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제: 시냅스의 멜로디: 음악의 뇌과학
(THE MELODY OF THE SYNAPSES
: HOW MUSIC CONNECTS OUR BRAIN (AND CONNECTS US TO OTHERS))
원제: Mélodie des synapses.
Comment la musique connecte notre cerveau (et nous connecte aux autres)
저자: Michel Habib
출판사: SCIENCES HUMAINES (France)
232쪽 / 과학 / 2025.6 출간
** Rights Sold: 스페인
음악은 단순한 예술이 아니라,
뇌를 깨우고, 사람을 잇고, 상처를 치유하는 가장 근원적인 뇌과학적 언어이다.
음악은 뇌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음악은 실제로 사람을 더 똑똑하게 만들까? 왜 그리고 어떻게 진화는 우리 뇌에 ‘음악’을 선물했을까? 그리고 어째서 우리는 리듬과 멜로디를 통해 서로 소통하려는 독특한 경향을 갖게 되었을까? 아기와 소통하는 엄마, 파트너와 맞춰 움직이는 댄서, 신도들과 호흡하는 성직자, 행진 속 병사들, 관객과 교감하는 오케스트라까지—음악은 언제나 인간을 이어 왔다.
신경학자이자 뮤지션인 저자는 이 책은 이러한 질문에 대한 답을 찾는다. 인간의 뇌는 본질적으로 ‘음악적 기관’이며, 수천 개의 공명기와 끊임없이 진동하는 리듬 회로를 품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음성과 음악이 의미를 갖는 것도, 신경망에서 일어나는 이러한 진동 활동과의 동기화 덕분이며, 바로 이 메커니즘 덕분에 우리는 타인과 소통할 수 있으며, 뇌가 사회적 기관이 되는 것이다. 또한 음악 연주는 이러한 뇌의 리듬 활동에 작용하여, 어린 시절부터 노년기까지 다양한 뇌 기능 장애나 고장을 치유할 수 있다는 사실도 의학적으로 점점 더 명확해지고 있다.
저자는 음악이 뇌의 다양한 영역 사이에서, 그리고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정보를 순환시키는 강력한 소통 도구임을 밝힌다. 나아가, 이 연결이 손상되었을 때조차 그 끊어진 회로를 복원할 수 있는 치유의 매개체가 된다는 통합적 관점을 보여준다.
[목차]
프롤로그: 신경학과 음악, 두 세계의 경계에서
1장 뇌와 음악: 쟁점과 도전
2장 음악가의 뇌: 신경가소성의 모델
3장 음악과 감정: 강력하고 신비로운 연결의 해독
4장 춤, 리듬, 거울뉴런: 몸에 깃든 음악
5장 아뮤지아: 음악을 잃어버린 사람(그리고 처음부터 없었던 사람)
6장 연결이 손상되었을 때: 음악으로 뇌를 치유하기
7장 음악과 학습: 음악이 난독 아동의 뇌를 재구조화하는 방식
8장 멜로디스(Mélodys®): 구조화된 인지-음악 치료의 탄생
에필로그: 음악은 어디에서 왔고, 우리를 어디로 이끄는가?
[저자] 미셸 아비브
신경학자. 마르세유 대학병원 소속으로, 아동 학습장애를 전문으로 하는 협회 Neurodys-PACA의 회장을 맡고 있다. 저서로 <디스(Dys)의 천재성>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