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3.20
안녕하세요? 시에나조 에이전시입니다.
런던 도서전을 통해 소개된 책들 중에서 주목할 만한 책들을 모아 하이라이트 자료를 보내드립니다. 이번 3차에는 프랑스/이탈리아의 논픽션 타이틀을 중심으로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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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런던 도서전 하이라이트 1차
2026 런던 도서전 하이라이트 2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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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UR ODYSSEY: RETURN TO HUMANITY
우리의 오디세이아: 인간다움으로의 귀환 / Andrea Pezzi / 284쪽 / 인문, 철학 / 2026.1 출간
혼란의 시대, 우리는 다시 인간다움으로 돌아가야 한다.
배는 성난 바람에 떠밀려 바위에 부딪혀 산산이 부서졌다. 함께하던 동료들은 사라졌다. 어떤 이는 산 채로 잡아먹혔고, 어떤 이는 물에 빠져 숨을 거두었다. 살아남은 이들은 진흙과 모래 위를 네 발로 기어 다니며 신음한다. 우리는 수십 년 동안 고향을 떠나 있었고, 사랑하는 이들의 얼굴은 기억 속에서 희미하게 빛바랜 채 남아 있다. 이제 돌아가야 할 시간이다. 이 여정은 바로 그 지점에서 시작된다. 현재의 전쟁, 다가오는 기후 위기, 인공지능이 설계하는 불안한 미래가 우리를 던져 넣은 혼란과 절망의 순간에서부터. 그리고 바로 지금이야말로, 우리 모두가 다시 ‘인간다움’으로 돌아가야 할 때다. 우리가 걸어온 길을 구별 짓고, 우리의 욕망을 정의해온 본질로 돌아가야 한다. 이 책은 호메로스 『오디세이아』에 담긴 지혜를 바탕으로, 파르메니데스와 플라톤, 아우구스티누스와 노자에 이르기까지 사유의 역사를 거슬러 오르는 여정으로 우리를 이끈다. 호메로스의 서사시 구절과 함께, 공감을, 논리를, 직관을, 추상을, 그리고 초월을 덕목으로 삼는 새로운 인문주의, 곧 “영속하는 인문주의”의 관점에서 세계 속 우리의 역할과 자리를 다시 정의하도록 초대한다. 이는 희망을 다시 발견하는 여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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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STORY OF THE WORLD IN 10 STORMS: FOG, HURRICANES, AND THE GREAT BATTLES OF THE WORLD
10개의 폭풍으로 읽는 세계사: 안개, 허리케인, 그리고 역사적 전투들 / Vincenzo Levizzani / 224쪽 / 역사, 과학 / 2025.9 출간
** Rights Sold: 영어(Polity Press)
인류의 역사를 움직여온 진짜 주인공은 바람, 눈, 비 - 바로 ‘기후’였다.
비, 안개, 바람, 서리, 가뭄. 수천 년을 관통하며 왕과 장군, 혁명보다도 인류의 운명을 더 깊이 좌우해온 보이지 않는 주인공이 있다. 바로 날씨, ‘기후’이다. 나폴레옹은 모든 것을 계산했지만, 1815년 6월 17일 밤에 몰아친 폭풍은 땅을 진흙탕으로 만들어 치명적인 연기 결정을 내리게 만들었다. 한니발은 전투에서 안개를 이용해 승리를 거두었고, 기후 변화는 이른바 ‘야만인’들의 대이동을 촉발해 로마 제국의 몰락에 기여했다. 장미 전쟁의 승패에는 눈보라가, 미국 독립전쟁에는 토네이도가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프랑스 혁명을 불러온 기근 뒤에는 고기압이 있었고, 구름 관측은 히로시마와 나가사키를 원자폭탄 투하의 목표로 만들었다. 이 책은 기후 과학 연구자이자 이탈리아 최초의 ‘구름 물리학’ 교수인 저자가, 날씨가 어떻게 늘 역사적 사건들의 ‘보이지 않는 연출자’로 작용해왔는지 짚어보면서, 오늘날에도 여전히 그러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인간이 역사의 고삐를 쥐고 있다고 착각할 때, 정작 손안에 쥐고 있는 것은 빗방울 한 방울에 지나지 않을지도 모른다는 야망과 겸손에 대한 성찰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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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IDEAS ARE BORN
아이디어는 어떻게 탄생하는가? / Edoardo Boncinelli / 192쪽 / 과학 / 2025.7 출간
** Rights Sold: 스페인
인류가 가장 오래 묻고 또 아직 답하지 못한 질문 ― 아이디어는 어디에서 오는가?
아이디어란 무엇인가? 그것은 어디에서 오는가? 갑작스러운 번뜩임일까, 아니면 오랜 준비 끝에 나타나는 결과일까? 인류는 언제나 직관이 탄생하는 순간에 대해 의문을 품어왔고, 그 과정에서 새로운 연구와 논쟁, 질문들이 이어졌다. 유전학자이자 물리학자인 저자는 이 책에서 철학과 신경과학, 심리학과 생물학을 교차시키며 창의성이라는 수수께끼를 탐구해온 사상가들의 발자취를 따라간다. 소크라테스는 처음으로 단어의 의미를 성찰하며 ‘개념’이라는 개념을 정의했고, 플라톤은 ‘이데아’를 사유의 중심에 두며 지식보다 앞선 존재로 자리매김했다. 반면 경험론자들은 경험의 우위를 확립했다. 어느 시대든 인간은 자신의 뇌가 산출하는 정신적 이미지와 기억의 기원을 이해하려 노력해왔다. 오늘날에도 우리는 레오나르도 다 빈치, 아인슈타인 같은 인물들을 마주할 때마다 질문을 던지게 된다. 위대한 아이디어는 어디서 오는가? 쓸모 있는 아이디어와 무의미한 아이디어는 어떻게 구분되는가? 지능과 창의성 사이에는 어떤 연결이 있는가? 천재성이란 정말 광기와 맞닿아 있는 것일까? 저자는 신경세포와 신경계가 작동하는 방식, 인지 실험 분석, 유전학의 발견, 인공지능 이론을 통해 ‘모든 문제의 문제’―곧 인간 정신의 불가해성―에 대한 다양한 가설들을 안내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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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 A WORD OF A LIE: THE STORY OF A WOMAN'S LIFE WRITTEN ON A BEDSHEET
한마디의 거짓말도 없이: 침대 시트에 담아낸 평범한 한 여성의 인생 / Clelia Marchi / 112쪽 / 회고록 / 2024.2 출간
평범한 한 여성이 자신의 인생을 꿰매어 담아낸 이야기.
이 책은 20세기를 살아간 평범한 한 여성이 70년의 세월을 한 장의 침대 시트에 써 내려간 자전적 기록이다. 1912년 매우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난 그녀는 여덟 명의 자녀 중 네 명을 먼저 떠나보내고, 두 차례의 세계대전을 겪으며 평생을 희생과 빈곤, 고된 삶 속에서 살아갔다. 그녀는 남편의 죽음 이후 글을 통해 삶을 붙잡기 시작한다. 공책에서 시작된 기록은 혼수였던 하얀 시트 위에 수놓듯 써 내려가며 이어지고, ‘단 한마디의 거짓말도 하지 않는다’는 원칙 아래 완성된다. 소소한 일상과 거대한 사건, 뜨거운 열정과 극복할 수 없는 상실이 어우러진 그녀의 인생 이야기는 자기 고백이자 치유의 기록이며, 동시에 한 시대의 초상이기도 하다. 현재 그녀의 이야기가 담긴 침대 시트는 피에베 산토 스테파노 국립 일기 기록 보관소에 기증되어 보존되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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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PING OUT OF ONESELF: HOW TO THWART THE TYRANNY OF ATTENTION
흩어지는 존재들: 집중의 시대를 벗어나다 / Apolline Guillot / 240쪽 / 철학, 에세이 / 2026.1 출간
집중을 붙잡는 대신, 세상을 향해 흩어질 용기를 말하다. For readers of Cal Newport’s books
주의력을 최적화하라는 세간의 조언과 달리, 이 책은 집중력이 서서히 무너져 가는 과정을 기록하며 스크롤, 무력감, 죄책감 사이에 끼여 파편화되고 고립감을 느끼는 이들에게 말을 건넨다. 그리고 ‘주의력 위기’의 중심에서 우리가 세상에 어떻게 존재하는지를 다시 고찰한다. 주의력 분산과 스크린에 대한 경고에 맞서, 이 책은 ‘만약 주의력이 통제해야 할 것이 아니라, 세계를 향한 근본적인 충동이라면 어떨까?’라는 질문을 던진다. 저자는 주의력을 착취의 대상으로 보는 관점에 도전하며, 열려 있고 끊임없이 변하는 주체성을 탐구한다. 걷고, 읽고, 사랑하는 동안 우리는 자신을 흩뜨린다. 그리고 바로 그것이 인간의 가장 진정한 존재 방식일지도 모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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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BRIEF HISTORY OF HOPE
희망의 짧은 역사 / Mathieu Bélisle / 184쪽 / 인문, 철학, 에세이 / 2026.3 출간
** Rights Sold: 스페인
희망은 끝을 믿지 않는 용기이자, 다음을 상상하는 인간의 힘이다.
불확실성의 시대를 마주하기 위해, 이 책은 인류의 역사를 따라가며 ‘희망’이라는 감정이 무엇인지, 그리고 지금 우리에게 어떤 의미로 남아야 하는지 탐구한다. 희망은 우리가 숨 쉬는 공기만큼이나 필수적이지만, 그것에 지나치게 기대면 절망이나, 더 나아가 무관심으로 빠질 위험이 있다. 불의 발견에서 고대 그리스, 종교, 혁명 운동과 트럼프의 등장에 이르기까지, 이 책은 문학적-철학적 경계를 넘나들며, 인류가 쌓아온 희망에 대한 사유의 궤적을 되짚는다. 저자는 우리의 과제는 ‘끝’을 두려워하는 것이 아니라 ‘다음’을 상상하는 일이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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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TEST NEWS ON THE ORIGINS OF LIFE
생명의 기원, 최신 뉴스 / Abderrazak El Albani / 160쪽 / 과학 / 2026.4 출간예정
생명의 시작을 다시 쓰다.
생명은 언제, 어떻게 지구에 등장했을까? 이 책은 지질학자인 저자가 이 오래된 질문에 새로운 답을 제시한다. 저자는 2008년, 기존 학설을 뒤집는 발견으로 전세계 과학계를 놀라게 했다. 다세포 생물의 출현 시점을 약 6억 년 전으로 보던 통설을 깨고, 무려 20억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화석을 밝혀낸 것이다. 이 발견은 《네이처》에 소개되며 생명의 역사에 대한 관점을 근본적으로 바꾸었다. 이후 지질학, 고생물학, 지구화학, 3D 이미징 기술의 발전을 통해 생명 탄생을 둘러싼 환경 조건, 산소의 역할, 최초의 세포와 생물학적 복잡성의 폭발까지 새로운 사실들이 속속 드러났다. 이 책은 이러한 최신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생명이 어떻게 탄생하고 진화해 왔는지 흥미롭게 풀어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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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 WERE SO CLOSE: HUMAN-ANIMAL RELATIONS FROM PREHISTORY TO THE PRESENT DAY
우리는 이렇게나 가까웠다: 선사시대부터 오늘날까지의 인간과 동물의 관계 / Marylène Patou-Mathis / 272쪽 / 역사 / 2026.2 출간 ** 2026년 2월 출간 이후 8천 부 판매.
점점 멀어지고 있는 인간과 동물의 거리감에 대한 역사.
이 책은 수천 년에 걸쳐 이어져 온 인간과 동물의 관계를 이야기한다. 오늘날 야생동물은 동물원에 갇히거나 멸종 위기에 놓여 있고, 농장의 동물들은 우리의 시야에서 멀어져 있다. 반려동물만이 우리 곁에 남아 있지만, 이들도 야생의 본능은 지워진 채 존재한다. 그렇다면 이러한 거리감은 과연 인류에 대해 무엇을 말해주는 것일까? 고고학자인 저자는 초기 호모 사피엔스 시대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인간과 동물의 관계가 어떻게 이어져 왔는지 탐구한다. 동물은 우리의 먹거리를 제공했을 뿐만 아니라, 신화와 믿음을 형성하고 사회를 구축하는 데에도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이 책은 이러한 오랜 공존의 역사에서 최근 일어난 단절을 조명하며, 인간과 동물의 관계에 무엇이 걸려 있는지, 그리고 동물이 없는 미래가 우리에게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질문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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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COURAGE OF GIVING UP: HOW TO MAKE THE RIGHT CHOICES?
포기할 용기: 어떻게 올바른 선택을 할 것인가? / Gilles Vervisch / 220쪽 / 철학, 자기계발 / 2026.5 출간예정
포기할 용기야말로, 진짜 지혜의 시작이다. 지금 이 시대에 꼭 필요한 철학 에세이.
우리는 오랫동안 ‘끝까지 버티는 사람만이 성공한다’는 말을 믿어왔다. 좌절을 견디고, 실패를 딛고, 어떤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는 태도가 미덕이라고 배웠다. 포기하는 사람은 의지가 약하고, 노력이 부족하며, 용기가 없는 사람처럼 여겨진다. “의지만 있다면 길은 열린다”는 문장은 어느새 시대의 상식이 되었다. 그러나 이 책은 그 상식에 정면으로 의문을 던진다. 끈기는 분명 중요하지만, 그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잘못된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신호를 읽어내는 분별력, 그리고 멈춰야 할 순간에 멈출 수 있는 용기가 없다면, 끈기는 곧 고집이 되고 아집이 된다. 끝까지 버티는 것이 아니라, 잘못된 선택을 붙들고 있는 셈이 될 수도 있다. 저자는 포기를 패배가 아닌 하나의 선택으로 재해석한다. 무엇을 계속할 것인가 못지않게, 무엇을 내려놓을 것인가가 인생의 방향을 결정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더 나은 선택을 위해 필요한 것은 맹목적 집념이 아니라, 스스로를 돌아보는 용기임을 깨닫게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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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T FEELING: THE ART OF MAKING DECISIONS WITHOUT SCREWING IT UP (TOO MUCH)
직감의 예술: 후회하지 않는 의사결정의 기술 / Louis Carle et Etienne Portais / 220쪽 / 자기계발 / 2026.5 출간예정
직관은 감이 아니라, 단련해야 할 인지적 무기다.
정보로 위장한 소음이 넘쳐나고, 서로 모순되는 신호가 끊임없이 쏟아지며, 시간은 늘 부족한 시대. 우리는 더 많은 데이터를 손에 쥐고 있지만, 오히려 무엇을 믿고 선택해야 할지 혼란스러워한다. 그래서 이 책은 ‘직관’을 다시 생각하도록 한다. 직관은 막연한 감이나 재능이 아니라, 복잡한 환경 속에서 빠르고 정확하게 판단하기 위한 인지적 생존 전략이다. 직관을 무시할 것인가, 거기에 휘둘릴 것인가, 아니면 훈련하고 길들일 것인가? 인지과학, 심리학, 행동경제학, 경영학의 연구를 바탕으로, 이 책은 직관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언제 신뢰할 수 있는지, 어떻게 다듬어야 하는지 설명하며, 실제 비즈니스와 일상의 의사결정에 적용할 수 있는 실천적 도구를 제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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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 NOT AN ALGORITHM! FINDING MEANING IN THE ERA OF ARTIFICIAL INTELLIGENCE
나는 알고리즘이 아니다: AI 시대, 삶의 의미를 묻다 / Nicolas Hazard / 192쪽 / 자기계발 / 2026.2 출간
디지털 욕망이 지배하는 시대, 불만족을 해부하다.
개인이 우선시되고, 새로운 기술이 일상을 지배하는 사회에서, 우리는 점점 더 우리를 즉각적으로 안심시키는 것들을 찾는다. 음식, 술, 약물, 게임, 영상… 그러나 이처럼 과도하게 소비하면서도 우리는 본질적으로 만족하지 못한다. 소셜 미디어 시대에서 우리는 즉각적인 보상과 도파민 자극에 중독된 존재처럼 행동한다. 저자는 이 악순환은 끊을 수 있으며, 그것은 뇌와 삶에 대한 ‘통제권의 회복’에서 시작된다고 말한다. 스스로 선택하고 있다고 믿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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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 WE STILL NEED TO DECIDE? HUMAN DECISION-MAKING IN THE AGE OF ARTIFICIAL INTELLIGENCE
우리는 여전히 결정해야 하는가? 인공지능 시대의 인간의 의사결정 / Éric Hazan & Olivier Sibony / 240쪽 / 사회 / 2026.2 출간
기계가 더 잘 판단하는 시대, 인간은 무엇을 스스로 결정해야 하는가?
우리는 이제 기계가 인간보다 더 나은 결정을 내릴 수 있는 세계에 들어섰다. 의사가 진단을 내리고, 인사 담당자가 지원자를 선별하며, 판사가 재범 위험을 평가하고, 은행원이 대출 승인 여부를 판단하는 일상적인 장면들에서조차 그렇다. 이 책은 이러한 전환을 한 가지 구체적인 질문에서 출발해 탐구한다. 인간 전문가가 어떤 결정을 내리려 할 때, 알고리즘이 “잘못된 선택입니다. 더 나은 대안이 있습니다”라고 말한다면 무슨 일이 벌어질까? 최종 결정권은 누구에게 있는가? 그리고 이는 AI에 대해서뿐 아니라, 우리가 의사결정과 맺고 있는 관계에 대해 무엇을 말해주는가? 이 책은 우리가 무엇을 기계에 맡기고 있으며, 동시에 무엇을 인간만의 고유한 권한으로 지켜야 하는지 선명한 대비를 통해 드러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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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K. WHY DO WE WORK?
우리는 왜 일하는가? / Dominique Méda / 240쪽 / 사회 / 2026.3 출간예정
우리는 왜 일하는가, 그리고 일은 우리에게 무슨 의미가 있는가? 일의 의미를 다시 되찾기 위한 탐구.
이 책은 의무를 넘어선 ‘일’의 복합적인 의미를 탐색하며, 그것이 사회적 인정과 자존감과 어떻게 연결되는지 조명한다. 개인적 경험을 철학, 사회학, 문화 분석과 결합해, 노동의 역사와 개념, 그리고 일상이 삶 속에서 차지하는 역할을 깊이 있게 살펴본다. 이 책은 단순히 “왜 우리는 일하는가”라는 질문에 머물지 않는다. 오히려 “우리는 일을 어떻게 다르게 대할 수 있을까”라는 물음을 던지며, 일과 삶의 관계를 새롭게 사유하도록 한다. 이 책은 오늘날 우리가 당연하게 여겨온 노동의 가치와 방향을 다시 생각하게 만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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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MINUTE OF GEOPOLITICS PER DAY: 120 MAPS TO UNDERSTAND THE WORLD
하루 1분 지정학: 세계를 이해하는 120장의 지도 / Frank Tétart / 256쪽 / 역사, 사회 / 2026.9 출간예정
지도를 읽으면, 오늘의 세계가 보인다.
이 책은 손바닥 만한 사이즈에 120장의 지도와 짧은 해설을 담아, 현대 지정학의 복잡한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한다. 《르 몽드》의 전직 지도 제작자가 만든 지도와 지정학 박사인 저자의 명쾌한 해설이 돋보인다. 이 책은 정치·경제·전략적 쟁점들이 어떻게 오늘의 세계를 형성하고 있는지 보여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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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FINING THE WORLD: HISTORICAL ATLAS OF WORLD’S REPRESENTATION
세계를 정의하다: 세상을 인식하는 역사 아틀라스 / Xemartin Laborde, Vincent Capdepuy / 128쪽 / 사회, 문화 / 2026.9 출간예정
지도는 세계를 보여주는 동시에, 세계를 만들어낸다.
이 책은 우리가 지구와 그 주요 지역을 표현하기 위해 사용하는 지도와 단어를 다시 생각해 보도록 한다. 우리는 ‘북극’, ‘중동’, ‘라틴아메리카’라는 말을 어떻게 이해하고 있을까? 이 지역들은 어떻게 정의되며, 경계는 어디에 놓여 있는가? 그리고 이러한 지리적 범주는 무엇을 드러내고, 무엇을 감추는가? 각 지역마다 4~5개의 지도를 제시하며, 정치적·제도적·문화적 관점에 따라 달라지는 다양한 표현 방식을 비교한다. 이를 통해 세계의 지역 구분이 고정된 실체가 아니라, 우리가 세계를 인식하는 방식을 형성하는 하나의 구성물임을 보여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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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GUIDE TO MONET’S GIVERNY
모네의 지베르니 가이드북 / Cyrille Sciama / 96쪽 / 예술 / 2026.4 출간예정
지베르니를 클로드 모네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가이드북.
클로드 모네가 없었다면 지베르니도 없었을 것이고, 지베르니가 없었다면 클로드 모네도 없었을 것이다. 이 책은 지베르니 인상주의 미술관 관장인 저자가, 모네가 1883년 지베르니에 도착한 순간부터 1926년 세상을 떠날 때까지, 지베르니의 일상을 함께 거닐 수 있도록 안내한다. 농경 생활, 마을 축제, 식료품점과 카페, 테니스, 사냥과 낚시, 강가 산책, 겨울 습지에서의 스케이팅까지, 풍요롭고 생동감 넘치는 그 시절 지베르니의 일상을 모네의 시선으로 함께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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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TTER! 48 INDUSTRIAL CLASSICS MADE AT HOME
더 나은 한 끼! 집에서 다시 만드는 인기 가공식품 48 / Jimmy Mohamed, Raphael Haumont / 120쪽 / 건강, 요리 / 2025.10 출간
** 2025년 10월 출간 이후, 2.3만 부 판매
가공식품을 끊지 말고, 집에서 만들자!
인스턴트 라면, 치킨 너겟, 식빵, 브라우니, 쿠키… 이 책은 가공식품을 무조건 배제하라고 말하지 않는다. 대신 우리가 즐겨 먹는 인기 메뉴 48가지를 더 건강하고 간단하며 합리적인 비용으로 집에서 다시 만드는 방법을 제안한다. 분자 요리로 유명한 물리 화학자와 베스트셀러 작가-의사인 저자들이 함께 개발하고 검증한 레시피는 설탕, 인공 색소, 각종 첨가물을 줄이면서도 맛을 포기하지 않는다. 이 책은 극단적인 다이어트가 아닌, ‘진짜 재료’로 돌아가는 작은 변화가 우리의 식습관을 어떻게 바꿀 수 있는지 보여준다. 맛있게, 부담 없이, 그러나 분명하게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는 현실적인 레시피를 제안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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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UP FLOWERS COLOURING BOOK
팝업 플라워 컬러링북 / 64쪽 / 취미실용 / 2025.5 출간
디자인 오브제로 활용할 수 있는 컬러링 프로젝트.
양면으로 인쇄된 30가지 꽃 그림과 각각의 설명이 함께 수록되어 있으며, 색연필, 수채화, 마커 등 내 마음 가는 대로 색칠하여 완성할 수 있다. 꽃 윤곽을 오려낸 뒤, 책을 세워 각 페이지를 꽃처럼 펼치면 하나의 ‘꽃다발’ 오브제로 완성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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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AI AN ALLY OF CRITICAL THINKING? FROM SOCRATES TO THE ALGORITHM
비판적 사고와 인공지능: 소크라테스에서 알고리즘까지 / Oscar Brenifier / 180쪽 / 철학 / 2026.3 출간예정
인공지능에 대한 우리의 두려움은, 사실 사유에 대한 두려움을 드러내는 것은 아닐까?
이 책에서 철학자인 저자는 “인간이라는 이유만으로 철학할 수 있다”거나 “비인간이라는 이유만으로 사유에서 배제되어야 한다”는 생각에 맞선다. 어쩌면 우리는 AI가 잘못 생각할까 봐 두려워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와 똑같이 생각할까 봐 두려워하는 것인지도 모른다. 이 책은 인공지능을 새로운 이성의 신처럼 옹호하려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그것이 불러일으키는 거부와 배척의 메커니즘을 이해하려 한다. 철학과 인지심리학, 그리고 구체적인 사례에 기반한 날카로운 관점으로, 이 책은 인간의 사유의 경쟁자가 아니라, 가장 자극적인 사유의 동반자로서 인공지능에 대해 새롭게 사유하도록 한다. 위협이 되는 것은 기계가 아니라, 그것과 마주하려 하지 않는 인간의 게으름과 오만이다. AI는 우리의 자동화된 반응, 우리의 약점, 그리고 독창성에 대한 환상을 비추는 거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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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RN?
망설임 / Oscar Brenifier / 80쪽 / 철학, 자기계발 / 2026.1 출간
망설임은 약점이 아니라, 생각을 움직이게 하는 가장 강력한 힘이다.
의심하고 망설이는 것은 때로는 우리를 꼼짝 못 하게 만들 만큼 마비시키지만, 사고를 움직이게 하는 건설적인 원동력이 된다. 그것은 호기심을 깨우고, 당연하게 믿어온 확신에 질문을 던진다. 인지적으로는 비판적 사고를 하게 하고, 감정적으로는 거센 폭풍을 일으키기도 한다. 그러나 바로 그 폭풍 속에서 가장 아름다운 발견이 탄생하는 것은 아닐까? 이 책은 망설임과 불확실성을 평온하게 받아들이고, 그것을 삶을 지탱하는 힘의 원천으로 바꿀 수 있도록 돕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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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학적 만남(PHILOSOPHICAL MEETINGS)> 시리즈는 두 시간의 독서로 동서양 철학의 핵심을 만나볼 수 있도록 구성된 교양 철학 시리즈다. 철학의 주요 사조와 사상가, 그리고 오늘날에도 여전히 유효한 주제들을 중심으로 담아낸다. 각 권에는 독자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사유의 여백을 열어주는 ‘질문과 답변’ 코너가 수록되어 있다. 강의와 에세이의 경계에 서 있는 이 시리즈는 생동감 있으면서도 깊이 있는 철학을 제안한다. <생텍쥐페리> <융>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시몬 베유> <파스칼> <공자> <에피쿠로스> <히파티아> 등이 출간되었다. (시리즈 정보: https://www.ancrages-editions.com/rencontres-philosophique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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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ETZSCHE
니체: 존재의 비극 / Fabien Amouroux / 88쪽 / 철학 / 2024.9 출간
사고의 틀을 깨뜨리는 니체의 철학.
이 책은 망치처럼 익숙한 사고의 틀을 깨뜨리며 니체의 개념에 정면으로 마주할 수 있도록 한다. 선과 악, 고통과 쾌락, 사랑과 죽음에 대한 확신을 크게 흔드는 사유의 과정을 통해, 존재의 비극성을 자유롭게 다시 바라보도록 이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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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TOICS
스토아 철학: 평온한 영혼 / Brigitte Boudon / 80쪽 / 철학 / 2024.9 출간
흔들리는 세상 속에서도 스스로를 다스릴 줄 아는 사람이 되는 법, 바로 스토아 철학에 있다.
일상의 소란과 감정의 동요를 넘어설 수 있는 자기 통제의 기술을 배우고 싶은가? 바꿀 수 없는 일들을 받아들이는 인내를 기르고, 타인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키우고 싶은가? 그렇다면 스토아 철학자가 되어보라. 세네카에서 에픽테토스,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에 이르기까지, 이 책은 스토아 철학을 생생하고도 이해하기 쉽게 소개한다. 현대의 소용돌이 같은 현실 속에서도 단순하고 균형 잡힌 삶을 실천해보도록 독자를 이끄는 이 책은, 내면의 평화를 설계하는 ‘삶의 건축가’가 되도록 초대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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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RAEL-PALESTINE: AN ATLAS TO UNDERSTAND EVERYTHING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모든 것을 이해하기 위한 아틀라스 / Delphine Papin & Gilles Paris / 140쪽 / 역사, 사회 / 2026.4 출간예정
지도 위에 펼쳐진 분쟁의 역사—이스라엘·팔레스타인 갈등을 지도로 읽다.
일간지 『르 몽드』는 매일 국제 뉴스를 보도하고 분석해왔다. 특히 그들의 지도 제작 부서는 데이터 시각화 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준으로 자리 잡았다. 이 책은 50장의 지도와 인포그래픽 과 함께,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의 기원에서 오늘에 이르기까지의 역사를 종합적으로 되짚어보고, 갈등을 다각도로 이해할 수 있도록 한다.
- 분쟁의 기원, 나크바, 6일 전쟁과 욤키푸르 전쟁, 오슬로 협정
- 오늘날 사회의 지형도: 인구 구조, 예루살렘과 요르단강 서안, 물을 둘러싼 갈등, 크네세트의 극우 세력, 다양한 팔레스타인 정체성
- 10월 7일 이후: 공격과 대응, 이란과 레바논의 역할, 홍해와 후티 반군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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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BULDING NOTRE DAME
노트르담 대성당 복원 / Mathieu Lours / 224쪽 / 건축 / 2026.10 출간예정 ** 이미지 판권 cleared
불길 속에 무너진 노트르담, 인간의 손으로 다시 세워지다. 노트르담 대성당 복원 오피셜 북.
2019년 4월 15일,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의 지붕과 첨탑이 거대한 화염에 휩싸였다. 이후 노트르담 대성당이 5년 만에 다시 태어나기까지, 이 책은 이 건축 프로젝트의 전 과정을 생생히 기록한다. 250장이 넘는 독점 사진과 도면으로 구성되었으며, 노트르담 대성당 복원에 함께한 장인, 기능공, 건축가, 엔지니어들의 독점 인터뷰가 더해져 그 여정을 깊이 있게 전한다. 노트르담 대성당 재건 사업을 감독하는 공공 기관과의 독점 계약을 통해 2024년 11월 출간된 오피셜 북(현재까지 7만 부 이상 판매)의 인터내셔널 에디션이 2026년 10월 출간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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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TYRANNY OF ENTERTAINMENT
오락의 폭정: 여가 시간을 즐길수록 잃어버리는 삶과 미래 / Olivier Babeau / 288쪽 / 사회, 인문 / 2023.2 출간
자유 시간은 해방이 아니라, 불평등의 씨앗이 되고 있다.
우리 시대는 ‘여가 시간의 병’에 걸려 있다. 문명이 시작된 이래, 인간은 지금처럼 많은 시간을 자기 자신을 위해 가져본 적이 없다. 하지만 우리는 기술의 발달을 통해 얻은 이 시간을 무엇에 쓰고 있는가? 누가 우리의 선택을 결정하거나 영향을 미치는가? 그리고 그 선택은 어떻게 장기적 불평등을 만들어내는가? 여가 시간은 타인과의 관계를 발전시키거나, 자기 자신을 성장시키거나, 즐기기 위해서 등 3가지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다. 그러나 우리는 세 가지의 균형을 지켜야 함에도, 디지털 기술 덕분에 엔터테인먼트(오락)이 여가의 거의 전부를 점령하게 되었다. 그 결과, 자기 자신을 위한 시간은 역설적으로 ‘자기 없는 시간’이 되었고, 낭비되며 타인에게 통제당하는 시간이 되고 말았다. 우리의 깨어 있는 삶을 지배하는 스크린의 압도적 존재가 그 증거다. 비극은 이러한 여가 시간이 미래의 불평등을 형성한다는 것이다. 각 사회 집단이 여가 시간을 어떻게 사용하는지가 그 차이를 결정한다. 어떤 집단은 여가를 전략적으로 활용해 사회적·경제적 자본을 키우는 반면, 다른 집단은 고객이 아니라 자원으로 전락한 채 시스템에 예속된다. 이 책은 우리가 인식하지 못한 채 맞이하고 있는 여가의 위기, 그리고 그것이 불러오는 사회적·정치적 혼란을 드러낸다. 동시에 자기 자신을 되찾고, 더 이상 시간을 낭비하지 않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들을 제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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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N THE BEACH 시리즈는 ‘바닷가에서 쉬면서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지식을 전한다. 과학, 수학, 철학, 문학 등 다양한 학문의 중요한 인물과 핵심 이론 및 개념을 200쪽 내외로 정리하여 쉽고 재미있게 소개한다. 융, 아리스토텔레스, 셰익스피어, 플라톤, 칸트, 마르크스, 튜링, 테슬라, 스티븐 호킹 등이 출간되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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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INOZA ON THE BEACH: DISCOVER PERSEVERANCE FROM A DECKCHAIR
<바닷가에서 읽는> 시리즈: 스피노자 / PHILIPPE SALTEL / 192쪽 / 철학 / 2026.5 출간예정
무엇을 사랑하느냐가 우리의 행복을 결정한다—스피노자가 다시 묻는 삶의 방향.
스스로를 겸손하게 ‘철학하는 장인’이라 불렀던 스피노자는 어떻게 철학사의 기초를 세운 인물이 되었을까? 그리고 그의 철학은 왜 오늘날 우리의 삶과 행복에 여전히 중요한 의미를 지니는가? 스피노자는 시대를 초월한 본질적 질문을 던진다. 우리는 진정한 행복에 이르기 위해 삶을 무엇에 바쳐야 하는가? 그는 부, 명예, 감각적 쾌락과 같은 우리가 좇는 목표에 대한 환멸을 솔직히 고백한다. 이러한 것들은 막대한 노력을 요구하고, 의존을 낳으며, 결국 실망으로 이어지기 쉽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는 “행복과 불행은 우리가 사랑으로 매달리는 대상의 성질, 단 하나에 달려 있는 듯 보인다”고 말한다. 이 책은 난해하게 여겨져 온 스피노자의 핵심 철학 개념을 풀어서 설명하며, 스피노자의 사유 세계를 거닐 수 있도록 안내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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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TOICS ON THE BEACH: DISCOVER SERENITY FROM A DECKCHAIR
<바닷가에서 읽는> 시리즈: 스토아 철학 / HÉLÈNE SOUMET / 192쪽 / 철학 / 2026.5 출간예정
감정을 억누르는 태도가 아니라, 삶을 단단히 받아들이는 기술—스토아 철학의 진짜 얼굴을 만나다.
이 책은 ‘스토아적이다’라는 말이 실제로 무엇을 의미하는지 탐구한다. 오늘날 이 표현은 흔히 감정을 드러내지 않거나 흔들리지 않는 태도를 뜻하는 말로 쓰이지만, 저자는 기원전 3세기의 스토아 철학의 본래 의미를 다시 살펴본다. 스토아 철학의 역사와 기원, 시대를 거치며 이루어진 부흥, 그리고 에픽테토스,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세네카와 같은 주요 사상가들을 차례로 조명한다. 또한 스토아 철학의 핵심 원리를 설명하고, 그것이 일상 속에서 어떻게 실천될 수 있는지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흔히 ‘더 나은 삶을 위한 철학’으로 여겨지는 스토아 철학은 인생의 불확실성을 다루는 실질적인 도구를 제공한다. 이 책은 해변에서 보내는 한가로운 시간마저도 스토아적 평정과 고요함 속에서 누릴 수 있도록 초대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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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CAN ON THE BEACH: DISCOVER THE RELATIONSHIP TO THE OTHER FROM A DECKCHAIR
<바닷가에서 읽는> 시리즈: 자크 라캉 / ANNA COGNET / 192쪽 / 철학 / 2026.5 출간예정
라캉의 한 문장이 삶을 뒤흔든다—언어에서 욕망까지, 무의식의 지도를 다시 그리다.
이 책은 잘 알려진 라캉의 여덟 개의 명제를 통해 라캉의 철학을 탐구한다. 단순화의 함정을 피하면서, 관계·욕망·섹슈얼리티·사랑과 같은 주제에서 오해의 대상이 되어온 라캉을 명확하고 균형 잡힌 시각으로 읽어낸다. 각 장은 하나의 아포리즘으로 시작해 그 논리적·실존적·치료적 의미를 차근히 풀어간다. 언어의 탄생부터, 자기 자신과 타자, 욕망과 그 막다른 지점을 발견하는 과정까지, 라캉의 사유를 조명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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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TO PHILOSOPHIZE: THE FIVE BASIC STRUCTURES OF PHILOSOPHY
철학은 어떻게 사유하는가: 철학의 다섯 가지 기본 구조 / GUILLAUME PIGEARD DE GURBERT / 304쪽 / 철학 / 2026.2 출간
철학은 흩어진 사유의 집합이 아니라, 다섯 개의 구조로 엮인 하나의 지도다.
우리는 종종 철학을 난해하고 파편화된 지식의 집합으로 오해한다. 그러나 이 책은 그 복잡한 풍경 속에서도 철학 전체를 관통하는 5가지 근본 구조가 존재한다고 말한다. 익숙함과 낯섦, 능동과 수동, 하나와 여럿, 존재와 시간, 의미와 무의미. 이 다섯 쌍의 관계는 철학의 주요 문제들을 조직하는 핵심 축이자, 사유의 지도를 이루는 기본 틀이다. 저자는 주요 철학 텍스트와 구체적인 사례를 넘나들며, 철학을 추상적 이론이 아니라 우리의 삶에 뿌리내린 사유의 실천으로 재구성한다. 이 근본 구조들은 혼란스러운 개념들을 정리하고, 생각하기 어려운 문제들을 다룰 수 있게 해주는 도구처럼 작동한다. 복잡해 보이던 철학의 세계가 하나의 질서와 방향을 갖춘 탐구로 다시 드러나는 순간, 철학이 곧 자신의 삶을 이해하는 방식임을 깨닫을 수 있게 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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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ORIGINS OF MONEY: THE METAL THAT CHANGED THE COURSE OF HISTORY
돈의 기원: 역사의 흐름을 바꾼 “은”의 역사 / FRANCIS ALBARÈDE / 240쪽 / 역사 / 2026.4 출간예정
쓸모없어 보였던 은(銀)은 어떻게 세계를 움직이는 권력의 언어가 되었는가?
겉보기에는 쓸모없어 보이지만, 고대 경제와 사회 발전에 결정적 역할을 한 금속이 있다. 바로 ‘은’이다. 이 책은 은이 어떻게 고대 세계의 핵심 자원이 되어 오늘날까지도 우리의 경제와 권력 구조에 깊은 흔적을 남기고 있는지 살펴본다. 초기 채굴에서 리디아의 화폐 주조, 그리고 그리스·페르시아·로마 세계로의 확산에 이르기까지, 은은 상업 교환의 중심 매개였으며 군대의 재정을 떠받치고 정치 권력을 상징하는 도구로 기능했다. 특히 은은 식량 공급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곡물 유통을 촉진했고, 도시의 존속과 번영을 좌우했다. 저자는 은 광산의 불균등한 분포가 사회·경제적 격차를 낳는 동시에 국제 무역과 부의 순환을 촉진했다는 점을 밝히며, 은 화폐를 통해 권력, 불평등, 위기의 역사를 입체적으로 읽어낸다. 고대 지중해에서 신대륙의 은 유입에 이르기까지, 은은 번영과 불균형이 교차하는 인류사의 결정적 동력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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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SEARCH OF THE BIRDS OF THE EAST: THE TRAVEL JOURNAL OF AN IMAGINARY NATURALIST
한 자연학자의 여행기: 동쪽의 새를 찾아서 / LIONEL PORTIER / 128쪽 / 과학, 자연 / 2026.4 출간예정
가상의 자연학자를 따라, 이집트에서 일본까지 새들의 길을 여행하다.
이집트에서 시베리아, 인도, 중국, 일본까지, 새들의 길을 따라 동쪽으로 향하는 한 상상 속 자연학자의 여행기를 담았다. 이 책은 여행 일지 형식을 빌려 조류 관찰의 여정으로 이끈다. 시베리아의 습지와 인도의 강가, 중국의 호수와 일본의 숲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지역에 둥지를 트는 새들의 삶이 섬세한 시선으로 펼쳐진다. 스케치와 지도, 식별 카드 형식으로 구성된 50종의 조류 프로필은 읽는 재미와 보는 즐거움을 동시에 선사한다. 카스피해 제비갈매기처럼 친숙한 종부터, 모리셔스의 도도처럼 사라진 새까지 폭넓게 아우르며, 각 항목은 정교한 일러스트와 상세한 설명, 흥미로운 보충 정보로 채워져 있다. 새와 지도 제작에 대한 열정을 지닌 저자의 경험은 서사에 생동감을 더한다. 아시아와 태평양 지역을 오랫동안 여행하고 거주한 저자의 시선은 각 지역의 공기와 빛, 풍경의 분위기까지 고스란히 담아낸다. 이 책은 한 권의 여행 노트이자 조류 도감이며, 자연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깊은 감동과 영감을 선사하는 특별한 기록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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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 SHORT PSYCHOLOGY LESSONS FOR 15 YEAR OLDS AND PLUS
왜? 15세 이상 청소년을 위한 심리 레슨 / CAROLINE GOLDMAN / 112쪽 / 청소년, 자기계발 / 2026.5 출간예정
정체성과 감정의 소용돌이 속에서, 청소년이 스스로를 이해하고 세상과 연결되도록 돕는 심리 수업.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것은 정답이 아니라, 자신을 이해할 수 있는 언어와 함께 생각해볼 수 있는 질문이다. 이 책은 중고등학생과 청년을 대상으로, 정체성, 복합적인 감정, 또래 및 가족과의 관계, 성(性), 책임과 헌신, 그리고 세상 속에서 자신의 자리를 찾는 문제까지, 이 시기에 마주하는 핵심 질문들을 차분하고 따뜻한 시선으로 풀어낸다. 감정에 이름을 붙이고, 서로 다른 관점을 소개하며, 인간의 심리적 작동 원리를 쉽게 설명함으로써 스스로 사고하고 판단할 힘을 기르도록 돕는다. 12개의 수업으로 구성된 이 책은 삽화와 구체적인 사례, 토론 제안을 통해 읽는 데서 그치지 않고 함께 이야기하고 나누는 경험으로 확장된다.
** <WHY?> 시리즈는 4-7세편, 8-11세편, 12-15세편이 출간되었으며, 시리즈 누계 3만 부 이상 판매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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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IMULATION
시뮬레이션 / Loïc Hecht / 384쪽 / 논픽션 / 2026.4 출간예정
우리는 현실에 살고 있는가, 아니면 누군가 설계한 세계 속에 있는가—의식과 기술의 경계를 파고드는 10년의 추적.
우리는 정말 ‘매트릭스’ 속에 살고 있지 않은 걸까? 이 책은 저널리스트인 저자가 인간 의식과 기술이라는 거대한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 10년간 집요하게 탐사한 기록이다. 오늘날의 눈부신 기술 발전을 고려할 때, 우리가 영화 매트릭스처럼 시뮬레이션된 비디오 게임 속 세계에 살고 있다고 묻는 것은 과연 터무니없는 상상일까? 실제로 일론 머스크와 샘 올트먼은 이 가설을 연구하기 위해 과학자들을 고용했다. 10년에 걸친 취재를 통해, 저자는 실리콘밸리에서 티베트의 산맥까지 여행하며, 기술 업계의 거물들뿐 아니라, 이 질문을 과학적으로 연구하는 연구자들을 직접 만난다. 이 책은 저자 자신의 내밀한 사유의 여정까지 담은, 인문·과학·기술을 아우르는 탐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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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 STORIES
러브 스토리 / Christine van Geen / 250쪽 / 사회, 철학 / 2026.5 출간예정
로맨스는 도피가 아니라 전략이다—여성들이 욕망의 주도권을 되찾는 방식.
로맨스 소설, 로맨틱 코미디, 다크 로맨스까지, 왜 많은 여성들이 로맨스에 열광하는가? 철학자인 저자는 고전 소설인 <제인 에어>와 <오만과 편견>, 현대 로맨스 소설, 그리고 영화 <더티 댄싱>, <러브 액츄얼리>에 이르기까지, 사회 전반에 퍼진 로맨스 장르에 대한 집착을 분석한다. 저자는 로맨스에 얽힌 통념을 해체하며, 이러한 이야기들이 어떻게 여성들이 자신의 욕망을 다시 통제하고 말할 수 있게 만드는지 보여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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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CAT WHO EXPLAINED THE UNIVERSE TO ME
내게 우주를 설명해 준 고양이 / RICCARDO AZZALI / 216쪽 / 소설, 과학 / 2026.7 출간예정
고양이가 우주의 비밀을 묻기 시작했다. 이론 물리학자가 소설 형식으로 전하는 우주와 인간에 대한 가장 지적인 대화.
이 책은 물리학과 철학, 그리고 인간 존재에 대한 질문을 유쾌하게 풀어내는 독특한 지적 모험담이다. 이야기 속에서 ‘마법 같은’ 고양이는 소크라테스의 다이몬처럼 젊은 과학자의 곁에서 끊임없이 질문을 던지는 멘토가 된다. 고양이는 과학을 당연한 지식이 아니라 사유의 대상으로 바라보게 만들며, 인간은 누구인가, 우리는 어떤 우주에 살고 있는가 같은 근본적인 물음을 제기한다. 저자는 대중과학과 소설의 경계를 넘나들며, 가볍고 유머러스한 문체 속에 고전물리학과 양자물리학의 복잡한 개념들을 정교하게 녹여낸다. 재치 있는 상상력과 철학적 통찰이 어우러진 이 책은, 우리가 발 딛고 살아가는 우주와 인간 존재의 본질에 관한 문제를 흥미로운 대화와 에피소드 속에 담아내, 자연스럽게 사유할 수 있도록 이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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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 YOU WANT IT? HOW TO GET MUCH MORE THAN YOU WERE EXPECTING
원한다는 것에 대하여 / IGOR SIBALDI / 156쪽 / 인문, 철학 / 2026.4 출간예정
자유는 더 많이 가지는 것이 아니라, 진짜로 ‘원하는 법’을 배우는 것이다.
이 책에서 저자는 행복과 자유의 출발점을 ‘제대로 원하는 법’을 아는 것이라고 말한다. 우리가 불행한 이유 중 상당수는, 원한다고 믿었던 것을 막상 손에 넣은 뒤 그것이 진정으로 바라던 것이 아니었음을 깨닫는 것에서 비롯된다. 저자는 어떻게 하면 제대로 원할 수 있는지, 진정성 있는 욕망을 회복하는 법을 탐구한다. 욕망은 이성의 계산이 아니라 “나는 모른다, 그러므로 알고 싶다”라는 태도에서 시작된다. 아직 알지 못하기에 탐색하고, 탐색하기에 성장한다. 우리의 한계와 불만, 막연한 결핍은 억눌러야 할 문제가 아니라 새로운 가능성을 여는 단서다. 반대로 안주와 순응, 타인에게 욕망을 위임하는 태도는 성장을 멈추게 한다. 이 책은 욕망의 본질을 철학적으로 성찰하면서, 각자가 자신의 고유한 욕망을 발견하도록 돕는 실천적 가이드를 제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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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NOT TO BE STUPID
어떻게 멍청하지 않을 것인가? / Igor Sibaldi / 240쪽 / 자기계발, 철학, 심리 / 2024.11 출간 ** 영어전체원고 검토가능
** Rights Sold: 영어(MacMillan), 브라질, 태국
순응의 시대, 덜 멍청해지고 더 깨어 있는 법을 배우다.
과잉 순응의 시대, 이 책은 ‘자유롭게 사고하고 의식적으로 행동하는 법’을 훈련하는 철학적·지적 운동이다. “멍청이”라는 말은 단순한 모욕이 아니라, 우리가 심리적 한계를 넘고 있음을 알리는 경고다. 그러나 우리는 “도대체 어떤 의미에서 멍청한 걸까?”라는 질문을 회피하며, 생각 없이 통념을 반복한다. 철학자이자 언어학자인 저자는 인간이 ‘멍청해질 수 있는’ 12가지 경험의 영역을 제시한다. 인식, 사고, 행동, 욕망, 기억, 망각 등 현실을 받아들이고 이해하는 방식이 왜곡될 때, 우리는 스스로 멍청해진다. 이 책은 각 영역을 점검하는 심리적·존재론적 체크업과 함께 회복 방법을 제시하며, 읽고, 듣고, 대화하는 구체적 실천법까지 제공한다. 멍청함은 누구에게나 일어나는 일이며, 다행히 그것을 자각하면 되돌릴 수 있다. 결국 이 책은 ‘대부분이 믿는 것’을 의심하고, 순응에서 벗어나 스스로 생각하는 능력을 회복하게 돕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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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GIFT OF MYTH: WHAT THE ANCIENTS KNEW ABOUT US
신화가 주는 지혜 / CRISTINA DELL’ACQUA / 160쪽 / 인문, 에세이 / 2026.4 출간예정
신화는 오래된 이야기가 아니라, 오늘의 우리를 비추는 거울이다.
이 책은 10가지 신화를 통해 인간을 움직이는 근원적 힘, ‘열정’을 다시 읽어낸다. 신화 속 인물들은 먼 과거에 머물지 않는다. 메두사의 차가운 시선, 안드로메다와 페르세우스의 사랑, 메데이아와 이아손의 파국, 아킬레우스의 분노는 오늘 우리의 상처와 욕망, 관계와 갈등을 비추는 상징으로 되살아난다. 이 책에서 저자는 ‘열정’이 삶을 떠받치는 동력이면서도, 동시에 파괴를 부르는 양가적 힘임을 보여준다. 우리는 왜 상처를 오래 붙들고 있는가, 사랑은 무엇으로 단단해지고 무엇 때문에 무너지는가, 분노는 공감으로 바뀔 수 있는가? 이러한 질문을 따라가며 인간이 단순한 이성이나 계산으로 설명될 수 없음을 깨닫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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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RE MAKING THINGS UP: UNMASKING PATHOLOGICAL NARCISSISTS TO START TO LIVE AGAIN
네가 과민반응하는 거야: 나르시시스트의 가면을 벗기고 다시 내 삶을 사는 법 / ANNA VAGLI / 300쪽 / 자기계발, 심리 / 2026.5 출간예정
범죄학자가 알려주는 조종과 거짓의 관계에서 벗어나기 위한 생존 전략.
나르시시스트와의 관계는 반복되는 시나리오를 따른다. 유혹으로 시작해 평가절하와 조종, 가스라이팅으로 이어지고, 결국 피해자는 자신의 기억과 판단, 정신까지 의심하게 된다. 그러나 말이 속일 때도 몸은 진실을 드러낸다. 나르시시스트는 끊임없이 거짓말하고, 축소하며, 부인하고, 책임을 전가한다. 하지만 거짓은 흔적을 남긴다. 시선을 피하는 눈빛, 지나치게 세게 쥐는 손, 웃지 않는 눈. 이런 미세한 균열이 의심의 신호가 된다. 이 책은 범죄학자인 저자가 그 신호를 읽는 법을 알려준다. 해로운 관계의 역학을 식별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여기에서 벗어날 수 있는 도구를 제시한다. 체크리스트, 실천 연습, 전략, 자주 묻는 질문을 통해 나르시시스트의 가면을 벗기고 다시 자신의 삶을 되찾도록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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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ERE THOUGHTS DANCE: UNDERSTANDING THE WORLD THROUGH NEUROSCIENCE
생각이 춤추는 곳: 신경과학으로 이해하는 세계 / Giulio Maira / 160쪽 / 과학 / 2025.10 출간
생각이 태어나는 순간을 이해할 때, 우리는 비로소 인간을 이해하게 된다.
생각은 어떻게 탄생할까? 우리는 왜 기억하고, 꿈꾸고, 상상할까? 인간의 뇌에 대해 우리는 과연 얼마나 알고 있을까? 신경외과 의사인 저자가 이러한 질문에 답한다. 호모 사피엔스의 등장부터 최신 신경과학의 발견에 이르기까지, 인간 정신의 긴 진화를 따라가며, 과학자들의 이야기와 다양한 실험, 생물학적 경이로움 등 통해, 언어와 의식의 기원을 탐구하고, 거울 뉴런과 뇌의 가소성, 기억의 역할, 이야기와 문화의 중요성까지 폭넓게 다룬다. 과학과 철학, 예술과 문학을 유기적으로 엮어낸 이 책은 단순히 뇌의 작동 원리를 설명하는데 그치지 않고, ‘우리를 인간답게 만드는 것이 무엇인지’ 밝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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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BRAIN CODE: FROM EMOTIONS AND FALSE MEMORIES TO TOXIC THOUGHTS: UNLOCKING THE MIND'S SECRETS.
브레인 코드: 감정과 거짓 기억에서 유해한 생각까지, 마음의 비밀을 풀다 / Marco Locatelli with Edoardo Rosati / 272쪽 / 과학 / 2026.4 출간예정
세상에서 가장 복잡한 지휘 센터인 ‘뇌’로 떠나는 매혹적인 여정.
저명한 신경외과 의사인 저자는 이 책에서 모든 생각과 감정, 행동을 관장하는 기관인 ‘뇌’의 비밀을 밝힌다. 뉴런이 서로 소통하는 방식부터 의사결정의 메커니즘, 그리고 우리가 흔히 믿고 있는 여러 오해까지 폭넓게 다룬다. 이 책은 감정, 두려움, 사랑, 행복, 그리고 이성과 감정 사이의 미묘한 균형을 탐구하는 한편, 인지 편향과 착각, 거짓 기억처럼 우리의 세계 인식을 형성하는 뇌의 불완전한 측면도 함께 조명한다. 또한 스트레스와 부정적인 사고, 잘못된 생활 습관이 어떻게 뇌 건강을 해치는지 설명하고, 수면과 영양, 신체 활동이 이를 어떻게 보호하고 강화하는지도 짚어준다. 더 나아가, 디지털 기술이 뇌 회로에 미치는 영향을 방어하는 전략까지 소개한다. 실제 사례와 연구를 바탕으로, 건강과 기억력, 집중력을 강화할 수 있는 실용적인 팁과 연습을 함께 전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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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 ARE STILL AFRAID: WHAT ONCE SAVED YOU IS NOW HOLDING YOU BACK
여전히 두려운 당신에게: 당신을 지켜준 감정이 당신을 막는다 / Maria Beatrice Alonzi / 224쪽 / 심리, 자기계발 / 2026.3 출간
같은 실수를 반복하고, 끝없는 부정적 생각의 고리에 갇혀 있다고 느껴본 적 있는 사람들을 위한 책.
우리 모두의 내면에는 ‘두려움’이 자리하고 있다. 사소한 일상의 습관부터 인생을 바꿔버린 결정까지, 지금까지의 선택, 혹은 선택하지 못했던 순간들을 마주하면, 그 이면에는 우리의 선택을 움직여온 단 하나의 원동력인 ‘두려움’을 발견하게 된다. 실수에 대한 공포, 부족함에 대한 불안, 버려질지도 모른다는 어린 시절부터의 공포가 우리의 삶을 이끌어왔음을 깨닫게 된다. 이 책은 기억의 문을 하나씩 열어, 삶의 중요한 순간들을 새로운 시선으로 다시 바라볼 것을 권한다. 몰입감 넘치는 내러티브와 강렬한 통찰을 통해 스스로를 이해하고 변화로 나아가게 만드는 이 책은, 반복되는 실패와 부정적 사고에서 벗어나고 싶은 모든 이들을 위한 내면의 여정을 선사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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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STERS: A SCIENCE-BASED GUIDE FOR SKEPTICS AND SEEKERS
몬스터 생물학: 회의론자와 탐험가를 위한 과학 가이드 / Luca Bellagamba / 252쪽 / 과학, 잡학 / 2026.2 출간
생물학자가 과학적 시선과 날카로운 유머를 무기로 상상 속 ‘몬스터’가 왜 실제로 존재할 수 없는지 탐구한다.
불을 뿜으며 하늘을 나는 드래곤은 생물학적으로 가능한 존재일까? 인어는 실제로 바다에서 얼마나 버틸 수 있을까? 그리고 드론과 등산객이 가득한 숲에서 빅풋이 조용히 살아갈 확률은 얼마나 될까? 이 책은 상상 속 ‘몬스터’를 생물학적 시선으로 유쾌하게 해부한다. 불가능해 보이는 존재들의 구조와 생존 가능성을 논리적으로 분석하며, 우리가 당연하게 믿어온 신화를 새롭게 바라보게 만든다. 이 책은 환상을 깨뜨리는 데서 멈추지 않고, 오히려 과학이라는 렌즈를 통해 상상력을 한층 더 확장시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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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N YEARS YOUNGER: THE SECRETS OF SCIENTIFIC LONGEVITY
과학으로 10년을 되돌리다: 장수의 비밀 / Ascanio Polimeni , Angela Marocco / 256쪽 / 건강 / 2026.4 출간예정
생물학적 나이를 낮춰라—이탈리아 최고의 안티에이징 전문가가 전하는 과학적 방법.
건강 장수와 안티에이징 연구의 최전선에서 수십 년간 활동해온 저자는, 단순히 젊음을 유지하는 것을 넘어 실제로 생물학적 나이를 낮출 수 있는 과학적 방법을 소개한다. 시간 영양학부터 호르몬, 그리고 ‘장수 단백질’로 불리는 클로토(klotho)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요소를 다룬다. 또한 노화를 늦추고 질병의 발병을 예방하는 혁신적인 노화 억제 요인들과, 항노화를 위한 생활 방식까지 폭넓게 소개한다. 일상에 쉽게 적용할 수 있는 간단하고 실용적인 도구들을 통해, 시간의 흐름과 함께 찾아오는 몸과 마음의 쇠퇴, 질병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더 나아가, 생물학적 나이를 실제로 최대 10년까지 낮춘 환자들의 생생한 사례를 통해 그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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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WORD THAT CONQUERS DEATH: STORIES ABOUT TRUE GREATNESS
죽음을 이기는 한 단어, 희망: 진정한 위대함에 관한 이야기 / Rob Riemen / 120쪽 / 인문, 철학 / 2025.10 출간 (Dutch) ** 영어전체원고 검토가능
** Rights Sold: World Spanish, Germany, Catalan, Croatia
절망의 시대에도, 인간은 희망으로 다시 일어선다.
정치적 극단주의와 분열, 권력에 대한 탐욕이 일상을 잠식하는 혼란의 시대. 우리는 점점 더 ‘인간답게 산다’는 것이 무엇인지 잊어가고 있는지도 모른다. 이 책에서 유럽을 대표하는 지식인 중 한 명인 인문학자인 저자는 4편의 에세이를 통해 인간다움을 몸소 실천하며 시대의 어둠에 맞섰던 작가와 시인, 철학자와 과학자, 예술가들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토마스 만, 조지 오웰, 시몬 베유, 로버트 오펜하이머, 생텍쥐페리, 그리고 널리 알려지지 않았지만 끝까지 양심을 지켜낸 이들까지, 그들의 삶을 통해 오늘날 우리 모두에게 가장 필요한 것, 바로 ‘희망’을 이야기한다. 우리는 어떻게 이 불안의 시대를 넘어설 수 있을까? 저자는 그 해답을 거창한 이념이나 체제의 변화가 아니라, ‘인간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근본적인 성찰에서 찾는다. 마키아벨리의 통찰과 같이, 자유와 진실, 정의를 향한 사유를 회복할 때, 우리는 다시 의미 있는 삶의 방향을 붙잡을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책이 말하는 가장 강력한 무기는 폭력이 아니라 ‘희망’이다. 절망을 당연한 현실로 받아들이지 않는 태도, 인간의 존엄과 영혼을 끝까지 믿는 힘, 그리고 작지만 단단한 양심의 결단. 아우슈비츠 생존자 프리모 레비가 단테의 시구에서 삶을 구원받았다고 고백했듯, ‘희망’은 죽음을 이기고 인간을 다시 일으켜 세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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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RDENS ON PAPER: FROM ROUSSEAU TO MODIANO
문학의 정원 / Evelyne Bloch-Dano / 256쪽 / 에세이, 문학 / 2015.4 출간
** Rights Sold: 미국, 대만, 중국, 이탈리아
정원은 단순한 풍경이 아니라 인간의 기억과 상상, 그리고 내면이 투영된 공간이다.
정원은 충분한 휴식의 공간이며, 삶을 가꾸는 일종의 노동이고, 어린 시절에 대한 향수이자 이상적인 세계를 향한 꿈이다. 이 책은 루소에서 프루스트, 뒤라스와 조르주 상드, 모디아노에 이르기까지 문학 속에 등장하는 정원을 따라가며, 그것이 어떻게 현실과 상상의 경계를 잇는 상징으로 작동해왔는지 섬세하게 그려낸다. 성서 시대부터 영국식 정원까지 다양한 정원의 역사를 짚어보고, 문학 작품 속 정원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 그 의미를 분석한다. 저자의 개인적 기억이 은근히 스며들어 있는 이 책은, 정원의 풍경 속에서 길을 찾고, 의미를 해석하며, 자신의 내면을 돌아볼 수 있는 사유의 시간을 선사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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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E WE THE MASTERS OF OUR OWN LIFE?
삶의 질문에 대한 과학적 고찰: 우리는 나 자신의 삶의 주인인가? / Emmanuel Ransford, Estelle Guerven / 256쪽 / 철학, 과학, 인문 / 2026.3 출간
운명은 정해진 것일까, 아니면 우리가 써 내려가는 것일까?
삶의 의미, 시간과 우연, 자유의지… 양자 물리학자가 탐구하는 삶의 질문들.
운명은 이미 정해져 있는 것일까? 아니면 스스로 선택하는 주체일까? 이 책은 과학과 철학의 관점을 바탕으로, 양자물리학자인 저자가 인생의 가장 큰 질문에 도전한다. 우연은 존재하는가? 시간은 흐르는 것인가? 자유의지는 실재하는가? 고대부터 오늘날까지 널리 퍼져온 ‘운명’에 대한 믿음은 과연 진실의 일부를 담고 있을까, 아니면 집단적 무의식에 뿌리내린 감정의 산물일 뿐일까? 자유와 삶의 의미, 시간과 우연, 그리고 자유의지의 문제를 차분히 짚어보며, 만약 모든 것이 이미 정해져 있다면 우리는 어떻게 숙명론에 빠지지 않을 수 있는지 묻는다. 과학은 이 난해한 주제에 대해 뜻밖의 통찰을 제공하며, 우리의 삶을 바라보는 관점을 새롭게 열어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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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TOCHONDRIA: REWRITING CELLULAR POWER
미토콘드리아: 세포의 힘 / Vincent Castronovo / 256쪽 / 건강 / 2026.5 출간예정
건강의 열쇠는 세포 속 미토콘드리아에 있다.
이 책은 건강의 해답을 세포 속 미토콘드리아에서 찾는다. 모든 세포에 존재하는 미토콘드리아는 에너지를 생산하는 ‘작은 발전소’로, 활력과 면역, 스트레스 저항력, 건강한 노화를 좌우하는 핵심 기관이다. 이 기능이 약해질 때 만성 피로와 각종 대사 이상, 이른바 현대 문명병이 시작된다. 저자는 최신 생의학 연구를 토대로, 미토콘드리아의 작동 원리부터, 노화·피로·스트레스에 맞서기 위해 일상에서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 짚어준다. 무엇을 먹고, 어떻게 움직이며, 어떤 생활 습관을 선택해야 세포 에너지를 지킬 수 있는지 체계적으로 안내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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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EET CRAVINGS
단것이 당기는 진짜 이유 / Eva Vacheau / 256쪽 / 건강 / 2026.4 출간예정
단것에 끌리는 것은 의지 부족이 아니라, 몸이 보내는 신호다.
이 책은 단것에 끌리는 욕구를 참지 못하는 의지의 문제로 보지 않는다. 대신 호르몬, 대사, 감정의 불균형이 드러나는 생물학적 신호로 해석한다. 단것이 당기는 이유는 단순한 식탐이 아니라, 부신 피로, 인슐린 저항성, 기능성 저혈당, 미토콘드리아 기능 저하, 소화기 문제, 신경전달물질 불균형, 깊은 피로와 정서적 결핍 등 보이지 않는 원인에서 비롯될 수 있다. 생물학자이자 생화학자, 영양학자인 저자는 죄책감을 부추기는 ‘설탕 중독’ 담론에서 벗어나, 우리의 몸과 감정을 통합적으로 이해하는 새로운 관점을 제시한다. 과학적 설명에 그치지 않고, 식사 가이드, 감정 조절 도구, 충동이 오기 전·중·후에 활용할 전략 등 구체적인 해결책을 제시한다. 또한 아침·점심·저녁 식단이 포함된 7주간의 ‘안티-설탕 충동 프로그램’을 통해 실질적인 변화를 돕는다. 생물학과 심리학, 영양학을 아우르는 이 책은 ‘단 것’과의 관계를 근본부터 다시 설계하도록 이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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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MODERN SAPIENS DILEMMA
모던 사피엔스 딜레마 / Maxime Commo, Ludovic Riera / 268쪽 / 건강 / 2026.1 출간
즐거운 삶인가 건강한 삶인가, 그것이 문제로다 – 둘 중 하나를 포기할 필요는 없다!
충분히 즐기면서도 건강하게 살 수 있을까? 4년에 걸친 과학적 연구와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저자들은 ‘호모 사피엔스’의 생물학적 본능과 현대 사회의 압박 사이에 존재하는 간극을 탐구한다. 그리고 결핍이나 억압이 아닌, 이해와 조절을 통해 충동을 다루는 실질적인 방법을 제안한다. 알코올, 음식, 수면, 면역이라는 4가지 주제를 바탕으로, 어떻게 즐기면서도 건강을 유지할 것인가를 과학적으로 안내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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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L YOGA, MY WAY
벽 요가 / Ingrid Baisse & Priscilla Luthringer / 144쪽 / 건강 / 2026.2 출간
벽만 있으면 더욱 쉽게 요가를 실천할 수 있다!
스트레스, 요통, 다리 붓기, 수면, 자신감, 에너지 등 11개의 주제로 구성된 정렬·호흡·자기 인식을 기반으로 한 요가를 소개한다. 각 시퀀스는 명확한 설명과 맞춤형 조정, 그리고 집중해야 할 의도를 제시하며 단계별로 안내한다. 이 책은 풍부한 일러스트와 함께, 스트레스, 요통, 다리 부종, 수면, 자신감, 에너지 등 11가지 주제별 시퀀스로 이루어져 있다. 정렬, 호흡, 그리고 자기 인식을 중심에 둔 요가를 소개하며, 구체적인 지침과 적절한 수정 동작, 집중해야 하는 포인트 등을 더해 총 55가지 자세를 소개한다.
** 전작으로 의자를 활용한 요가를 알려주는 <CHAIR YOGA, MY WAY>가 있으며, 이 책은 독일에 계약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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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OWING UP WITH "NO"” A PARENT’S GUIDE TO HEALTHY OPPOSITION
아이의 “싫어요”를 이해하기 / Valérie Montreynaud / 160쪽 / 육아 / 2025.10 출간
아이의 “싫어요”는 반항이 아니라, ‘나’를 찾아가는 첫 번째 말이다.
이른바 ‘싫어병’ ‘아니야병’으로 불리는 시기, ‘반항과 자기 주장’은 아이의 성장에서 중요한 발달 단계 중 하나이다. ‘아니요’라고 말하는 것은 단순한 거부가 아니다. 자기 존재를 인식하고, 선택을 하고, 포기와 결과를 스스로 받아들이는 자기 확립의 과정이다. ‘아니요’라고 말할 수 있는 힘은 건강하게 성장하고, 진정한 ‘예’를 말하기 위한 필수 조건이며, 세상을 보다 균형 있고 깊이 있게 사고하기 위한 토대다. 그렇다면 아이는 어떻게 ‘아니요’를 배워갈까? 왜 이 능력을 억누르기보다 존중해야 할까? 어떤 방식으로 한계를 설정해야 하며, 부모로부터 독립된 한 인간으로 성장하도록 돕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까? 이 책은 아이의 심리적 발달을 이해하는데 필요한 핵심 개념을 짚으며, 아이의 ‘거절할 줄 아는 능력’이 어떻게 자존감과 사고의 균형을 이루는지 알려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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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NDERSTANDING KEY CONCEPTS OF PSYCHOLOGY WITH THE MOVIE SERIES
영화는 타인의 삶을 경험하게 하여 인간의 고유함을 이해하게 해준다. 이 시리즈는 임상 심리학자이자 심리치료사인 저자가 영화를 통해 심리학을 탐구하는 색다른 접근을 제시한다. <10 MOVIES TO UNDERSTAND PSYCHOTRAUMA> <8 MOVIES TO UNDERSTAND NARRATIVE THERAPY> <10 MOVIES TO UNDERSTAND COGNITIVE PSYCHOLOGY> <8 MOVIES TO UNDERSTAND SOCIAL PSYCHOLOGY> 등이 출간되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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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MOVIES TO UNDERSTAND POSITIVE PSYCHOLOGY
긍정 심리학을 이해하기 위한 11편의 영화 / Lionel Souche and Charles Martin-Krumm / 204쪽 / 심리 / 2026.2 출간
영화를 통해 배우는 긍정심리학.
긍정심리학은 단순히 ‘행복의 과학’이 아니다. 개인과 집단의 삶의 질을 높이는 심리적 메커니즘을 탐구하고, 더 나은 삶을 가능하게 하는 실천적 방법을 연구하는 과학적 접근이다. 이 책은 영화 한 편과 한 명의 전문가를 연결해, 감사, 마음챙김, 성격 강점 등 긍정심리학의 핵심 개념을 쉽게 전한다. 『어바웃 타임』을 통해 감사의 힘을, 『와일드 로봇』으로 마음챙김의 효과를, 『스타워즈』로 성격 강점을 다시 읽어본다. 11편의 영화를 통해 스스로를 돌아보고, 삶을 더 단단하게 만드는 질문을 던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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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MOUR
사랑: 존재의 원동력 / Gérard Bonnet / 192쪽 / 심리 / 2024.1 출간
** Rights Sold: 러시아
사랑은 삶의 모든 전환점을 움직이는 가장 큰 힘이다.
이 책은 인간 존재의 원동력이자 삶을 살아 있게 하는 힘인 ‘사랑’을 정신분석의 시각에서 새롭게 조명한다. 고대에는 초월적 원리이자 생명의 힘으로 여겨졌고, 프로이트는 그것을 ‘사랑의 욕망’이라 불렀다. 사랑은 증오, 무관심, 열정 같은 모순된 감정으로 변주되며 예기치 않게 삶의 순간마다 모습을 드러낸다. 이 책은 잉태에서 성인기까지, 첫 만남에서 연애와 부부 관계, 사랑과 창조성에 이르기까지 사랑의 다양한 모습을 짚어본다. 그리고 각 단계에서 사랑이 열매를 맺기 위해 필요한 조건을 탐색한다. 사랑을 감정이 아닌 삶의 구조로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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