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슬픔을 마시다 | 나의 그녀를 찾고 있다 | 쓰레기의 끝에서
| 루카스가 말한 대로 | 알리바이를 깨드립니다 | 리얼 페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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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2.29
안녕하세요, 시에나조 에이전시입니다.
일본 실업지일본사, 겐토샤, 가와데쇼보, 신쵸샤의 주목할 만한 소설 6종을 소개합니다.
검토를 원하시면 출판사와 담당자명을 기재하여 회신해주세요. 검토용 자료를 발송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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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을 마시다
哀を飲む / 木爾 チレン / 実業之日本社(실업지일본사) / 240쪽 / 소설 / 2025.11 출간
고통스럽지만 아름다운, 슬픔과 광기.
사랑을 잃은 여자들이 마주하는 성(性)과 생(生)에 대한 단편집.
물처럼 무미무취하고 붙잡을 수 없는 남자와의 나날을 그린 〈물 같은 사람〉, 끝나지 않는 밤, 이름도 모르는 연인과의 관계에 빠져드는 〈진저에일을 닮았다〉, 내 몸에 점점 싫증을 느끼는 남자친구 앞에서 느끼는 서늘한 애틋함 〈미지근한 라무네〉, 죽은 남편의 유골을 마시는 아내의 이야기 〈뼈를 마시다〉 등 총 7편을 수록했다.
사랑을 손에 넣었을 때의 고양감, 그리고 사랑을 놓았을 때의 상실감, 슬픔을 삼켜야 하는 고통까지—이 책에는 연애가 지닌 아름다움과 고뇌, 아픔이 그려져 있다. 인생의 아주 짧은 순간쯤은, 슬픔을 음미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삼킨 슬픔은 언젠가 당신을 살리는 피와 살이 될 것이다.
[저자] 키나 치렌
1987년생. 2009년 대학 재학 중 집필한 단편소설 「녹아더니 오므라들었다」로 신쵸샤 주최 제9회 ‘여성에 의한, 여성을 위한 R-18 문학상’ 우수상을 수상했다. 2012년 『정전기와 미야코의 무의식』으로 데뷔했다. 주요 저서로는 『모두 반딧불을 죽이고 싶어했다』, 『나는 점점 얼음이 되었다』, 『그리고 하나코는 과거가 된다』, 『신에게 사랑받고 있었다』, 『둘씩 한 조가 되어 주세요』, 『여름의 냄새가 난다』 등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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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그녀를 찾고 있다
僕の女を探しているんだ / 井上荒野 / 新潮社(신쵸샤)
240쪽 / 소설 / 2025.12 출간 (단행본: 2023.2 출간)
괜찮아, 만나고 싶다고 간절히 바란다면 분명 다시 만날 수 있어.
키가 크고 검은 코트를 입은 그는, 사랑하는 사람을 찾아 이곳에 왔다. 바닷가에서, 피아노 곁에서, 병원에서, 기차 안에서 말없이 곁을 지키며, 조용히 누군가를 구해준다. 그와의 만남을 계기로 다시 한 번 인생을 붙잡게 되는 사람들. 그들의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9편의 이야기.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 마음을 빼앗긴 저자가 그 본질을 포착해, 전혀 새로운 세계로 다시 빚어낸 뜨겁고도 다정한 오마주 소설.
[저자] 이노우에 아레노
1961년 도쿄 출생. 세이케이대학교 문학부 졸업. 1989년 《나의 누레예프》로 제1회 페미나상을 수상하며 데뷔했다. 2004년 《준이치》로 시마세 연애 문학상을 수상. 2008년 《채굴장으로》로 제139회 나오키상 수상. 2011년 《거기 가지 마》로 제6회 중앙공론문예상 수상. 2016년 《적으로》로 제29회 시바타 렌자부로상 수상. 2018년 《오늘 그 이야기는 하지 맙시다》로 제35회 오다 사쿠노스케상을 수상했다. 그 외 작품으로 《우리, 바다로》, 《테루코와 루이》 등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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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의 끝에서
ごみのはての / 佐佐木 陸 / 河出書房新社(가와데쇼보) / 128쪽 / 소설 / 2025.12 출간
“돈도 미래도, 분명 찾을 수 있을 거야.”
독거 노파의 쓰레기 집에서 다섯 명의 잡일꾼이 마주한 ‘진짜 세계’란?
“너희는 세상의 구조를 몰라. 진짜 세계에서 버림받은 사람들이 있다는 것도.”
독거 노파가 사는 단독주택의 쓰레기 정리를 위해 찾아온 잡일 대행업체 사장 사타케와 직원 4명. 그러나 그 전날, 사타케는 모두의 일당이 포함된 100만 엔이 든 봉투를 악취가 진동하는 방대한 쓰레기 더미 속에 떨어뜨리고 만다. 노파의 과거가 점차 밝혀지는 가운데, 뜻밖의 물건들이 발견되고, 마침내 침입자들이 모습을 드러내는데……
폭발적인 에너지의 문장과 압도적인 전개로, 각종 문예지에서 극찬을 받은 문예상 수상 후 첫 작품. 부패와 악취로 가득 찬 것들 가운데, 무엇을 버리고 무엇을 남길 것인가? 문예상 수상 작가가 선보이는 충격적인 하우스 클리닝 소설.
[저자] 사사키 리쿠
1990년생. 2023년 『답안자는 달려주세요』로 제60회 문예상 우수작을 수상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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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카스가 말한 대로
ルーカスのいうとおり / 阿津川辰海 / 幻冬舎(겐토샤) / 364쪽 / 소설 / 2025.12 출간
세상을 떠난 어머니와의 추억이 담긴 봉제인형. 그 정체는 30cm짜리 살인귀!?
인형 호러 × 본격 미스터리.
당신은 이 후더닛(whodunit)의 정답을 꿰뚫어 볼 수 있을까?
타케시는 소심한 초등학교 5학년 남자아이. 2년 전 엄마를 잃은 뒤, 좀처럼 슬픔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살아간다. 그러던 어느 날, 강변에서 뜻밖의 물건을 발견한다. 편집자였던 엄마가 담당했던 아동서 『도둑 루카스』의 봉제인형이었다.
루카스를 집으로 데려온 이후, 타케시의 주변에서는 기이한 일들이 연달아 일어난다. 아빠가 버렸던 인형이 다음 날 아침, 아무 일 없다는 듯 책상 위에 놓여 있고, 그 다음 날에는 소란을 일삼던 이웃이 2층에서 추락한다. 피해자는 현장에 “루카스가 있었다”고 주장한다. 이어 타케시가 싫어하던 교사는 목이 베인 채 살해당한다. 이 모든 사건은 정말 루카스의 소행일까?
복잡한 감정에 휩싸인 타케시는 같은 반 친구 모리와 함께 루카스의 정체를 추적하기 시작하는데… 모든 진상이 밝혀지는 순간, 소년은 한 걸음 어른에 가까워진다.
[저자] 아츠카와 다츠미
1994년 도쿄 출생. 도쿄대 졸업. 2017년 《명탐정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가 미스터리 신인 발굴 공모전 ‘KAPPA‐TWO’에 선발되며 데뷔했다. 2020년에 《투명인간은 밀실에 숨어 있다》로 “2021 본격 미스터리 베스트 10” 1위를 차지했다. 2023년에는 『아츠카와 다츠미 독서일기 ― 이렇게 미스터리 작가는 말한다 〈신예 분투편〉』으로 제23회 본격 미스터리 대상(비평·연구 부문)을 수상했다. 최근작으로는 『버닝 댄서』, 『마지막 인사』가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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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바이를 깨드립니다
アリバイ崩し承ります / 大山誠一郎 / 実業之日本社(실업지일본사)
252쪽 / 소설 / 2018.9 출간(한국어판 계약 종료)
** Rights Sold: 중국, 이탈리아, 폴란드, 베트남
** 본격 미스터리 베스트 1위. 2020년 드라마화된 작품.
** 오퍼 마감일: 1월 14일(수)
“알리바이의 근거는 언제나 시계(시간)에 있다.”
시계공만의 치밀한 시선으로 경찰도 풀지 못한 알리바이의 모순을 통쾌하게 해체한다!
신참 형사 사츠지 미유키는 어느 날, 시계 배터리 교체를 위해 찾은 ‘미타니 시계점’에서 시계를 수리 중인 아름다운 여성 점주/시계공 미타니 토키노를 만난다. 가게 안에는 “알리바이 깨드립니다”라는, 경찰의 눈을 의심하게 만드는 기묘한 안내문이 붙어 있었다.
처음엔 반신반의하던 사츠지는, 수사가 막힌 살인사건의 ‘철벽 알리바이’를 두고 성공 보수 5,000엔을 조건으로 토키노에게 상담을 청한다. 작업용 루페를 벗은 토키노는, 가게의 앤티크 소파에 앉은 형사가 들려주는 사건 상황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 것만으로 완벽해 보이던 알리바이 속 ‘시간의 뒤틀림’을 장인의 예리함으로 짚어낸다.
살인을 자백하고 죽은 추리소설가의 알리바이, 스토커가 되어버린 전 남편의 알리바이, 우체통에 던져진 권총의 알리바이, 산장의 시계탑에서 벌어진 살인의 알리바이 등 7개의 사건과 수수께끼에 도전한다.
“시간을 되돌릴 수 있었습니다. 알리바이는 무너졌습니다.” 그녀의 결정적 한마디와 함께, 복잡하게 얽혔던 알리바이가 무너지는 쾌감이 압도적이다.
[저자] 오야마 세이이치로
1971년 사이타마현 출생. 교토대학교 추리소설연구회 출신으로, 재학 중에는 ‘범인 맞히기’의 명수로 알려졌다. 2004년 『알파벳 퍼즐러즈』로 데뷔. 2013년 『밀실 수집가』로 제13회 본격 미스터리 대상 수상. 2018년 출간한 『알리바이 깨드립니다』는 「2019 본격 미스터리 베스트 10」 국내 1위를 차지했고, 2020년 드라마화로 큰 화제를 모았다. 또한 2022년 「시계공 탐정과 이율배반의 알리바이」로 제75회 일본추리작가협회상 단편 부문을 수상했다. 그 외 주요 저서로 『붉은 박물관』, 『왓슨력』, 『기억 속의 유괴—붉은 박물관』, 『즉석 명탐정 왓슨력』 등이 있으며, 번역서로 에드먼드 크리스핀 『영원의 이별을 위하여』, 니콜라스 블레이크 『죽음의 껍질』 등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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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 페이스
リアルフェイス / 知念実希人 / 実業之日本社(실업지일본사)
368쪽 / 소설 / 2018.6 출간 (한국어판 계약 종료)
** Rights Sold: 중국, 인도네시아
** 오퍼 마감일: 1월 14일(수)
현직 의사이자 작가인 ‘치넨 미키토’가 전하는 의료 미스터리 X 서스펜스 소설.
‘얼굴을 바꾸는 수술’이 낳은 궁극의 반전.
젊은 마취과 의사 아사기리 아스카는 고액 보수에 이끌려, 롯폰기의 ‘히이라기 미용성형 클리닉’에서 천재 외과의사 히이라기 다카유키와 일하기 시작한다. “돈만 내면 어떤 요구든 들어준다”고 호언장담하는 오만한 남자 히이라기. 그러나 그의 기술은 ‘예술’이라 불릴 만큼 압도적이다.
현 아내의 얼굴을 사망한 전처와 똑같이 바꿔 달라는 대기업 회장의 의뢰부터 시작해, 한 남자를 완전히 다른 사람으로 만들어 달라는 야쿠자, 과거의 경험 때문에 성형수술을 끊임없이 반복하게 된 연예인까지. 차례차례 날아드는 기묘한 의뢰를 경험하며 아스카는 성형외과 세계와 히이라기라는 인물, 그리고 그의 감춰진 비밀에 대해 알아간다.
한편, 4년 전 용의자가 도주해 미해결로 남겨진 ‘성형미인 연쇄살인사건’과 같은 수법으로 살해된 여성의 시체가 발견된다. 성형수술을 받은 여성들을 죽이고 그들의 얼굴을 본뜬 데스마스크를 만들어 남긴 연쇄살인사건의 소식을 듣고 수상한 행동을 보이는 히이라기. 히이라기의 제자였던 카구라 세이치로가 스승의 차트를 불태우고 범행을 저질렀다고 알려졌지만, 사태는 급반전한다. 아스카에게 접근한 프리랜서 기자 히라사키 신고가 건넨 ‘어떤 자료’가, 히이라기의 숨겨진 과거와 사건의 연결고리를 폭로해 나간다.
과연 ‘히이라기 다카유키’는 정말로 4년 전 사건과 무관한 인물일까? 얼굴을 버리고, 이름을 버리고, 과거를 버린 이들이 도달하는 충격의 결말이란?
욕망과 광기가 소용돌이치는 ‘성형외과’라는 의료의 심연을 끝까지 그려낸 의료 미스터리 소설로, ‘얼굴을 바꾼다’라는 궁극의 트릭을 바탕으로, 독자는 겹겹이 쌓인 ‘거짓의 얼굴(페르소나)’에 휘둘리며, 마지막에 드러나는 진정한 ‘악의 정체’에 경악하게 된다.
[저자] 치넨 미키토
1978년 오키나와 출생, 도쿄 거주. 도쿄 지케이카이 의과대학 졸업, 일본내과학회 인정의. 2011년 『레종 데트르』로 제4회 ‘바라노마치 후쿠야마 미스터리 문학 신인상’을 수상하며 데뷔했고, 이 작품은 2012년 『누구를 위한 칼날』로 개정되어 출간되었다. 2015년 『가면 병동』으로 게이분도 문고 대상 수상. 『무너지는 뇌를 끌어안고』, 『한 올의 손』, 『무한 i』, 『유리탑의 살인』, 『방과 후 미스터리 클럽 1』 등으로 서점 대상에 5회 노미네이트되었다. 그 밖에 『상냥한 사신을을 키우는 법』, 『시한 병동』, 『이웃집 너스 에이드』, 『종이학 살인사건』 등을 출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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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나조 에이전시 Sienna Jo Agency 조민예 sienna@siennajoagency.com 서울특별시 강남구 선릉로 578 태정빌딩 7층 60호 (우: 06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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