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제: 향수의 언어를 이해하다: 향을 말하는 법
원제: How to Speak Scent: Discover the language of colognes, perfumes and fine fragrances
저자: Jo Fairley & Lorna McKay
출판사: Kyle Books (Octopus)
128쪽 / 취미실용 / 2026.7 출간예정
향기는 나를 표현하는 가장 은밀하고도 강력한 언어다.
코롱, 애프터셰이브, 퍼퓸—우리가 매일 몸에 바르고 뿌리는 작은 ‘향기가 담긴’ 병을 부르는 이름은 다양하다. 그러나 우리가 향을 사랑하는 이유는 단순히 ‘좋은 냄새’ 때문만은 아니다. 향은 매우 직관적이면서도 지극히 개인적인 감각으로, 우리가 선택하는 향은 취향과 기억, 그리고 우리가 어떤 사람으로 보이고 싶은지가 담겨 있다. 이 책은 이러한 향의 세계를 이해하고, 자신만의 향을 발견하도록 돕는다.
이 책은 향을 ‘느끼는 것’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말할 수 있는 것’으로 확장한다. 향을 언어로 표현하기 시작하면 뇌의 감각 인식이 더욱 정교해지고, 인지할 수 있는 향의 스펙트럼 또한 넓어진다. 탑 노트, 하트 노트, 베이스 노트의 차이를 이해하고, 이들이 어떻게 어우러지는지를 알게 되면 플로럴, 스파이스, 시트러스 등 다양한 향이 전혀 새로운 방식으로 다가온다.
여기에 더해 향수의 역사부터 오드퍼퓸, 오드코롱 등 종류의 차이, 향을 설명할 때 자주 사용하는 용어의 의미까지 짚어준다. 네롤리, 샌달우드 같은 주요 원료와 향수 제작 과정, 조향사의 역할을 소개하며, 향기가 기억과 감정에 깊이 각인되는 심리학적·과학적 원리도 함께 풀어낸다.
또한 향을 우디, 플로럴, 앰버, 프레시 등 주요 테마로 나누어 설명하며, 샤넬, 톰 포드, 메종 마르지엘라 등 세계적인 브랜드의 대표 향수를 통해 각 스타일을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감각과 언어, 취향을 연결하는 이 책은, 향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한층 깊고 풍부한 경험을 선사한다.
[목차]
Introduction
Scents of Time
Meet the Families
From Strength to Strength
Do You Speak Scent?
A World of Ingredients
From Field to Flacon: The Making of aPerfume
What The Noses Know
How The Magic of Scent Works on the Mind
Your Questions Answered
[저자]
조 페어리
저널리스트. 『The Beauty Bible』 『The Perfume Bible』 등을 포함해 25권의 저서를 집필했다. 30여 년에 걸쳐 다양한 매체에 향수에 관한 글을 기고해 왔으며, 향수 글쓰기 분야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자스민 어워드’를 10회 수상했다. 또한 로나 맥케이와 함께 더 퍼퓸 소사이어티를 공동 설립했으며,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정기적으로 발행되는 향수 전문 간행물 『The Scented Letter』를 창간했다. 기업가로서도 활발히 활동해왔으며, 남편과 함께 유기농 초콜릿 브랜드 “Green & Black’s”를 런칭했다. josephinefairley.com
로나 맥케이
해롯 백화점(Harrods)에서 14년간 근무하며 ‘Harrods Own Label’를 론칭하고, 뷰티 바이어로 활동했다. 이후 업계 컨설턴트로 일하며, 리버티 런던(Liberty London) 백화점 최초의 뷰티 홀 기획, 고객이 좋아할 향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 개발 등을 이끌었다. 이후 조 페어리와 함께 더 퍼퓸 소사이어티를 공동 창립해, 다양한 이벤트,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사람들이 향수의 세계를 보다 쉽게 탐험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