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9.29
안녕하세요, 시에나조 에이전시입니다.
치쿠마쇼보의 철학서 6종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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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와 논쟁으로 읽는 철학사 입문
対話と論争で読む哲学史入門 / 中山 元 / 筑摩書房(치쿠마쇼보) / 384쪽 / 철학 / 2025.7 출간
고대 그리스부터 20세기까지, 인류의 사유의 흐름을 따라가는 철학 입문서.
인간에게 본질적인 질문들을, 철학자들은 어떻게 생각해왔을까? 이 책은 고대 그리스부터 20세기까지, 그리고 지금도 우리가 답을 찾고 있는 질문에 철학이 어떻게 답해 왔는지, 철학 사상의 과정과 발전을, 주제별로 명쾌하게 풀어낸다.
“철학은 놀라움에서 시작된다”는 플라톤의 말처럼, 철학은 고대 그리스에서 시작되어 현대까지 이어져 온 깊은 사유의 역사이다. 철학은 때로는 두 사람의 논쟁과 성찰을 통해, 때로는 다른 관점이 가져오는 대립 관계로 전개되어 왔다. 이 책은 기존의 연대기 중심 철학사가 아닌, 철학의 전개 과정을 ‘존재론’, ‘윤리학’, ‘정치철학’이라는 3가지 축으로 나누어, 각 시대 철학자들의 문제의식과 사유가 어떻게 서로 충돌하고 진화해왔는지를 살펴본다.
대립과 논쟁, 새로운 관점의 제시를 통해 확장되어온 철학의 지형을 입체적으로 조망하며, 지금 이 순간 우리에게도 유효한 사유의 단련을 제시한다.
[목차]
서장 철학의 단초와 방법에 대하여
제1장 세상에 대한 물음과 존재론
서 세상에 대한 최초의 질문 / 세상은 무엇으로 이루어져 있는가 / 존재한다는 것은 어떤 의미인가 / ‘무(無)’는 존재하는가 / 사물의 본질이란 무엇인가 / 현상의 세계와 본질의 세계는 어떻게 다른가 / 정신은 어떻게 육체에 작용할 수 있는가
제2장 자기 자신에 대한 물음과 윤리학
서 자기 탐구의 확장 / 왜 자기 자신을 돌보는 것이 중요한가 / 우리는 자유로운 존재일까 / 인간에게 자유 의지는 있는가 ― 기독교의 관점에서 / 우리는 왜 나쁜 짓을 저지르고 마는가 / 거짓말을 하는 것은 나쁜 일일까 / 실존한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 죽음에 대해 생각하는 것은 어떤 의미가 있는가 / 우리는 죽는 방식을 선택할 수 있을까
제3장 사회와 세계에 대한 물음과 정치철학
서 ‘타자’라는 수수께끼 / 타자란 누구를 말하는가 / 언어는 어떻게 생겨났는가 / 우리는 왜 일을 하는가 / 인간은 왜 국가의 법에 따라야 하는가 / 국가란 어떤 것인가 / 이상적인 국가는 어떤 모습일까 / 인간은 왜 전쟁을 멈추지 못하는가 / 우리는 언젠가 평화를 이룰 수 있을까
[저자] 나카야마 겐
철학자, 번역가. 주요 저서로는 『철학 용어사전』 등이 있고, 역서로는 칸트 『순수이성비판』, 하이데거 『존재와 시간』 등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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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의 질문
哲学の問い / 青山 拓央 / 筑摩書房(치쿠마쇼보) / 224쪽 / 철학 / 2024.8 출간
철학은 답을 찾는 것이 아니라, 질문을 키우고 사고를 여는 일이다.
이 책은 철학이라는 사유의 중심에 있는 “질문을 기르는 행위”를 다루며, 24개의 문제와 정면으로 씨름하면서, 철학을 한다는 것이 무엇인지 직접 체험하도록 이끈다.
“세계는 물질만으로 이루어져 있다는 생각은 과학적이라 할 수 있는가?”
“범죄자는 비난이 아니라 치료의 대상으로 다루어야 하는가?”
“무언가가 ‘존재한다’는 것은 도대체 어떤 의미인가?”
철학의 핵심은 세계의 틈새를 응시하고, 스스로의 머리와 언어로 질문을 키워내는데 있다. 이 책은 다채로운 24개의 질문을 통해, 독자가 단숨에 ‘철학을 한다는 것은 어떤 것인가’를 체감할 수 있게 한다.
[목차]
〈대화〉편
그것 자체로서 가치 있는 것 / 우리는 같은 색을 보고 있을까? / 자유를 위해 싸우지 않을 자유 / 과학은 ‘~해야 한다’를 말할 수 있는가 / 범죄자를 어떻게 다루어야 하는가 / 정보가 없는 대화? / 칼럼 1 철학을 한다는 것, 질문을 키운다는 것 / 경험 기계와 멀티플레이 / ‘실재한다’는 것은 무슨 뜻인가? / 외계인을 찾는 방법 / 자연이 수학으로 기술될 수 있는 이유 / ‘생활 신경’과 걱정 많은 성격 / 세계는 갑자기 사라질 수도 있는가 / 칼럼 2 철학 텍스트를 정밀하게 읽기 위해
〈논술〉편
코로나 시대의 사랑 / 동성혼·리버럴·보수 / 방해받지 않는 것 / 자유의지를 실험하다 / 누를 수 없는 버튼 / 시간의 창과 색유리 / 칼럼 3 철학서를 줍다 / 유물론이란 무엇인가 / 숨겨진 의식 / ChatGPT는 접지한다 / 기억과 되갚음 / 출생과 성장에 따른 운 / 행복을 말하는, 투쟁의 장
[저자] 아오야마 다쿠오
1975년생. 현재 교토대학교 대학원 인간·환경학연구과 교수. 철학의 관점에서 주로 시간·언어·자유·심신 관계를 탐구한다. 게이오대학에서 철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2006년 일본과학철학회 제1회 이시모토상 수상. 2011년 문부과학대신표창 과학기술상을 연구 그룹으로서 수상. 주요 저서로는 『분석철학 강의』, 『시간과 자유의지』, 『행복은 왜 철학의 문제가 되는가』, 『신판 시간 여행의 철학』 등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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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실험: 세상과 철학을 잇는 75가지 문제
思考実験 ――世界と哲学をつなぐ75問 / 岡本 裕一朗 / 筑摩書房(치쿠마쇼보) / 272쪽 / 철학 / 2013.12 출간
존재하지 않는 것을 가정하고, 그 결과를 따져보는 순간 사고는 깊어진다.
‘사고실험’이란, 아직 존재하지 않는 것을 가설적으로 상정하고 그 결과를 따져보는 것이다. 이는 논의를 한층 더 깊게 하기 위해 사용된다. 철학에서 오래 다루어온 고전적 문제부터 SF 소설의 한 장면 같은 발상까지, 그 범위는 실로 광범위하다. 그렇기에 철학적으로 사고한 경험이 없는 사람에게도 사고의 실마리가 될 수 있다. 이 책은 자기, 타자, 윤리, 사회라는 4가지 분야로 나누어, 다양한 사고실험들을 엄선해 수록했다. 동시에 이는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현대’라는 세계를 체감할 수 있는 내용이다.
[목차]
자기(自己) ― 나는 왜 자신 있게 “나”라고 말할 수 있는가? / 나의 꿈이야말로 현실이 아닐까?
타자(他者) ― 당신이 없다면, 나는 없는 것이나 다름없는가? / 타인의 마음을 알 수 없다는 것은 왜 문제가 되는가?
윤리(倫理) ― 거짓말을 하지 않는 것이 정말 옳은 일인가? / 선악은 무엇으로 판단해야 하는가?
사회(社会) ― 인류의 미래는 어디로 향하는가? / 근대의 종말은 디스토피아인가?
[저자] 오카모토 유이치로
1954년 후쿠오카 출생. 규슈대학교 대학원 문학연구과 수료. 규슈대학교 문학부 조교를 거쳐, 현재 다마가와대학교 문학부 교수. 전공은 철학·윤리학. 주요 저서로는 『12세부터의 현대 철학』, 『정말 이해되는 현대 철학』, 『헤겔과 현대사상의 임계』, 『이의 있다! 생명·환경윤리학』 등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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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한다’는 것은 무엇인가?
哲学するってどんなこと? / 金杉 武司 / 筑摩書房(치쿠마쇼보) / 256쪽 / 철학 / 2022.7 출간
세계를 풀어내는 힘은, 좋은 질문에서 시작된다.
수수께끼로 가득한 세계를 읽어내는 방법을 알려주는 철학. 하지만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 이 책은 질문을 떠올리는 법부터 답을 찾아가는 과정까지, 행복·예술·시간 등 폭넓은 주제를 다루며, 연습 문제와 함께 배울 수 있는 새로운 철학 입문서이다.
[목차]
제1부 본질은 어떻게 찾을 것인가?
제2부 철학과 사고실험
사고실험의 위험성 (1) ― ‘인물의 동일성’을 주제로 생각해보자
사고실험의 위험성 (2) ― ‘선악’을 주제로 생각해보자
제3부 철학은 종교나 과학과 무엇이 다른가?
과학이란 무엇인가? (1) ― 논증과 검증의 방법
과학이란 무엇인가? (2) ― 탐구 프로그램론으로 보는 과학
제4부 철학에는 답이 있는가?
[저자] 가나스기 다케시
1972년생. 철학자. 전공은 분석철학, 마음의 철학, 메타윤리학. 도쿄대학교 대학원 종합문화연구과 박사과정 수료. 다카치호대학교 인간과학부 준교수를 거쳐, 현재 국학원대학교 문학부 교수. 주요 저서로는 『마음의 철학 입문』, 『심리학의 철학』 등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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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적 사고 첫걸음
はじめての哲学的思考 / 苫野 一徳 / 筑摩書房(치쿠마쇼보) / 256쪽 / 철학 / 2017.4 출간
철학은 삶의 가장 단순한 질문에서 가장 깊은 생각으로 우리를 이끈다.
왜 사람을 죽여서는 안 되는 걸까? 살아가는 의미란 무엇일까? 인생의 근본적인 물음에서 사회의 복잡한 난제까지, 누구나 납득할 수 있는 생각에 도달하기 위해 철학은 강력한 여러 사유 방식을 제시한다. 이 책은 그 철학적 사고법의 정수를 초심자도 이해할 수 있도록 알기 쉽게 전한다.
[목차]
제1부 철학이란 무엇인가?
제2부 철학적 사고의 비밀
지금 당장 활용할 수 있는 철학적 사고 (1) ‘사실’로부터 ‘~해야 한다’를 이끌어내지 말 것
지금 당장 활용할 수 있는 철학적 사고 (2) ‘명령’의 사상이 아니라, ‘조건을 해명하는’ 사고
지금 당장 활용할 수 있는 철학적 사고 (3) 사고실험을 조심할 것
제3부 철학적 대화와 본질의 이해
[저자] 토마노 잇토쿠
1980년생. 철학자·교육학자. 와세다대학교 대학원 교육학연구과 박사과정 수료. 구마모토대학교 준교수. 주요 저서로는 『어릴 때부터 철학자 ― 세계에서 가장 재미있는, 철학으로 배우는 “절망에서의 탈출”!』, 『“자유”는 어떻게 가능한가』, 『공부는 무엇을 위해 하는가?』 등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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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음을 묻는다: 철학 입문 강의
問いを問う ――哲学入門講義 / 入不二 基義 / 筑摩書房(치쿠마쇼보) / 336쪽 / 철학 / 2023.9 출간
철학은 ‘질문’을 다시 묻고, 시선을 바꿔가며 끝까지 생각하는 힘이다.
철학이란, 질문의 의미 자체를 다시 묻고 스스로 시점의 전환을 반복하는 사유의 기법이다. 이 책은 4가지 근본 문제를 바탕으로, 깊고 끈기 있게 사고하는 방법을 보여준다. 철학은 옛사람들의 생각이나 말을 이해하는 것에서 끝나지 않는다. 철학적 근본 문제에 직접 맞서지 않고서는 철학을 할 수 없다.
“우리의 마음을 넘어선 세계를 알 수 있는가?” “타인의 마음을 알 수 있는가?” “마음과 뇌의 관계는 무엇인가?” “죽으면 무가 되는가?” 이 책은 이 4가지 문제를 통해 독자를 철학의 핵심으로 곧장 이끈다. 질문의 의미 자체를 다시 묻고, 서로 대립하는 논의를 자기 안에서 시선을 바꿔가며 사유하는 것이다. 깊고 끈기 있게, 철학적으로 사고하는 방식을 체험할 수 있는 철학 입문서.
[목차]
제1장 철학적 질문을 향한 달리기
제2장 우리는 어떻게 무언가를 알 수 있는가?
제3장 우리는 어떻게 타인의 마음을 알 수 있는가?
제4장 마음과 뇌의 관계는 어떤 문제인가?
제5장 죽으면 무가 되는가, 아니면 무언가가 남는가?
[저자] 이리후지 모토요시
1958년생. 도쿄대학교 문학부 철학과 졸업, 동 대학원 박사과정 수료. 철학 전공 야마구치대학교 조교수를 거쳐 현재 아오야마가쿠인대학교 교육인간과학부 교수. 주요 저서로는 『현실성의 문제』, 『시간은 실재하는가』, 『시간과 절대와 상대 ― 운명론에서 무엇을 읽어낼 것인가』, 『있는 그대로 있고, 될 대로 된다 ― 운명론의 운명』 등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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