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의 폭풍으로 읽는 세계사 | 하늘을 읽다: 구름 이야기
| 밖에 비가 올 때: 비의 역사와 미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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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1.21
안녕하세요, 시에나조 에이전시입니다.
이탈리아의 저명한 기상물리학자인 '빈첸조 레비치아니'의 과학/역사서 3종을 소개합니다.
검토를 원하시면 출판사와 담당자명을 기재하여 회신해주세요. 검토용 자료를 발송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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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빈첸조 레비치아니
1957년생. 대기물리학자이자 기후학자로, CNR(국립연구위원회)에서 연구 활동을 수행했으며 볼로냐대학교에서 강의했다. 또한 ESA와 NASA를 포함한 주요 국제 연구기관 및 우주기관들과 협력해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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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의 폭풍으로 읽는 세계사: 안개, 허리케인, 그리고 역사적 전투들
(HISTORY OF THE WORLD IN 10 STORMS:
FOG, HURRICANES, AND THE GREAT BATTLES OF THE WORL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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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제: 10개의 폭풍으로 읽는 세계사: 안개, 허리케인, 그리고 역사적 전투들
(HISTORY OF THE WORLD IN 10 STORMS: FOG, HURRICANES, AND THE GREAT BATTLES OF THE WORLD)
원제: Storia del mondo in 10 tempeste
저자: / Vincenzo Levizzani
출판사: Il Saggiatore
224쪽 / 역사, 과학 / 2025.9 출간
인류의 역사를 움직여온 진짜 주인공은 바람, 눈, 비 - 바로 ‘기후’였다.
비, 안개, 바람, 서리, 가뭄. 수천 년을 관통하며 왕과 장군, 혁명보다도 인류의 운명을 더 깊이 좌우해온 보이지 않는 주인공이 있다. 바로 날씨, ‘기후’이다. 나폴레옹은 모든 것을 계산했지만, 1815년 6월 17일 밤에 몰아친 폭풍은 땅을 진흙탕으로 만들어 치명적인 연기 결정을 내리게 만들었다. 한니발은 전투에서 안개를 이용해 승리를 거두었고, 기후 변화는 이른바 ‘야만인’들의 대이동을 촉발해 로마 제국의 몰락에 기여했다. 장미 전쟁의 승패에는 눈보라가, 미국 독립전쟁에는 토네이도가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프랑스 혁명을 불러온 기근 뒤에는 고기압이 있었고, 구름 관측은 히로시마와 나가사키를 원자폭탄 투하의 목표로 만들었다.
이 책은 기후 과학 연구자이자 이탈리아 최초의 ‘구름 물리학’ 교수인 저자가, 날씨가 어떻게 늘 역사적 사건들의 ‘보이지 않는 연출자’로 작용해왔는지 짚어보면서, 오늘날에도 여전히 그러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인간이 역사의 고삐를 쥐고 있다고 착각할 때, 정작 손안에 쥐고 있는 것은 빗방울 한 방울에 지나지 않을지도 모른다는 야망과 겸손에 대한 성찰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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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읽다: 구름 이야기
(THE BOOK OF CLOUD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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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제: 하늘을 읽다: 구름 이야기 (THE BOOK OF CLOUDS)
원제: Il libro delle nuvole
저자: Vincenzo Levizzani
출판사: Il Saggiatore
280쪽 / 과학 / 2021.8 출간
** Rights Sold: 영국, 스페인, 독일, 러시아
하늘을 올려다보는 일, 그 안에 숨은 과학과 시를 마주하는 순간.
“고개를 들어 구름을 단순한 풍경의 일부가 아니라 우리의 삶의 일부로 바라보는 법을 배워보자. 하늘을 읽는 법을 익히고, 그것이 우리의 존재에 어떤 방식으로 영향을 미치는지 모두 발견해보자.”
하루하루의 바쁜 일상 속에서 우리는 고개를 숙인 채 살아간다. 휴대전화나 컴퓨터만 들여다보고 있는 것이다. 그러다 아주 가끔, 외출하기 전 날씨를 가늠하기 위해 구름을 올려다 보곤 한다. 인류 역사에서 구름만큼 다양한 해석을 불러일으키고, 문명의 발전에 핵심적인 역할을 해온 자연 요소는 없다.
이 책은 대기 물리학자-기후 과학자인 저자가 여행자와 시인, 예술가, 몽상가들이 하늘을 올려다보며 영감을 찾던 길을 따라, 구름을 바라본다. 시선을 조금 바꿔서, 실험실과 비행기, 레이더, 위성 등 과학의 시선으로 하늘을 관찰한다. 노을 진 구름 속 분홍 그림자는 무엇을 의미할까? 하늘에 양떼처럼 퍼진 구름은 정말 큰비를 예고하는 걸까? 끊임없이 흐르는 구름의 움직임은 지구의 미래에 대해 무엇을 말해주는 걸까? 물방울과 얼음 결정, 싸락눈, 우박 알갱이 속에서 우리는 구름의 가장 은밀하고 놀라운 비밀을 하나씩 들여다보게 된다.
이 책은 다양한 구름을 발견하고 의미를 이해하는 방법, 구름의 움직임을 해석하는 방법 등, 우리를 구름 속으로 이끌어, 새로운 시선으로 하늘을 읽는 방법을 전해준다. 그리고 변화하는 기후에 대해 구름이 들려주는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게 만든다. 이 책은 우리를 구름 사이로 데려가, 그 끝없이 움직이는 아름다움을 가장 가까이에서 마주하게 해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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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 비가 올 때: 비의 역사와 미래
(WHEN IT RAINS OUTSIDE: THE HISTORY AND FUTURE OF RAI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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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제: 밖에 비가 올 때: 비의 역사와 미래
(WHEN IT RAINS OUTSIDE: THE HISTORY AND FUTURE OF RAIN)
원제: Quando fuori piove
저자: Vincenzo Levizzani
출판사: Il Saggiatore
296쪽 / 과학, 역사 / 2024.2 출간
비를 이해하는 일은, 지구의 생명을 이해하는 일이다.
비는 가장 흔하지만 동시에 가장 신비롭고 파악하기 어려운 기상 현상이다. 어릴 때부터 우리는 늘 비에 대해 끝없는 질문을 던져왔다. 왜 특정한 순간에 비가 내릴까? 왜 강수량은 매번 다른 걸까? 어떤 때는 짧고 강하게 퍼붓는 소나기가 오고, 또 어떤 때는 가늘고 약한 비가 몇 시간이고 이어지기도 한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적게 왔다’, ‘많이 왔다’를 구분할 수 있을까? 비는 어떻게 양으로 측정되는 걸까?
이 책은 강수 현상의 비밀을 풀어내고, 인류가 수천 년 동안 비와 어떻게 마주하고 대응해왔는지를 들려준다. 강수의 작동 원리를 이해한다는 것은 단순히 일기예보를 해석하는 능력을 넘어서, 지구의 식물과 동물의 존재를 가능하게 하는 근본적 메커니즘을 탐색하는 일이다. 비를 더 깊이 이해할수록, 우리는 지구에서 생명이 존속할 수 있게 만드는 매우 섬세한 균형을 더 잘 지켜낼 수 있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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