINE (France) / 216쪽 / 사회, 심리, 철학 / 2025.10 출간예정
‘악플’은 단순한 장난이 아니라, 사회 깊숙이 뿌리내린 불만과 병리의 징후다.
왜 인터넷은 악플러, 헤이터들의 놀이터가 되었을까? 인터넷에서 건설적인 온라인 토론을 방해하는 이들은 실제로 무엇을 원하는가? 왜 이 증오는 익명성의 형태로 자주 드러나는가? 그리고 이는 우리 사회에 대해 무엇을 보여주는가? 이 책은 철학자인 저자가 이러한 행위 뒤에 숨어 있는 심리적·사회적 메커니즘을 밝혀낸다. 저자는 이러한 현상이 현실에 대한 깊은 불만에 뿌리내린 더 큰 사회적 병리의 증상이자, 인터넷을 훨씬 넘어서는 문제라는 점을 강조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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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NALLY ALONE
마침내, 혼자 / Lauren Bastide / ALLARY (France) / 260쪽 / 사회 / 2025.9 출간
** 초판 1.5만 부
여성의 고독은 결핍이 아니라 해방과 자기 존중, 그리고 새로운 가능성의 시작이다.
여성이 홀로 설 권리를 쟁취하기까지는 수 세기가 걸렸다. 아버지, 남편, 사회의 통제에서 벗어나기까지 오랜 시간이 필요했다. 오늘날, 비로소 여성은 혼자일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여전히 여성의 고독은 곱지 않은 시선을 받으며, 여성 스스로도 그것을 고통이나 실패로 여기는 경우가 많다. 역사적 분석과 개인적 서사를 교차시키며, 저자는 여성의 고독을 바라보는 방식을 다시 생각해보자고 제안한다. 연애 관계에 얽매여 있지 않은 여성, 자녀가 없거나 자녀가 “둥지를 떠난” 여성, 혼자 여행하는 여성, 아무에게도 기대지 않고 살아가려는 여성 - 고독 속에는 해방의 약속, 새롭게 회복되는 자존감, 그리고 마침내 자기 속도로 세상을 걸어갈 가능성이 담겨 있다. 고독은 기회가 될 수 있으며, 이 책은 그것을 어떻게 삶의 자산으로 바꿀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저자] 로렌 바스티드
2만 부 판매된 베스트셀러 <Marching: Women in the Public Sphere>(2020), 2.5만 부 판매된 베스트셀러 <The Future Is Female>(2022)의 저자로, 팟캐스트 〈La Poudre〉, 〈Folie Douce〉를 제작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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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WORLD HISTORY OF THOUGHT
생각의 세계사 / Jean-François Dortier / SCIENCES HUMAINES (France) / 324쪽 / 역사, 인문 / 2025.11 출간예정
사라진 문명은 많지만, 그들이 남긴 사상은 여전히 살아 우리를 인류 지성의 후손으로 만든다.
모든 것은 오래전 아프리카 어딘가에서 시작되었다. 사피엔스의 조상인 호모 에렉투스는 예측하고, 발명하며, 상상하는 놀라운 능력을 지니고 있었는데, 이것이 바로 “사고(思考)”이다. 이 능력은 인류의 문화와 신화, 문자, 수학, 과학, 철학으로 이어졌다. 이 책은 지식이 한 시대에서 다른 시대로 어떻게 전해지는지, 그리고 문명이 남긴 지속적인 유산을 살펴보며, 인간이 가진 사고의 발전의 역학을 탐구한다.
[저자] 장-프랑수아 도르티에
인문학자. 잡지 《Sciences Humaines》와 《L’Humanologue》의 창립자이다. 그는 『인간, 이 낯선 동물(L’Homme cet étrange animal)』, 『인간 사용설명서(Les Humains mode d’emploi)』 등 다수의 저서를 집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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