暮らしの中の小さな革命 (My Everyday Little Revolutions: 생활 속 작은 혁명)
ERI
光文社 (코분샤)
192쪽 / 에세이, 라이프스타일, 패션 / 2026.3 출간
“아름답고, 멋진 모든 것의 전문가 Eri. 그녀는 늘 그래왔다. 그래서 존경한다.”
— 요시모토 바나나
세상을 바꾸는 계기는 매일의 삶 속에 흩어져 있다.
더 나은 세상으로 나아가는, 나답게 살아가는 일상을 업데이트하는 66가지 선택.
이 책은 패션과 라이프스타일 영역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쳐온 디자이너이자 사회운동가인 저자가 자신의 삶과 가치관을 바탕으로 ‘물건을 선택하는 기준’에 담긴 생각과 철학을 섬세하게 풀어낸 포토 에세이다. 패션 아이템, 인테리어, 생활 잡화, 추억이 담긴 물건 등 저자가 ‘사랑하는 것들’을 한데 모아 소개하며, 그 과정에서 겪은 고민과 생각, 선택의 이유, 그리고 그 이면에 있는 ‘윤리와 생산 방식의 관계’, ‘배움과 공유의 순환’까지 함께 짚어낸다.
저자는 세상이 오늘보다 내일 더 나아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출발해, 다음 세대까지 이어질 더 좋은 미래를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지 끊임없이 고민하고 실천해왔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깨달은 것은, 세상을 바꾸는 계기가 결코 거창한 행동이 아니라 ‘매일의 삶’ 속에 흩어져 있다는 사실이다. 큰 결단은 때때로 필요하지만, 매일 반복할 수 있는 것은 결국 작은 선택들이다.
지구를 생각하며 고른 세제가 내 몸에도 더 부드럽게 느껴지고, 직접 수선한 옷이 이전보다 더 소중해지는 경험처럼, 일상의 작은 변화는 내 안에 조용한 ‘작은 혁명’을 일으킨다. 이러한 변화는 새로운 습관과 시야로 이어지고, 스스로가 조금씩 변화하고 성장하고 있음을 느끼게 하며, 그 과정 자체를 즐겁게 만든다.
이 책은 그러한 경험들을 물건과 일상의 장면을 통해 풀어내며, 윤리성-지속가능성과 개인의 취향 사이에서 균형을 찾아가는 구체적인 선택의 방식을 보여준다. 무엇을 사고, 무엇을 사용하며,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그 사소한 결정들이 쌓여 나와 사회의 미래를 바꾼다. 독자 역시 이 책을 통해 자신만의 즐겁고 기분 좋은 선택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저자] Eri
1983년 미국 뉴욕에서 태어나, 도쿄에서 성장했다. 디자이너/액티비스트. 10대 시절부터 빈티지 의류를 리사이클링하는 브랜드 “Chico” 등을 런칭했다. 현재는 빈티지 의류 편집샵, 테이블웨어 브랜드 등을 운영하며, 지속가능한 생산 방식과 라이프스타일, 가치관을 온-오프라인을 통해 알리며 국내외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다양한 사회 문제와 기후 위기, 정치적 이슈에 대해 시민들이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장을 만드는 시민 단체 ‘WE WANT OUR FUTURE’의 공동 대표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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